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통상적으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기준으로 한다. 이 평가는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건설사의 공사수행 역량에 대한 지표다.이는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 기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9월) 10대 건설사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2.03대 1이다.
최근 아파트 분양가 상승흐름이 장기화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는 상황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 (HUG) 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657만59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 대비 0.27%, 전년 동월 대비 11.51% 상승한 것으로,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른 셈이다.건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인상 등 분양가 상승흐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 영등포구청은 지난 19일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이 신청한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 6만2685㎡ 부지 대상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의 해당 부지는 최고 35층·2030세대 대규모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앞서 이곳 조합은 올해 중순 사업계획승인 신청에 필요한 토지소유권 95% 이상 요건을 확보한 바 있다.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은 창립 후 2년 4개월여 만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게 되었으며, 현재 철거도
경기도 이천 두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리체’ 견본주택이 성황을 이뤘다. 이천에서 검증 받은 자이 브랜드인데다 우수한 입지 및 상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견본주택에는 많이 사람들이 다녀가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20일(금) 오픈한 이천자이 더 리체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형성되고, 주차장 혼잡을 빚을 정도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모형도에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며, 2층에 마련된 유니트 입구에도 줄이 형성되며 안내원의 통제에 따라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은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도보 거리에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선다. 교통이 편리한 더블역세권 입지에 부천에서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총 983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것으로 전망된다.단지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
경기도 대표 자립형 경제도시인 경기도 이천에서 국평 기준 5억원이 넘는 가격으로 매매거래가 활발하다. 안정적인 지역경제를 기반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의 새아파트 및 브랜드 아파트등을 중심으로 5~7억원대 거래가 속속 나오면서 이천 집값을 이끌고 있다.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1~9월) 경기도 이천시 국평 매매거래건수 중 5억원 이상금액에서 계약이 체결된 건수는 1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간에는 18건이었으며, 2021년 같은 기간에도 10건이 거래되는 등 3년 연속 5억원 이상에서 거래된 거래건수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살아나면서, 수도권 곳곳에 온기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에서 10월에만 대형 건설사 4개 단지가 격돌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총 3,38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예정 물량은 2,958가구다. 이는 지난해 8월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일반 분양, 584가구)가 분양한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것이다.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아파트
지역 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아파트의 후속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전작을 통해 입지 및 브랜드 가치가 검증된 후속 단지가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처럼 지역 내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는 이후 분양하는 동일 브랜드 단지의 흥행 지표가 된다. 먼저 분양한 단지가 입지나 상품성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경우 그에 따른 후광효과가 신규 분양단지로 옮겨가기 때문이다.전작 성공 단지의 후속분양 단지는 후광효과로 인해 청약
의정부에 굵직한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주택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의정부 개발에 발목을 잡던 미군을 포함한 군부대들이 속속 이전하면서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주거 여건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난 의정부는 인근 파주, 양주 등보다 주택수요가 쏠리는 지역이다. 하지만 그간 군부대가 많아 주거 여건 개선에 제한이 있었다. 이러한 의정부가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정비사업, 군부대 이전 등의 개발호재를 업고 날개를 달고 있다는 평가다.가장 먼저 변화한 곳은 2021년 초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브랜드 타운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실제 브랜드 타운 내 아파트는 꾸준한 거래가 이뤄지고,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침체기 속에서도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에 자리한 '평택센트럴자이 3단지'가 올해만 32건의 매매가 이뤄지며 평택 내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진행된 아파트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5,000여 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평택센트럴자이(1~5단지)에 속해 있어 이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
충남 천안에 공급되는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선착순 계약에서 순항하고 있다. 분양가가 천안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높은 월세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는 등 투자가치까지 각광받고 있다.우선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평균 666만원으로 책정돼 천안시 전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2022년 기준) 1,304만원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전용 43~59㎡가 1억원대, 전용 84㎡가 2억원대 초반에 형성
최근 경기도 이천이 자립형 경제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다양한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들 입주와 함께 탄탄한 경제활동 인구도 갖추고 있다 보니 인구규모 대비 높은 재정자립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경기도에 따르면 2022년 이천시 재정자립도는 44.6%로 경기도 시군 가운데 상위 5번째로 높다. 특히 이천시 재정자립도는 전년(2021년) 보다 15.87% 증가하며, 재정자립도 상위 5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 지표로, 재정자립도가 높다는 것은 세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일대에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동, 전용면적 75~142㎡의 아파트 총 79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강릉 오션시티 아파트는 브랜드 대단지로도 눈길을 끈다. 현재 견소동 및 송정동 일대는 689가구(송정해변 신도브래뉴 1단지)가 200~400가구대 규모의 단지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고, 브랜드 아파트도 지난 2019년 12월 입주한 송정동의 ‘강릉 아이파크(492가구)’ 밖에 없는
1군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높은 품질과 향후 브랜드에 따른 프리미엄 등의 장점을 갖출 뿐만 아니라 각 건설사만의 차별화된 설계, 시스템, 인테리어 등이 적용돼 상품성이 높고 이를 바탕으로 일대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실거주는 물론 투자 안정성까지 갖추어 부동산 시장에서의 ‘브랜드’는 중요한 구매요건으로 꼽힌다.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6월 전국 분양 단지의 전체 1순위 청약자(26만6524명) 중 74.37%(19만8229명)가 브랜드 아파트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고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의 수요는 높은 수준이다. 유명 건설사의 높은 인지도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등에 업고 단지의 가치 상승도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분양 시장에서 브랜드 단지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례로 올해 3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에서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GS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결과 단지는 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9,47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198
올해 분양시장에 공급된 전용면적 59㎡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010년 이후 역대 2번째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접수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지난 2010년부터 2023년(1월~8월 18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은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특별공급 제외, 일반공급 기준)을 조사한 결과 2023년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3.64대 1(일반공급 5,797세대/1순위 청약자 7만9,045명)로 집계됐다.지난 2022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전국 부동산 시장이 회복에 이어 상승 국면을 맞이하자 울산 부동산 시장에도 핑크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9p 상승한 117.0으로 집계됐다. 울산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역시 전월보다 0.3p 상승한 117.7로 나타났다. 소비심리지수가 94 이하면 하강, 95~114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이다.주목해야 할 부분은 울산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지난달에만 일시적으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전개되면서, 실수요와 투자수요의 관심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8월 셋째 주까지 분양에 나선 10대 건설사 브랜드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12.76대 1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 11개 단지에서 8,840가구가 일반공급 된 가운데 10만 8,208개의 1순위 청약통장을 끌어 모았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브랜드 대단지 아파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가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일대가 들썩이고 있고 있는 가운데, 2차 물량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는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수혜단지로 관심이 집중된다.지난달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특화단지를 선정했는데, 천안과 아산 10개 산업단지 1,412만㎡(428만 평) 규모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이번에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충남도는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우선 반영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등 혁신생태계 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