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산 티크는 한약재로도 사용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수종이다.” 최근 미얀마산 목재 전문 공급업체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강산우드컴 박영대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목재는 대부분 친인간적인 소재지만, 특히 미얀마에는 품질도 좋으면서 아름다운 색과 문양을 나타내는 목재들이 많다. 지금까지는 비싸기도 하고 접근하기도 어려웠는데, 우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소비자가 친환경적 제품을 쉽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궁극적 목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친환경’ & ‘친소비자’박영대 대표가 말하는 강산우드컴의 첫 째 목표는 ‘친환경’과 ‘친소비자’다.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
국립산림과학원이 부분법인화에 대한 행안부의 계획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행안부는 공공연구기관을 민영화해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높인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산림과학원은 연구활동이 기업보다는 공익을 위한 성격을 많이 띠기 때문에 법인화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양자간이 대립한 가운데, 본지는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은 산림과학원의 부분법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조사 결과는 50 : 50으로 동률을 이뤘다. 중동 김태인 대표국가기관이 점점 민영화되는 것은 시대적인 흐름이다. 한전과 HS공사 등 많은 공기업들이 입증하듯 국가기관이 공사화, 자본화가 될수록 보다 많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단체가 실질적인 공을 쌓을 수 있으려면 생존싸움이 결부돼야지 그렇지 않으면 자리보전에 그치
내 친구 L은 아직도 60평형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은퇴하고 크게 벌이도 없다 보니 가정부도 두지 못하고 ‘마누라가 청소를 자주 안 해서 구석에는 먼지가 쌓여 있어’하고 불만을 토로하곤 한다. 왜 집을 줄여서 이사를 가지 않느냐고 물으면, ‘아직 딸자식 하나가 시집을 안 가서’라고 답한다.사실 우리나라는 투기를 하는 사람들이 집을 몇 채씩 사서 장사를 했고, 집을 한 채 가지고 삶의 터전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도 집 값이 오르는 것을 기대하면서 몫이 좋은 곳에 큰 집을 사서 살곤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평수가 작은 아파트가 평수가 큰 아파트 값을 앞서가는 가격 역전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실제로 서울 시내 은평 뉴타운에서 41평형 아파트값이 53평형 아파트값을 추월했다. 주택 시
몇 해 전 우리나라에서는 CCA라는 목재 방부약제가 완전히 사라진 일이 있었다.크롬과 비소라는 맹독성 물질이 포함된 약제로, 목재에서 용탈 시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만 해도 방부목이라고 하면 CCA처리 목재가 시장의 90% 이상을 선점하고 있을 때였고, 가격이 저렴해 사용량이 엄청나게 늘어났었다. 여기저기 데크가 깔릴 수 있었던 것도 CCA의 역할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그런데 이렇게 잘 나가던 CCA가 하루아침에 사라진 이유는 CCA로 인한 직접적 피해사례 때문이 아니었다. 단 한번도 CCA로 인한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음에도 연일 끊이지 않는 소음에 보존협회를 중심으로 CCA 퇴출을 요구했던 것이 큰 이유였다. CCA가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는 약제 자체의 독성이
동양우드산업 Dong Yang Wood Industry 동양우드산업은 목재 도어 전문 생산업체로 원목의 아름다움과 질감을 살려 다양한 디자인의 목망을 생산한다.목망은 창살문(문살), 등박스, 파티션 등의 제품으로 응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감각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적용해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동양우드산업은 비규격 제품을 주문생산하며 목망을 이용한 좌탁, 소파용탁자, 의자, 벤치 등의 가구제작 또한 하고 있다.제품은 고급원목을 소재로 해 짜맞춤식으로 일일이 수작업해 조립 생산된다.