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홈씨엔엘(대표 이국식)이 강원 화천에 탄소순환마을을 완성 중에 있다. 화천 탄소순환마을은 산림청이 민간에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경북 봉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공사다. 시스홈씨엔엘은 경북 봉화 탄소순환마을을 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화천 탄소순환마을은 봉화와 달리 총 20개동으로 완성된다. 중앙집중식 난방에 필요한 요건을 잘 갖추고 있고 가구별 난방에너지 지원이 쉽다. 특히 화천군의 목재과학단지, 한옥전수학교 등 목재이용 관련 인프라 구축이 잘 돼있어 향후 자원순환에 유리한 장점을 갖췄다.화천은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저탄소 녹색생활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산촌형 모델의 전국적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경북 봉화와 함께 전국 2개소의 희소성을 적극 살렸고 에너지 자립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목재산업의 주요 8개 분야 937개 업체의 2011년 원목 이용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를 지난 1월 28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산림청이 목재산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승인 통계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조사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 목재산업계가 사용한 원목은 모두 703만㎥로 지난해와 비슷했고 이 중 절반이 일반제재업 분야에서 사용됐다. 또 전체 이용된 원목 중 국산재는 48.3%였다.국산과 수입산을 합쳐 2011년 이용된 원목 703만㎥ 중 일반제재업에서 가장 많은 348만4000㎥(49.6%)가 사용됐다. 또 ▲합판·보드제조업 212만6000㎥(30.2%) ▲칩제조업 107만5000㎥(15.3%) ▲버섯재배업 18만㎥(2.6%)
지난해 말경 국립산림과학원이 정한 합판의 규격 고시(제2012-9호)에 따라 수입합판업계가 큰 혼란에 빠졌었다. 그 이유는 바로 합판의 매 장(한 장 마다) 품질표시를 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현재 합판규격 고시(제2012-9호) 제5조 합판의 품질표시에 의하면, ‘합판 각 장에 대하여 앞·뒤 판면 중 한 곳에 품질표시를 해야 하며 스탬프, 스티커, 압인 등으로 품질표시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돼 있다.이에 대해 수입합판 업체들은 대다수 ‘현실적이지 않다’며 입을 모았고, 이에 태신의 박경식 대표는 합판의 번들 표기법을 지난 12월 산림청 담당자에게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이에 본지는 태신의 박경식 대표를 직접 만나, 그 움직임의 배경과 현 상황의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지난달 30일 임업기계장비 구입심의회를 갖고, 기계장비 구입을 추진하는 등 산림사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임업기계화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6억 5천만원을 들여 장비를 구입할 계획으로 이번 심의회에서는 관련 공무원, 영림단 및 임업기계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관별 지역적 여건과 지형에 맞는 임업기계장비를 선정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지난 2월 1일 영암국유림관리소에서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산림사업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13년도에 추진하는 각종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산림사업 분야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국내 제재산업은 퇴로없이 좁혀지는 미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제재업의 매출규모가 21.7%나 감소했고 고용은 13.5% 감소했다. 제재소 수도 약 530여개로 감소됐다.국내 제재산업은 갖가지 고통 속에서 비전 자체를 잃어버리고 긴 한숨만 쉬고 있다. 산림청에 의하면 2012년 국내 총 이용 원목은 703만㎥로 발표됐다. 합판보드 산업이나 칩 제조 등을 제외한 양은 348만㎥ 뿐이며 제재소 평균 생산은 6500㎥, 연매출은 16억원 정도다. 그러나 이 부분도 대형 제재소의 물량을 제외하면 평균 5억원 정도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열악한 생산량과 매출을 감안하면 국내 제재소의 숫자는 계속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특히 국산재의 대부분이 제재소를 거치지 않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이 지난 1월 23일자로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돼 3월 4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공지된 시행규칙과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 목재와 목제품을 생산 또는 유통하는 업체 및 업자는 목재생산업 등록이 필수가 됨에 따라 업계는 이에 따른 준비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목재법 제24조 목재생산업 등록의 내용에 따라 목재생산업자는 사무소의 소재지(시청, 군청, 구청 등)에 신고한다. 목재생산업 등록을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 소득세납입증명서(개인의 경우) ▲시설 및 인력 보유현황 ▲기술인력 고용 증명서류 ▲사업장의 등기부등본 등을 제출하고 생산업 등록절차를 거쳐야 향후 목제품 생산 및 유통이 가능해진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산림청은 지난 2009년부터 펠릿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으며 신성장에너지사업으로 펠릿 산업에 날개를 달아줬다. 현재 국내에는 약 16곳의 펠릿 제조설비를 갖춘 업체가 있으며, 올 초에는 전남에 한 곳이 추가로 펠릿 생산에 뛰어들 전망이며 약 20여 곳의 개인업체들이 해외 펠릿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펠릿 사업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펠릿 공급자 측면과 펠릿 사용자 측면. 정부는 이 두 부분을 같이 끌어올리고자 펠릿 생산자를 위한 설비자금지원과 펠릿보일러를 설치할 설비자금을 이원화시켜 펠릿 사업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올 겨울 갑작스럽게 국내 중부권에서 펠릿 품귀현상이 일었고, 현재 중부권에서 펠릿을 구매하려면 대기표를 받고 약 15~25일 정도의 대기
