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판 증설 라인 시찰동화기업(대표 승명호 www.dongwha.co.kr)이 "2002년 마루판대리점 사장단 간담회"를 지난달 24일 인천 본사에서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동화기업 역사관과 제품관을 돌아본 후 "2002년 마루판 시장과 향후전망"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으며 전체 바닥재시장의 규모, 마루시장의 급성장, 향후 마루판 운영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지난 3~4월에 증설된 합판마루공장과 강화마루공장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았다. 간담회는 전국 지역 마루판 대리점간의 유대감 형성과 시장정보의 공유, 향후 시장전망 등 여러 가지 취지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동화, 이건, 한솔 어린이 모델 내세워 TV·지하철 종횡무진메이저급 목재회사들의 번외경기가 흥미롭다.목재회사들이 공중파와 지하철 등을 통해 직접적인 홍보에 나서 화제다.광고 홍보의 첫 스타트는 올 2월 1일 한솔포렘이 주요 지하철 환승역에 자사의 브랜드 "참마루"를 홍보하면서 시작됐다.이건창호와 동화기업도 각각 3월과 4월 TV CF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목재는 제품보다 중간재에 가깝다는 인식으로 그동안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점차 환경친화적인 자재의 사용요구가 늘면서 목재에 대한 제품으로써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자연히 이들 대표주자들의 광고홍보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이들 세 기업의 광고는 공교롭게도 모델이 모두 어린이를 썼다는 것도 흥미롭다. 우선 동화기업은
목동, 일산, 수지 등 3개 현장 납품키로목재 대표 기업 동화기업(주)(대표 승명호)이 1군 건설업체인 동문건설에 마루판 3만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마루판은 합판마루와 강화마루가 각각 75%, 25% 비율로 납품되며 수종은 체리와 메이플이 주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동화기업의 마루판은 동문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목동, 고양 일산, 용인 수지 등 3개 현장에 공급되며 전체 수주 금액은 22억원이다.이번 마루판 입찰에는 총 6개사가 경합을 벌였으나 동화기업의 사후관리 실적과 품질,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공급자로 최종 선정됐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합판마루 76.3%, 강화마루 18.6%, 원목마루 5.1% 점유58만세대분 시공된다 해마다 급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마루업계의 올해 시장규모는 4,3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화제다.목재정보기술컨설팅전문회사 WIT컨설팅에 따르면 올해 국내 마루시장의 규모가 4,300억원에 이를 것이며 이중 합판마루가 3,300억원, 강화마루 800억원, 원목마루는 200억원의 규모로 이중 국내생산이 3,600억원, 수입이 670억원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국내생산과 수입량을 합한 총 4,300억원의 각 품목별 시장 점유율은 합판마루가 76.3%, 강화마루 18.6%, 원목마루 5.1%의 수준으로 합판마루의 강세가 계속될 전망이다.또한 올해 공급량은 880만평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이를 15평 기준으로 환산
리모델링 붐으로 마루․MDF 생산기업 최대 수혜 목재산업의 고민이던 겨울철 비수기란 말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건축 및 리모델링에 대한 관계법령과 규제 및 관리제도가 간소화됨에 따라 올해 1분기의 목재산업은 작년동기에 비해 많은 기업들이 영업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분기 동안 매출액 상승폭이 가장 컸던 동화기업은 전년동기에 비해 77%가 늘어난 67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4억원이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ꡒ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MDF 수요가 증가했고 고급 마루바닥재를 중심으로 마루판 수요 또한 크게 증가했다ꡓ고 설명했다.한솔포렘과 포레스코의 1분기 매출액도 건설경기 활성화에 따른 인테리어시장의 급성장과 이로 인한 자재수요의 증가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4%, 62.6%가 증가한 5
19일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 한국목재공학회(회장 이종윤)는 지난 4월19일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에서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논문발표회를 갖고 차기 회장 및 임원진 인사를 단행했다.7월이면 설립 30주년을 맞게 되는 한국목재공학회의 제16대 신임회장에는 이화형 교수(충남대)가, 신임부회장에는 백기현 교수(고려대)가 각각 선출됐다.이종윤 현 회장은 지난 2년간의 임기를 회고하면서 "목재공학회의 보금자리 마련과 30주년 기념행사 등 많은 숙제를 남기고 떠나게 된다"며 아쉬움을 남겼다.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화형 교수는 "과학이 발달할수록 목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금세기 들어 주요약품의 원료를 목재에서 추출하는 등 고부가가치의 기술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어, 곧 IT산업에 버금가는 목재산업시대가 도래할
