[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인터포사는 이컴목재사(Eacom Timber Corp)를 4억 9천만 달러에 인수해 북미의 4개 생산 지역 모두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유일한 목재 회사가 됐다.브리티시컬럼비아의 번나비사는 총 제재목 생산 능력을 25% 늘리고 캐나다 동부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 회사의 CEO 이안 필링거는 “이번 거래로 인터포는 대륙의 모든 주요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진정한 북미 제재목 생산업체가 되었으며 운영 플랫폼을 더욱 다양화하고 위험을 줄이고 성장 잠재력과 기회를 강화할 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독일, 병충해 인한 벌목 피해수목 벌목량의 72%독일 연방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독일의 피해수목 벌목량 6,010만㎥ 중 병충해로 인한 벌목이 4,330만㎥로 72%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의 병충해로 인한 벌목량의 13배에 달하는 수량이다. 최근 유럽에 주로 혹파리(bark beetle)로 인한 병충해가 창궐한 결과로 터키 등 인근 국가도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다. ◇ 프랑스산 오크(OAK) 원목 중국으로 수출량 대폭 증대프랑스의 BMF 방송은 지난 8월 10일 보도에서 올해 1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호주산 라디에이타파인 우회수출 통해 중국으로 들어가중국–호주 간의 외교갈등으로 목재교역이 중단된 상황이지만 호주산 라디에이타파인이 여러 우회경로를 통해 중국으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다른 나라를 거쳐 이중으로 수입되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상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목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지는 변형된 교역형태로 보여진다. ◇ 2021년 1~4월 베트남 목재 수출 50.5% 증가5월 29일 베트남 농촌발전부에 의하면 올해 4개월간 베트남의 누적 목재수출액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매파’ 목소리 커지는 美 Fed미국 Fed에서 지금까지 테이퍼링을 공개적으로 주장한 사람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뿐이었다. 하지만 4월 FOMC 의사록을 보면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가 테이퍼링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고,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도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테이퍼링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반면,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물가 급등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먼드 연방은행 총재는 정책기조가 바뀌려면 물가상승보다 고용지표가 먼저 개선되어야 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oppein가구(欧派家具) 시가총액 1000억위엔(1조7000억원) 돌파중국 최대 가구제조기업인 oppein의 시가총액이 2월 3일 오후 사상 처음으로 1000억위엔을 돌파했다. 지난 5년간 oppein의 영업소득은56억위엔(8억불)에서135억위엔(19억3000만불)으로, 순이익은 4.9억위엔(7000만불)에서18.4억위엔(2억6000만불)으로 성장했다. 135억위엔의 영업소득은 중국 증시에 상장된 8개의 가구사 총 매출을 합한 것의 34%에 해당하는 것이며 2,3위 업체의 매출량을 합한 것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제품의 수입량이 2018년에 이어 2019년과 2020년 3년째 감소하고 있다. 작년 한해는 코로나19를 겪은 해로 소비둔화로 인해 목재제품의 수입량이 더 줄었다. 섬유판, 펄프와 제지의 감소폭이 20%를 넘었고 제재목과 원목은 5% 대로 줄었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마루판은 6.7%가 증가했다.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와 빌라에 고급마루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반영된 통계다. 단판의 수입이 20%나 증가했는데 이는 베트남산 합판의 반덤핑부과판정에 따른 국내생산이 많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양은 많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합판유통협회 박경식회장은 중국 린이시 목업협회 송강회장과 2월 3일 11시 30분부터 국제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화상회의는 린이시 목업협회 한국연락사무소의 주관으로 열렸다.박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화상회의를 진행하게 돼 무척 반갑다. 포플러 합판이 많이 나는 린이시의 목업협회 송강회장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여러 현안들을 논의했으면 한다”고 했다.송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게 돼 반갑습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3부의 ‘부분·품목 전망과 이슈’ 1세션 발표에 나선 국립산림과학원의 김기동 박사는 ‘목재산업 연건 및 원목 수급 동향과 전망’ 발표를 통해 “국내기관들은 경제성장률을 2~3%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의 회복은 어렵다. 목재수급과 공급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대비 달러환율은 1,000원 이하도 예상된다. 원목, 제재목, 섬유판의 수요는 감소할 예상이고 목재펠릿이나 성형목탄 품목은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원목소비량은 건설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나 아파트 신규 착공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유럽, 미국산 소프트우드 원목가격 상승최근 일련의 기사에서 보여지듯 국제물류기능의 저하, 해운가격의 폭등, 컨테이너 부족현상의 지속으로 원목 생산국의 벌채와 운송 및 수출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산 스프러스와 미국산 써던파인의 중국내 유통에 비상등이 켜졌다.지속적인 오더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운일정을 예측할 수가 없어 covid-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장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광조우시 목재시장에서 20년 초 115usd/입방으로 거래되던 미국산 써던파인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중국, 두 달 사이 네 차례 호주산 원목수입 금지중국해관총국에 의하면 12월 22일 이후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주와 웨스턴 오스트리아주로부터 수입되는 원목에 대한 통관 업무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천진, 남경, 광주 등의 해관에서 수입된 해당 주의 원목에서 해충이 발견된 것에 따른 조치로 산림과 생태계의 보호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수입, 통관절차를 중지하고 해당국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중국은 2020년 10월 31일, 11월 11일, 12월 3일에도 퀸즈랜드주, 빅토리아주, 태즈매니아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코로나19로 왕래가 끊겨 해외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12월 21일 오전 11시 미디어우드 윤형운 대표는 린이목업협회 송강회장과 화상회의를 가졌다.화상회의를 통해 송강회장은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 상황을 적극 활용하면 더욱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 양자는 정기적으로 매월 1회 회의를 가지며, 중국과 한국의 목재산업 소식을 공유했으면 한다. 중국산 합판의 반덤핑문제와 린이시 목재기업의 대한국 수출문제도 관심사항이다. 또한 중국 산동성은 대한국 수출 중시정책 비중이 높여가는