전국의 소나무숲을 대상으로 하늘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우려가 있는 소나무를 찾아내는 작업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주 동안 헬리콥터 연 87대를 동원해 재선충병 항공정밀 예찰조사를 벌였다. 전국 11개 시·도, 108개 시·군·구의 200만㏊ 산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산림청 헬기와 지방자치단체 임차 헬기가 투입돼 지상에서 조사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산림청은 1월 25일 오전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국유림 시범경영계획구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균 산림청 차장(사진)과 5개 지방산림청장 등 산림청 9관계자들과 각 시범계획구의 경영전문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유림시범경영계획구는 산림청이 지난해 7월부터 저비용 고효율의 산림경영·관리 모델을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지방산림청별로 관할 국유림 중 6곳에 5,000∼6,000㏊ 규모로 지정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가에게 책임경영을 맡긴 곳이다. 현재 강원도 홍천 가리산, 평창 봉평, 경북 영주 장군봉, 충북 보은 샘봉산, 전북 무주 등에 지정돼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지난 1월 24~25일 충북 청원에 위치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소속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사업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산림경영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금년 사업계획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책을 설명하고, 국유임산물 매각, 산림현장업무지원시스템 등 실무교육과 산림분야 공간정보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에 대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관내 산불현황을 보면 총 1,090건이 발생해 여의도 면적의 약 4배인 1,319㏊의 산림이 소실됐고, 대부분이 봄철에 발생돼 봄철 산불발생 사전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박찬규, 사진)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함께 ‘일반인을 위한 목조건축 세미나’를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2013 코엑스 건축박람회 기간 중 2월 16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객 및 목조건축에 관심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할 이번 세미나는 목재와 목조주택이 우리건강과 정서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요즘 에너지 문제로 정부에서도 단열과 열관류율 기준을 강화하는 추세에 고단열 목조주택의 국내외 사례와 방법 그리고 합리적인 투자방안 소개를 통해 고객들이 올바른 목조건축 시공에 도움 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전청사공무원연합회(대전청사입주기관 산림청 등 7개청 노동조합·직장협의회 대표 구성)에서는 지난 1월 23일에 대전청사기자실에서 청·차장 등 낙하산 인사를 결사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회 회원은 “낙하산 인사는 전문행정을 저해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대전청사 정부기관을 인사적체 해소 기관으로 전락시키는 부처 이기주의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기자회견 성명서를 통해 대전청사 입주기관 직원들의 마음이 국민들에게 전달되어 낙하산 인사가 단절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하위법령 제정안이 마련돼 1월 23일자로 산림청장이 입법예고를 했다. 주요 내용은 목재문화진흥회 설립, 목재제품의 품질인증, 목재생산업의 등록 그리고 기술인력 및 목구조기술자에 관한 사항이다. 법률에 대한 이견이 있으면 3월 4일까지 산림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목재단체나 목재기업에서는 시행규칙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불합리한 시행령이나 규칙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의견을 내어주는 일이 시급하다.‘목재법’에 의하면 목재이용위원회를 통해 목제품의 안전성 평가 및 우수 또는 위해 제품 지정에 대한 기준 검토와 신기술 지정기준 검토가 이뤄진다. 목재교육프로그램, 전통목재제품, 목재제품명인, 지역간벌재 이용 제품의 인증 및
목제품 개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목재를 활용한 산업이 미약하고 일자리 또한 풍부하지 못한 상황이다. 실제 국내 전체 목제품에 사용되는 국산재 자급률은 14~1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목재시장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28조원 규모인 목재산업 연간 생산액 규모를 오는 2017년까지 34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재 자급률을 21% 수준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산재의 안정적 공급확대 ▲목재산업의 경쟁력제고 ▲목제품 이용 활성화(목재 소비량 확대) ▲목재산업 진흥 기반 구축 등 4개 부분에 걸쳐 공공분야 목제품 우선구매 제도 도입, 목재이용 활성화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홍보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올 1월 초,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데크재가 사라졌다. 이에 천연데크재를 관급납품하는 업체들은 이유도 모른 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취재결과 조달청은 지난해 연말까지 목재산업 및 산림청 측에 데크재의 규격을 공식적으로 요청해 왔지만 결국 기한내에 규격이 조달청 담당자에게 전달되지 않자 결국 조달청 쇼핑몰구매팀 담당자가 데크재를 종합쇼핑몰 품목에서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한 관계자는 “기존의 쇼핑몰구매팀 담당자와 올해 상반기까지 구두상으로 유예기간을 더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논의해왔었는데 연초 조달청에서 인사발령이 떨어지면서 데크재를 담당하는 주무관이 교체됐고, 그간의 사정을 알리없는 새로운 주무관이 결국 데크재를 품목에서 내렸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산림
지난 13일 장흥군은 목재전문산업단지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목재전문산업단지는 전라남도 산림청 사업의 일환으로 목재의 생산, 가공, 유통시설과 함께 목재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목재 제품을 생산·가공·유통을 포함해 목공 교육, 기술 전수, 디자인 개발, 창업 보육, 다양한 목재 원료의 물류기지 역할 등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산업단지 사업을 유치한 장흥군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16년까지 230억여 원을 들여 목재 가공장비는 물론 교육시설, 창업보육 시설, 시제품 개발시설, 원목 물류센터 등 생산·가공·디자인 개발·유통을 아우르는 목재산업의 메카로 키울 방침이다.장흥군 환경산림과 담당자는 “연구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산림관계관회의를 열었다.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 차기 정부의 산림관련 공약에 바탕을 둔 올해 주요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사진)과 김남균 차장 및 각 국장 등 산림청 주요 간부를 비롯해 각 시·도 산림국장,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과 각 도 지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1월 22일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과 산림경영대행 협약을 체결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일원 176㏊의 국립대전현충원 소관 국유림에 대해 향후 10년간 조림, 숲가꾸기, 임목생산 등의 산림사업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