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구 산림청장, 한국목재공학회 특강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달 21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목재공학회 학술발표회에서 효율적인 목재이용 방안에 대해서 특별 강연을 했다.‘목재의 친환경 이용 기술 증진과 연구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발표회에는 임업 및 목재산업 관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청장은 특강에서 “유엔이 올해를 ‘세계 산림의 해’로 선포하는 등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산림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탄소배출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산림경영 활성화와 목재의 효율적 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올해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UNCCD) 제10차 총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게 지원과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인테리어자재 전문회사인 한솔홈데코(대표 고명호)는 전북 익산 공장에 8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도입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이 설비는 벽 마감재, 강화마루 등을 생산할 때 드는 스팀과 열에너지를 벙커C유나 종이, 폐목재를 태워서 만드는 게 아니라 완전연소되는 가연성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형연료(RPF)만을 사용해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회사 측은 연간 11만5000톤 규모 에너지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설비로, 이산화탄소 배출도 연간 2만5000톤 정도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설비라고 설명했다.한솔홈테코 관계자는 “앞서 벙커C유 대신 폐목재 소각을 통한 스팀 활용과 MDF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온수와 고온의 폐가스 등도 재활용해 연간
친환경 바이오매스 전문기업 한국우드펠릿이 캐나다에서 벌채권을 확보하고 연산 10만 톤 규모 목재펠릿 공장을 짓는다.한국우드펠릿은 지난달 20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현지 기업과 4월18일 총 180억 원을 투자하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하고 목재펠릿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2012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이번 공장은 연간 10만 톤씩 목재펠릿을 생산해 국내 발전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미 중부발전, 동서발전 등과 목재펠릿 공급 의향서를 체결한 상태다.목재펠릿 공장 운영을 위한 벌채권도 확보했다. 합작법인은 15년간 총 300만㎥(매년 20만㎥)의 삼림을 벌채할 수 있어 이를 토대로 다양한 개발을 할 수 있다.회사 측은 목재펠릿을 팔아 매년 200억 원, 15년간 총 30
올해로 창립 1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이하 보쉬)가 지식경제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후원하는 2011 고객사랑 브랜드대상 전동공구 부문을 수상했다.전 세계 전동공구 시장의 5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보쉬는 ‘생활 속의 기술’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추구하며 2010년 기준으로 약 4조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886년 로버트 보쉬(1861~1942)에 의해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설립된 보쉬는 1928년 전동 이발기 Fortex를 시작으로 유선공구, 니켈카드뮴 배터리 제품을 거쳐 2003년 세계 최초 리튬이온 충전공구인 IXO에 이르기까지 숨 가쁜 혁신의 역사를 달려왔다.티에리 들라예 한국 보쉬전동공구사업부 부서장은 “보쉬 전동공구가 전동공구 업계의 대표 브랜드
한국목재공학회(회장 이전제)?정기총회와 학술발표 대회가 빛고을 광주에서 21일과 22일 양일에 거쳐 열렸다. 학술발표는 구두 62편, 포스터 118편이 발표됐다.이날 오프닝 기조발표를 끝내고 저녁 만창장에 초대된 이돈구 산림청장은 축하사를 통해 “목재공학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학문적 발전과 산업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목재산업진흥법'에 대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전했다.
최근 가구가 아닌 신규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는 가구업체들이 하나 둘 이어지고 있다.친환경 원목가구 회사인 인아트는 자사의 DIY 브랜드인 ‘더숲(The SUP)’의 가구·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카페와 접목한 ‘카페 더숲(caff? The SUP)’을 새롭게 론칭하고 지난달 5일 전남 김해에 1호점을 오픈했다. 카페 더숲은 더숲의 DIY가구를 커피 및 케익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가구뿐 아니라 자기, 도기, 키친웨어, 패브릭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인아트 측은 “카페라는 친숙한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더숲의 친환경 원목가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의 가구전시장과 차별화하고 자연스럽게 판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전
지난달 11일 말레이시아 임업부장관이 구조용집성재 전문제조업체인 경민산업을 방문하고 경민산업에 대한 현황과 구조용집성재에 대한 소개를 듣고 관련시설을 견학했다.이날 방문은 말레이시아 임업부장관의 구조용집성재에 대한 깊은 관심의 결과로 이뤄졌다.경민산업 방문에는 임업부 장관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목재위원회(MTC)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이전제)는 4월 26일 오전 11시 호암교수회관에서 제 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정기총회는 15개 단체 중 11개 단체가 참가했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올해 산림청 산하 사단법인 등록을 위한 준비 중이며 5-6월 중으로 산림청에 단체등록을 마칠 예정이다.이날 총회에서 정관개정안을 상정했는데 각 협회는 회원의 자격과 이사구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격론의 결과 회원의 자격은 협회 법인 대표 1인으로, 이사의 구성은 15인 이내로 하고 5명의 등기이사를 선임하였다. 감사에는 임산물연료협회 이석운회장이 임명됐다.한편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2011년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에서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회원 협회의 의견을
최근 친환경 논란이 일고 있는 ‘합성목재’와 ‘방부목’에 대해 주목할 만한 환경영향평가 연구논문이 발표돼 화제다.이 논문은 ‘합성목재’와 ‘방부목’ 중 누가 더 친환경 소재인지 분명히 밝혀 주고 있어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저널에 실린 내용은 그 동안 ‘친환경소재’라고 선전했던 ‘합성목재’ 관련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대기, 지질, 수질분야 환경평가전문기업 아쿠에이터(AquAeTer, USA)사의 연구원인 크리스토퍼와 스테펜은 크리너프로덕션저널(Vol 19, 2011년, 4-5월호, 520-629페이지))에 ‘합성목재와 ACQ 방부목의 환경전과정평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 논문은 ‘합성목재(WPC)’와 ‘방부목’에 대해 환경전과정평가(LCA)를 한 연구논문으로 ‘합성목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