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성공리에 치렀다고 전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전망대회에서는 산림과 임업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환경 동향과 이슈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산림·임업·산촌의 가능성을 찾는 소통·협력의 장이 되었다.‘산림·임업·산촌, 기회와 도약’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승효상 위원장의 ‘거주풍경’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2019년 산림정책의 방향과 주요 시책, 산림·임업·산촌의 전망을 총괄적으로 제시되었다.아울러 2019년 산림분야 핵심이슈로 선정된 남북산림협력, 산촌과 산림일자리, 기후변화에 대한 동향을 분석 전망하고 ‘우리 산림‧임
산림청장 김재현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모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에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숲을 만나고, 숲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첫째, 사람중심의 산림이용‧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숲을 활용하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산지이용‧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자치분권 시대의 핵심자원으로 산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산촌 비즈니스 육성 및 선도산림경영단지 특성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모델을 발굴‧확산시키겠습니다.둘째, 국민의 삶 가깝게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숲과, 바람길숲 등 도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0월 23일(화)부터 11월 8일 까지 ‘창업의 숲(목공 분야)’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업의 숲’은 산림분야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진행된 임산물, 산림서비스에 이어 ‘목공’ 분야 창업 아이템을 모집한다. 금년도 목공분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사업계획서 작성 ▲목공 창업가와의 만남 ▲목재문화진흥회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금년도 창업자에게는 창업 실무교육 및 컨설팅, 창업비용 등 후속지원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8일(목)까지로 참가 희망자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내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hongsh@kofpi.or.kr
김재현 청장, 산불방지교육강사 경연대회 개최산림청(청장 김재현)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이 다가옴에 따라 전국 산불방지교육 강사의 역량을 개발하고 우수강사 발굴·육성을 위한 경연대회를 지난달 24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소재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 산불방지교육 전문 강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박종호 차장, 대전목재문화체험장 행사 참석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지난 25일 오전 대전 보문산 공원 내에 건립한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전시실, 목재체험실, 영상실, 숲향기방, 목공장비실 등의 시설을 고루 갖춘 대도시권 최초의 도심 속 목재체험장으로 접근성이 양호하고 체험프로그램이
원장님을 소개해주신다면?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대아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조경학과)을 졸업하고, Wye College에서 환경정책학 박사 연구과정을 거쳐 경상대학교에서 산림자원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81년 제16회 기술고시 합격 후 경남도청 산림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91년부터 산림청에서 산림보호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역임한 뒤 산지보전협회장, 천리포수목원장을 지냈습니다. 임업육성 및 경쟁력 강화, 산림서비스 확대, 목재산업진흥, 소나무 재선충 방제, 국제협력 및 해외 자원 개발 등 다양한 산림영역에 대한 정책개발과 현장 실천 전문가로 산림청 재직기간 동안 국무총리 표창(1993), 대통령 표창(2000), 홍조근정훈장(2003) 등을 받았습니다.한국임
구 원장 “임기 3년간 산림정책발전 핵심기관 될 것”… 능동적 기관 운영 목표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1월 28일, 한국임업진흥원 서울 본원(강서구 등촌동) 대회의실에서 구길본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한국임업진흥원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 구길본 원장은 ‘81년 제16회 기술고시 합격 후 경남도청 산림공무원으로 재직하고 ‘91년부터 산림청에서 산림보호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역임한 뒤 산지보전협회장, 천리포수목원장 등을 지냈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대아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조경학과)을 졸업하고, 런던대학교(Wye College)에서 환경정책학 박사 연구과정을 거쳐 경상대학교에서 산림자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구길본 원장은 임업육성 및 경쟁력 강
김재현 청장, 북부지방청 방문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 16일, 북부지방산림청을 방문했다. 산림비전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숲을 통한 국민 행복지표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했으며, 직원들과의 격의 없이 편안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듣고 아낌없는 조언과 의견을 나누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석형 회장,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개최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건물 1층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회장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원장, SK임업과 MOU 체결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지난 11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임산공학부 직원들이 지난 12일 경기도 가평군 엄소리에 위치한 산촌생태마을인 반딧불 마을을 찾아 부정부패 척결·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마을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익 침해행위 발생 시 공익신고 방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고객은 행복한 미소! 청렴 실천은 내손으로!’ 라는 구호 아래 청렴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산불예방 차원에서 모아 묵혀뒀던 낙엽들을 깨끗이 정리하고, 봄철 농사 퇴비로 쓰려는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줬다. 특히 직원들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의 막바지까지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예방! 녹색미래를 지키는 행복한 습관입
