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병 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계묘년이 지나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목재인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목재법 시행후 10년째 접어들면서 목재산업의 발전과 기반을 이루기 위해 국산재활용도 제고,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사용의 효율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확산 등 목표를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목재산업을 이끌어오신 목재 산업체 대표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는 맡으신 사업이 한층 번성하기를 기원합니다.한국목재신문은 많은 목재인들의 생각과 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2023년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하여, 목재산업계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 4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본 교육은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에 관한 지식과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목재제품품질표시제도, ▲제재목 및 집성재의 규격과 품질기준, ▲원목의 품등기준, ▲수종과 함수율, ▲이수평가 등 5일 동안 4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목재등급평가사 자격제도는 목재이용법에 따라 제재목 및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2월 6일(수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빅데이터 온라인 설명회’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온라인 설명회는 빅스퀘어유니언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에 어떤 데이터가 있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 5개 분야 플랫폼에 소속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소개와 활용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부터 예비창업자, 기업, 공공기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빅스퀘어유니온 홈페이지(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소장 강석구)는 11월 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목재산업계와의 교류협력 증진 및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목재업계 단체인 대한목재협회(회장 이운욱),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 한국목재합 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각 단체의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와 목재업계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하여 목재이용, 목재산업 및 도시목질화 관련 기술지원, 연구개발, 정보교류, 교육, 홍보 등에 관한 협력을 증진 하고, 목재산업 및 목조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추진한 2023년 제3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본 교육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이다.이번 3회차에는 목재생산업(제재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총 48명이 수료하였으며, 교육은 35시간으로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목재산업의 성장엔진이 꺼져가는 가운데 대통령지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목조건축대중화’ ‘목조건축활성화’를 실천과제로 내세웠다는 반가운 뉴스가 전해졌다.선진국들은 이미 건축과 건축과정에서 발생하는 37%나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목조건축’을 대안으로 삼고 열을 올리는 중이다. 선진국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도시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을 목재로 뼈대를 바꾸는 필연적 변화를 선택했다. 각국에서는 높은 목조빌딩이 지어지고 수많은 목조타운들이 건축되고 있다. 공학목재와 더불어 목조빌딩을 짓는 건축기술이 발전하고 내화구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1월 2일(목) 「2023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성과 우수기술에 대해 동상(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 기술은 산림청 소속 국립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의 ‘PagCSE2 유전자 교정을 통한 왜성* 변이 없이 리그닌 함량이 감소하고 당화율이 증진되도록 유전체 교정된 현사시나무 및 그 제조 방법(특허 제10-2516160호)’이다.본 기술은 식물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목질계 원료로서의 이화학적 가공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리그닌의 축적을 줄이는 기술이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오는 10월 18일 각종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 신축아파트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바로 고창 광신프로그레스가 그 현장이다.주택시장이 주거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두는 실 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신축 아파트일수록 최신 주거 트렌드를 적용하여 특화설계,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 등으로 주거쾌적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지방 주택분양시장의 경우 구축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축 비율이 높은 지방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11(월) 정부대전청사에서 하반기 규제개선 과제 논의를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회의를 개최하였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임업인 및 산림산업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임업인 및 산림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이번 전담팀 회의에서는 ▷ 산림사업 융자조건 완화, ▷ 복구비 예치기간 연장, ▷ 귀산촌 창업자금 신청 연령제한 완화, ▷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신청 시 보호협약 경과기간 삭제 등 임업현장 애로 해소
국가임업초지국 산업발전계획원(임업산업계획설계원)과 중국임업산업협회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중국 합판과 섬유판 산업은 기업 수 감소와 총 생산 능력의 수축 추세를 보였다. 반면, 파티클보드 산업은 기업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총 생산 능력이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2023년 6월 말 현재 중국 전역 28개 성 및 도시에 9,800개 이상의 합판 제품 제조업체의 총 생산 능력은 연간 약 2억 500만㎥로 이는 2022년 말 대비 기업 수 약 1,000개 감소와 생산 능력 1.4% 감소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6월 말
