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우리 숲의 현재를 진단하고 경제림 육성에 필요한 산림관리 방안과 현장중심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산림생산기술분야 현장기술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달 23일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산림청과 산림조합,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임업 관련 단체 대표 및 관계관 40여 명이 참석, ▲신(新)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육성 ▲국산 목재 생산·공급 확대를 위한 산림관리 ▲관련 기관·단체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간담회에 참석한 임업 현장의 기술고객들은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산림산업 기반 구축에는 경제림 육성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가 전제돼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제림 성공모델 창출과 기능별 맞춤형 산림관리 기술
산림청이 올해 정책참여 대상과제를 발표하고 국민의 관심 이슈를 묻는 온라인 정책 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정책참여 대상과제는 총 98개다. 98개 대상과제 중 목재산업에 직간접 관련이 있는 항목은 7개 정도이다. 산림자원국 목재산업과에서 제출한 과제는 ‘벌채목 전량수집 필요성’, ‘목재문화체험장 추가 조성 필요성’, ‘효율적인 임업기계장비 보급 방향’ 세가지 이며, 임업통상팀의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의 적용 방안’과 동부지방산림청의 ‘목가공체험센터 조성 및 운영 방안 모색’ 그리고 국립산림과학원의 ‘국산재의 고부가가치 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와 산림자원과의 경제림육성단지 구획 조정(안) 총 7개가 목재산업에 영향을 주는 과제들이다. 산림청이 핵심 정책을 만들고 관심자들의 반응을 모니
산림청, ‘목재산업 진흥법’제정 본격추진산림청, 융자지원확대·지원조건개선약속올해는‘펠릿’내년은‘목재산업진흥법’집중펠릿에만 전념하던산림청이 내년 부터는목재산업 진흥법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혀 위축된 목재산업 기업인들의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림청 목재생산과 진선필 과장은 지난 11월3일 한국목재공학회가 주최한‘저탄소 녹색성장과 목재산업의 연 계발전 전략’심포지엄에서“금년까지는 정부의 관심을 얻을 수 있었던 펠릿 사업에 몰두했다면, 내년 부터는 목재산업 진흥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쏟을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진과장은 목재 산업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방향으로△국내재공급확대△맞춤형 목재공급 △목제품 관리 강화 △목제품이용촉진△기후변화대응 시스템확립△목재산업정책체계화 및 목재업
●화제의인물 / 허 경 태 청장 북부지방산림관리청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북부지방산림청은 영서지방과 서울, 인천과 경기도의 국유림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관할면적만 무려 43만ha이다. 이것은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 641만ha의 7%, 전체 국유림면적 145만ha의 30%에 해당되는 넓은 면적이다. 또한 축적된 나무의 양이 총 4338만㎥로 추산되며, 단위면적당 나무의 양으로 계산할 경우 1ha에 101㎥로 전국 평균치 76㎥보다 1.4배나 많다. 북부지청은 이같이 울창한 숲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국산재의 질과 양적인 폭을 동시에 넓히는데 앞장서고 있다. 합판용 수입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등 국내 합판보드업체의 원자재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존경하는 전국의 산림가족 여러분, 그리고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 희망으로 부푼 200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새 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변화와 혁신을 화두로 삼아 우리 사회 곳곳의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점들을 바로잡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 산림과 임업 분야에서도 이러한 혁신의 시대정신 속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추진되어 왔고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첫째는, 다른 무엇보다도 현장?기술?참여 임정(林政)을 통해 고통받는 숲을「숲다운 숲」으로 만들어나가는 기틀을 다졌다는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