연락처 (031)989-0031취급품목 42각 빗살/바둑, 16각 빗살/바둑, 2줄 빗살/바둑, 40꽃 빗살/바둑, 50꽃 빗살/바둑, 쌀통, 테이블, 원주목, 의자, 식탁 등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MBC건축박람회가 7월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 건축 인테리어 자재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자리 잡은 MBC건축박람회는 국제적 규모로 커지면서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높은 마케팅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꼼꼼히 둘러보자면 한나절이 부족한 MBC건축박람회. 체력의 한계로 혹은 실수로 중요한 부스를 지나친다면 정말 아까운 일이다. 본지는 수많은 업체 중 목재, 건축, 인테리어, DIY 분야에서 필히 눈여겨 보아야할 업체들을 모아보았다. 코스타우드 KOSTA WOOD 히노끼 인테리어 자재와 북미산 하드보드, 기타 목재를 수입하고 있는 코스타우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수입, 출시한 미국 휘티어社의 원목 넉다운
가봉의 원목 수출 금지가 과연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원목 수출 금지가 내려진 후, 여전히 판매되지 못한 재고는 재 가공해서 수출할 수 있다. 그러나 목재업체들은 지난 6개월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현재 구매자들은 가봉으로부터 가공된 제품을 사가기 보다는 카메룬과 콩고로부터 원목을 사들여 가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많은 대형 화물선박이 이들 두 나라 항구에 정박하고 있다는 소식이며, 이미 원목을 실은 배들은 주로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일부 원목 수출업자들은 중국의 늘어나고 있는 원목 재고량과 현재 소비가 충분한 상태에 놓여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가봉으로부터 수입된 많은 양의 원목과 이미 도착한 선박들은 언젠가 구매 감소를 불러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EU의 연구기관들은 유럽의 산림분야에서 지속적 개발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정부와 산업을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다.ToSIA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 영향 평가 도구로서 정책입안자들로 하여금 지속적 개발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정 요인들을 똑같이 고려하도록 한 것이다.이는 산림과 목재 관계구조에서 지속성 영향 평가의 도구인 EFORWOOD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된다.FORWOOD는 유럽 역사상 가장 큰 산림조사연구로, EU의 6차 연구 기본 프로그램 중 ‘지속적 개발 및 지구 변화와 생태계’ 분야로부터 약 1300만 유로가 기부되는 등 2000만 유로의 예산으로 진행된다.유럽 공동체 위원회는 최근 2020 비전에 대한 성명을 통해 ToSIA와 자동 결정 및 지원 도구를 이용해 EU
[핀란드 헬싱키] 스토라엔조社는 핀란드 키테와 윔마하르주, 바르카우스, 혼칼라티에 있는 자사 제재소를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 가능성에 대해 노사 공동 협상할 계획이다. 현재 핀란드에서 생산하는 목재의 생산 비용 수준으로는 시장 경쟁력이 악화돼 있어 이 같은 시장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경우 공장 가동 중단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스토라엔조 목제품사업부 한누 카수리넨 전무이사는 “핀란드의 원자재 가격 변동 추세는 점점 더 고민스러운 상황이다. 원자재 가격이 이렇게 계속 치솟을 경우 재빠르게 대처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더 이상 최종 소비자가격을 높이거나 효율성 향상만을 고집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노사 공동 협상을 통해 핀란드에서 영향을 받을 노동인구는 약 500명에 이른다. 협상은 필요하다면
[하노이] 베트남의 목제품 수출은 미국의 농업법 개정 이후 단 한 번도 되돌아온 일이 없다. 베트남 목재 및 임산물 협회에 따르면, 이 법안은 목재 수출자와 소매업자들이 목재 및 관련 원자재의 산지 표시를 의무화했으며, 지난 5월1일부터 발효됐다고 한다. 베트남 임산물협회 은구옌 톤 퀴옌 부회장은 “법안 발효 이전, 베트남의 목재 가공업체들은 원산지 표기 인증이 없어도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농업법 개정 이후, 베트남의 목재 수출업자들은 자사 제품에 사용된 일부 목재의 원산지 표시를 보여주고 보증하는 시도를 할 때마다 애를 먹고 있다. 협회는 농림부와 지방행정부를 통해 이들 지역으로부터 생산되는 목제품의 원산지 인증을 발급하도록 지역 행정 구역에 협조를 요청했다.2010년 5월까
