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건축자재와 차별화된, 더욱 진화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케이디우드테크가 새롭게 선보인 외장재 밀보드(millboard)는 천연미네랄 합성보드로 제품의 유지관리가 쉬우면서도 멋스런 외관을 가진 친환경 제품이다.외관이 참나무를 닮은 밀보드는 미네랄 물질과 폐기됐던 자원을 활용해 만들어 지는데 이는 합성 목재데크를 만들 때 필요로 하는 에너지 비용의 불과 20~30%만으로 만들어질 만큼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다. 특히, 밀보드에서는 곰팡이가 서식하거나 부패균이 성장할 수 없는 환경으로 다공성의 미네랄 성분이 기후 변화에 의해 수축·팽창하거나 뒤틀림, 깨지는 듯한 파손 현상을 막아 남겨진 음식물이나 음료에 의해 오염되거나 얼룩이 생기지 않아 분해될 염려가 없다. 특허받
목재산업은 목재자원을 가공해서 주택이나 시설물 또는 가구재의 소재를 생산하거나 몇단계 더 가공해서 완성제품을 만들어 내는 산업이다. 더 나아가 생산된 목재제품으로 시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 목재소재나 제품은 인류의 문화와 역사의 궤를 같이 한다. 문화소재로써 소멸되지 않고 반복 재생산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런 소중한 목재소재에도 생산의 원칙이 분명이 있다.세월호의 참사에서 보듯 원칙이 무너지면 돌이킬 수 없는 참담한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국민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다. 한국의 목재산업이 만약 붕괴하고 수입시장으로 바뀐다면 그 원인은 원칙을 무너트렸기 때문일게다. 사이즈를 줄이고 품질을 저하시킨 목재제품이 난무하고 이를 감독해야 할 관청은 예산부족을 탓하며 수박 겉핥기식의
나주시에 위치한 위드우드(사장 문상철)는 지난 11월 1일, 고열처리목재를 이용한 목재데크재(9개 품목)가 국내 최초로 우수조달품목에 선정되는데 이어, 12월 27일 디자인형 울타리(35개 품목)가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그동안 꾸준한 연구개발로 가공이 까다로운 국산 목재인 낙엽송만을 개발하면서 “우리 땅에는 우리 나무”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보유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국산목재의 특수건조기법 및 열처리 기술을 통한 가공방법으로 제작한 작품이다.열처리목재는 모든 천연목재에 화학적 처리를 전혀 하지 않고도 내후성이 20년정도 유지되며 치수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 목재가 변형이 없어 100% 친환경 목재로 매우 좋은 재료라는 것이 위드우드 측의 설명이다.기존 조경시설물에 사용되는 국산목
국산 낙엽송을 고열처리한 제품으로 조경시설용 목재데크재를 생산하는 위드우드(대표 문상철, 사진 우측)가 최근 조달청 우수조달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위드우드에서 개발한 미끄럼방지와 휨강도 증진을 위해 기능성이 추가된 목재데크재 역시 우수조달에 등록됐다.위드우드 관계자는 “이번 우수조달에 등록된 목재데크재는 국내산 낙엽송을 활용해 고열처리한 제품으로 내후성이 뛰어나고, 수분에 강한 제품”이라며 “천연목재업계 최초로 목재데크재의 우수조달제품 선정을 계기로 양질의 제품을 정부조달시장에 공급하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현재 위드우드는 전국적인 영업강화를 위해 대리점을 모집중에 있으며 문의는 전화(061-333-5775)로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총 사업비 6천5백만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천재연과 산방산 탐방로에 설치된 방부목 3,263㎡에 대해 목재데크 보수공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에는 최근 부식된 목재 데크의 교체 필요성, 탐방로 재정비에 대한 건의가 잇달아 제기돼 왔던 상태로 도색 또한 평균 2~3년 주기로 실시해야 한다는 점 등을 기반으로 이번 보수공사를 계획했다. 이는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목재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써, 주요 사업으로 ▲방부목 도색 3,263㎡ ▲목재 교체 5개 ▲하용머리 목재난간 30m 추가 설치 ▲판석 보행로 40㎡ ▲목재의자 보수 및 추가 설치 등이다. 도색작업은 도색공사로 목재 고유의 색상 및 나무결을 살리기 위한 작업이며, 안전난간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목재공업협동조합 “단체표준의 주체로 고열처리협회는 부적격하다”고열처리목재협회 “지금 당장 조속한 단체표준 등록이 시급하다”목재판재·데크재의 단체표준 마련과 관련해 두 단체가 각기 다른 단체표준을 마련하겠다고 선언해 관련제품을 조달납품하는 업체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지난 361호 한국목재신문 보도와 관련해 한국고열처리목재협회(회장 문상철)는 8월 초, 한국표준협회에 정식으로 목재데크재[표준번호 SPS-KHWA-F-2013-002-xxx x]와 목재판재[SPS-KHWA-F-2013-001-xxxx]의 단체표준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치며 접수된 단체표준과 관련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정절차가 진행됐다. 그 기간중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
녹슬지 않는 특수섬유로드와 친환경 고강도 폴리머 몰탈을 이용한 자유 곡선형 주택을 선보이고 있는 3R4U에서 공급하는 이동형 페블 하우스의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한다. 신소재 활용으로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외부의 경우 목재데크를 활용해 꾸민다면 더욱더 활용성 높고 멋진 집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지형, 용도, 각 나라의 문화에 맞는 건축물 및 조형물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페블 하우스는 특수섬유(탄소, 유리 또는 아라미드)를 ROD (로드, 봉) 형태로 합성해 제조한 것으로 같은 직경의 철근과 비교해 인장력이 높다. 또한 강판이나 섬유시트 보강에서 나타나는 콘크리트 구체와 에폭시 접착제의 물성(열팽창성, 탄성) 차이로 인한 계면박리 현상이 없고 고인장 강도를 가져 비중이
최근 국내 데크 시장에 소개된 ‘이페클립’이라는 아이템이 데크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페클립은 데크 표면에 나사못을 고정하는 방식이 아닌 측면고정에 목재 틈새를 이용해 일정한 데크 간격을 형성하고, 나사못의 튀어나옴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데크의 수축팽창 시 유격을 허용하는 등 다양한 이점으로 데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특히 인터우드에서 특허출원 중인 ‘Ipe H.D.F. System’은 데크 소재 사이(이격)로 보이는 클립마저 감쪽같이 감출 수 있어 완성도가 높은데 특히 나사못자리나 이격공간이 안보여 데크시공 후에 깔끔함이 돋보이고, 데크 외에도 건물 벽에 시공하는 사이딩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는 “먼저 소개됐던 이페클립 만으로도 나사못이 안 보이는 시
