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과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3년부터 통관단계에서 불법·불량 목재 제품의 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연중 협업 검사를 실시한다.두 기관은 ’16년부터 협업 검사를 시작한 후 매년 5개월에서 9개월의 기간을 정해 수입제품을 단속해왔으며 ’22년에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협업 검사를 시행하였다.그러나, 내년부터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을 고려하여 1월부터 공백기 없이 연중 수입 목재 제품에 대한 정식 협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관세청과 산림청의 협업 검사는 캠핑 등 야외활동 시 고기를 굽는 용도로
왜 삼림을 관리해야 하나?삼림은 지구 대기를 건전하게 유지하고 지구 환경을 보전하는 역할을 한다. 한창 성장이 활발한 어린 수목(樹木)이 많은 삼림은 광합성이 활발하고 노쇠한 수목이 많은 삼림은 점차 광합성의 활동이 둔해진다. 일반적으로 인공림 즉, 조림한 수목은 50년 ~60년 지난 수확 적령기 수목이 많은 우리나라는 더는 노령화되기 전에 벌채하여 활용하고 이 자리에 새로운 묘목을 조림하는 효율적인 삼림 순환시스템으로 우리나라 산림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해야 한다. 그 결과 인공림은 지속 가능한 삼림 자원이 된다. 그렇다면
건설업 면허 대업종화로 인해 28개업종이 14개업종으로 바뀌면서 공공입찰시 공사발주 기관들이 건설업체가 등록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입찰 사전단속 제도'가 도입됐다.건설업 '입찰 사전단속 제도'는 공공공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업자 중 적격심사 대상 건설사의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단속하고 페이퍼컴퍼니를 걸러내는 방식이다. 개찰 직후 최대 15일까지 소요되는 적격심사 서류 제출 기간을 활용해 단속하고, 적격심사 단계에서부터 입찰 기회를 박탈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이는 지난 40여 년간 종합건설업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10년간 난주입 수종인 스프루스와 헴록을 캐나다 기준으로 방부처리를 하고 진주의 시험장에 노출시험을 주도한 경상대학교 나종범 교수는 10년 야외노출시험 소감을 묻자 “예전 목재법이 시행될 때 지금의 방부목 품질기준으로 품질단속을 적당히 시행하면 난주입 수종을 사용하는 방부업체는 언제든지 불량 방부목을 사용하는 업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난주입 수종(낙엽송 등)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자원 현실에서 모든 수종에 적용되는 범용적 품질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품질단속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10여 년 전 난주입 수종의 방부목의 품질 기준을 어떻게 할 것인가 논란이 있었지만 방부처리업계는 방부처리가 용이한 수종들의 공급량의 부족과 수종 대체가 현실적 어려움이 많아 난주입 수종을 국내의 법적기준에 부합하는 방부처리는 일반화 되지 못했다. 산림청의 단속은 방부목의 유통질서를 잡는데 역부족이여서 10여년 사이에 결국 데크용 침엽수 방부목재 시장은 60% 이상이 사라져 버렸고 그 자리에 WPC와 고급 남양재가 대체하는 변화를 겪었다.한편, 10년 전 캐나다의 난주입수종을 이용하는 주거용 방부기준에 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합판‧파티클보드‧섬유판 등 목재제품에 대하여 4월 한 달간 관할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국민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필수적인 건축용 목재제품에 대하여 목재 제품 품질이 적합 여부와 사전에 규격‧품질 검사를 받았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활동사항은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생산 또는 보관 중인 목재제품에 대하여 시료를 채취하여 한국임업진흥원에 검사 의뢰를 함으로써 품질이 적합한 목재제품이 현장으로 유통되는지를 점검할 예정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총 사업비 1조4957억원(민간투자비 7,242억원)가 투입된 ‘화성~광주고속도로’가 지난 21일(월) 개통됐다.화성~광주고속도로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1.2㎞의 왕복 4차로로 2017년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금호산업 컨소시엄을 비롯한 8개사가 참여한 민자고속도로로서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며 민간이 30년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이 적용됐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산업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혜택과 보호를 받고 있는가? 10년이 된이 법은 목재이용 확산이나 진흥을 했다기보다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를 의무화해 범법자를 양산하고 설익은 합법목재 증명을 갑작스럽게 의무화해 업계를 힘들게 했다. 이들 제도가 필요치 않다는 말이 아니다. 목재업계로서는 지켜서 득이 될 거라는 기대보다는 비용지출만 늘리고 지키는 자와 지키지 않는 자의 갈등의 골만 깊게 했다. 목재이용법에 의한 품질표시 의무제도는 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정착되지 못했다. 국민이 알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재목(일반용재) 품질표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속해서 제재목(일반용재) 지난 1년여간의 품질표시제도에 대하여 목재 업계의 혼란을 축소하기 위한 계도 홍보를 시행해 왔으며 제도의 정착단계에 있다고 판단하여 홍보 및 계도 위주의 단속이 아닌 현장 단속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생산 또는 보관 중인 목재제품에 대하여 규격과 품질표시 여부 등을 확인함으로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겨울철을 맞아 난방용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목재펠릿과 성형숯 등 연료용 목재제품에 대하여 한국임업진흥원, 지자체와 합동으로 2주간(12. 15 ∼ 12. 29) 실태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점검·단속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등록한 연료용 생산·수입 1,5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품질·규격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을 유통하거나 법에서 정한 등록요건을 갖추진 않은 업체를 계도·단속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에 실시한 연료용 목재제품 점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상원, 부채 조정안 또 부결미국 상원이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요청에 대해 투표한 결과 찬성 48표, 반대 50표로 부결됐다. 