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사)대한목재협회(회장 강현규) 제11차 정기총회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강현규 회장은 “미중 갈등에 따른 원자재 시장의 현황, 국내 목재 수요량 감소, 불법목재 교역제한 등의 여파로 인해 목재산업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다. 목재산업은 동절기로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각종 규제가 많아지고, 업계에서는 이를 쫒아갈 여력이 부족하다. 이러한 현실을 보완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는 행정적인 문제 해결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한목재협회는 올해 협회 운영 활성화, 회원사 경쟁력 강화, 목제품 품질관리 강화, 목제품 해외시장 개척, 목재이용 확대, 유통질서 확립에 경주할 방침이다. 협회는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 회원사 가입 권장을 비롯해 분과위원회 활동 적극 실시,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는 최근 목재이용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1월 27일 산림청 회의실에 참석해 △목재등급평가사 자격 및 등록기준 강화 내용 의견 수렴 △규격·품질검사 신청자 및 검사자의 결격사유 제한 추가 △목재제품 및 목재등급사에 대한 유사명칭 사용의 금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협회는 목재 등급평가사를 법인으로 등록하고 기업에 취업시 법인으로 등록해 취업하는 제도는 불필요한 행정이므로 재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품질검사를 불합격할 경우 90일 내 재검사 검토를 요청했으며, 2번 검사 불합격시 통관 불가 및 2년간 재검사 불가 내용은 협회가 수용 불가하므로 이 부분을 재검토 해줄 것을 요청(기업을 폐업하라는 것은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는 관내 목재제품 생산·수입·유통업체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품질단속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단속 대상 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규격과 품질기준을 정한 제재목, 목재 펠릿, 방부목재, 합판 등 15개 품목이다. 단속 방법은 담당 공무원이 사전검사, 품질표시 확인 및 목재제품 시료를 채취해 품질기준 적합 여부를 한국임업진흥원 등 검사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지난 8월 22일부터 시행된 목재등급평가사 제도와 2021년 1월부터 발효되는 제재목 일반용재 규격·품질기준에 대해서도 홍보한다.영암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목재산업이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한다”고 말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은 관내 목재제품 생산업체, 수입·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충주시청 및 진전군청과 합동으로 품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 제품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규격과 품질기준을 정한 제재목, 목재펠릿, 방부목재, 성형목탄, 합판 등 15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다.단속 공무원은 사전검사, 품질표시 여부 확인 및 목재제품의 시료를 채취해 확보한 시료는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해 품질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한 뒤 부적합 제품으로 판명될 경우 판매정지 또는 폐기명령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목재제품의 단속과 홍보를 통해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제품이 다수인만큼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 8월 22일부터 시행된 목재등급평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기반 마련 위한 목재이용법 하위법령 개정앞으로 목재등급평가사가 도입돼 제재목과 집성재의 규격 품질 검사가 시행된다. 산림청은 지난달 23일 목재이용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목재등급평가사가 제재목과 집성재의 규격 품질 검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이 개정(2018년 02월 21일 공포)됨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시행됐다. 이번에 개정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는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시행을 위한 자격기준, 검사대상, 검사항목, 자격정지·취소 기준 ▲불법·불량제품의 회수 근거 ▲규격·품질 검사의 판정을 취소하거나 표시의 변경·사용정지 처분 ▲검사기관이 검사능력이 없게된 경우와 검사기관의 지정·인정 취소 등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14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 규격·품질 표시 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이번 개정은 목재제품의 판매 유통시 규격과 품질 표기를 국영문 혼용으로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목재펠릿의 사용원료 분류를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는 등 고시 시행 상의 미비점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목재제품 규격·품질 표시는 국문만을 사용하게 돼 있어 목재제품을 수입해 유통하는 산업계는 영문 규격을 국문으로 변환해 표기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제재목, 성형목탄 등 12개 목재제품은 규격·품질 표시를 국문과 영문 혼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목재펠릿은 사용 원료에 산지개발 과정에서 나온 산물과
법률적 정의 없이 유령 취급 받아왔던 목재산업이 2013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정의된지 6년이 돼 갑니다. 2013년 목재산업은 목재이용법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이 법률로 낙후된 목재산업이 한 차원 더 발전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목재산업에 대한 정책지원과 더불어 법으로 품질을 규정하고 위법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돼 목재산업사회의 유통관행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 정부지원으로 협단체들이 중추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 목재제품의 품질개발로 수출산업이 활발해 지리라는 기대, 친환경 목재제품이 대체소재와 비교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기대, 정부 부서간의 정책 조율이 필요할 때 목재이용법이 버팀목이 되어 잘 싸워 주리라는 기대, 목재문화가 어느 때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 그런
35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혹독한 계절인 8월에 창간되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19주년이 되는 한국목재신문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2018년은 우리나라에 정치·외교적으로 매우 격동적이고 놀라움이 큰 한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남북간의 문제들을 스스럼없이 대화를 해서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모든 국민들을 포함한 기업들이 충격을 받았고 한편으로 기대도 갖게 되었습니다. 2018년 금년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6년차가 되고 ‘국산목재제품 우선구매제도’, ‘목재등급평가사’ 시행, ‘불법목재교역제한제도’ 시행 등 많은 내용의 법률 개정이 이루어져 시행되거나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
