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에 내린 함박눈으로 국민대학교 캠퍼스가 하얗게 덮여 차분한 적막으로 가라앉았던 12월의 어느 겨울날, 봉일범 교수는 특유의 서글서글한 미소로 기자를 맞아줬다. 건축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미국에서 건축과 디자인을 공부하고온 그는 본인의 색채가 강하게 드러난 건축물의 설계, 그리고 건축과 관련한 수많은 연구성과와 집필서적으로 잘 알려져있는 건축학자이자 건축가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공간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업무를 맡아서 하던 봉일범 교수는 문득 ‘진짜 설계가 뭐지?’라는 스스로의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유학의 길을 택했고, 귀국 후에는 해외의 여러 건축 현장에서 느낀 많은 것들을 건축을 전공하는 많은 학생들과 공유했다. 봉일범 교수를 만나 현재 건축에 대한 여러가지 재미있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구도 건축사사무소(대표 현상일, 김종훈)는 단독주택에서부터 고급빌라, 오피스 및 일반상업시설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건축설계와 감리를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건축세계관’을 회사의 모토로 삼는 구도 건축사사무소는 주변 환경과 건축물의 조화를 고려하며, 동시에 건축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건축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 강남 인근에 20여채 업무시설의 설계, 감리를 수행하고 단독 목조건축 시공에 참여하면서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의뢰를 맡기는 건축주들로부터 건물에 대한 만족스러운 피드백을 받을 때만큼 건축가로써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이 없다는 구도 건축사 사무소의 공동대표 현상일 소장.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그를 만나 구도의 건축, 그리고 건축
건축물의 내장재가 단열기능과 동시에 건물의 수명까지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면서 특히 건축시공 현장에서는 기능성을 가진 석고보드로 내장재 시공을 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 또한 최근 여러차례 발생한 화재사고를 통해 건축물의 화재시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는 석고보드에 대한 일반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했다. 그에 따라, 각 업체들은 친환경적이면서도 화재 등에 강한 석고보드 제품들을 다수 선보이게 됐다. 이번호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석고보드 제품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기능성·가격경쟁력 동시에 만족시킨 석고보드 - 세진우드, MFC 보드세진우드(대표 김두원, 차맹호)는 무기질보드와 합판의 특성을 동시에 갖춘 MFC 보드(Multi Fiber Cement Board)를
지난 10일, 온국민을 TV 앞으로 모여들게 한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 사고. 이날 사고로 아파트 건물과 주차장, 단독주택으로 불길이 번져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물간 이격거리, 건축물 외부 마감재 등 건축물 안전 기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국민안전처는 지난 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불에 타지 않는’ 외벽 마감재를 사용하도록 하는 등 건축물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건축법 시행령은 30층 이상 고층건물과 상업지역내 다중이용업소, 공장의 외부 마감재는 불연·준불연 재료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다른 건축물에는 이런 의무 규정이
지난 2014년 12월, 아베정권이 소비세율 10%로의 인상을 미루기로 결단하며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했다. 일본목재신문에서 실시한 앙케이트 조사 결과, 11개사 회답의 평균치로 2015년의 주택착공이 86만9,000호로 2014년의 전망에 비해 약간 감소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미쓰이홈社의 한 관계자는 “2014년도에는 자가주택착공이 크게 침체됐지만 2015년도에는 조금씩 회복될 것이다”라며 “일부에서는 주택을 서둘러 구매할 이유가 사라졌다는 견해가 있지만 구매계획을 연기하는 수요자가 급격히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소비세인상 지연에 의한 영향은 경미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세키스이 하우스社에서는 “경기회복과 소비확대에 따른 단독주택이 증가해 상속증세를 배경으로 계속
