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하위법령 제정안이 마련돼 1월 23일자로 산림청장이 입법예고를 했다. 주요 내용은 목재문화진흥회 설립, 목재제품의 품질인증, 목재생산업의 등록 그리고 기술인력 및 목구조기술자에 관한 사항이다. 법률에 대한 이견이 있으면 3월 4일까지 산림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목재단체나 목재기업에서는 시행규칙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불합리한 시행령이나 규칙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의견을 내어주는 일이 시급하다.‘목재법’에 의하면 목재이용위원회를 통해 목제품의 안전성 평가 및 우수 또는 위해 제품 지정에 대한 기준 검토와 신기술 지정기준 검토가 이뤄진다. 목재교육프로그램, 전통목재제품, 목재제품명인, 지역간벌재 이용 제품의 인증 및
목제품 개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목재를 활용한 산업이 미약하고 일자리 또한 풍부하지 못한 상황이다. 실제 국내 전체 목제품에 사용되는 국산재 자급률은 14~1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목재시장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28조원 규모인 목재산업 연간 생산액 규모를 오는 2017년까지 34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재 자급률을 21% 수준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산재의 안정적 공급확대 ▲목재산업의 경쟁력제고 ▲목제품 이용 활성화(목재 소비량 확대) ▲목재산업 진흥 기반 구축 등 4개 부분에 걸쳐 공공분야 목제품 우선구매 제도 도입, 목재이용 활성화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홍보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올 1월 초,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데크재가 사라졌다. 이에 천연데크재를 관급납품하는 업체들은 이유도 모른 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취재결과 조달청은 지난해 연말까지 목재산업 및 산림청 측에 데크재의 규격을 공식적으로 요청해 왔지만 결국 기한내에 규격이 조달청 담당자에게 전달되지 않자 결국 조달청 쇼핑몰구매팀 담당자가 데크재를 종합쇼핑몰 품목에서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한 관계자는 “기존의 쇼핑몰구매팀 담당자와 올해 상반기까지 구두상으로 유예기간을 더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논의해왔었는데 연초 조달청에서 인사발령이 떨어지면서 데크재를 담당하는 주무관이 교체됐고, 그간의 사정을 알리없는 새로운 주무관이 결국 데크재를 품목에서 내렸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산림
지난 13일 장흥군은 목재전문산업단지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목재전문산업단지는 전라남도 산림청 사업의 일환으로 목재의 생산, 가공, 유통시설과 함께 목재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목재 제품을 생산·가공·유통을 포함해 목공 교육, 기술 전수, 디자인 개발, 창업 보육, 다양한 목재 원료의 물류기지 역할 등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산업단지 사업을 유치한 장흥군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16년까지 230억여 원을 들여 목재 가공장비는 물론 교육시설, 창업보육 시설, 시제품 개발시설, 원목 물류센터 등 생산·가공·디자인 개발·유통을 아우르는 목재산업의 메카로 키울 방침이다.장흥군 환경산림과 담당자는 “연구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산림관계관회의를 열었다.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에 차기 정부의 산림관련 공약에 바탕을 둔 올해 주요 산림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사진)과 김남균 차장 및 각 국장 등 산림청 주요 간부를 비롯해 각 시·도 산림국장,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과 각 도 지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1월 22일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과 산림경영대행 협약을 체결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일원 176㏊의 국립대전현충원 소관 국유림에 대해 향후 10년간 조림, 숲가꾸기, 임목생산 등의 산림사업을 시행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산림행정 분야에서 예산집행, 민원행정, 언론보도 등 각종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는 서무·기획홍보팀 전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서무·홍보분야 워크숍’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요 도로변 경관개선과 생활권 주변 산림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에게 찾아가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가꾸기 패트롤’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금년부터는 보다 신속하게 산림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별 3명을 1개조로 총 5개조 15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말했다.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데크재를 납품하던 회사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에 데크 관련 규격이 새해부터 삭제됐기 때문이다.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을 준비했던 많은 회사들은 영문도 모른 채 답답해했다. 조달청이 업계에 한 마디 설명도 없이 데크 품목을 내려 하루아침에 바보가 된 기분이라고 성토했다.조달청은 작년 중반기쯤 데크 관련 규격 정비안에 대해 작년 말까지 확정안을 보내달라고 산림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산림청은 데크 규격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에 용역을 주어 안을 내게 했다. 문제는 이 안이 11월 말쯤 국립산림과학원에 제출됐는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업계의 입장만 반영된 규격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고시 자체를 미뤘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지난 한해 목재산업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방부목이 올 초부터 시끌벅적하다. 국내에서 방부목을 생산하고 있는 일부 업체들을 중심으로 방부목 단속에 허점이 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산림청에서 공식적으로 방부목에 대한 품질 및 품질표시 단속이 실시된 이후 가압방부설비를 갖춘 국내 방부업체와 일부 유통회사만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국내 가압방부설비를 갖추고 방부목을 생산하는 업체 10곳이 모인 단체인 방부목생산자협의회(회장 강종섭)의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부목 관련 법안 변경과 그에 따른 단속에 대해 전적으로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단속이 일부 회사에만 반복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수입 완제품에 대한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방부목생산자협의회는