충남 청양에 목재에 대한 정보제공과 체험의 장이 될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청양군은 칠갑산 기슭인 대치면 광대리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기관단체장, 산림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개관식을 가졌다. 2006년부터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건립한 목재문화체험장은 6702㎡의 부지에 목재문화체험관과 목공예판매장, 기획전시관, 목공예체험교실, 야외목재데크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서각과 목공예, 뿌리공예 등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도 전시돼 있다. 특히 목재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칠갑저수지 주변에 자리 잡아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체험장 입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한국의 합성목재 시황•국내시장 - 700억 시장 최근 합성목재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미국등 서구에서는 10~15년 전부터 합성목재를 사용해왔으나 우리나라는 합성목재 사용이 3~4년에 불과한 초기단계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성목재를 이용한 생태공원조성, 조경사업등 관공서 사업위주로 급격한 시장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놀이터, 정자, 산책로, 해변로, 등산로등의 바닥재와 데크재등의 시설물에 합성목재가 목재의 대체물로 사용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금년도 합성목재의 시장이 600~700억 원(시공비 포함)에 달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4대강 사업 착수되면- 1000억 원시장 예상- 내년부터 4대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
한라산 탐라계곡에 목교 및 목재데크탐방로를 설치하여 산행이 불편한곳 400m를 정비해 불편을 해소했다.
방부목 다음은 ‘열처리목’바닥에 설치한 목재데크가 방부처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10년 동안 강도와 형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천연데크로 알려져 있는 남양재 특수목이 아닌 다음에야 불가능한 일이다. 스프루스나 파인류, 오크 등으로도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처리가 필요하다.하지만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07한국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에서는 10년이 넘게 야외에 설치된 ‘열처리목’이 할렬이나 뒤틀림이 없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을 노크하는 스텔락(STELLAC)사는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한국지사(지사장 허남주)를 설립하면서 첫 전시회에 나섰다.허 지사장은 “한국지사는 스텔락의 건조로와 ‘열처리목’을 모두 수입 유통할 계획이지만 아
한강에 국산재 수변데크 깔린다동아에스텍 시범구간 이달 착공국내산 리기다소나무를 활용한 데크가 한강변에 설치된다.서울시건설안전본부는 ‘인공호 생태녹지공간 조성사업’으로 이촌지구에 100m가량의 수변데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행사는 동아에스텍이 맡아 이번 달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변데크공사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이기 때문에 ‘작은 시작’으로 해석된다. 동아에스텍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산 리기다소나무로 옹벽을 설치해 왔는데, 국산재의 활용 면이나 친환경적인 면과 더불어 월등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는 이번 공사는 올 여름 그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자신했다.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방부합판, 데크시장 다크호스 노려변형 없고 시공성, 보행감 탁월해 데크는 목재를 생활환경 안으로 끌어들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의 일부와 같은 이미지로 목재데크는 등산로나 산책로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카페나 전원주택, 심지어는 건물외벽에도 왕성하게 사용될 정도다.하지만 야외용 데크의 경우 원목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뒤틀림이 생기기 때문에 실외용 데크는 방킬라이나 울린 같은 남양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들 수종은 강도도 강하거니와 밀도가 높아 외부환경에서도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역시 가격 면에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 이동흡 박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국내산 수종도 일부 사용할 수 있는 방부합판데크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현재
데크…사이딩으로 화려한 변신서원상협(주), 치수안정성 높은 이페 외장 마감 펜션이나 전원주택의 확산으로 우리나라에도 목재데크의 사용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목조주택에서뿐만 아니라 해안보도나 등산로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도심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데크의 사용범위가 더 넓어져 사이딩(건물외벽 마감재)으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데크재의 바닥으로부터의 탈피는 특히 천연데크의 수요증가에 한몫 거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 초부터 시작된 CCA 논란이 방부데크 수요에 영향을 미치면서 내장재뿐 아니라 외장재에서도 천연데크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다.Bestimber라는 브랜드로 각종 목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서원상협㈜(대표이사 박인서, www. bestimber.
