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채비하는 2007년 상반기 가구 신제품 ■젊은감각 가미한 세미클래식, 에몬스가구 에몬스 측은 “요즘 유행하는 클래식 및 앤틱 스타일은 클래식의 풍부한 디테일을 가지면서도 젊은층이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데, 이점은 이번 시즌 우리 회사 가구 디자인 특징의 한 부분이 됐다”고 설명했다. 메인제품 ‘에코그린’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워시그린에다 도어와 침대헤드에는 가죽을 가미했다. 과도한 장식을 자제하며 절제된 선을 사용함으로써 모던과 클래식 스타일의 조화를 중시했다. ‘에코아델’ 역시 세미클래식 라인에 품격 높은 마호가니 천연 무늬목을 사용, 오래 사용해도 깊이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이 외에도 세미클래식 라인의 소파 2점과 식탁 2점을 출시
실내용 도어의 어제와 오늘 어려움 딛고 개념부터 다른 신상품 속속 출시 “이제 도어도 디자인과 품질로 경쟁하는 시대”라며 도어시장의 중요한 흐름을 슬그머니 흘린 업계의 한 관계자. 2007년은 확실히 국내 실내용 도어역사의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도어시장은 과거와는 개념부터 다른 혁신적인 신상품들의 출현으로 술렁일 조짐이다. 이들 상품에는 업체마다 대동소이하고 가격 중심이었던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철저한 성찰이 있다. ‘도어 그 이상의 도어’ 퍼레이드와 함께, 이 상품들이 구현되기까지의 시장 현황을 되짚는다. ■현재 실내용 도어 시장은 특판 최저입찰제에 허덕·시판 가격 난에 울고
가구 구입 후, 소비자 불만 절반은 ‘품질하자’ 가구 구입 후 피해를 입은 소비자 2명 중 1명은 ‘품질하자’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계약관련 피해는 주문과 다른 제품을 인도하거나 소비자의 정당한 해약요구를 거절하는 건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가구관련 피해구제 263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품질하자는 전체의 46.8%(전체 263건 중 123건)를 차지, 가장 높았다. 품질하자 유형별로는 흠집, 균열, 파손 등 가구 손상이 56.1%로 가장 많았고, 가구형태 변형(휨·꺼짐·틀어짐) 14.6%, 도장불량 9.8% 순이었다. 서울 거주의 장 모 씨는 “2005년 8월 전자상거래를 통해 붙박이장을 구입했으나, 설
Lobby Lounge Area 자연 소재가 주는 편안함과 순수함을 끌어안은 로비.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오픈형 중앙계단을 이용함으로써 외부 경관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무위자연의 재발견 천안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건물로서 독립기념관 외에 꼽아야할 명물이 하나 더 생겼다. 천안시 병천면 매성리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건축된 ‘버드 우드 골프 클럽(Bird Wood Golf Club)’은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에 기꺼이 전부를 수락했다. 인간 중심의 공간을 지향하고 있지만, 궁극은 자연에서 시작되며 자연으로 귀화된다는 환경 친화론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헤펠레 창업12기 개강…총 48개 목공방 구축 헤펠레DIY목공방 창업을 위한 헤펠레 목공학교 창업12기 과정이 지난 1월16일 본사 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창업12기 개강과 함께 전국 헤펠레목공방 계약점 수는 총 48개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일년에 3번 개최되는 헤펠레 목공학교는 총 8주간의 교육기간을 통해 하드웨어 및 천연페인트 이론교육, 가구설계 및 제작 실무교육, 경영마케팅 및 회사시스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헤펠레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의 특강을 비롯해 건축용 천연페인트 기법 워크샵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함으로써 창업 시의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7개 지역에 헤펠레목공방을 개점할 예비창업주와 기존 목공방에서 헤펠레목공방으로 전환하는 2
2007 imm cologne의 새로운 제품과 트렌드 - 어두운 컬러의 우드, 기타 소재들과 결합돼 폭넓게 사용 - 스프루스 파인 왁스와 오일만으로 솔리드우드 매력 과시 - 컬러와 패턴 더 대담하고 화려해져, 블랙&화이트도 여전
한솔홈데코 오규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련 거래처 기념촬영. 2007 경영 설명회 및 신제품 발표회 한솔, 2007년 15%대 성장 준비 완료! 2007년을 준비하는 한솔홈데코(대표이사 오규현)의 첫발은 힘찼다. 지난 1월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솔홈데코 임직원과 대리점주, 인테리어 업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07년 경영 설명회 및 신제품 발표회’에서 보인 한솔의 비장한 각오는 어느 때보다 달아올랐다. 신년을 열면서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한솔홈데코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이겨낼 것이라는 데에 올해의 목표를 세운 듯 하다. 