풍산우드홈은 친환경 목조주택 및 패시브하우스를 전문적으로 설계·시공하는 업체다. 1999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약 15년간 전국의 목구조 단독주택 건축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해왔던 풍산우드홈은 이미 많은 일반 소비자들과 건축업계들에게 ‘집 잘짓는 업체’로 알려져있다. 최근 몇년간 지속되고 있는 친환경 주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에너지 절약’ 이라는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저에너지하우스 브랜드인 ‘e블레시움’을 런칭하면서 한번 더 각종 매체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공을 의뢰하는 건축주들의 성향을 깊이 이해하며 조금 더 건강한, 조금 더 창조적인 디자인의 건축을 추구하는 풍산우드홈의 김창근 대표를 만나 목조주택, 그리고 패시브하우스의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풍산우드
삶의 질적인 측면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여러가지 소비 풍토로 인해 전원주택이나 단독으로 시공되는 주택의 수요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 다양한 단독주택의 건축 스타일이 있는 가운데 최근 사람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주택은 바로 ‘목조주택’이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서 나무와 좋은집(대표 이영주)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주택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스마트하우스’를 제시해 많은 건축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하우스는 이동식 목조주택이다. 공장에서 부분별로 만들어진 주택을 부지로 이동시켜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단 몇시간만에 주택 시공이 마무리된다. 건물의 내구성 및 단열성도 일반 시공주택에 전혀 뒤쳐지지 않을 만큼 품질도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주택의 건설 단가도 낮췄다. 나무와 좋
미국의 10월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8만4,400호(전년동월비 7.7% 증가, 전월대비 11.6% 감소)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단독주택의 착공호수는 5만7,200호(전년동월비 16.3% 증가, 동3.5% 감소), 다세대주택은 2만6,100호(전년동월비 7.8% 감소, 전월대비 25.4% 감소)로 나타났다.지금까지 착공 수요를 지탱해 온 다세대주택의 착공은 예전에 비해 감소했지만 단독주택 착공의 호조로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또 주택착공의 선행지표가 되는 착공허가 건수는 108만호(연율환산치 전년동월비 1.2% 증가, 전월대비 4.7% 증가)로 시장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108만호의 착공허가 수준은 2008년 6월 이후 6년반만의 일이다.한편, 계절조정환산치에서의 10월 신설주택 착공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목재의 단열 특성을 활용해 난방비를 줄이고 건축비용도 적게 드는 전원생활형 목조주택 모델을 개발했다.최근 귀농귀촌을 지향하며 전원생활을 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농촌의 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추위에 약한 것이 단점이다. 이번에 개발된 목조주택은 전통건축 방식으로 기둥과 보를 사용하면서 사전설계로 정밀시공이 가능한 프리컷 방식을 적용해 난방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건축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전원형 목조주택의 난방 에너지 요구량은 1㎡ 당 3~5ℓ수준으로 최근 북미, 유럽에서 유행하는 패시브하우스 수준과 비슷하다. 일반 단독주택은 평균 16~20ℓ, 아파트는 7ℓ 정도다.국립산림과학원 재료공학과 박주생 박사는
우리나라 MDF의 역사 Ⅴ1993년, 선창산업도 MDF 공장 건설 추진합판과 제재목만으로는 매출이익의 한계를 느낀 선창산업의 정해수 회장(당시 65세)은 1993년 MDF 공장을 지을 것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선창산업(오너 정해수 회장, 당시 대표 이채득)이 MDF 공장을 지을 것을 검토하기 시작하는 1993년은 동화기업(1986년 가동), 청담물산(1989년 가동), 대성목재(1989년 가동), 청구물산(1990년 가동), 거성산업(1991년 가동) 5개 MDF 공장이 가동되고 있을때였고, 1993년 4월 동화기업이 또하나의 MDF 공장을 짓고있을 때였다. 그렇기 때문에 선창산업으로서는 MDF 공장을 지을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많은 검토를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해수 회장의
건축설계사 이건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의 건축사 사무소 ‘호멘토’는 주택의 중심지로 일컬어지는 분당과 판교 일대의 수많은 주택시공 현장에서 시공실적을 냈으며 지금도 전국 각지의 시공일정을 감당하고 있는 건축사무소다. 시공 현장에서 건축주에게 신뢰받는 것이 회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고 늘 강조하는 호멘토의 이건 대표를 만나 주택시공과 관련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봤다.건축시공사무소 호멘토에 대해서 소개한다면? 호멘토는 건축 설계에서부터 시작해서 시공, 그리고 마무리 작업인 인테리어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해 집을 짓는 건축사 사무소다. 