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따뜻함, 벽난로 만들기 반제품 얼마? 64000원크기는? 940×320×1024㎜어디서 사나? www.thediy.co.kr따뜻함이 눈으로 보이는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겨울에는 벽난로만한 것이 없다.THE DIY에서 판매하는 ‘벽난로 만들기 반제품’은 난이도 초급 제품으로 전동드릴만 있으면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MDF로 된 제품으로 가격이 경제적인 것이 장점이나 아토피를 앓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별도로 삼나무나 스프루스 집성목으로 주문요청을 해도 좋다.크기를 변형시키면 콘솔형으로도 제작이 가능하고, 디자인 시트지나 장식용 벽돌로 꾸며 컨트리 느낌을 강조할 수도 있다. 띠몰딩이나 장식몰딩으로 고풍스런 느낌을 더 할 수도 있다.혼자
국내에서도 디자인은 최근 아주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수준이 높아짐으로 인해 삶은 윤택해졌으나, 비합리적인 소비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윤리의식과 같은 또 다른 문제를 낳았다. 스스로 물건을 만들어 오래 사용하던 전통은 사라지고 과잉생산, 일회용 제품이 범람하고 있다.이 시점에서 자연을 존중하는 북유럽인들의 디자인 철학과 관점을 살펴보는 것은 우리에게 의미 있는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9회 2010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노르딕 홈(Nordic Home)’展(책임큐레이터: Amie Ann 안애경_핀란드디자인뮤지엄 특별전시 큐레이터)이 마련돼 북유럽의 디자인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소개됐다.북유럽 사람들은 예로부터 야생의 자연, 신선한 공기
신명산업의 가구 전문 브랜드 S&N DESIGN FURNITURE의 소품가구들은 디자인뿐 아니라 소재에서도 최상의 퀄리티를 지니면서도 친환경적인 소재들을 사용해 사용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의 제품을 제안한다.소파, 거실장과 서랍장, 원형 대리석 테이블 등 다양한 스타일의 S&N 소품가구들은 신명산업에서 독일 Mehling & Wiesmann GmbH사와 에이전시를 맺어 독점 공급하고 있는 독일산 ‘훈증무늬목’으로 제작되고 있다. 훈증무늬목은 오크 무늬목을 암모니아를 통해 멀티 훈증로에서 짙은 컬러로 변화시킨 제품으로, 일반 무늬목과는 다른 중후한 목질감이 살아 있는 친환경 소재이다. 이와 함께 S&N은 물과 혼합을 할 수 있는 독일산 수성왁스 마감으로 친환경성을 극대화시켰다.
나무욕실 및 사우나 전문업체인 영우데코가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영우데코는 지난 1일 강남구 논현동의 동화건축자재백화점 내 지하 1층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히노끼 루바를 비롯해 나무욕조, 사우나, 욕실장, 세면대 등 욕실자재 및 히노끼 도마 판매에 돌입했다.자체 생산시스템을 통해 일본에서 직수입한 히노끼를 제재, 건조, 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영우데코는 히노끼 루바의 경우 죽은 옹이가 없는 루바와 완전무절 상태의 고급 히노끼 루바를 엄선3,000×85×11.5㎜ 사이즈로 12장씩 포장해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또한 히노끼 도마는 통판과 집성판 두 종류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최고급 상태의 히노끼만을 골라 고급스럽게 디자인된 상자에 포장, 선물용으로 판매 중에 있다.영우데코의 이영환 대표는 “건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철거에서부터 설치까지 하루 만에 완성이 가능한 시스템욕실(system bath) 신제품을 출시했다.이전의 욕실 공사는 철거작업과 벽·바닥 기초작업, 타일작업 그리고 양생과정을 거쳐 도기를 설치하기까지 약 5일에서 일주일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때문에 오랜 욕실 공사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고객 불편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한샘이 새롭게 출시한 시스템욕실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리모델링 활성화 모델로 지금까지의 욕실 리모델링 공사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보완했다.다양한 규격으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고 모든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1일 시공을 현실화했다. 가정용 고급욕실 외에도 호텔, 리조트 등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며,
