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림목재의 새로운 법인회사인 와이엘(대표 성열찬)이 하드우드 전문 유통회사로서 야심찬 출발을 알렸다.영림목재의 ‘하드우드 판매법인’임을 자처하는 와이엘 측은 “‘특수목의 역사는 영림의 역사입니다’라는 영림목재의 슬로건이 무색할 만큼 다른 사업분야에 비해 하드우드 분야가 축소된 느낌이었다”며 “스스로 야전이라 부르는 북항보세창고에 사무실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문턱을 낮추고 한 분 한 분 더 가까이 가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돌아온 하드우드 전문가영림목재의 부사장과 e라이브러리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는 성열찬 대표는 사실 하드우드 유통을 담당으로 영림과 인연을 맺었다. 그러던 중 1994년 악기재만 생산하던 신복산업에 주방가구재 등 새로운 제품의 생산을 이끌었고, 본사와
구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신종합목재는 원목수입과 제재, 자재유통에서부터 가구 및 소품 제작, 현장 시공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재와 히노끼 자재 유통 및 제품 생산에 있어 오랜 노하우를 지닌 동신종합목재는 ‘고재나라’와 ‘히노끼나라’라는 브랜드로 많은 시공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다. “나무의 재탄생이 나의 화두”1980년 군 제대 후 경험도 없이 이 시장에 뛰어든 것이 벌써 횟수로 31년이 흘렀다. 대진건재상사로 출발한 최두영 대표는 당시 모두가 그랬듯 리어카로 물건을 직접 운반하며 고생을 많이 했다. 초창기에는 합판 등 보드류를 주로 취급했으나 90년대 초 인도네시아산 합판 가격 폭락으로 큰 손해를 입은 후로 품목을 라왕 집성목, 창
‘자 우리 함께 가요, 우리의 감성을 깨우러’는 우드센스(대표 이종인)가 10년째 외치고 있는 슬로건이다. “서로의 이해관계를 위한 만남이 아닌 고객의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이종인 대표는 “고객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양질의 자재를 공급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00년 오픈한 뒤 10년 동안 목조주택자재 전문회사로서 성장해 온 우드센스는 이 대표의 말처럼 ‘고객의 친구’가 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우드센스 = ART PLUS“목조주택자재 유통업에 몸담아오다가 사업을 시작한 것이 2000년부터다. 당시에는 목조주택 펜션의 붐이 일어났지만, 자재유통업체는 그리 많지 않았다”는 이종인 대표는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고 해도 우드센스만
국내 목재기업들 중 생산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목제품 수출기업으로서 당당히 이름을 내건 태화목재(대표 김학천)는 ‘베하이 태화’라는 중국법인 기업을 설립해 생산제품의 90%를 수출하고 있다. 김학천 대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목재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목재가 가진 단점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오랜 연구 끝에 이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고, 그러다 보니 해외 수출도 꿈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원목도어에 대한 도전과 실패한 때 잘나가는 건설사 출신이었던 김학천 대표는 재직 당시 도어파트를 담당하고 있었다. “도어를 자주 접하다 보니 어느 순간 매력을 느끼게 됐다”는 김 대표는
합판에 관해서는 거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동서합판은 E₀급 친환경 합판 취급을 제일 먼저 시작한 기업이기도 하다. 또한 MDF, 방부목, 구조재, 비규격 제품 등과 더불어 황암토라는 석재를 이용한 타일까지 다양한 건축자재를 종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시장에 대응하는 발 빠른 움직임과 다양한 재고를 경쟁력으로 목재산업에서 오랜 시간 장수하고 있는 동서합판. 맨주먹으로 시작한 김교화 대표는 특유의 뚝심과 성실함으로 오늘날의 동서합판을 일궈놓았다. 맨주먹으로 오늘날 동서합판까지동서합판 김교화 대표은 40여 년간 합판시장의 흥망성쇠를 지켜봐온 한국합판산업의 산 증인이다.1968년부터 외삼촌이 운영하던 대화합판에서 목재일을 시작했던 김교화 대표는 사람들로부터 신용을
소득 증가와 여가산업의 발달과 함께, 목공은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으로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목공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공인된 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목공교육협회는 보다 체계적인 목공교육과 지도자 양성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9월 출범했다.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는 강호양 회장(충남대 임산공학과 교수)은 목공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창의적인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중요한 문화라고 설파한다. 목공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목공은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활동이다.사실 우리나라 이공계 학생들은 연구에 필요한 새로운 기자재를 만드는 데 능숙치 못한 편이다. 반면 미국의 학생들은 필요한 도
