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사찰 등의 목재건축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충북 진천군의 대흥사 등 4개소, 10㏊의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24일 목재법 시행을 앞두고 여러 곳에서 좌충우돌하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띤다. 법 시행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업종등록 요건과 절차의 완화와 간소화, 합판의 표시 및 품질 고시안의 시행시기를 늦춰야 하는 등의 문제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참으로 아쉽고 착찹한 심정이다. 목재법 시행과 관련돼 첨예하게 대립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몇가지 원칙이 작동돼야 한다. 산림청, 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 학계, 협회, 업계가 분명한 원칙 하에서 정보가 공유되고 합의되는 과정이 도식화 돼야 한다. 규격이나 품질관련 법규 내용은 신뢰있는 목재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해 사용을 확대해서 시장의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대전제가 있기 때문에 만들어졌다. 우리는 이미 규격과 품질이 다른 목제품으로 팔리는 시장에서 보지 않
양심적인 목재생산·공급자를 보호하고, 비양심적인 목재생산·공급자를 처벌하는 조항이 있는 목재산업의 첫 법률인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이 시행 50일을 앞두고 막판 진통을 벌이고 있다.특히 막판 진통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시작되는 목제품의 품질단속에 따른 목제품의 규격과 품질구분에서 발견됐다. 국내 목재업계에는 약 17여개의 관련 협·단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협·단체에서 정부의 행정절차와 ‘목재법’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게 화근이었다.올초에는 데크재의 규격 늦장대응에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천연데크재의 품목이 갑작스레 내려졌다가 약 70여일 이후 다시 재등록 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21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된 ‘합판의 규격 및 품질표시 설명회’에서도
올해 국내에서 사용될 목재의 양은 지난해보다 81만㎥ 증가한 2862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국내 생산 목재는 490만㎥으로 전년 451만㎥보다 39만㎥ 늘고 국내 목재 자급률은 지난해보다 0.9%p 상승한 17.1%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재 사용량은 전년보다 41만㎥ 증가한 2372만㎥에 달하겠지만 상승률은 1.8%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산목재 사용량은 전년대비 8.7% 느는 등 수요가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주요 목재수요기관과 목재산업체, 지자체 등 벌채인·허가 기관의 수요 요구와 목재공급 능력, 대내외 목재산업 여건 등을 감안해 올해 목재수급 실적 전망을 밝혔다.지난해 목재자급율이 16.2%에 이르는 등 5년만에 1.6배 가량 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정책목표를 ‘숲을 활력 있는 일터·쉼터·삶터로 재창조’로 잡은 산림청은 이날 보고를 통해 산림자원의 경제·환경적 가치상승, 산림재해 예방, 숲에서의 국민행복 증진 등 다섯 가지의 국정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에서는 목제품 품질 합동 단속을 4월 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산림청을 비롯한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 공무원 30여명이 2인 1조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지역에서 품질표시 여부와 부정표시 단속을 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는 산림휴양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의 숲’이라는 테마로 강릉시내 농아인들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강릉시장애인연합회 농아인협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다음 달 17일 허난설헌생가에서 ‘피어나는 숲, 피어나는 미소’라는 주제로 첫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사진)은 18일 오전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신 청장은 취임식에서 “산림에서 국민행복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숲가꾸기를 통해 고급목재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발생하는 부산물을 목재 펠릿 등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자원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 산림학과에서 20년간 교수직을 맡아온 신원섭 청장은 산림치유포럼 부회장직과 한국산림휴양학회 회장, IUFRO 분과위원장, 세계산림의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학회 및 연구단체와 교류하는 등 해외산림복지 전문가로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나무를 심거나 나무제품을 이용하는 활동이 ‘탄소흡수활동’으로 인정받게 된다. 또 이러한 활동을 통해 흡수한 탄소량을 계량화해 사고 팔거나 기부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기업이 산림을 가꾸고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를 이용하는 경우 사회공헌활동을 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흡수원법)’을 2월 23일 시행했다. 이 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림탄소상쇄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탄소흡수원법은 산림탄소상쇄 활동의 종류를 신규조림, 재조림, 산림경영, 식생복구,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 산림전용 억제활동(REDD+)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탄소흡수량을 객관적으로 측정·검증하는 기관 및 제도도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녹색사업단
신원섭 신임 산림청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지난 18일 오후 전국 산불관계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산불취약지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산불위험이 높은 4월말까지를 소각금지기간으로 설정해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7번 국도의 지역특색에 맞는 경관숲을 조성하기 해 지난 12일 영덕군 남정면 부흥리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7번 국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해안경관림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 토의 했다.