▲ 단열재 종류목조주택에 사용하는 단열재는 유리섬유, 셀룰로오스, 스프레이 폼 등이 있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71회 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 세미나를 통해 경민산업(대표 이한식)이 프리컷 설비 시연회를 가졌다.경민산업 공장 부지에 설립된 프리컷 시설은 유럽형 설비로 제품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 설계됐으며, 현지 기술진이 파견돼 설비를 마쳤다. 지난 10월 국내 최대 한식육교를 전남 영암 F1 경기장에 시공한 바 있는 경민산업은 이번 프리컷 설비를 통해 목구조 자재 대량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시연회 참가자들은 “최근 광화문 현판 균열 등으로 목재의 재질과 구조, 균열의 원인 및 예방, 부식재의 보강대책 등 자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경민산업의 현장 시설 및 전시실 견학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지식확보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답사에는 윤홍
중동(대표 김태인)에서 각도 조절이 가능한 휀스 접합 연결구가 개발됐다. 지난 11월 특허를 받은 이 제품은 휀스 접합부를 현장 가공 없이 접합 연결구를 끼워 각도 조절이 가능케 한다.중동의 김식영 이사는 “등산로 데크 시공시 휀스 작업을 하려면 경사도에 따라 접합부 가공이 쉽지 않았고 보기 흉한 경우도 더러 있었다”며 “이번 접합 연결구 개발로 작업 용이성은 물론 깔끔한 마감 처리로 미적으로도 기존 방식보다는 선호될 것”이라고 전했다.연결구는 높이 조절은 물론, 목재 규격별로 적용이 가능해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결구의 색상도 목재 색상에 따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한편 김 이사는 “연결구가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돼 보기에는 약해 보일지 몰라
2010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계획부문 13개 작품, 준공부문 5개 작품이 선정된 이번 대전에서는 아쉽게도 준공부문 대상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 때문에 목조건축대전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주로 학생이 대부분인 계획부문에서의 참여는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위안이 됐다. 비록 대상은 아니어도 목조건축의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보여주는데 부족하지 않았던 본상 수상 3개 작품을 둘러보자.자료제공: 목재문화포럼 전통을 담아낸 모더니즘여천재/Yeo Cheon Jae(강승희 作) 여천재의 특징은 비움에 있다. 물리적 비움을 통해 삶의 풍경을 담아내려 한 것이 작가의 의도다.작가는 비워진 공간은 사람, 건축, 대지의 관계 맺음
한 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장수기업의 특징은 △한 곳만 파는 ‘한 우물 경영’△외형보다 숫자로 승부하는 ‘내실경영’△고객 중심의 ‘눈높이 경영’△시대를 발맞춰가는 ‘혁신경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경영’ 등이다.이러한 장수기업의 요건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성남기업은 올해로 75주년을 맞이한, 국내 목재창호 업체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한 우물’ 기업이다. 1935년 창업주인 고(故) 김태옥 대표가 이태원 앞마당에 설립한 성남목공은 2대 김강배 회장, 그리고 경영 승계가 진행 중인 김현준 실장까지 3대째 전통을 이어오면서 현재 직원 200여 명에 매출 500억 원, 117여 개 협력회사를 거느린 견실한 중견기업, 성남기업으로 성장했다. 더불어 대한 전문건설협회 인천광