여의도 2.0 시대의 서광이 비추고 있다. 이달 새로운 여의도 시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인 ‘브라이튼 여의도’의 입주가 오피스텔부터 본격화되는 데다, 본 궤도에 오른 대규모 정비사업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개발호재 등을 통해 대전환을 맞고 있는 여의도의 새 얼굴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가 공급하는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이 이달 입주를 진행한다. 지난 2019년 7월 분양했던 단지로, 브라이튼 여의도는 여의도에서 18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유튜버 ‘빌딩의신’으로 알려진 정인부동산그룹㈜ 박준연 대표이사가 오는 9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포스코역삼 이벤트홀(3층)에서 ‘2024 미래를 바꾸는 부동산투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박준연 대표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며, 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2023년도~2024년도 부동산 투자 단기 접근법, 2부에서는 주택 투자 금액별 접근법 및 핵심지역 투자처, 3부에서는 선진국형 부동산 투자로 변화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정인부동산그룹㈜
목재산업의 위기에 대하여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방안은 목조건축의 확대를 위한 ‘목재우선법’ 제정이다. 국내 건축법은 주로 콘크리트 및 강구조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어 목조건축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가까운 일본의 경우 2010년부터 ‘공공건축물 등의 목재이 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미국은 ‘목재증진법’을, 캐나다 퀘벡 주는 2009년 ‘목재우선법’을 제정‧시행함에 따라 목재의 지속
먼저,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00년 발행 이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목재산업을 위한 정론지로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에 대해 크나큰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냅니다.돌이켜 보면 한국의 목재산업은 1970년대의 호황기를 거쳐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침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목재산업계는 대외적으로는 여러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른 가중되는 원자재 수급의 불안정성 및 치솟는 물류비용의 어려움으로, 대내적으로는 건설 산업의 수주저하로 인한 경기하락, 수출부진, 고금리, 높은
우리 사회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아젠다 속에서 변화와 기회, 위기가 공존하는 시대를 겪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라는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경제적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며, 목재산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탄소중립실천은 탄소를 저장하고 있는 목재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에 큰 기회로 여겨졌으나, 실제 시장에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수입목재의 가격 상승은 국산목재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으나 생산과 유통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지 못했으며, 목재 소비가 큰 건축시장에 있어서도 목조건축은 정체상태에
본지에서는 창간 24주년을 맞이해 산림 최전선에서 산림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임산물 생산·유통, 상호금융까지 다양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최창호 회장을 인터뷰했다. 최창호 회장에게 산림조합의 역할과 국산재 이용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 /윤형운 기자 Q1. 한국목재신문 창간 24주년을 맞이해 신문 구독자와 목재산업 종사자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 구독자와 목재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창호입니다.올해는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24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면서, 정부가 본격적인 국
탄소중립, ESG 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등 전세계 거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이 키워드들 속에서의 답이 산림에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고 우리는 그야말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지금 이 시간에도 전세계 각국 정부와 국내외 대기업들은 탄소를 줄이고 ESG 성과를 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의 계획에 목재는 없어 보인다. 나무는 심는 것이지 베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의 문제로부터 시작해서 이러한 인식을 타개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정책
2022년, 유럽산 오크 원목의 중국 수출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유럽 임산물 협회는 유럽 위원회(EC)에 이러한 무역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산림 제품의 생존력을 위협할 수 있다’며 오크 원목의 수출제한을 건의했다.이러한 움직임에는 유럽패널협회(EPF), 유럽 마루산업협회(FEP), 유럽가구산업협회(EFIC), 유럽사무가구연합(FEMB) 및 이탈리아 Federlegno 등이 뜻을 같이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유럽 위원회는 현재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오크 원목 수출제한의 필요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
SPC(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023년 미국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誌에서 선정하는 ‘톱 글로벌 프랜차이즈(TOP Global Franchise)’에서 37위에 오르는 등 북미지역에서 순항 중이다.포브스, 포춘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매거진인 ‘앙트러프러너’는 최근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 산업계 프랜차이즈 중 미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 중 상위 20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순위는 분야에 상관없이 미국 외 국가에 5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31(월)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분야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및 창업 진입장벽 완화방안 모색을 위해 제2차「청년규제 발굴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청년규제 발굴단」은 산림분야 일자리(창업)를 준비하는 청년들과 산림산업계, 유관기관 및 학계 등의 민간전문가 약 4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일자리(창업) 지원방안을 논의한다.산림청 차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기획조정관, 산림복지국장 및 소관부서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림분야 청년들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