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는 목재산업에 메가톤급 소식이었다. 목재산업의 모든 부분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만큼 법안의 내용은 광범위하고 구체적이다. 100년 가까이 시장지배에 방치되다시피 한 목재산업이 국가 관리 산업으로 탈바꿈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본지는 창간 13주년을 기념해 목재산업사에 가장 큰 획을 그은‘목재법’의 국회 통과에 대한 소감, 앞으로의 준비와 관련해 법안 참여 인사들을 인터뷰 했다. 공동취재_윤형운 기자 yoon@woodkorea.co.kr·이명화 기자 Imh@woodkorea.co.kr“임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되도록 지원 계속할 것”4년동안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임업 관련 종사자들
그동안 목재관련 가치 있는 뉴스와 정보 전달을 위한 한국목재신문의 진정성 있는 노력에 부응해 대한민국의 대표 목재산업 전문신문으로 성장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목재와 관련해 다양한 뉴스, 광고, 시황, 인터뷰, Housing & Wood working, 생산, 업계동정, 사설, Industry & Science 등 일사 분란한 보도 내용의 전문성과 다양성으로 매주 목재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층 독자의 목재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 가고 있는 오늘날의 한국목재신문의 성장은 윤형운 발행인의 한결같은 목재사랑과 모든 임직원의 친환경소재 및 주거환경의 녹색 혁명에 일조하는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아무쪼록 산림청의 목재산업 마스터플랜 4대 추진전략(
남들과 똑같은 물건으로는 절대 주류가 될 수 없다. 이는 목재업계에도 마찬가지다. 타사의 제품과 차별화를 두기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노력하는 업체가 있는가하면 치열한 가격 경쟁구조의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린 업체들도 있다. 물론 해외 수출의 경우 환율의 변동에 민감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금처럼 엔화가 높은 시기에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더불어 요즘같은 불경기에 야간에도 공장을 돌리고 있다면 부럽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실제 제재목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강문특수목재를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원자재부터 다르다.깐깐한 일본인의 입맛을 맞추기란 쉽지않다. 하지만 강문특수목재는 일본의 한 거래처와 오래 거래를 하면서 믿음과 신뢰를 쌓아왔다. 강문은 생산량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산업이면서도 가장 진부한 품목인 무늬목 제조업에 30년 넘게 종사해 오면서 세계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염색무늬목을 개발해 화제가 된 남자. 섬유 염색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까다로운 무늬목 염색기술을 5년 이상의 노력 끝에 완성한 뚝심 있는 남자. 자신의 모든 재산을 올인하며 염색무늬목 개발에 나섰고 섬유염색 전문 박사조차도 두 손 들 정도로 난해한 분야였지만 생산기술연구소와의 공동연구 사업이 채택된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탈색, 염색, 탈수, 건조를 거친 수려한 염색무늬목 생산기술이 탄생했다. 이태리 타부社와 견주어도 손색없다는 염색무늬목에 엠보싱기술을 가미해 질감 있는 인테리어용 가공제품도 개발했다. 이제 세계시장을 향해 도전장을 던진다는 쎌포 임경수 대표와 인터뷰했다.