찬성되면 바이든 대통령이 3.5조 규모의 인프라법안 통과 가능, 메디케어 확대 및 무료 유치원 등 각종 사회복지가 확대될 수 있기에 공화당 전원이 반대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국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수 없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우려가 커졌고, 자금 부족에 따라 연방정부의 업무가 부분적으로 정지되면 참전용사 지원금 중단, 국립공원 입장불가 등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수 년 동안 줄곧 내리막을 달리던 국내합 판제조사의 점유율. 작년 국내 합판 점유율은 12% 대까지 떨어졌다. 성창기업, 선앤엘(구 선창산업), 이건산업 국내 합판제조사 3사는 합판판매부진으로 제조를 포기할 정도로 점유율이 낮아지자 감원을 통한 구조 조정을 해 오면서 버텨왔다. 그럼에도 합판의 판매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됐다. 그런 국내합판 제조사들에게 드디어 봄이 왔다.코로나19로 마루용 합판의 경우 수입합판 가격이 높아졌고 물량확보가 안 되는 바람에 기회가 생겼다. 최근 이건산업은 칠레와 솔로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美, 안보위협 中통신장비 전면 금지미국은 국가 안보를 위협한 다는 이유로 지난해 화웨이, ZTE, 하이크비전, 다화, 하이테라 등 5개 중국 통신관련 업체로부터 장비를 구입하여 미국 공공부문에 장비를 납품하면 연방정부 보조금을 이용할 수 없도록 했다. 미국은 범위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하여 6/17일부터는 중국의 통신장비 사용을 전면 금지시키기로 했다.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세계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은 중국의 화웨이 27%, ZTE 9%로 여전히 높은 상태다. 글로벌 반도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전 세계 주택시장 ‘과열’… 집값 상승률 20년 만에 최고지난해 OECD 37개 회원국들의 평균 집값 상승률은 5%로, 20년 만에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각국의 돈풀기 정책뿐 아니라, 저금리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교외의 넓은 집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미국 주택의 중위 가격은 30.9만 달러(약3.5억 원)로 전년 대비 12.9% 상승했고, 중국 선전의 부동산 상승률도 16%에 달했다. 경제학자들은 집값 급등이 주택시장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인천 지역 목재관련 사업체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자 2021. 3. 16.10:00~ 15:00까지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에서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간담회에는 진흥원 이강오 원장 및 강승모 본부장,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박경식 회장, 대한목재협회 강현규 회장 등 총 12명이 참석하여 양 협회의 현안 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 태신, 태원목재㈜, 조광목재, 영도목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였다.간담회에서는 품질규격 검사 성적서 관련하여 같은 회사의 동일 제품에 대한 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 목재제품의 규격⋅품질 표시제도 (산림청)『목재제품의 규격⋅품질 표시제도』는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지정된 목재제품 품목에 대하여 규격·품질표시를 의무화한 제도이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목재이용법)』 제20조)규격과 품질기준이 고시된 목재제품을 생산한 자 또는 수입한 자는 해당 목재제품을 판매·유통하려는 경우에는 지정 검사기관에서 미리 규격·품질검사를 실시하여 해당 목재제품이 규격·품질 기준에 적합한 것임을 스스로 확인하여야 한다.※ 목재펠릿,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박종호 산림청장지구촌이 심각한 기후변화로 질병, 가뭄, 홍수, 지진, 산불 발생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산림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불법벌채된 목재이용을 근절하기 위해 합법목재교역제도가 실시되고 유통질서 선진화를 위해 목재제품의 품질표시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이 8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정책에서 소외된 목재산업이 ‘목재이용법’으로 법과 제도의 영향 하에 놓여 있으나 목재산업의 미래는 밝지만 못하다는 평가다. 시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대통령령으로 15개 목재제품 중 맨 마지막으로 일반용 제재목에 대한 품질표시 제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표시방법은 품명-등급-수종-(원산지), 치수-함수율-생산(수입)자를 기재해야한다. 제재목 일반용재라함은 설계값이 필요하지 않은 일반적인 용도에 사용되는 제재목과 포장용 목재 및 데크용 목재 판재를 말한다.제재목은 수장용재, 구조용재, 일반용재로 나뉘고 구조용재는 규격구조재, 보구조재, 기둥구조재로 나뉜다. 제재목 일반용재 빼고는 품질표시제도가 시행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년 목재제품 품질단속 합동 점검을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전국 목재생산업으로 제재업과 목재수입유통업으로 등록된 3,314개 업체와 목재제품 자체검사 공장(83개 업체) 중에서 선별해 실시했다.산림청 목재산업과 및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직원 외에 한국임업진흥원 직원 합동으로 취약 부분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관세청과 합동으로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인천항 등 전국 16개 세관에서 불법 수입 목재제품 단속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박종호 청장)은 임업진흥원, 국유림관리소, 인천서구청, 목재합판유통협회와 합동으로 조건부 통과 수입신고를 한 업체를 계도차원에서 방문한다. 산림청이 발행한 수입신고 확인증에 조건부 신고수리 후 기한 내 자료보완 의무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산림청은 해당 업체가 목재합법성 인증 서류 보관여부와 목재생산업(수입·유통업) 등록여부를 확인하고 목재제품 수종 샘플링을 해서 분석을 위한 재감을 확보한다. 조건부 통관회사들은 통관일로부터 30일내에 요구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증빙 서류를 보완하지 않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