강원 동해안 산불관리센터(센터장 허경태, 現동부지방산림청장)가 지난 18일 동부지방산림청에서 강원도, 동해안 6개시·군(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소방본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통합 산불방지 활동을 시작했다. 산불관리센터는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인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18일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고명호)가 총회 이후 학계와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합회 회원사 대표자를 비롯해 산림청 이준산 임업사무관,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신두식 본부장, 한국임업진흥원 박종영 기술지원본부장, 국립산림과학원 박상범 목재가공과장 등 약 30명이 참석해 향후 5월 24일 시행되는 목재법을 앞두고 목재생산업등록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준산 사무관은 “목재생산업을 등록함에 있어 약 2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마련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발족된 지 3년이 지났다. 연합회는 모든 목재관련 협회와 단체가 소속된 핵심 협의기구다. 각 협회의 사안들이 목재산업의 중심의제가 될 때 정책건의나 캠페인을 통해 목재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이다. 연합회가 모든 목재협회와 단체를 총괄해서 그 이름에 맞는 활동을 하려면 우선 조직과 관리가 정상화돼야 한다. 독립된 사무실과 핵심 실무자가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목재협회와 단체는 논의를 집중해야 하고 필요한 자금은 분담 또는 기부를 통해 마련돼야 한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목재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연합회의 정상화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 이 업의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우리의 책무다. 이제부터라도 정상화될 수 있게 힘을
이동필 신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취임이후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12일 오전 산림청 산불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최근 빈발하는 봄철 산불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산불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이날 이동필 장관의 산불종합상황실 방문에는 이돈구 산림청장, 김남균 산림청 차장 등 농림수산식품부와 산림청의 고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이자리에서 김현식 산림청 보호국장은 지난 주말 산불 상황 등 봄철 산불의 원인과 현황, 산림청의 산불진화 대책 등을 보고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이에대해 이 장관은 산불종합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하며 “산불발생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과 산불로 인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사라지지 않도록 허술함없이 꼼꼼히 대비해
산림청은 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인기 MC 설수현 씨와 함께하는 DIY 목공교실을 열었다.‘똑똑한 엄마 설수현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DIY 목공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목재이용 활성화 캠페인인 ‘아이러브우드’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됐다.산림청 SNS를 통해 사전 신청한 10가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한국DIY가구공방협회 회원들의 지도로 나무를 재단하고, 조립과 마감처리까지 하면서 직접 생활가구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앞당겨 설정하고 기간도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당초 이달 20일부터 한 달간 운영하기로 했던 산불특별대책기간을 11일부터 즉시 설정하고 4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산불경보가 ‘경계’로 격상돼 강력한 예방활동이 전개된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감시인력 2만3000명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신고 단말기 1만4000대를 지급한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탄생목 심기행사에 참여할 5세 이하의 유아가 있는 50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30일(토)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정산림공원(김수녕양궁장)에서 5세 이하의 유아가 있는 50가족을 약 200명을 초청해 아이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다. 탄생목 심기를 통해 심은 나무는 이름표와 안내판을 설치해 가족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아이의 탄생목을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신청은 3월 22일까지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2013년 숲가꾸기 사업의 부실을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산림사업 예산집행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숲가꾸기 현장 점검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올해 강원 영동·영서 지역 관내 국유림 중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14,378㏊에 대해 1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1월 16일 사업에 착수해 2월 말까지 약 1,991㏊의 사업을 추진했다.
대한목재협회 제5차 정기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원선 회장입니다.대한목재협회가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된 것은 전임 양종광 회장을 위시한 협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사 여러분의 협조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생각됩니다.「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이 금년 5월 24일부터 시행되면 목재 산업은 정부의 정책과 지원 그리고 통제를 받는 산업이 됩니다. 「목재법」이 중요한 이유는 목재 산업의 존립과 성장의 키를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목재법의 시행에 앞서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목재협회는 목재법이 협회의 발전과 일치하도록 연구 검토해서 긍정적인 해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저는 앞으로 회장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이 몇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