혜종건업의 시작은 이러했다. 이호곤 대표는 일본 캐논 복사기의 한국 OEM 수출관리업무를 하다 그만두고 우연하게 마루수입회사에 3년 근무한 인연으로 1995년 마루수입전문 혜종상사를 세웠다. 일본 명품마루를 수입해 3년 동안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으나 2000년 이후 국내 마루회사들이 하나 둘씩 생기면서 경쟁력을 잃어갔다. 그런 차에 230년 역사를 갖고 있는 독일 명품마루 생산회사인 벰베(Bembe)와 에이전트를 맺어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냈다. 이후 이태리 타부(Tabu)사의 명품염색마루와 독일 아게톤(ArGeTon)사의 세라믹 고급 외장재를 론칭했다. 최근에는 이태리 이틀라스사와 명품마루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최고의 제품으로 최고의 고객을 만나기 위해 명품브랜드를 고집하는 혜종건업 이호곤 대표와
아버님의 갑작스런 작고로 은행원이었던 그가 목재제조업에 뛰어 들었다. 법학을 전공하고 고시공부를 하다 포기하고 은행을 다녔던 터라 가업을 계승하는 일은 수월치 않았다. 새로 터를 마련하고 시설을 준비하면서 자금부족과 경험부족을 불굴의 열정과 의지로 헤쳐 나간 지 벌써 18년이 지났다. 지방에 있으면서도 누구보다 더 열심히 목재공부를 했다. 전국에서 열리는 목재세미나, 전시회, 심포지엄에 꼬박꼬박 참석했고 지역 대학의 목재전공교수와의 공동연구도 활발히 해 왔다. 이런 노력 덕택에 지금의 탄탄한 회사를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경찰공무원을 했으면 딱 어울린다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에 웃음으로 답한다는 그는 “남들에게 칭찬받지 못해도 손가락질 받지 않기만 해도 성공한 삶” 아니냐며 이웃에게 피
목제품 품질단속 시행 후 6개월이 지나가는데, 수시로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는 받고 있나?허남철 주무관을 통해 꾸준히 받고 있고,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도 설명 듣고 있다.사전에 예고단속 시, 일부 업체에서 SPF 방부목을 감췄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는데, 알고 있는가?허남철 주무관으로부터 보고는 받았다. 허남철 씨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다.일부 인천지역의 경우 불시단속이 이뤄졌지만 그 후의 조치는 없는데, 방치하는 것 아닌가?계도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적법하게 처리할 것이고, 조만간 조치가 이뤄질 것이다.방부목 품질표시에 대해 현재 홍보가 미미해, 업체들이 혼란스러워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지난해부터 리플렛도 배포했고, 간담회를 3회 정도 꾸준히 했으니
중동 김태인 대표 긴급 인터뷰이름만 같은 모조 방부약제가 스펙은 무시된 채 정품과 동일 취급받고 유통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중동의 김태인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부약제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산림청이 나서지 않고, 다른 기관에 떠넘기며 회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지난해 7월 김태인 대표는 직접 국민권익위원회에 보존약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질의를 했으나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문기관인 산림청에 문의하라고 답변이 돌아왔다. 이에 김 대표는 산림청에 질의했지만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몫으로 넘겼고 당시 산림과학원 내의 담당자로부터 “조만간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겠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하지만 토론회를 열겠다는 답변만 돌아왔을 뿐 아무런 대응이 나오지 않자 김태인 대표는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목공을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 진행되는 목공교육에도 일반인, 학생, 교수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목공의 인기는 그야말로 대단하다. 하지만 늘어나는 목공수요에 반해 목공을 접하려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은 미흡한 실정이다. 인프라 측면에서 매우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다.5년 전부터 이런 수요를 예측하고 목공교육을 통한 ‘노작’을 실현하고 있는 단체가 바로 한국목공교육협회다. 목공지도사를 배출하고 전국에 목공교육원을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는 한국목공교육협회 회장이자 충남대학교 교수인 강호양 회장과 인터뷰했다.한국목공교육협회는 언제 발족됐나?5년 전에 발족했습니다. 목공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하고 목공을 접하는 사람들
이곳은 충남대의 한 실험실이다. 톱과 망치를 들고 분주한 손놀림으로 몰입하고 있는 이곳의 열혈 목공인들은 바로 충남대학교의 교수들이다. 어찌하여 교수들은 분필이 아닌 톱과 망치를 들고 이곳에 모이게 된 것일까? 그 까닭을 물어보기 위해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담았다.지난 3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 강의실 칠판 앞에 서야할 교수들이 강의실로 속속들이 몰려와 자리를 잡고 오늘의 선생님을 맞이한다.지난 3월 초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충남대의 교수들이 이곳 강의실로 모여든다.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의과대, 임학과의 내노라는 교수들이 이곳에서 바로 목공을 배우고 있다.목공의 명인인 우드워킹아카데미 제갈재호 선생의 강의와 지도하에 11명의 교수들은 톱으로 나무를 자