건장재․건축자재․인테리어 종사자 대상 동화기업(주)(승명호 사장)은 지난 4월1일 서울 강남에 오픈한 나무동화 전시장을 기점으로 전국 체인망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유통체인의 신브랜드인 "나무동화 전시점"은 보드에서 건장재까지 토털 목질 인테리어 자재의 원스톱쇼핑체계를 구축한 것이다.동화기업은 체인점에 대해 초도물량의 단가할인, 매장 인테리어 공사 지원, 매장 전시품의 할인, 간판 및 판촉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계획하고 있다.모집대상은 건장재와 건축자재 유통경험자 및 인테리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매장규모는 50평형 이상(전시장평수 30평 이상)으로 제품창고를 보유해야 한다. 문의 : 02-2122-0505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일일 250㎥ 생산가능…5월 설비 돌입 국내 MDF 제조업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인천 최대의 제재소인 (주)광원목재(대표 정해진)가 MDF 시장에 진출키로 하고 올해 안에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광원목재는 현재 평택에 1만평 규모의 공장부지를 마련하고 다음달 중에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설비가 완료되면 국내 MDF 생산업체는 동화기업, 한솔포렘, 선창산업, 유니드, 포레스코, 대성목재 등 6개사에서 7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생산공장도 12개로 증가된다.광원목재는 올해 안에 MDF 생산에 들어가 하루 250㎥을 생산할 계획이다. 두께별로는 3~20㎜까지 밀도는 580~700㎏/㎥ 이상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광원목재는 이미 제재목 유통망이 전국적으로 갖춰져 있어 MDF의 판매도 이 유통망을
"수입산과 가격보다 품질로 경쟁우위 점할 것" 동화기업(주)(대표 승명호)이 지난달 20일 저밀도 MDF에 대해 5% 가격을 인상했다.그동안 MDF 생산업체들은 저가 수입산 때문에 적정한 가격을 받아오지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주원자재인 라디에타파인의 가격 강세도 어느 정도 인상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상으로 저가 수입산 MDF와 가격차가 더욱 커지게 됐지만 한 생산업체 관계자는 "원료부터 엄선해 제품이 제작되기 때문에 잡목을 사용하는 수입산에 비해 품질이 월등히 높다"며 "국내 MDF 기술력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4월2일 오픈…3월29일부터 패트릭 로버트 전시회 개관을 앞두고 있는 동화기업(주)(대표 승명호)의 나무동화 전시장에서 프랑스출신 유명디자이너 패트릭 로버트의 작품 전시회가 지난달 29일부터 두달간 개최된다.이번 작품전에는 패트릭 로버트의 작품가운데 대표적인 가구, 인테리어소품 등이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다.패트릭 로버트는 미얀마산 최고급 골든티크 및 흑단, 장미목, 야자수나무, 레인트리 등의 원목만을 소재로 사용해 금과 은을 도금한다거나 거북의 껍질 등 이색소재를 접합하는 형태의 가구를 주로 제작하고 있다.한편 동화기업은 오는 4월2일 새단장한 나무동화 전시장을 오픈한다.나무동화전시장은 지하1층은 모델하우스존으로 1층은 건장재 부분, 2층은 인테리어자재의 신혁명을 선언한 나무동화의 모델샵이 들어서 있다.
한솔포렘 다량구매 할인혜택 폐지선창기업 저비중 MDF 가격 인상동화기업 3월 중순 인상 가능성 한동안 품귀현상까지 빚었던 MDF의 가격이 지난달 말부터 올초 사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국내 주요 MDF 생산업체들은 MDF의 가격을 일부 품목에 한해 이미 인상했거나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MDF의 가격인상은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그러나 수입산 MDF의 경우 인상계획이 없거나 오히려 인하하는 경우까지 생겨 국산과 수입산의 가격 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국내 최대 MDF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솔포렘은 그동안 대량 구매시 부여했던 할인혜택을 폐지했다. 이로써 대리점이나 유통도매업자들은 실제로 4∼5% 가격이 인상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선창산업도 두께 18㎜의 저밀도(580㎏/㎥) MD
업종지수 299.40 기록…관련 상장회사 주가도 올라 목재업계가 올들어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도 이같은 기대심리를 반영하듯 올들어 종이·목재업종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3월13일 현재 종이·목재업종지수 299.40으로 1월(257.63)에 비해 13.9%, 2월(270.22)에 비해 9.7% 상승했다.상장기업인 동화기업과 이건산업의 경우 2001년 3분기에 최저 2,840원, 2,45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가 13일 현재 6,250원, 3,800원으로 각각 55%, 36%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선창산업의 주가는 장기간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최근 들어 작년 3분기 최저 6,270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13일 현재 9,500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장민우 기자 minu
4월15일까지 신청 받아…원자재 할당관세 적용…지원자금 50억4,000만원 산림청(청장 김범일)이 다각적인 임산물 수출지원에 나섰다.산림청은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임산물 수출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난 15일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에서 수출업체, 생산자, 수출지원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회의를 개최하고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수출확대에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산림청에서는 올해 임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 수출액 2억1,000만달러보다 4.8% 증가한 2억2,000만달러로 설정했다. 지난해 수출액 2억1,000만달러 중 목재류는 9,100만달러를 기록해 2000년도 수출액(1억2,100만달러)보다 25% 감소했다.목재류의 수출감소 원인은 미국·일본의 경기침체로 인한 합판 수요 감소
폐목재 원료 사용 확대…합판보드류심포지엄 개최 (사)한국합판보드협회가 지난달 27일 제39회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회장으로 성창기업 정해린 대표를 추대했다.이번 정기총회는 조선호텔 호경전에서 개최됐으며 정해린 신임회장 이외에 집행부에 대한 임원선출이 있었다.임원선출 결과 이건산업 장문영 부회장과 한솔포렘 유명근 대표, 동화기업 승명호 대표가 부회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협회 이종영 전무는 유임됐다.임기 3년의 신임회장인 정해린 대표는 62년 성창기업에 입사해 전무이사, 한국요업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성창기업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한편 합판보드협회는 2002년도에 환경보전 및 자원재활용 측면에서 폐목재 원료사용을 확대키로 하고 제3회 합판보드류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유현희 기자 hyunhee@w