“미얀마산 티크는 한약재로도 사용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수종이다.” 최근 미얀마산 목재 전문 공급업체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강산우드컴 박영대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목재는 대부분 친인간적인 소재지만, 특히 미얀마에는 품질도 좋으면서 아름다운 색과 문양을 나타내는 목재들이 많다. 지금까지는 비싸기도 하고 접근하기도 어려웠는데, 우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소비자가 친환경적 제품을 쉽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궁극적 목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친환경’ & ‘친소비자’박영대 대표가 말하는 강산우드컴의 첫 째 목표는 ‘친환경’과 ‘친소비자’다.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PS종합목재(대표 유승근)에는 광주에서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된다. 웅장한 직경을 자랑하는 원목들이 빼곡히 쌓여 있는 것을 보고는 ‘여기가 인천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대부분 완제품인 목조주택 자재를 유통하는 광주의 대다수 업체들과 달리 원목을 직접 들여와 주문 가공 판매하는 PS종합목재 유승근 대표는 “지역 거점 가공 공장이라는 점이야 말로 우리 회사의 특징이자 장점이다”라고 설명한다. 30년 경험의 오피니언 리더‘금강마루판’, ‘동도상판’, ‘미주루바’, ‘풍산무늬목재공업사’, ‘풍산목재 제재소’, ‘풍산종합목재’, ‘풍산창호’ 등은 PS종합목재의 전신이자 PS종합목재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1976년 설립된 금강마루판 이후 단
수입에 의존하던 목재용 스테인 시장에 국산화의 바람을 몰고 온 장본인인 동우켐(대표 문동훈)은 사실 철판 방청오일을 생산하던 업체다. IMF시절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하면서 마음 맞는 동료들과 함께 차린 회사가 지금의 동우켐이다. 문동훈 대표는 “목재용 오일스테인을 보고 시장성을 판단했다. 철판 방청오일을 생산하고 있던 터라 기술적으로 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쉽지만은 않았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국산화, 소비자가 더 반기더라 “IMF 이후 소비자들의 국산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높았다. 목재용 스테인을 국산화 했다고 하니 두 말 않고 쓰겠다던 분들이 꽤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한 문 대표는 “사실 처음에는 흉내만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내목재산업 관련 협단체들이 하나의 연합체로서 구성한 목재산업총연합회는 이전제 목재공학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목재산업 분야별 기업들의 목소리를 한 데 모아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겠다고 구성된 총연합회의 의미와 활동계획을 이전제 회장으로부터 들어본다. 총연합회 구성의 의의는? 우선 국내 목재산업의 전체적 규모는 작지 않지만 그 안에 속해 있는 개별 기업들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각 분야별 협회들이 생겨났고, 이들 협회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자 총연합회가 구성된 것이다. 목재산업의 이익과 대변을 위해 목소리를 한 데 모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또한 목재산업이 좀 더 능동적으로 활동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장은 지속적으로
40여 년을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해온 기업이 있다. 한성목재공업은 1969년도 창립 이래 파렛트 및 각종 수출포장 BOX 제작과 더불어 각종 원목, 제재목, 조경재 등을 공급해오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최근 가좌동에서 오류동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한성목재공업. 오랜 기간 기업을 이끌어오며 모진 풍파를 다 헤쳐 온 최정중 대표는 경영권 승계를 앞두고 마음이 바쁘다. 연보라 기자 bora@woodkorea.co.kr 목재 파렛트 생산에 바친 40년 남의 이목이나 직함에 연연하지 않고,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목장갑을 끼고 지게차를 몰며 현장을 누비는 최정중 대표. 그러니 그 아래 전 직원들도 늘 솔선
플로라코리아 플로라코리아는 이탈리아 명품원목마루 가조띠(Gazzotti)를 판매해 한국 원목마루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가조띠는 이탈리아 왕실의 마루로도 채택됐을 정도로 그 명성과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가가고 있는 가조띠는 국내 유럽 원목마루시장에서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판 1위를 기록하고 있다.연보라 기자 boraong@woodkorea.co.kr 가조띠 제품 종류 및 특징 1994년 정우상재를 설립, LG의 PVC바닥재 대리점으로 시작
재현하늘창이라는 브랜드로 올해 시판시장 공략을 확실히 하겠다고 나선 재현인텍스는 최근 탤런트 김지호를 모델로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이미 특판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은 재현에스아이에 이어 시판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목의 수입, 제재, 건조, 가공,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세정목재와 연계해 목제품 전분야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재현의 창업자 가재민 대표는 “30여 년 전 국내에서는 유일했던 창호전문 회사를 설립해 지금까지 업계를 리드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의 품질 확보에 노력해 온 덕분”이라며 회사를 소개했다.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재현만의 시너지 효과창호 특판 전문인
10년 전 ‘목조주택 제대로 짓기’로 시작된 NS주택문화센터는 현재 35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목조건축 교육의 원조 격이다. 지난 10년간 NS주택문화센터를 개원하고 원조해 온 박일규 엔에스홈 회장은 “초기에는 제품을 팔기 위한 수단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도 받았지만, 올바른 교육을 통해 목조주택 주거문화를 보급하겠다는 의지로 지난 10년간 변함없는 모습으로 교육에 신뢰를 쌓을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국내 목조건축산업과 문화 모든 면에서 NS주택문화센터의 역할과 영향력은 큰 것이었다. NS주택문화센터를 통해 우리의 목조문화와 지난 10년간의 에피소드를 들어본다.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박일규 엔에스홈 회장