이날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오규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다우통상, 마감 우수한 ‘앨더’ 집성목 판매 국내외 집성목을 수입 및 판매하고 있는 다우통상(대표이사 이만주)이 고품질의 집성목을 판매한다. 이만주 대표이사는 “이번 상품은 어떤 집성목보다 우수하다”고 그 특징을 한 마디로 축약했다. 미국산 앨더(alder, 오리나무)로 만든 이번 제품은 잘라서 사용하기만 하면 될 만큼 마감이 우수하다. 별도의 도장이 필요 없고 사이드 핑거조인트 방식으로 접합됐는데 접착 면이 매우 정교하다. 또 작은 옹이 등이 빠져나간 부분을 꼼꼼하게 메우는 등 완성도가 높다. 판재 형태로 판매되며, 사이즈는 910×2420㎜에 두께 20㎜, 24㎜ 두 종류가 있다. 가격은 일반 유럽산 스프루스 대비 약 1.5배 정도 비싸다. 이 대표이사는 “착색해서 다른 느
부산 리빙&하우징 엑스포2007, 4월5일부터 열려 부산 리빙&하우징 엑스포2007이 4월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문전시장 2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APEC 등 국제적인 행사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부산은 정관·양산·범방·일광 등 총 9만8000여 가구의 신도시를 개발 중이다. 2010년까지는 총 4만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건립한다. 또한 준공업 기능상실 지역의 주거지역 용도 변경(약 5000가구),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5만1181세대), 센텀시티 조성(35만4000평), 서부산 미래혁신도시 건설(21만9000평), 강서신도시 개발(1만9300가구) 등으로 건설 및 건축분야에 지속적인 활기를 보이고 있다. 소득수준향상에 따라 리모델링과 인테리어에 대한 욕구가
사방의 목재와 간헐적으로 보여지는 패브릭의 그린 및 화이트 컬러가 서로 조화돼 고요한 숲 속에 들어앉은 기분이다. 두 개의 휴게실 중 안쪽에 자리한 하나. 나무, 사람을 안다 사람은 개개인의 생활이 보장되는 개인 룸과, 언제든 서로가 서로를 마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 놓여진다. 사방의 은은한 톤의 목재와 간헐적으로 보여지는 패브릭의 그린 및 화이트 컬러가 조화돼 고요한 숲 속에 들어앉은 기분이다. 많은 우드 그레인으로 인해 나무가 사람을 안은 모양새다. 이 공간을 디자인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스페이스 건축디자인학과 김개천 교수는 “사실 1인 1실의 기숙사를 제공해주는 곳은 거의 없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이 회사 오너와 그 뜻이 같아 즐겁게
페르고코리아, “요즘은 재구매 손님이 많다” 평당 10~20만 원대의 고급 강화마루로 인식돼 있는 페르고 제품이 국내에 선보인지 약 10여년이 세월이 흐르면서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페르고코리아 정연집 부장은 “요즘 부쩍 재구매 손님이 늘었다”며 “타 강화마루에 비해 가격이 높음에도 이처럼 다시 찾는 제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페르고코리아의 디자인 차별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품라인은 앤틱오크와 같이 아주 짙거나 백송, 메이플과 같은 상당히 밝은 색 계열이다. 컬러에 우드 그레인이 묻혀 섬세한 표현이 어려운 이들 디자인은 특별한 기술력 없이는 표현이 불가능하다. 정 부장은 “중간 톤은 컬러와 우드 그레인 두 가지를 모두 살리는데 큰
화인산마루, 가격경쟁력 있는 강마루 ‘웰펙’ 출시 화인산마루에서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을 갖는 강마루 ‘웰펙(WellPac)’을 출시했다. 이로써 화인산마루는 원목·합판·강화·강마루 등 목질계 바닥재를 모두 갖출 수 있게 돼 명실상부한 마루전문 업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신제품 웰펙은 표면 강도가 낮아 찍힘이나 스크래치 등이 발생해 불편함을 줬던 합판마루의 단점을 확실히 보완했다. 내마모성, 내오염성, 내수성, 내열성을 강화시켰고 표면 질감을 천연 무늬목에 최대한 가깝게 디자인해 사용의 편리함과 자연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차 차이를 커버해주는 기능이 있지만, 이물질이 들어가 소비자 불만이 되기도 했던 V커팅을 도입하지 않았는데 정확한
피니싱 포일 페이퍼 도어 제작으로 유명한 팔도목재산업(대표이사 조동철, www. paldowood.co.kr)이 스틸이나 플라스틱 대신 MDF를 사용한 실내용 단조문을 출시한다. 스틸에 비해 가격이 싸고, 플라스틱에 비해 다채로운 문양을 손쉽게 얻어낼 수 있으며 목재라는 소재적 특성도 큰 메리트가 되고 있다. 조동철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단조는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할 때마다 금형을 다시 설계해야 하나, 섬유판 단조는 레이저 컷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디테일이 섬세하고 디자인이 다양한 상품을 타사보다 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래 금속을 두들기거나 둘러서 갖가지 형태를 만드는 단조는 유럽의 경우 실내외 도어나 난간, 담장 등에서 발달돼 운치있는 경관
