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운 욱 (사)대한목재협회 회장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목재인 여러분의 사업체와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목재산업계 종사자라면 끊임없이 고민하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원목공동하치장사업, 목재품질검사 협·단체 위임관리,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지속 등일 것입니다. 목재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는 개별기업에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큰 숙제입니다. 이들은 결코 새로운 과제가 아닙니다. 일부 사안은 1970년대에 정부와 관련기관 그리고 목재산업계가 실행에 옮긴 성과물로도 기록돼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공간제작소는 불황 속 대출 없이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건축비를 최대 50% 낮춘다고 밝혔다. 24년 1월경 오픈하는 공간제작소의 신공장 스마트팩토리는 500억 규모의 독일 바인만 사(社)의 자동화 로봇 기술력을 도입하여 건축비 절감 혁신을 선보인다.고급 기술로 손꼽히는 BMW, 벤츠, 포르쉐는 모두 독일 브랜드로 자체 로봇 기술력으로 제작된다. 공간제작소 또한 이러한 독일의 기술력을 스마트팩토리에 이전시켰다. 처음부터 끝까지 로봇이 시공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제로에 가까우며, 자재를 대량 주문하여 자재비
유럽원목마루연맹(FEP) 이사회는 2023년 10월 18일 유럽 시장의 원목마루 현황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서 2023년 1분기 모든 FEP 소속 국가에서 목재바닥 시장이 15~3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이러한 시장 위축의 주요 원인은 건설업계의 신축 및 리모델링 활동이 부진하기 때문이지만 빠른 시일 안에 건설경기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종 마감재인 원목마루 시장의 불황은 적어도 2024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목재시장은 빙하기에 접어들었다”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소비가 꽁꽁 얼어붙었다.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건축시장의 침체는 좀처럼 회복할 기미를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다. 러-우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지구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한국이 장기불황에 빠지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건축건설산업 의존도가 큰 목재산업은 위기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더 이상 뾰족한 수가 없다”는 탄식과 함께 목재업계가 새로운 동력에 대한 투자를 외면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학세권, 공세권, 몰세권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세권 주거 단지가 인기다. 이러한 주거 상품은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다.특히 다수의 생활 인프라를 품은 주거 단지는 향후 집값 상승뿐만 아니라 부동산 불황기에도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집값 방어도 가능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지난 6월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에서 ‘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6.1%가 ‘주변 인프라’를 가장 중요한
미국 AMERICA“스태그플레이션땐 은행 자산 3분의 1 위험”IMF(국제통화기금)가 전 세계 33개국, 약 900여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은행 자산에 대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 결과, 전 세계에 스태그플레이션 (경기 침체 속 물가상승)이 발생하면 은행 자산의 36%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세계 주요 은행 자산의 3분의 1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美,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제재 완화미국은 2018년 부정선거로 집권한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2019
“지난해 초 경기도청과 도의회, 교육청 등 복합행정타운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도시에 활기가 생겼어요.” -광교신도시에 거주하는 A씨“보건소, 복지관, 도서관, 시청 등 대규모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업무 차 오가는 사람도 많아졌고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에요.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은 더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장현지구 B 공인중개사 관계자부동산 시장에서 행정타운이 자족도시 유형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행정타운이란 시청이나 도청,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한 지역에 밀집해 있는 곳을 뜻한다.행정타운
미국 AMERICA美 8월 CPI 3.7% 상승미국의 8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6월 3.0%로 바닥을 찍은 후, 두 달 연속 증가다(7월 3.2%).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했고, 항공료와 신차가격이 다시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8월 근원CPI는 전년 동월 대비 4.3%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Fed가 중시하는 근원CPI가 하락하고 있어 9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CHINA중국인민은행, 지준율 0.25%P인하중국 중앙은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브랜드 타운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실제 브랜드 타운 내 아파트는 꾸준한 거래가 이뤄지고,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침체기 속에서도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에 자리한 '평택센트럴자이 3단지'가 올해만 32건의 매매가 이뤄지며 평택 내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진행된 아파트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5,000여 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평택센트럴자이(1~5단지)에 속해 있어 이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
숯불치킨 창업 프랜차이즈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하 기영이숯불치킨)이 소자본창업 프로모션, 전방위적 마케팅 등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이달 7일 가맹계약 170호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2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약 16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다.기영이숯불치킨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기영에프앤비(대표 강인규)가 론칭한 숯불치킨 브랜드로 교육비, 로열티 등 본사에 납부하는 7가지 창업 비용을 면제해 소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공략했다. 그 결과 이어지는 불황 속에도 평균 3일에 1개씩 가맹 계약을