미국 굴지의 건자재 유통 그룹인 84LUMBER가 한국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와 지난 2월 말경 인터뷰를 가진 84럼버 한국지사 서대흥 대표이사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미국의 84럼버가 국내 매장설립을 위한 추진본부를 설립하고 업무를 개시했다”며 “건자재의 합리적인 유통망 구축에 앞장서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956년에 조셉 하디(Joseph Hardy)가 미국 펜실베니아에 세운 84LUMBER는 미국내에 470여 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는 건축자재 유통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8년에는 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PGA투어의 스폰서도 겸하며 리조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대형 건자재 기업이다.84럼버는 이번 한국 진
실사 위주의 간판에서 이제는 정부 주도의 입체(돌출)간판으로 추세가 변하고 있다. 또 환경과 복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나무간판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가운데 사인우드(대표 김철진)는 나무간판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미국과 독일식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사용해 직원과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했다. 김철진 대표를 만나 사인우드의 업계 경쟁력 및 향후 나무간판 시장 전망에 대해 인터뷰했다.나무간판 사업을 하게 된 동기?처음에는 ‘나무간판 사업을 해야겠다’ 이런 구체적인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취미로 사용할 나무가공용 CNC를 만들었는데 CNC로 친구의 간판을 만들어주고 또 가구 전시회 준비, 소품 제작 등을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아, 나무간판 사업을 해야겠구나’ 결심하게 됐죠.
지난 2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리버 드레럽(Oliver drerup)과 켄 클라센(Ken Klasssen)을 만나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유럽의 패시브하우스와 캐나다의 이퀼리브리엄 하우스 그리고 슈퍼-E 하우스를 서로 비교하고, 한국 목조주택 시장에 도입하는 것에 대한 향후 전망을 인터뷰 했다. 패시브하우스와 이퀼리브리엄 하우스의 개념과 차이점?패시브하우스는 독일에서 창안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건축기술로써 건물외피의 기밀도와 단열치를 높이고, 건물의 방위를 가급적 남향으로 해 겨울철에는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난방에 이용하거나, 여름에는 차양을 이용해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냉방에 도움을 받는 등 ‘패시브 디자인’을 채택한다.이퀼리브리엄 하우스
2008년 이맘 때 남대문 화재가 났을 때 국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남대문이 무너져 내리는 광경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남대문이 불에 타지 않는 목재로 지어졌다면 그토록 허망하게 국보 1호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타지 않는 목재! 4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국내 과학자에 의해 그토록 원했던 난연목재가 개발된 것이다.작년 말 전북대 주건환경과 박희준 교수의 친환경 난연목재 개발 소식이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목재도 불에 타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성과를 발표한 박희준 교수와 그가 개발한 난연목재에 대해 인터뷰했다.최근 친환경 난연목재 개발로 KBS, SBS, YTN 등의 매스컴에 나왔던데 반응이 어떻습니까?국민의 관심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졸업하자마자 한국남방개발(코데코)에 취업해 해외산림조사 사업에 뛰어들어 현지 원목개발과 제품생산 및 수출 등 목재의 모든 부분을 섭렵한 남자. 40년의 경력을 가진 해외 산림자원 조사 1세대 선봉장. 밀림을 누비면서 숱한 나날을 야생으로 보낸 남자. 건장한 체구에 매일 산에 오르는 남자. 그는 아직도 해외산림개발 소식에 목이 마르다. 해외산림개발 전문가 한상욱 컨설턴트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왜 서울대 임학과를 가게 됐나?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시골서 자라 산이 친숙했는데 마침 산림청이 개청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막연히 일할 자리가 있을까 해서 임학과에 입학했다.졸업하고 어느 회사에 다녔나?72년 ROTC 8기로 제대하고 코데코(KODECO)라고 알려진 한국남방개발에 입사했
