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목재산업(주) 김병진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주관하는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김병진 대표이사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며 목재업계의 고충해결 및 기업 간 교류에 힘써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목재업계 현안을 중앙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최근 2공장을 김제시로 확장 이전하며 60억 원을 투자해 전자동 제재 및 가공설비를 구축하였고 신규 직원을 대량 고용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일자리 생성 등의 공을 인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주거용 PVC 바닥재인 ‘숲 휴가온’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숲 휴가온은 ‘우리 집의 편안하고 따뜻한 바닥재’라는 뜻으로, 고급스럽고 따뜻한 자연 그대로의 디자인과 뛰어난 생활소음 저감효과 및 보행감으로 마음 편한 휴식을 도와주는 힐링 바닥재 제품이다.이번 리뉴얼로 숲 휴가온의 디자인이 대폭 개선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졌다.트렌디한 대리석 디자인과 오가닉한 무드의 우드 디자인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표면 무늬와 엠보를
친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불에 잘 타지 않는 가구 소재 제품인 ’한솔 방염 스토리보드’를 출시했다. 한솔 방염 스토리보드는 한솔홈데코 익산공장에서 생산한 방염 MDF를 사용하여 표면뿐 아니라 내부 핵심재료까지 방염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방염 기능 외에 산업통상자원부 법정인증제도인 GR(Good Recycled) 마크와 한국 산업표준 KS규격에 따른 E0 등급을 보유한 친환경 제품으로 다중 이용시설 등 사람들이 다수 모이는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마감재이다.일반적으로 방염보드는 주문 후 방염 필증을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교’는 건축법적으로도 안전을 위해 많은 규제를 두고 있다. 그러나 학교에 많이 납품되는 흡음자재는 기본적인 KS인증 조차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건축법시행령(61조)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학교에는 기본적으로 KS인증 자재가 들어가야 하며, 들어가는 자재가 (유공)흡음 천장재 라면 ‘KS D 7081’ 규격서에 나와있는 것처럼 아연도금강판은 불연자재 사용과 유공형 원판(유공 흡음천장재)은 흡음재가 접착되어있고, 규격서에 나와있는 타공의 규격에 일치하여야 한다.추가적으로 타공은 전체면적 내 20%이상
높아지는 건축법에 한국표준규격인 KS인증자재의 중요성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KS인증 자재 우선구매대상으로 지정되어있는 공공기관 및 국가기관들은 주기적인 점검과 안전자재 교체를 진행 등을 통해 중요하게 대응되어야하지만 의무구매대상인 학교가 KS인증 자재 확인이 제대로 진행되지않아 논란이다.학교에 주로 납품되는 조달청(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벽천장용흡음재’ 중 다수가 불연 또는 흡음에 대해 KS인증을 보유하지않고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시산업표준화법 제 24조 ‘한국산업표준 준수’, 제25조 ‘국가기관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는
스웨덴 예테보리 항구 사무국의 선임 비즈니스 개발관리자 Antti Laakso는 “스웨덴 예테보리 목재 부두는 스웨덴의 제재소와 국제 시장 사이 공급망의 핵심 연결고리로서 스웨덴 임업의 증가하는 수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괄적인 산림 산업 서비스 항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제재목의 효율적인 환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예테보리 항구의 기존 산림제품 처리능력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한 보완책이라고 설명하며 해당 시스템에는 종이, 판지 및 펄프제품의 효율적인 선적 시스템도 포함된다고 말했다.