독립기념관-데크 시공으로 새 단장 딱딱해 보이는 독립기념관도 이제 조금은 부드러워졌다.충남 천안에 소재하는 독립기념관은 정문에서 기념 홀인 ‘겨례의 집’으로 이어진 도로 300여 m에 목재데크를 시공해 관람객들의 피로를 덜어줄 듯 하다. 이번 시공을 담당한 ㈜중동(사장 이종철 www.joong-dong.co.kr)은 데크재로 워터검 약 570㎡를 사용했으며, 인사이징 처리와 CuAz-2로 방부 처리하고 스테인인 캐노피로 표면을 마무리했다.
현대인에게 주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주택은 가족이 생활하는 삶의 공간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고, 가슴이 따뜻한 가족만이 누릴 수 있는 절대적인 공간이며 삶의 재충전을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과거 우리의 생활중 주거공간의 점유율은 겨울철에는 온돌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여름철은 마루에서의 생활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의 주택문화는 과거와 달리 주거생활중 거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며 그 다음 집과 연결된 데크에서의 생활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밀폐된 도시공간이나 밀집되어 있는 숨막히는 아파트 생활, 그리고 고층 빌딩이 주는 위압감, 이러한 꽉 막힌 공간에서 탈출하고 싶은 심정이 우리 가족들의 절규이며, 또한 자연 결핍증의 증상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서울 북악산 스카이웨이 산책로 조성공사가 목재데크, 목재계단 등 친환경재료를 이용, 이달께 마무리 된다. 성북구(청장 서찬교)는 이번 산책로 조성공사는 성북구 구민회관에서 시작해 북악산을 거쳐 종로구 경계까지 3.5㎞ 구간에 폭 1~1.5m로 조성된다고 지난 7월22일 밝혔다.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는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간 지 7개월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구간은 성북구 구민회관→곰의집 음식점 앞→성가정 입양원→정릉→정릉골프장→종로구 경계까지이다. 특히 산책로 옆이 가파르거나 계곡으로 이뤄진 구간에 친환경재료인 목재보행데크와 계단을 설치해 지역주민은 물론, 주변 지자체 등에서 자연친화적인 건축재료 및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
서울 북악산 스카이웨이 산책로 조성공사가 목재데크, 목재계단 등 친환경재료를 이용, 이달께 마무리 된다. 성북구(청장 서찬교)는 이번 산책로 조성공사는 성북구 구민회관에서 시작해 북악산을 거쳐 종로구 경계까지 3.5㎞ 구간에 폭 1~1.5m로 조성된다고 지난 7월22일 밝혔다.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는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간 지 7개월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구간은 성북구 구민회관→곰의집 음식점 앞→성가정 입양원→정릉→정릉골프장→종로구 경계까지이다. 특히 산책로 옆이 가파르거나 계곡으로 이뤄진 구간에 친환경재료인 목재보행데크와 계단을 설치해 지역주민은 물론, 주변 지자체 등에서 자연친화적인 건축재료 및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장민우 기자 min
대한민국의 남단, 진도 아리랑의 본고장인 진도는 국악인들에게 있어 한번쯤은 방문해야할 성지같은 곳이다. 국립국악원은 진도를 세계 민속음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2001년부터 진도군 임회면에 국립남도국악원 공사에 돌입했다. 한적한 산자락에 위치한 남도국악원은 내외장재부터 적삼목, 메이플, 니야토, 라디에타파인 등 다양한 목재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전통 소리와 자연친화적인 나무가 조화로운 현장을 찾았다. 진도 국악의 명소 탄생 오는 3월 완공될 예정인 국립남도국악원은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아직 조경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공사현장 주변은 다소 삭막하지만 벽 마감으로 사용된 적삼목의 향기와 숙박동의 넓직한 목재데크가 이내 친근하게 다가온다.남도국악원은 대지면적 3만4,260평에 연면적 2,892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