2008년부터 시작된 경기악화를 온 몸으로 방어해야 했던 지난 2년, 아직도 경기 회복이라는 단어를 쓰기는 어렵지만 ‘내년은 좀 나으려나’하는 기대는 저버릴 수 없다.환차손의 쓰디쓴 기억으로 매입과 재고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었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다가오는 2011년에는 어떤 전략을 준비해야 할지 업계의 고민은 이만저만 아니다.본지는 2011년에 가장 역점을 둘 분야에 대해 각 기업 대표의 의견을 들었다.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원가절감’이 35%로 가장 역점을 둘 분야로 꼽혔고, 그 뒤를 마케팅(30%), 제품개발(25%), 매입(5%), 기타(5%) 순으로 이었다.지난 한해 해외 산지 원자재가의 상승이 가져오는 압박이 이번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내
글 : 국림산림과학원 탄소순환재료과장 박문재며칠 전 영하의 추운 날씨에 국산 낙엽송 대단면 건조재로 지은 ?그린 목조주택에서 하룻밤 지내면서 온몸으로 느꼈던 쾌적함과 따뜻함이 기분 좋은 멋진 기억이 되살아난다. 최근 산림청이 국산재 이용 확대 정책을 펴면서 국산재가 목조건축 부재로 공급되기 시작한다니 반갑기 그지없다. 1990년대 5%에 불과하던 국산 목재 자급률도 2010년 360만㎥로 13%에 달하고, 2020년에 16%로 늘어날 전망이다.기후변화협약에서는 Post-2012 온실가스 의무감축 협상 의제로 수확 후 목재(HWP)에 대한 탄소계정 방법의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을 지난 1월 13일 공포하고, 목재제품의 이용확대가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는 유효한 수단으로
한옥은 정부가 한스타일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라도를 중심으로 한 한옥 열풍은 한옥마을, 한식 인테리어 등 다양한 컨텐츠로 대중들 앞에 나서고 있다.전주 한옥마을의 경우 금년에만 33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서울 북촌 한옥마을도 2006년 2만 명도 안되던 관광객이 25만 명으로 늘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한옥 열풍’이라 하겠다.이러한 산업의 성장과 함께 정부는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한옥 활성화 계획을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연구해 2020년에는 한옥 르네상스의 시대를 맞이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매년 여러 차례 심포지엄을 개최해 연구 진행상황과 비전을 제시해 한옥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보이고 있다.지난
목재를 파는 시장. 필요한 목재를 언제든지 골라서 살 수 있는 곳. 바로 목재시장이다. 국토의 삼분의 이가 산림인 우리나라는 목재시장이 없다. 유구한 목재문화를 자랑하던 나라치고 목재시장이 없다는 게 아이러니하다.일본은 우리나라의 두 배 넘는 목재를 사용하는 나라지만 양적 보다는 질적인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목재의 나라 일본이 오랜 역사를 통해 목재문화를 발전시켜온 반면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일본 교토의 동대사를 세웠던 백제인의 뛰어난 목조기술을 유지 발전시켜오지 못했다. 우리는 한국전쟁 후 콘크리트 일색의 건설정책으로 인해 목조문화가 퇴보하고 목재의 진정한 가치를 잃어버리는 목재문화침체기로 선택의 여지없이 빠져들었다. 최근 친환경, 웰빙문화의 전파를 통해서 목재가치의 뒤늦은 발견으로
2010년 8월까지 말레이시아 사라왁산 원목의 수출은 총 270만㎥에 달했다. 이 중 인도가 148만㎥를 수입해 갔으며, 중국이 43만4천㎥, 대만이 35만3천㎥, 일본이 25만㎥을 수입해 갔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일본목재리포트(JLR)는 “일본이 더 이상 동남아시아산 원목 시장의 주요 고객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일본의 남양재 수입 감소는 원목 가격 상승과 관계한다.지난 2009년 말레이시아 사바주로부터 생산된 원목이 430만㎥였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상당히 줄어있다. 2010년 상반기에 130만㎥에 불과한 생산량을 보였다. 그 결과 공급이 줄었고, 중국 기업들로 인해 원자재 경쟁에 불이 붙었다. 그로 인해 원목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우기 역시 원목 공급 감소에