테라스 및 펜트하우스 등의 특화설계를 갖춘 주택형이 청약시장에서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가격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희소성 부각으로 매매시장에서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다 보니 청약시장에서 무려 3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자료를 보면 올해(1~8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펜트타입 및 테라스타입의 1순위 청약 결과 194가구 모집에 6725명이 몰리며 평균 34.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일반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10.13대 1인 것을 감안하면 3배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주거지 선택에 있어 조경 및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단지 앞에 녹지공간이 있는 이른바 ‘숲세권’ 단지의 인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외부구조 요인’을 설문조사한 결과, ‘쾌적성-공세권(공원)·숲세권’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31.6%로 가장 많았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조사에서도 ‘미래 주거선택 요인’에서 공원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한강 프리미엄’은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 결정적 요소다. 입지적 희소성, 쾌적한 환경, 탁 트인 전경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다.한강 생활권 아파트들은 조망은 물론 공원, 편의시설 등의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생활환경이 쾌적해 프리미엄이 쉽게 붙고 불황에도 수요가 꾸준해 집값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실제 실거래가 상위 10곳 모두 한강 생활권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치킨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하 기영이숯불치킨)이 가맹 계약 160호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약 16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다.기영이숯불치킨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기영에프앤비(대표 강인규)가 론칭한 숯불치킨 브랜드로 교육비, 로열티 등 본사에 납부하는 7가지 창업 비용을 면제해 소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공략했다. 그 결과 이어지는 불황 속에도 매달 평균 10개 이상의 가맹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기영이숯불치킨은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초보창업자들의 안
최근 불확실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브랜드 아파트가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역 아파트 시장을 리딩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확인되는 등, 브랜드 프리미엄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대표적으로 올 상반기 부산 강서구 아파트값은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브랜드가 적용된 더샵명지퍼스트월드 3단지(2020년 입주)가 이끌고 있다. 단지는 포스코이앤씨가 전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론칭한 주택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필두로 각종 특화설계 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을 통해 주목받았다.국토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가 맞물리며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 사용이 신중해졌지만, ‘돈 될만한 곳’은 여전히 흥행하는 분위기다. 교통여건이나 배후수요, 분양가 등이 우수한 단지들에는 여전히 청약자들이 몰리며 시장 회복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유행어는 ‘될 곳은 된다’였다. 모든 지역에서 호황을 누렸던 것은 아니지만, 청약 시장에도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7.97대 1로 직전 반기(2022년 하반기) 3.83대 1 대비 높아졌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제주 대정읍에 위치한 더트라움11 타운하우스가 지난 3월 전체 세대의 준공허가를 받은 후 잔여세대를 특별조건으로 분양한다. 분양 전부터 인근 제주영어교육도시 학부모들의 상담이 몰렸던 곳이라 빠른 시일 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제주 대정읍에 위치한 더트라움11 타운하우스는 토지 350㎡ 이상 총 9세대 규모다. 1층은 층고가 높은 주방과 거실, 욕실이 기본이며, 1층에 방이 2개가 있는 C타입도 있다. 2층은 메인룸과 넓은 드레스룸, 가족실과 방들로 구성됐다. 방마다 시공된 테라스를 통해 주변 한라산이나
중국 CHINA부채 줄이는 중국… 경제 성장에 먹구름중국의 지난해 GDP 대비 부채비율은 295%로 미국(257%), 유로존(258%) 보다 높다.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부채를 과도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리오프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투자를 하지 않고, 민간은 소비를 늘리지 않고 있으며, 지방정부도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세수가 줄자, 지출을 줄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부채를 많이 줄이지 않아도 될 만큼 재정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일본처럼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AMERICA美 디폴트 넘기니 ‘국채 폭탄’ 파고미국 정부는 올해 1월 부채한도(31.38조 달러, 약 4경920조원)가 소진되면서 더 이상 빚을 낼 수 없었지만, 5/31일 의회가 부채한도 상향을 승인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서 벗어났다. 미국 정부는 올해 상반기 내내 부채한도가 없어지면서 급하게 처리할 곳에 자금을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에 JP모건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올해 말까지 1.1조 달러(약 1,434조원)의 단기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문제는 국채가 쏟아지면 국채금리가 높아져, 국채가격이 떨어진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더트라움11 타운하우스 측은 지난 3월 전체 세대의 준공허가를 받은 후 잔여세대를 특별조건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제주 대정읍에 위치한 더트라움11 타운하우스는 토지 350㎡ 이상 총 9세대 규모로, 주변 타운하우스와 비교해 넓은 정원 및 잔디마당과 주차장, 건축사용 면적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정원은 고급스러운 조경과 제주 전통가옥의 느낌을 주는 담장까지 시공했다.2세대가 거주해도 부족함이 없는 건축면적도 특징이다. 1층은 층고가 높은 주방과 거실, 욕실이 기본이며, 1층에 방이 2개가 있는 C타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