스웨덴의 목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1월 8일(수),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하여 행정예고를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제시하는 15개의 목재제품 중 부속서 14에 해당하는‘성형숯’내용을 대폭 개정하였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황 함량 등 무기물 분석을 위한 시험방법 등을 한국산업표준(KS)으로 제시, 품질항목에 없는 첨가물 종류, 목재생산등록 번호 등은 표시에서 삭제하여 표시사항을 간결하게 한 것 등이다.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11월 27일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KS오토플랜에서 11월 한달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역대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아 스포티지, 기아 더뉴 쏘렌토, 현대 투싼,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현대 디 올 뉴 그랜저, 제네시스 GV80 등 문의가 가장 많은 인기 차종 위주로 진행되며 할인프로모션 적용과 동시에 즉시출고까지 가능하다.해당 관계자는 "진행프로모션에 안내된 국내 차량외에 인기수입차종도 다양하게 진행중이며 이 또한 즉시출고로 만나보실 수 있다"전하며 이어 "렌트·리스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요즘 한층
최근 부실공사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순살 자이’가 올해 말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을 한 후 또 논란에 휩싸였다.건축 시장 현황은 ‘순살 자이’와 함께 논란이 되었던 ‘통뼈 캐슬’, ‘흐물자이’, ‘안전결함 자재 납품’ 등 점점 높아지는 건축법, 건물의 수준에 비해 최근까지도 지어진 건물을 점검해 보면 부실자재 사용, 부실공사가 판을 치고 있는 실정이다.국토교통부에서 다루는 건축법은 불연 성능, KS 인증자재 사용 등 ‘안전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듯 보이며, 이미 지정된 학교, 지하 공공보도시설을 외에도 다중이용시설 및
최근 국내에서 자재누락, 비인증 자재사용으로 인한 부실공사들이 여실히 드러나며, 안전성이 확보되어 인증된 건축자재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비인증 자재사용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지금, 건축마감재 시장에서 흔히 쓰이는 자재인 ‘BS’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BS 건축자재란’ 건축자재 시장에서 속칭 한국표준규격(KS)이 아닌 제품을 뜻하며 KS인증 규격보다 두께가 얇아 강도와 무게가 KS인증 자재 대비 내구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제품이다.‘BS 건축자재’가 비인증 건축자재를 뜻하는 속칭이라면, 국가 규격에 맞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0월 24일(화) 산림과학기술 출연 연구개발 사업으로 「국산 목재의 난연성, 내후성, 흰개미 내성 및 항곰팡이성 향상 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목재는 환경 친화적 건축 재료로 각광받고 있으나, 불에 약하고 썩기 쉽다는 인식으로 인해 사용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연구책임자 박희준 교수)는 ㈜가온우드(대표 김영윤)와 함께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R&D)’사업 지원으로 ‘옥외용 국산 목조건축 부재의 기능성 목재 처리기술’을
뉴욕시 도시경제개발공사(NYCEDC)는 건축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자재 사용에 대한 기준을 높이는 노력의 일환으로 뉴욕시 매스팀버 스튜디오(New York City Mass Timber Studio)의 출시를 발표했다.이 스튜디오는 기후 및 환경 정의 시장 사무소(MOCEJ)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25,000에 해당하는 첫 번째 보조금 신청이 시작됐다. 이 자금은 매스팀버 제품에 대한 설계, 기술 및 경제적 타당성 평가를 수행하려는 설계팀에게 주어질 예정이다.미국 산림청(이미 매스팀버를 사용하는 별도의 산업 대면 프로그램에 투자한
본지에 합판 을판에 “ KS 보통 합판 준내수 E01급 침활혼용 8.5X1220X2240 MADE IN INDONESIA 성창기업(주) 230811”이라고 표시된 인도네시아산 합판이 허위표시라고 익명의 제보가 최근에 접수됐다.이 인도네시아 합판은 생산시기가 2023년 8월 11일이다. 8.5mm는 주로 내장용으로 쓰이는 일반합판(OP)이다. 업계의 확인된 말로는 “인도네시아는 KS합판 인증공장이 없다”고 한다. 현재 KS 인증 합판공장은 중국 1개, 베트남 2개뿐이다. 수입업 계는 “8.5mm 합판은 주로 알비지아로 만든 합판이고