국내 최고의 산림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0일 오전 본원 대회의실에서 윤영균 제19대 원장 취임식을 열었다.윤 신임 원장(사진)은 취임사에서 “산림청의 싱크탱크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내실있고 미래지향적인 연구와 업무를 개발하고 연구자 개인의 내공을 쌓는 등 인재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일목삼착(一沐三捉, 한 번 씻으면서 세 차례 손님을 맞음)’했다는 주나라 주공의 일화를 예로 들었다. 이어 윤 원장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목조 주택 등 대형 목조 건축물 축조 연구, 친환경 목질 신소재 연구 등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윤영균 원장은 앞으로 2년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정책 지원 연구, 정책개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임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림강국의 희망을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된 산림비전센터가 지난 1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임업관련 단체와 학계 인사, 산림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산림비전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2013년 임업인 신년인사회를 겸해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김연표 임우회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장찬식 녹색사업단장, 이대희 녹색문화재단 이사장, 윤여창 한국임학회장, 백영수 한국목재공학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돈구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산림비전센터는 임업관련 민·관·학의 모든 정보와 정책자료가 모이는 임업 클러스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인사를 건냈고, 산림비전센터의 운영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1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임업관련 단체와 학계 인사, 산림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비전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2013년 임업인 신년인사회를 겸해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김연표 임우회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장찬식 녹색사업단장, 이대희 녹색문화재단 이사장, 윤여창 한국임학회장, 배영수 한국목재공학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지난 1월 15일 9시 30분에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지방청, 소속기관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산림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13년도에 추진하는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산림사업 분야별 주요 사업 세부추진계획, 금년부터 달라지는 시책 등을 소개한 후 예산 조기집행 추진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영남지역 산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올해 12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할 34개 시·군의 개인 산 2,300㏊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63%인 7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 할 계획이며,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산림청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관내 유아 숲체험원(4개소)을 올 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 단체를 이달 11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유치원(어린이집)별 매월 2회 또는 4회씩 유아숲체험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과 유아숲체험원 운영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2013년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단체)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국내 방부목 시장이 또다시 엄청난 혼돈 속에 빠졌다. 규격미달 SPF그룹 방부목 생산에 제동이 걸려 갈 무렵 난데없이 ‘개인주택용 가압식 방부목 KS규격제정’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지면을 통해 전해진 것이다. 방부기준이 완화될 것이라는 소문에 일부에서는 북유럽 스프러스 방부목을 대량으로 주문하거나 수입산 방부처리목이 국산 방부목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식의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규격 미달제품이 국외에서 대량으로 수입되는 길을 터주는 웃지못할 상황을 만들고 있어 문제다. 방부목은 수차례 지적했듯이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 즉 시장 논리가 아니라 정부가 고시한 규격과 품질을 따라 생산 또는 수입돼야 하는 품목이다. 만일 여기에 문제가 있다면 이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산림청과 규격과 품
펠릿에 대한 본격적인 산업화와 더불어 홍보가 이뤄지면서 점차 국내 펠릿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이유로 중부권에서 목재 펠릿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실제로 서울을 기준으로 목재펠릿을 주문하려면 가까운 경기도권에서 생산되는 펠릿을 받아보려면 최소 2주를 기다려야 한다. 타지역인 강원도로부터 공급을 받아보려해도 1월 말경이 돼야 펠릿을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의 한 생산시설은 현재 설비문제로 인해 생산이 3월부터 가능하다고 소비자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반면 일부 충청도권역에서는 목재펠릿 재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할지라도 운송비는 업체마다 4000원에서 6만원까지 각기 달랐다.최근 목재 펠릿 생산량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지만 보일러 전문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4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전직 산림청 직원 모임인 임우회 회원들과 신년 하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김영진 초대 산림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산림청 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앞으로의 산림청 발전을 기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우리나라 산림의 연간 공익가치는 2010년 기준 109조원으로 이는 GDP의 9.3%, 농림어업 총 생산액의 약 3.9배, 임업 총 생산액의 19.7배, 산림청 예산 1.6조원의 68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 공익기능평가는 기존의 수원함양, 토사유출방지, 대기정화, 산림휴양 등 7개 기능에 산림경관, 산림치유, 산림생물다양성보전 등 3개 기능을 추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액은 산림치유 1.6조원, 산림경관 15.2조원, 산림생물다양성보전 5.2조원이 추가된 109조 원으로 2008년 기준 73조원에 비해 49%가 증가한 비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