지금까지 브라질의 유칼립투스 원목 가격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5년 전에 브라질산 펄프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저렴했다.그러나 최근 브라질의 화폐가치가 강세로 전환하면서 유칼립투스 펄프가격이 인상되기 시작했고, 이제는 세계 펄프시장 가격과 상당히 근접해져 있다.2010년 1/4분기 브라질산 유칼립투스 펄프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5%나 인상됐고, 5년 전과 비교하면 60%나 인상됐다.따라서 브라질산 유칼립투스 원목의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브라질은 내수의 증가만이 아니라 수출량도 늘고 있다.유칼립투스 원목이 펄프 원재료로 사용되는 것 외에도 패널 제조에도 사용되고 있고, 제재목으로 생산돼 건축시장에도 나가기 때문이다.이렇게 유칼립투스 원목의 수요가 늘자 산지에서 입목(立木) 가격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원목시장에서 원목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5월 중순부터 비가 많이 와서 원목 벌채가 부진한데다가 약 10일간의 원주민들의 설날 휴일이 겹쳐 운재도 잘 되지 않고 모든 품목에서 가격마저 오르고 있다.조업을 일시 중단하기도 한 합판 공장들도 있다고 한다.6월 초에 선적하기로 한 배가 지연돼 6월 말에나 선적이 가능할 것 같고, 7월 선적은 아예 배를 못 받겠다는 쉬퍼들도 많다. 7월 오퍼 가격은 6월 가격보다 20~30$ 높게 부르고 있다. 메란티 정상목의 6월 초 대비 30$ 인상된 240$/㎥(FOB)에 오퍼가 나오고 있고, 아가티스 정상목은 240$/㎥(FOB)에, 니아토 정상목은 230$/㎥, 하드MLH 정상목은 180$/㎥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한편 국내
캐나다산 OSB가격이 계속 하락세이다.OSB 메이커들은 금주부터(6월18일 기준) 아예 가격 문의를 받지 않고 있다. 5월 중순 400CND/MSF로 피크를 이뤘던 가격이 6월 중순에는 230CND/MSF로 무려 42.5%나 다운됐고, 전 주인 6월11일보다는 11/5%나 하락했다. 생산업자들은 이러한 가격 추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고심들을 하고 있다.다음 도표의 가격은 MSF당 캐나다 달러(공장도 가격)이지만 추세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미국산 OSB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시장 가격은 아직도 타이트하다.아직도 장당 1만7천~1만8천원(부가세 포함)에 거래되고 있다.그러나 내린 가격에 잡은 물량이 들어오기
북미산 침엽수 원목(헴록, 더글라스 등)의 중국 구매가 다소 주춤거리고는 있으나, 현지 산지의 재고가 워낙 없어 가격은 강보합세가 몇 달째 유지되고 있다.헴록 중경목의 경우 MBF당 980~1000$(CNF 인천)에 오퍼되고 있고, 더글라스의 경우 중경목 기준 MBF당 1050~1100$(CNF 인천)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캐나다송(일명 카송) 중경목의 경우는 MBF당 950$(CNF 인천)에 오퍼되고 있다.한편 북미산 침엽수 원목의 국내 가격은 지난달(5월)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건설 경기 침체로 거래량은 줄어들었지만, 헴록 중경목은 재당 670~680원(부가세 별도)에, 더글라스 중경목은 재당 900~950원(별도)에 거래되고 있다.그러나 수입업체들은 울상이다. 환율도 인상됐고,
5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미국 제재목 가격은 6월 초순이 되었는데도 계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가격 하락폭도 대단히 커서 무려 15~19%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중간 상인(Traders)들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6월 들어서 미국에서 캐나다로 가는 물건에 대해서는 수출세는 없어졌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하는지 더 두고 보자는 관점을 제시해 준 셈이 됐다.모든 규격에서 가격은 두 자리수로 떨어지고 있고, 미국 서부에서는 더글라스퍼의 생산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이와 같이 미국 제재목 가격 하락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바이어들은 물건을 사는 것을 망설이고 있고, 생산자들은 이와 같은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조바심을 내고 있다.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일명 뉴송)의 수출가격이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5월에는 135$/㎥(CNF)했으나, 6월 가격은 그보다 2$ 내린 133$/㎥(CNF)에 오퍼되고 있다.이처럼 뉴송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중국 내의 뉴질랜드 소나무 재고가 많아(약 1개월 반 물량 확보) 현재는 재고 조정 중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그러나 금년 중국의 뉴질랜드 소나무 수입량을 보면, 2월 한 달만 28만㎥를 수입했을 뿐, 1월, 3월, 4월 모두 50만㎥의 수입량을 보이고 있다. 재고 조정 중이라는 감이 전혀 오지 않는다.그러기에 일부에서는 뉴질랜드 측이 생산을 너무 많이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천의 한 뉴송 에이전트 관계자는 이러한 뉴송 가격 약세는 7월까지이고 8월
정정합니다.지난5월 보드류 가격이 편집상 오류로 잘못 기재됐으므로 정정된 가격 참고 바랍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