목재시장의 깊은 한숨이 길어지고 있다. 수요 침체는 좀처럼 바뀌지 않고 올해는 고사하고 내년도 불투명해 목재시장에 드리워진 어두운 구름은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국민소득이 늘었어도 목재의 고급소비는 멀어지고 대체재의 시장잠식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그나마 어렵사리 만들어낸 목재제품 품질 표시제도도 운영의 한계를 보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는커녕 더 나빠져 가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제는 누구라도 알만한 목재 대기업이 수입합판 제품을 국산이니 KS 제품이니 하는 표시를 허위로 해서 대량 유통에 나서면서 업계의 탄식이 여기저기
대한건축학회 목조위원회(위원장 강태웅)가 10월 11일 수요일 대한건축학회 건축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중대형 목조건축에 관한 세미나를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심슨스트롱타이(USA), 엔에스홈, 케이스그룹이 후원한다.세미나는 ‘세계 건축 패러다임의 변화’ 라는 주제로 최재철 대표(최재철 목재산업경영 연구소), ‘중대형 목구조와 관련 철물’라는 주제로 Daniel Bartlett(미국 구조기술사, Field Engineer for Simpson Strong Tie), ‘목조공업화/탈 현장시공 활성화를 위한 쟁
지난 8월 25일 킨텍스에서 수입합판 국내가공 KS 인증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KS 인증 심사 권한을 가지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였다.요점은 해외합판공장을 KS 수준으로 품질 관리를 하고 합판의 전 공정 중 90% 과정에 해당하는 열압을 마친 미재단 합판을 수입해 재단과 사상 공정으로 거치고 경우에 따라서 폼알데히드 저감처리를 거치면 KS 인증 합판이 되느냐다. 이런 요구가 가능한 것은 2015년 KS 인증관련 기준이 개정되면서다. 소재나 공정, 품질관리 등 대부분이 품목에 따라 명시돼 있는 것을 사내표준을 철저히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다툼, 높은 기대 이익과 판매에 영향 주어성창기업 생산 관계자는 “KS 합판 인증에 대해 임업진흥원에 구체적 사항을 적시해 문의를 한 지가 언제인데 몇 달이 지난 아직도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선앤엘과 성창기업 관계자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수입합판을 KS 수준으로 자재와 공정관리를 해서 높은 가격으로 수입한 미가공 합판을 국내공장에서 마지막 공정을 거치면 KS로 인정해줘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 “지금까지 수년동안 400억 원의 적자를 보면서 합판공장을 지켜왔으나 더
선앤엘이 4월 합판생산 중단을 한지 3개월이 지난 7월말일부로 성창기업이 주요 합판생산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6월 말부터 관련 생산직 사원들의 희망퇴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이건 산업은 선앤엘(SUN&L)의 합판 제조 단판보수시설을 매입해 칠레공장으로 보내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건산업은 재단과 사상라인까지 매입을 하려했으나 선앤엘은 이를 거절했다 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해외에서 열압을 마친 합판을 가져와 공장에서 재단과 사상공정을 거쳐 KS 인증을 받아 합판을 판매하려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성창
KCC(대표 정몽진)가 건축물 내부 벽체에 1회 도장만으로 페인트 시공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원코트’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등에 칠하는 내부용 수성 페인트로, 주로 건물 내벽 도장 공사에 쓰인다. 일반적으로 2회 이상 도장해야 하는 기존 내부 수성 페인트 제품에 비해 1회 도장만으로 은폐율 99.9% 이상의 외관이 구현되어 도장 시간과 인건비를 줄여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작년에 출시된 외부 벽체용 ‘숲으로 네오실 원코트’ 제품에 이어 소비자가 실내외 시공 부위에 맞게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요약하면 첫째, 지구환경문제와 같은 시대적 흐름, 둘째, 기술적 혁명 또는 경영혁신, 셋째, 시장수요의 변화일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하자면, 국가 정책과 제도일 것이다.1990년대까지 일본의 임업은 재정적자가 누적되어온 대표적인 정부사업분야의 하나로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임야청 해체론까지 대두되었다.이러한 일본의 임업이 기사회생의 계기를 맞이한 것은 1997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였다. 이 교토의정서는 지구온난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