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국내 PB거래는 1월과 비슷하거나 약간 감소돼 거래되고 있다.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수요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날씨는 점점 풀려 봄을 재촉하고 있는데, PB시장은 아직도 얼어붙어 있다.이러한 가운데, 동화기업은 지난 2월1일 PB가격을 5% 인상했고, 부산의 성창기업은 3월1일부로 PB가격을 5% 인상할 계획이다.PB제조업체들이 이처럼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원자재 가격 상승, 접착제 가격상승, 보일러용 벙커C유 가격상승 등 PB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요인들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더구나 원자재가 부족해 생산능력의 80% 정도밖에 가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원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PB제조업체들은 작년 결산 적자를 보고 있다. 현재의 가격으로는 원가도 못 맞
건기가 한창인 미얀마는 원목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미얀마는 11월부터 4월 말까지가 건기이고, 5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우기에 해당한다.지난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는 바이어국들의 연휴기간이라 거래가 뜸했지만, 2월 하순부터는 새로운 원목(fresh cut)들이 출하되기 시작해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특히 티크와 핑카도의 거래가 증가되고 있고, 깐윈(Kanyin, 동남아시아의 크루인과 같은 재질) 원목의 거래는 부진하다. 티크와 핑카도는 주로 태국, 싱가폴의 매수세가 강하며, 최근 인도는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인도의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한국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티크 G-4grade는 2500~1800$/호퍼스톤(FOB)에 오퍼되고 있다.최근에는 한국
거의 1년간 보합세가 유지되던 PNG산 원목 산지가격이 2월부터 ㎥당 5~7$씩 인상되고 있다.칼로필럼, 타운 정상목의 경우 225$/㎥(FOB)에 오퍼되고 있고, 지난 1월까지만 해도 190$에 오퍼되던 펜실시다 정상목은 200$/㎥에 오퍼되고 있다. 부켈라 정상목은 165$/㎥(FOB), 딜레니아(정상목 50%, 소경목 50%)는 140$/㎥(FOB), 말라스(정상목 50%, 소경목 50%)도 140$/㎥(FOB)에 오퍼되고 있다. 선박 운임도 거의 일년간 59~60$/㎥가 유지되고 있었으나 이번에 63$로 인상됐다.한편 국내 가격은 환율 안정, 공급과잉, 불경기로 인한 판매부진 등으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으나, 3월부터는 가격이 오를 것이 예상되고 있다.현재 펜실시다 정상목은 재당
사라왁산 제재목 산지가격도 한 달 만에 초강세로 이어져 가격이 갱신되고 있다.한국으로 수출되는 인삼 지주목의 경우 지난달까지만 해도 390$/㎥(CNF 한국)였던 셀랑간바투 지주목이 420$(CNF, 지난달 가격은 370$), 하드MLH로 만든 지주목은 380$(CNF, 지난달 가격은 350$)에 오퍼되고 있다.철강 받침목의 경우 400$/㎥(CNF 한국)에 오퍼되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350$하던 것이었다.몇 달간 거래가 뜸했던 중동(특히 두바이)이 최근 들어 건축자재의 구매에 나서고 있어 중동용 일반건축자재 가격은 톤당 100$ 가량 높아졌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톤당 1100~1200링깃 하던 것이 이달에는 1600~1650 링깃에 수출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사라왁 내의 원목부
사라왁산 원목 산지가격이 한 달이 멀다 하고 또 폭등하고 있다.1월까지만 해도 250~280$/㎥(FOB)하던 메란티(정상목)이 320$에 오퍼되고 있고 메란티(스몰원목)은 285~295$에 오퍼되고 있다.지난 1월 300$/㎥(FOB)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카폴·크루인(정상목)은 330$에 오퍼되고 있어 사상 최고치 기록을 한 달 만에 갱신하고 있다.한국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아가티스(정상목)은 250~260$/㎥(FOB), 니아토 정상목은 250$(지난달에는 198$), 하드MLH(정상목)는 200$(지난달에는 160$)에 오퍼되고 있다.현재 한국 바이어들은 사라왁산 원목을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사라왁산 원목 국내 재고는 최저로 떨어질 전망이다.선박운임
이돈구 청장, 국립수목원 초도방문 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달 22일 오전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을 초도 방문해 업무보고를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수목원은 생물자원을 관련 선도기관으로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자원전쟁에 대비해 우리 식물을 지켜나가는 일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또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정도로 보존가치가 크고 중요한 자원이지만 주변 도시에 의해 생태적으로 고립돼 돼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광릉숲이 훼손되지 않도록 경기도 등 지자체와 협조해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부청장에 윤영균 前산림자원국장 취임산림청은 지난달 북부지방산림청장으로 윤영균 전산림자원국장을 내정하고, 같은 달 21일 취임식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올해 국내에서 필요한 목재 중 국산재 공급을 지난해보다 늘려 목재 자급률을 15%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이 파악한 올해 우리나라의 목재 총 수요는 2799만6000㎥. 이 중 국산재 공급을 지난해 365만㎥에서 올해 420만㎥까지 늘린다는 것이다.산림청은 “해외 원목가격 상승, 국내 건설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원목 수입은 감소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목재 수출국이 예전과는 달리 자국 목재원료 보호와 목재산업 육성 정책으로 전환하는 추세”라는 점을 들어,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고 국산 목재 공급을 늘리기 위해 벌채 관련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벌채환경 개선과 함께 벌채 시 발생하는 가지, 후동목 등 지금까지 활용되지 못했던 임목 부
원목 도어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산의 태화목재(대표 김학천)에서 라왕 다루끼 공급을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수종의 다루끼가 국내에 들어와 건축 인테리어 공사에 적용됐지만 구입가격에 비해 제품의 신뢰가 떨어져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점 또한 사실이다.태화목재의 라왕 다루끼는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다루끼의 단점을 집중 보완한 제품이다. 먼저 가격을 국내에 형성된 소송 가격대 수준으로 낮추었고 두께는 사면각 29m/m로 높였다. 함수율도 12%(오차범위 ±2%)로 맞춰 휨 현상을 최대한 억제했을 뿐 아니라 핑거조인트 부분은 15m/m 이상의 동일 컬러로 작업했다. 핑거조인트의 접착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수입 방수본드를 사용했으며 타 공정과의 연계부분을 고려해 상하 양면을 샌딩 처리해 가
프라임팀버(실장 이동우)가 뛰어난 품질의 루버와 데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향목 UV코팅 루버와 캠파스 데크재가 주인공으로, 향목 UV코팅 루버는 연초 수입한 향목루버와 같은 등급의 목재다. 캠파스 데크재는 KD제품으로 함수율이 약 12%여서 뒤틀림 등의 하자 발생이 제로에 가깝다.이동우 실장은 “향목 UV코팅 루버의 경우 워낙 품질이 좋은 루버인데다가 UV코팅을 통해 스테인처리가 필요 없어 사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상업용 루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향목 UV코팅 루버는 몰딩홈이 V-프로파일링된 제품으로 가공상의 기술력도 뛰어난 제품이다.한편 프라임팀버가 자신 있게 권하는 캠파스 데크재는 30T로 가공돼 현재 초도 2000평 중 1000평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