본지는 농수산업 전반에 시행 중인 6차 산업화를 다각도로 이해해 목재산업에서 진행 중인 6차 산업화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현재 산림 전반으로 진행되고 있는 6차 산업화와 목재산업에서 진행 중인 6차 산업화를 소개해, 지난호에 이어 6차 산업의 현주소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공동 취재: 윤선영, 이명화 기자산림산업의 6차 산업화산림청은 산림분야의 전반적인 발전과 보급 확산을 위해 ‘산림분야 6차 산업화 대책’을 세워 6차 산업화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정의하고 다양한 6차 산업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산림분야 6차 산업화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으로 인프라 구축에 여념이 없다. 먼저 산림자원의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에 대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간 융합과 정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5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6% 증가한 1조9,325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산림탄소흡수원 확대와 임업경영의 근본이 되는 산림자원 육성에 31%인 5,985억원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림교육·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 이용에 24%인 4,632억원 ▲산림재해방지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림자원 보호에 30%인 5,790억원 ▲산림과학기술개발 4%(769억원) ▲국립자연휴양림기반 조성 2.3%(441억원) ▲해외자원협력에 1.2%(240억원) ▲산림행정지원에 7.6%인 1,468억원을 편성했다.산림청 김영철 기획재정담당관은 “2015년 산림청 예산안은 ‘산림자원관리·임산업발전·산림서비스증진·생태계보전’ 분야가 서로 선순환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내년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서울지역의 북한산(성북구 정릉동), 수락산(노원구 상계동) 등 3개소 숲체험원에서 활동할 산림서비스도우미(숲해설가) 11명과 경기북부지역의 천보산(의정부 금오동)에서 근무할 유아숲지도사(운영요원) 2명을 이달에 선발한다고 밝혔다.숲해설가 모집은 국민들에게 산림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알리고,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등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하며, 정부지원 일자리사업 정책 추진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 대상 30%, 여성수혜자 33%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또한, 이번에 모집하는 유아숲지도사는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활동을 하면서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등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 사진 우측)과 육군3사관학교(교장 원홍규)는 지난 2일 3사관학교 교육상황실에서 산림자원 가치 창출 및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부처간 업무 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남부지방산림청은 학교 소유의 국유림에서 산림의 조성·육성·이용·재해예방 및 복구 등의 산림사업을 협조하고 사관생도 등 학교 구성원에 대한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과 산림사업에 대한 기술자문 등을 지원하며, 육군3사관학교는 국유림 산림사업 협조 및 국가·안보관 확립을 위한 보안·리더쉽 교육을 지원하는 등 부처간 상생하는 협력관계 유지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산림자원 가치 창출과 국가안보 강화를 통해 대국민 산림서비스 제공 및 안녕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2013년도 관내 국유림에서 근무할 6개 분야 440명의 산림서비스일자리사업 근로자를 연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가 20명, 숲길체험지도사 27명, 도시녹지관리원 2명, 산불예방전문진화대 243명, 산림재해모니터링 120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28명 등이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숲해설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숲해설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속기관 숲해설가와 일반인 참석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숲해설 자원 모니터링 및 정보공유와 함께 숲해설 프로그램과 자연놀이 프로그램을 즉석에서 시연하여 평가·시상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1월부터 2월(동절기)까지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겨울을 이겨내며 즐길 수 있는 전통얼음썰매, 팽이치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백운산자연휴양림 유복용 팀장은 “휴양림을 이용하는 숙박고객님에게 최상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100% 만족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어른은 동심으로 아이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옛날 놀이체험으로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용인시가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시는 초부리 자연휴양림 내 6만6천여㎡부지에 목재 구조물과 로프 등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 레포츠 공간인 ‘모험놀이시설’을 오는 10월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모험놀이시설’은 유아 코스(55m), 어린이 코스(61m), 청소년 코스(201m) 등 3개 코스로 꾸며지고, 휴양림의 지형과 물, 나무 등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숲 유치원과 체험과정에 자연의 원리를 깨닫고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시설물도 개발해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목공예, 한지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 전시장과 한옥 등 세계 목조주택의 특징을 살린 목재 체험 주택도 순차적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2011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5% 증가한 1조661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육성에 37%인 6195억 원, 임업인 소득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림자원이용에 27%인 4399억 원, 산림재해방지 및 생태계보전을 위한 산림자원보호에 26%인 4323억 원, 글로벌 산림자원협력 등 행정지원에 10%인 1698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산림자원육성 분야에서는 숲가꾸기사업을 효율성 높은 정책숲가꾸기사업 위주로 전환해 2011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의 1850억 원에 비해 11% 증가한 것.산림청 측은 “금년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진행한 숲가꾸기사업을 전문가를 통한 사업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산물수집을 확대할 산림바이
케냐의 제재업자들은 케냐 정부가 10년 전 도입한 원목 벌채 금지를 폐지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산림 및 야생부 노라 위케사 장관은 “정부 내각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벌채 금지를 폐지할 것”이라며 “정부와 산림경영 분야 인사들간의 협의 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재업자들은 “벌채 금지는 다국적 기업들이 즐기던 지난 10년간의 독점 체제가 끝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케냐 목재재제조자협회의 레브 버나드 기타우 회장은 “다국적 목재기업들은 금지령이 내려져 있는 지금껏 케냐 정부의 입맛에 맞아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우리 모두가 동등한 입장에서 다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벌채금지령 폐지를 반겼다.위케사 장관은 최근 성명을 작성해 론디아니에 있는 케냐 산림 대학의 졸업행사에서 사무차관인 모하메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다. 펄프종이공장과 재생에너지공장사이에는 원자재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사실 목질계 바이오매스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다. 약 3년 전 한 언론에 의해 언급됐으며, 당시 기자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성장의 과정에 있으며, 이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단언한 바있다. 현재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목제품 산업 내에서 긍정적인 동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부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위한 에너지플랜트는 물론 펠릿공장을 짓게 될 경우 펄프나 종이를 만드는 공장은 원자재 수급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 이는 좀 더 낮은 등급의 원재료를 사용하는 MDF나 PB공장의 경우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