강남전시장도 인테리어 매장으로 새 단장 국내 마루시장의 선두주자 동화기업(주)(대표 승명호)가 3월 ‘동화자연마루 클릭’을 출시한다.동화기업은 2002년을 맞아 인테리어 자재의 신유통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원스톱 쇼핑 인테리어 나무동화’라는 스토어브랜드 개념을 구축하고 이미 10여개의 대형전시장을 완성, 현재에도 활발한 진행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유럽스타일의 클릭마루를 도입하고 국내 공략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번 클릭마루의 출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화마루와 합판마루 모두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동화기업은 마루시장의 최강자로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중에 있다.동화자연마루 클릭은 지난 2월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열린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첫선을 보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지난달 25일 신년하례회 갖고 업계 애로 전달 합판보드협회(회장 박영주) 신년하례회가 신순우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인사들과 업계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달 25일 개최됐다.이번 모임에서 회원사들은 목재관련 KS규격의 재·개정 업무를 산림청으로 이관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한 산림청의 답변을 들었다.산림청은 지난해 업계의 건의에 따라 폐목재 재활용 시설비를 5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폐목재 구입자금도 2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올해 경기·강원 일대에서 벌채될 목재가 15만6,000㎥임을 알리고 업계의 국산재 수급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합판보드협회는 매년 회원사 사장단과 산림청 인사들이 모여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신년하례회를 갖고 있다.이번 모임에는
폐목재 가공보드 생산 활발 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의 폐기물 재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동화기업은 지난달 11일 인천서구청으로부터 폐기물 재활용 신고필증을 취득, 폐가구 및 재활용 신고필증을 취득, 폐가구재 및 사업장 폐기물(건폐류, 팔레트류) 재활용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동화기업은 양질의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됐다.지난 95년 폐목재 파쇄기를 도입하면서 폐목재 재활용을 시작한 동화기업은 98년 칩공장 준공등 꾸준한 사업의 확대를 통해 2001년 폐목재 재활용 실적이 37만 m3 에 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동화기업은 폐목재 재활용으로 총 130억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폐목재처리비용 포함 40억 9,000만원의 매립비용을 절감시킨 바 있다. 신용수 기자
리모델링 시장의 급성장으로 목재관련 업체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서울증권은 최근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에 따라 에넥스, 동양토탈 등 가구업체와 선창산업, 이건창호, 이건산업, 포레스코, 동화기업, 성창기업 등 목재업체 를 수혜종목으로 꼽았다.한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지난해 10조5,000억원에서 2005년 14조3천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2월20일 인천 송도비치호텔서 산학연 한자리에 목재관련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인 ‘한국목재신문 송년의 밤’이 지난달 20일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열렸다.송년의 밤에는 승명호 동화기업 대표, 이병묵 해안실업 회장, 김태규 동양목재 대표 등 목재업계 인사들과 이종윤 한국목재공학회장, 엄영근 국민대 삼림과학대학장, 한국가구학회 권진헌 회장 등 학계 및 연구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주대표인 동화기업 승명호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돼 본지 윤형운 대표의 개회사와 이종윤 목재공학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윤형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정보의 불모지인 목재업계의 희망이 될 것을 밝혔으며 승명호 사장과 이종윤 회장은 국내 유일의 목재언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인사말과 축사에 이
동화홀딩스 자회사 책임경영체제 동화홀딩스(대표 승명호)는 1일자로 자회사인 대성목재의 대표이사에 강신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강 부사장은 지난해 11월1일 동화기업 대표이사에 선임된 데 이어 이번 인사로 대성목재의 대표이사를 겸임, 동화홀딩스의 주력사업인 목재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이로써,동화홀딩스는 지난해 10월 1일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지 6개월여만에 동화기업과 대성목재 등 주력 자회사의 대표이사를 승명호 사장에서 강 부사장 체제로 변경했다.회사 관계자는“이번 인사로 목재가 주업종인 양사의 생산과 기술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함은 물론 경영효율을 높이고 책임경영체제를 앞당기게 됐다”면서 “승명호 동화홀딩스 사장은 순수지주회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