목재제품 품질표시를 위한 사전검사 항목과 비용 “불만족”업체들 “목재등급평가사제도 운영, 원활치 않을 것이다” 본지는 창간 19주년을 맞이해 목재산업체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0개의 문항으로 이뤄진 설문지를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총 9일간 목재산업관련업체 400여 곳에 팩스를 보내 익명으로 답안을 회수했다. 설문에는 제조(가공)업체 41.6%, 수입·유통업체 36.6%, 도·소매업체 20%, 기타 1.6% 업체가 참여했으며,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순위 및 퍼센트로 환산해 표기했다. 우선, 목재이용법 시행 이전과 비교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은 어떤지에 대한 질문에 ‘그저 그렇다’가 71.1%, ‘나빠졌다’가
6월말 의견조회 기간 끝나 법제처 심사 예정… 8월 관보 공포 목표기존에 업계에서 사용돼 왔던 ‘제재목 등급구분사’의 명칭이 ‘목재등급평가사’로 정식 바뀌어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목재이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6월말 의견조회 한 후 입법예고기간을 거쳤고 현재 규제심사와 법제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시행, 불법·불량제품의 회수 근거 마련, 검사기관의 업무정지·지정취소 및 통관·보관상태의 품질표시 강화 등을 담은 목재이용법이 개정(2018.02.21. 공포, 2018.08.22. 시행)됨에 따라 일부 불합리한 조항을 개정하고자 했다.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담고 있는 내용은 △‘안전성 위해 목재제품’의 행정
목재이용법 개정 관련 목재 전문 언론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 의견 교환대한목재협회(회장 강현규)는 지난 6월 8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원회의 및 전문지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우선 회의 업무 보고로 △목재이용법 개정에 따른 고시 관련 협의 △목재이용법 하위법규 개정 요청안 마련을 위한 분과위원회 개최 △목재산업시설현대화사업 지원업체 선정 △목재이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 협회 의견 제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회의했다. 또한 심의 사항으로는 협회 등기 사항 변경건(임원 및 대표 변경, 사무실 소재지 변경) 및 신규 회원사 가입과 기부 내역을 임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회의 이후 협회는 목재 전문 언론사 사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안건은 총 3가지로 목재이용
김재현 청장, 불법수입 목재제품 협업단속 실시김재현 산림청장은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수입을 통관단계에서 원천 차단하기 위해 1일부터 연말까지 관세청과 함께 세관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협업단속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수요가 증가한 목재펠릿과 여름 휴가철 캠핑객이 많이 찾아 수입량이 늘고 있는 목탄류(목탄·성형목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류광수 차장, 포항 지진·땅밀림 대책 추진 현장점검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작년 포항지진으로 인한 땅밀림 발생지의 지진·땅밀림 대책 추진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5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포항 지진·땅밀림 대책 현장점검을 통해 국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을기업 심사, 인증절차 업체에 설명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2018년 6월 4일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유림을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 지역경제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심 후보군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 북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그리고 관리소별 관심후보군으로 선발된 개인 또는 단체가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참석했고,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 마을기업팀 및 한국임업진흥원 창업지원실의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성을 더했다고 밝혔다.본 설명회는 마을기업 심사와 지정절차 설명 및 질의응답, 사회적기업 제도와 인증절차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목재이용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목재등급평가사 자격 기준 도입… 제재목과 집성재 업체들 해당불법 불량 제품 회수 근거 마련, 목재제품 체계적인 품질관리 실시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목재이용법 개정(2018년 02월 21일 공포, 2018년 08월 22일 시행)에 따라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주요 내용은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시행을 위한 자격기준, 직무범위, 자격정지·취소, 검사제품 및 항목에 대한 세부내용과 불법·불량제품의 회수 근거, 검사기관이 검사능력이 없게 된 경우와 검사기관의 지정·인정 취소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 개정안 의견 조회 완료‘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 개정안 의견 조회가 완료됐다. 그동안 업체들이 반발했던 영문 표시를 가능하게 해달라는 의견이 주로 반영됐다.국립산림과학원은 고시 개정 이유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17-9호)을 해석함에 있어서 목재제품 규격·품질표시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목재제품 판매·유통시 규격·품질을 한글로 표시해야 하나 목재제품 규격·품질 표시에 영문표기도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목재펠릿의 사용원료 분류를 개선하는 등 고시의 시행상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에는 ▲부속서1(제재목)~부속서5(집성재), 부속서10(목질바닥재)~부속서15(목탄)의 규격?품질 표시를 한글과 영문 표기가 가능할
북부지방산림청, 규제 개선 현장지원센터 운영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5월 10일 목재제품 업체를 대상으로 ’17년 규제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산림분야 현장의 체감도 높은 규제를 개선하고자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그동안 산림청이 시행해왔던 규제들에 부담을 느껴왔던 업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이 날 목재관련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체계 질서 확립을 위한 품질단속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2018년 8월 22일자로 시행하는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자격기준 완화(지정 검사기관 또는 자체검사공장 이외에도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를 목재등급평가사로 등록하여 검사할 수 있도록 개선)등을 홍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