하바로프스크지방 행정부 천연자원성 차관으로 임업원회위원장인 코와리요프는 12월 2일, 러시아의 WTO가입 후 침엽수 원목의 수출세율이 현행 25%에서 인하되는 것이 확실하다는 견해를 일본목재신문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코와리요프는 침엽수 원목세율의 인하는 확실시 되고 있으며 앞으로 하바로프스크 주로부터의 원목수출양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바로프스크주에서는 5개의 대형 목재가공 단지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알에프피(RFP)그룹, 알카임, 린부난 히쟈우의 3개 프로젝트가 진행돼 이 프로젝트로의 투자금액인 약 325억 루블 중 180억 루블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가공화 프로젝트가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으며 “낙엽송은 단판생산에 주력하고 가문비나무로는 집성재 등 제
남이 하지 않은 일을 할 때에는 말할 수 없는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때로는 “무리한다”, “과잉투자다”라는 소릴 듣게 된다. 남이 하지 않은 새로운 시도를 성공할 확률은 미투전략에 비해 매우 낮다. 많은 고통도 따른다.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결실을 맺으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오랜 시행착오 끝에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는 한옥부재 기계화 가공과 시공사업을 이끌고 있는 뚝심 있는 남자. 여수 엑스포 한옥호텔 공사에서 그 동안의 축적된 기술과 안목을 맘껏 드러냈다.손해 보더라도 신용을 지켜야 한다는 남자. 다음을 위해 좋은 평판과 손해를 맞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긴 안목을 가진 남자. 인터뷰 자체가 껄끄럽다고 한사코 거절해 진행자를 난감케 한 금진목재 민승홍 대표와 여수현장 야전사령실인 컨테
목재문화재의 복원과 수리를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목재보존 스페셜리스트. 그는 대학에서 임산가공을 전공하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19년간 일을 했고 지금은 경담문화재연구소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목재보존 분야 박사로서 우리 전통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인 목재유물이나 건축물의 유지와 보수를 다루는 특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에서 고고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목재유물의 복원과 수리 대책을 세워가면서 목재유물의 역사학적 인문학적 의미를 파악하고자 고민하는 남자. 목재관련 문화재영역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치는 독보적이다. 전통과 과학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이 분야에서 부딪치는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어떻게 문화재 보존사업을 하게 되셨나요? 출발이야 소속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올해 역사적인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린다. 목재인들의 큰 관심 속에서 치러질 박람회는 올 12월 16일에서 19일까지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다. 6월 15일 한국목재신문 창간 12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목재산업박람회’에 대한 의제를 다뤘다. 그때 이전제 회장은 “목재산업박람회의 취지는 여러 목재관련 행사를 모여서 하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목재산업은 품목별, 업종별로 분리가 돼있고 동일 업종 간에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 목재산업박람회를 통해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고 더불어 소비자들도 여러 종류의 목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첫 해인지라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이지만 다른 분야와 잘 매치시켜서 진행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 또한 “목조건축대전 시상식, 목재인의 밤 등 다
지점장 백 명이 은행을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할 확률을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과 같다’라고 하는 말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듣는다. 그만큼 실물경제는 생각과 다르고 어렵다는 반증일 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타의 바늘귀를 뚫고 나온 지점장’은 바로 나무친구들의 박승익 대표를 두고 한 말이다. 사람들은 그를 두고 ‘걸어 다니는 역사사전’이라 한다. 끈질긴 노력과 도전이 돋보이는 남자다. 등산과 가족여행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려 친화력이 높다는 게 그의 강점 중의 하나다. IMF 때 은행지점장에서 황퇴(황당퇴직) 당하고 DIY용 집성재 수입유통 1위의 회사가 되기까지 그가 걸어온 세상 이야기를 인터뷰했다.부모님에 대해아버님께서는 직업군인이셨는데 카츄사에서 상사로 정년 제대하셨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