◇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장 박경식존경하는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원 여러분 신축년 소띠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는 끈기가 있고 묵묵하며 사람에게 신뢰감과 편안함을 주는 동물입니다. 회원님 모두 올 한 해에 끈기 있고 묵묵하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우리는 ‘Covid-19’로 인해 경험해 보지 못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그 끝은 보이질 않습니다. 이로 인해 국가 간 경제 블록이 커지고 이동의 제한으로 상거래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출입 컨테이너 및 선복 부족으로 운송이 제한되어 운임 폭등과 납기 지연으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기획재정부는 지난 11월 6일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기획재정부는 관세법 제56조에 따라 해당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재심사한 결과, 해당 물품의 덤핑수입과 이로 인한 국내산업의 피해가 지속, 개발될 우려가 있다고 최종 판단해 해당 물품에 대해 향후 3년간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했다. 이를 기획재정부령 제812호(말레이시아산), 제813호(중국산), 제814(중국산 침엽수), 제815호(베트남산)로 지난 11월 6일 대한민국 관보에 공표했다.앞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HS 44)류 품목에 대해 협정관세 불일치건으로 뜻하지 않는 세금이 부과되면서 업체마다 앓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중국서 수입한 원목마루가 특정활엽수합판 (4412.33-5000)에 해당한다는 관세평가분류원의 분류결과에 의해 협정관세 4.8~8%를 내오던 것을 조정관세 10%에 반덤핑방지관세 17.48%를 더해 관세차액부분만 23.48%가 되는 사건이 있었다. 해당업체들은 굴지의 법률 회사에 의뢰해 겨우 반덤핑방지관세만 면제되고 조정관세는 내어야 했다. 원목마루는 마진이라도 있어 버틸만했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펄프와 판지류를 포함한 통계에서 베트남이 대한국 목재류 수출 1위를 3년 연속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은 2017년 이후 부동의 1위 중국을 밀어내고 한국으로 목재수출을 가장 많이 했다. 베트남은 2020년 8월 누계 기준으로 대한국 목재 및 목재제품 수출을 410,583천달러(한화 4천8백억 원)어 치나 달성했다.베트남이 대한국 목재수출 1위를 기록 하는 데는 펠릿(칩)과 합판수출량이 기록적으로 늘어난 것에 기인한다. 베트남은 올해 8월까지 펠릿(칩) 182,074천 달러, 합판 146,281천 달러, 목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장승화)는 9월 17일 제404차 회의를 개최해 (사)합국합판보드협회가 신청한 베트남산 합판의 반덤핑 조사 건에 대해 베트남산 합판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판정하고, 향후 5년간 9.18~10.65%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조사대상물품인 6㎜ 이상의 합판은 주로 거푸집 타설, 건축용 내‧외장재, 가구, 인테리어용, 수출용 포장박스 등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시장 규모는 ‘18년 기준 약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장승화)는 8월 20일 목요일 제403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합국합판보드협회가 요청한 중국산, 중국산 침엽수 및 말레이시아산 합판(Plywood)의 덤핑방지관세부과 종료재심사 건에 대해,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종료할 경우 덤핑 및 국내산업 피해가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하고 향후 5년간 각각, 중국산 합판 3.98%~27.21%, 중국산 침엽수 합판 5.33%~7.15%, 말레이시아산 합판 4.73%~38.10%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
우리나라는 2019년 한해 약 5조 7천억 원의 목재와 목재제품을 수입했다. 2018년에는 약 7조 억원에 달했다. 한 해 동안 5% 관세율을 가정하면 3천억 원 이상의 관세를 내왔던 셈이다. 목재와 목재제품을 수입할 때 내는 관세는 어디에 쓰일까. 희망사항이나 목재산업의 구조개선이나 기술개발, 목재문화진흥 등에 쓰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그 어디를 봐도 목재 수입 시 내는 엄청난 관세는 목재산업을 위해 사용되지 않는다.산림청에서 목재산업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예산은 1% 미만이다. 현대화사업, 목재문화진흥, 산업클러스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국내에서 소요되는 목재 소재나 제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목재산업이 최근 3년간 해당 물품의 수입금액이 20%나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2018년에는 목재류 수입금액이 7조 4백억원에 이르렀으나 2020년 예상은 4조 9천 4백억원으로 전망돼 3년 동안 2조 억원이 감소될 것이 확실시 된다. 3년 동안 2조의 원자재 수입 감소는 목재산업 성장둔화와 불황의 깊이를 대변해준다.전문가들은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수입금액이 줄어드는 상황이 매우 이례적 현상으로 건설산업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2020년 6월 누계 집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PB와 OSB, 단판, 합판을 제외한 대부분의 목재제품 수입이 감소했다. MDF 수입이 금액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33% 감소했다. 다음은 목재칩이 25.5% 감소했고 그 다음 목탄이 23.8% 감소했다. 원목은 15%, 제재목이 17% 감소했다. 합판은 5% 증가했고 단판은 8% 증가했다. 그동안 합판수입금액이 가장 많았던 베트남이 반덤핑방지 잠정관세 여파로 2위로 밀려나고 인도네시아가 1위에 올랐다. 합판 물량은 여전히 베트남이 가장 많다. PB와 OSB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