대성목재의 입사 동기로 목재산업에 뛰어들어 1987년 삼산실업을 설립한 김광채, 김낙기 공동대표. 사업파트너를 떠나 오랜 친구이기도 한 두 대표가 이끄는 삼산실업은 초기 남양재 제재목을 전문으로 시작해 보드류 수입업체로 성장했다. ‘비규격 MDF하면 삼산실업’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한 삼산실업의 두 대표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은 ‘지피지기’에 있었다”고 말한다.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知彼知己百戰不殆’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시류를 읽고 우리 회사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바라볼 줄 아는 것이야 말로 성장의 기본 원칙이다. 김광채 대표는 “특히 목재산업은 원자재의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에
지난 2월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에 조경, 인/익스테리어 전문기업 타카쇼코리아(지점장 우승진)가 참여했다. 지난해 3월 타카쇼코리아가 해외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첫 공식행사라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 이번 전시회에 일본 타카쇼그룹의 타카오카 노부 대표가 직접 내한해 한국시장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의 원예·조경시장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타카쇼그룹의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이번 방한의 목적은 무엇인가?A 한국에서 타카쇼그룹이 참여하는 최초의 전시회라 한국인들의 반응을 직접 보려고 내한했다. 현재 타카쇼그룹이 진출해 있는 동남아 시장에는 중국, 대만, 한국시장이 대표적인데 그 중에서도 한국시장에 힘을 실으려 하
‘특별 인터뷰’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촌 설계 담당자, 로저 베일리 로저 베일리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촌 설계 담당현 로저 베일리 사 소장현 메릭 건축 사 소장주요 프로젝트- 킹 압둘 아지즈 대학_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밴쿠버 알일랜드 암센터_ BC주 빅토리아- 빅토리아 대학 사회과학/수학 동_ BC주 빅토리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노르딕 센터_ BC주 휘슬러-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촌_ BC주 밴쿠버 외 다수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선수들의 선전으로 즐거웠던 2월이었다. 우리 선수들의 금메달 사냥을 살펴보는 것도 이번 올림픽의 재미였지만, 선수들 뒤로 보이는 건축물들의 향연 또한 볼거리의 하나였다. 많은 경기장들이 건립되고 화
1958년 시작된 형제목공기계(대표 송정율)의 역사는 ‘BROTHER’에 이어 ‘KOSTA’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송정율 대표는 “25년 전부터 대만으로부터 목공기계 수입 판매를 시작한 것이 현재 회사의 핵심 사업부로 성장했다. 이후 KOSTA라는 브랜드로 DIY용 공구에서 목재까지 분야를 넓혀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BROTHER 몰더기는 국내 시장의 70~80%를 점유하고 있으며, DIY용 선반의 경우 시장의 95%가 KOSTA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국내 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점할 수 있었던 원인에 대해 송 대표는 “’품질’과 ‘A/S’가 경쟁력”이라며 제품을 소개했다.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두 마리 토
1989년 경성합판으로 합판 유통을 시작해, 2001년 건축자재 종합유통업체로 탈바꿈한 KS우드. 20대의 젊은 혈기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박종원 대표는 목조건축자재업체들이 몰려있는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젊은 사장’축에 들지만, 사업경험은 벌써 20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고객만족을 경영이념으로, 상업 리얼리즘을 관리 지침으로 삼았다”는 박 대표는 “앞으로 KS우드는 고객의 건강지킴이로서 최고의 품질과 최저의 가격, 신속한 배송, 확실한 에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노하우는 바로 ‘열정’ 목재업 경영 20년 경력의 그가 말하는 사업의 노하우는 바로 ‘열정’이었다. 그는 “어떤 제품이 좋다고 고객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 고객이
1975년 창업 당시부터 집성재에 대한 경민산업(대표 이한식, 사진)의 끊임없는 애착은 35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최고의 집성재 제조회사’하면 경민이라는 이름이 나올 정도로 업계 최고를 만들어 놨다.수장용 집성재와 집성판을 제조하면서 일본으로의 수출도 이뤄냄은 물론, 1989년에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창업후 20년이 흐른 1995년에는 구조용 집성재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그로부터 또 15년이 지난 지금 경민은 국내 대형목구조 활성화의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성재, 순수 목재의 마지막 아이템 집성재 전문 기업이라고 해서 경민이 집성재만을 유통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수종과 아이템을 갖췄지만, 국산 집성재의 개발에서부터 활성화까지 함께 했다는 것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