박공형 천장을 터서 50년 이상의 세월을 간직한 목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드러낸 다실. 추억과 미소를 담은 폐교의 대안 공간 프레시온 파크 Fresh-on Park 신선한 자연경관을 담는다는 뜻의 프레시온 파크는 폐교를 기업 연수원으로 활용한 사례로, 이상적인 폐교의 대안공간이자 마을주민을 위한 공용 공간적 성격을 지닌다. 마치 아이들이 금방이라도 교실 안쪽에서 뛰어나와 ‘선생님’하고 부를 것 같은 정감어린 정서를 디자이너와 건축주는 이곳에 담고자 했다. 폐교의 공간에 따뜻한 추억을 담다 경북 시골의 한적한 곳에 자리하던 망정초등학교.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삼아 아이들의 꿈을 담은 공간이 들어섰다. 하지만 개발의 흐름에 따라 점차 도시로 사람들은 빠져나가고 아이들
가죽·패브릭 특히 중점 개발 LG화학 지:인 2007 인테리어 표면재 신제품 발표
HB마크 클로버 5개 획득 온돌마루 전문회사 이지우드(대표이사 강경택, www.easywood.co.kr)의 이지스트립 클릭(easystrip click)이 지난 11월27일자로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평가하고 인증하는 HB마크의 최우수등급인 클로버 5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이지스트립 클릭은 작년에 획득한 일본 농림성 규격의 최고 품질인 F☆☆☆☆와 함께 ‘친환경 마루’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굳힐 수 있게 됐다. 강경택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곧바로 연결하는 마루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제품의 친환경성은 이미 해외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입증됐지만,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공신력 있는 국내의 환경마크를 획득해
저가 강화마루 뚫고 ‘강마루’ 급부상 올 한해 눈에 띈 성장률을 보인 강화마루의 뒤를 바짝 이어 강마루가 목질계 바닥재 시장의 유망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화마루는 시공 시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 스크래치에 강해 매년 2~3%씩 성장해왔다. 그러나 품질이 입증되지 않은 중국산 저가 강화마루의 범람으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자, 그 틈새를 ‘강마루’가 뚫고 있는 분위기다. 크레신산업과 풍산마루 측에 의하면 매년 꾸준한 판매를 보이던 이 상품이 올해는 특히 플러스 성장에 큰 공을 세웠다. 합판마루의 일종인 강마루는 표면마감으로 HPL 또는 HPM을 사용함으로써 충격에 강하고 디자인과 색감이 우수하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단점을 결합시킨 제품으로 알려져 신축 아파트
구정마루 오리지널ㆍ와이드 친환경표시인증 획득 구정마루(www.kujungmaru.co.kr)는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건축자재 최우수등급 획득에 이어 최근 오리지널(Original)과 와이드(Wide)가 환경부 산하 친환경상품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친환경표시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구정마루 측은 “마루를 새로 깔고 싶어도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나 건강, 환경에 대한 걱정으로 망설이던 많은 소비자들에게 이번 ‘친환경표시인증’ 획득은 구정마루가 믿고 시공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간 구정마루는 철거 없이 리노베이션할 수 있는 초박형 슬림마루, 표면강도를 높인 천연마루 등을 개발하는 등 국내 목질 바닥재
예림임업, 조명 아트월ㆍ플라스틱 단조로 함박웃음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개발한 예림임업(www.yerimforestry.com)의 아트월과 단조 중문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예림임원은 최근 획기적인 신제품과 발명특허 상품 등을 수록한 종합 카탈로그를 발행했다. 이중 조명기능을 추가한 아트월과 스틸 대신 플라스틱 단조를 사용한 중문이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트월 상단 양측에 한국전통문양의 조명기기 디자인을 도입한 아트월은 블래킷 기능까지 겸비한다. 아트월 디자인 컨셉이 동양풍의 젠 스타일임에 따라 같은 동양적 이미지를 넣어 모던한 한국적 이미지로 풀어냈다. 단조 중문은 스틸 장식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함으로써 가격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춘 점이 매력적이다. 영업부 최
예로부터 목리가 아름다고 내구성이 우수해 고급 가구재로만 사용되던 참죽나무. 목재전문기업 태원목재(대표이사 강원선, www.wood.co.kr)는 최근 국내산 참죽나무와 유사한 결을 가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참죽계단재’를 출시하고, 업계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참죽계단재는 체리와 같은 핑크 톤에 피톤치드 효과, 뚜렷한 목리 등 고급수종의 특징을 가지면서도 가격은 중저가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강도도 레드파인 수준이어서 계단재로 손색이 없다. 이미 건설사 측에 첫선을 보였는데, 미려한 목리와 건강 기능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 회사 이영근 부장은 “신제품 참죽계단재는 현재 중국에서 임가공한 러시아산 레드파인과 대비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