중국에서의 첫 번째 패널 가구 생산기지가 쓰촨성 창저우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472헥타르의 면적에 지어질 공장은 창저우시 경제개발구역에 들어서게 된다. 창저우시에는 이미 200개 이상의 가구제조업체가 들어서 있으며, 매년 200만 점 이상의 가구가 생산되고 있고 연간 벌어들이는 수익은 100억 위안에 달한다. 현재 가구분야 고용자는 창저우시에서만 어림잡아 6만 명에 육박한다.패널 가구 생산기지는 중국 서부에서는 최대규모이며, 이를 통해 창저우시는 가구 생산을 통해 2020년까지 연간 1000억 위안의 수익을 낼 전망이다. 창저우시 정부는 이 같은 생산 목표를 이루기 위해 4가지 단계를 착수할 계획이다.첫째, 전문화 및 대량생산 단계로 품질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인다. 둘째, 인력 수준을
중국의 산림행정부(SFA)는 최근 산림 인증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향후 5~10년간 중국 산림인증 개발을 목표로 작성됐다.2015년까지 산림인증시스템 시험이 시행되면서 주정부 소유의 산림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수출용 목제품 생산자들은 가공유통인증(chain-of-custody certification, CoC인증)에 따라야 한다. 새로운 산림인증 목록과 범위가 개발될 예정이며, 국가산림인증시스템이 설비되고 이에 대한 국제 인증 작업이 실시될 계획이다.또한 2020년까지 중국정부는 주유림이나 공유림 내에서 산림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대한 진흥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산림인증 목록과 범위는 확대될 것이다.국가 산림인증 시스템은 앞으로 국제적 인정 수준과
일본 정부는 현재 전략적 경제동반자협약(Trans Pacific Partnership, 이하 TPP)에 참여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TPP는 싱가포르와 뉴질랜드, 호주,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이다. 일본은 2010년 11월13~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APEC 회의 기간 동안 참관인 자격으로 TPP 협상에 참여했다.일본의 임산물 국가무역정책회의는 22개의 임업 및 목재산업 그룹들이 참여해 TPP 가입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고 한다. 회의는 목재 무역의 자유화가 일본 국내 목재 및 목제품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회의는 “TPP는 국산재 활용을 증진시켜 고용을 늘리고 산업을 증진시킨다는 일본의 목재분야 재활성화 정책에 반하는 것”
2010년 10월 펄프 및 종이류를 포함한 브라질의 목제품 수출은 2억1300만USD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억USD보다 6.7% 상승했다.그러나 열대산 제재목의 수출은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에서 감소를 보였다. 열대산 제재목은 지난해 10월 5만1600㎥가 수출돼 2620만USD를 기록했으나, 금년에는 각각 12.6%, 17.6% 감소한 4만5100㎥와 2160만USD를 기록했다.열대산 합판 수출 역시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10월 합판은 6900㎥를 수출해 작년 10월 수출한 1만1300㎥보다 39%나 감소했다. 금액 역시 390만USD로 지난해 650만USD보다 40% 낮아졌다.반면 파인류 제재목 수출은 지난해보다 28%나 뛰어올랐다. 금년 10월 파인류 제재목은 1290만U
인도네시아의 합판 수출은 지난 몇 달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합판의 주요 시장인 일본과 미국, 중동 등의 시장 경기 약화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인도네시아 임업경기부양관리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한 합판의 양은 190만㎥로 2009년 같은 기간 내에 수출된 합판 210만㎥에 비해 11%가량 낮아진 모습이다. 그러나 수출액에서는 2.2%증가를 보였다. 1~10월 간 인도네시아 합판 수출은 8억6600만USD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억4700만USD보다 늘었다.한편 수출 감소현상은 미국 달러에 대한 인도네시아 루피화의 강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루피화의 강세로 인도네시아산 제품 가격이 비싸지게 됐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한 것이다. 또한 인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