현재는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추구하기 위해 호멘토의 이름 아래에 설계 부지의 인·허가를 담당하는 ‘호멘토 건축사 사무소’와 디자인·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일본의 2014년 9월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7만5,882호(전년동월비 14.3% 감소)로 7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했다. 월차비교에서는 8월보다 2.8% 증가했고 또 계절조정을 감안한 연율환산치에서도 88만호(전월대비 4.1% 증가)로 증가경향을 보였다. 소비증세의 영향이 없었던 2012년도 9월과의 비교에서는 임대주택과 분양 단독주택이 상회해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 다만, 전년대비로는 크게 밑돌고 있어 작년 소비증세전의 가수요 영향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종 주택정책도 있었지만 전년수준을 상회하는 것은 아직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9월에 약간 회복경향을 보인 점에 대해서는 8월의 태풍과 장마로 공사가 지연돼 이것이 9월에 수치가 다소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경
중목구조 전문시공 기업인 창조하우징(대표 김연철)은 브랜드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집을 짓고 있다. 창조하우징은 설립된 이래 단독주택 전문시공사로서 모든 프로젝트에서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건축물들을 만들어 왔으며, 계획 설계부터 완공단계에 이르는 건축의 전과정을 one-stop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설계사와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공간계획을 제시해줄 최고급 프리미엄 주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흙으로 구운 ‘점토기와’, 히노끼 등 자연소재의 재료를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주택으로 선보이고 있다. 직접 발로 뛰던 열정가득한 건축주, 창조하우징을 만나다70대인 건축주는 자동차 제조업 상무이사를 역임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는 엔진개발 전문가로서 매사에 신중하고 꼼꼼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젊은
홍진성·이장욱 두 공동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건축시공업체 GIP는 일찌기 친환경 건축시공법 ECOCELL(에코셀)로 건축업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GIP는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건축시장을 깜짝 놀라게 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음과 동시에 전국 각지의 현장시공으로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GIP에서 홍진성 대표는 시공분야를, 이장욱 대표는 설계 및 디자인분야를 총괄하고 있어 각자의 전문분야별 분업을 통한 건축효율성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시공에서부터 디자인까지 건축의 모든 부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표방하고 있는 건축시공사무소 GIP의 두 대표 중 홍진성 대표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건축시공사무소 GIP에 대해서 소개 한다면?건축
2014년 상반기 일본의 PB 생산량은 53만4,200㎥으로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했으며 수입(OSB 포함)은 27만6,400㎥으로 동 6.3% 증가해 모두 증가했다. 이는 세이호쿠와 오쿠라공업의 본격적인 PB 생산 재개에 따라 소비증세전의 가수요 증가에 대응한 것이 작용한 것이다. 2013년 하절기 무렵부터 장척 합판의 부족에 의한 구조용 PB로의 대체 수요가 발생해 원래부터 구조용 면재(面材) 시장에 있어서의 시장확대를 도모해온 PB 제조업체는 다른 품목의 생산비율을 낮추더라도 구조용의 생산비율을 끌어올려 대응했다. 또 2014년 2월 중순에는 대형 부엌가구 제조업체의 공장이 자연재해로 생산에 지장을 초래했기 때문에 다른 주택설비기기 제조업체의 발주가 증가했다. 이 특수수요가 5월 무렵
소석고를 주원료로 해 톱밥·섬유·펄라이트 등을 혼합하고, 분류에 따라 발포제를 첨가 후 2장의 시트 사이에 부어서 굳힌 판. 건물의 내장재는 단열기능을 함과 동시에 건물의 수명까지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최근 건축시공 현장에서는 내부공간의 변형이나 철거가 용이한 석고보드로 내장재 시공을 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 그에 따라, 생산업체들은 석고보드도 기존의 제품들보다 친환경적인 요소가 강화된 제품들을 다수 선보이게 됐다. 이번호에서는 석고보드에 대해서 소개한다.기능성과 가격경쟁력 동시에 만족!세진우드, MFC 보드 세진우드(대표 김두원)는 무기질보드와 합판의 특성을 동시에 갖춘 MFC 보드(Multi Fiber Cement Board)를 일반표준보드,
일본의 올해 상반기 MDF 수급은 일본산이 20만854㎥(전년동기비 1.3% 증가), 수입이 34만6,604㎥(동 0.4% 감소)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국산 하드보드도 13% 증가했고 일본산 인슐레이션보드(IB)도 14.7% 증가했다. 4월부터 소비세율이 3% 추가 상승됐지만 증세전의 가수요로 주택관련 자재의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졌다. 다만, 5월 이후에는 반대로 감소했다.섬유판과 PB 등의 목질보드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완전생산 체제가 돼 단독주택 내장수요가 많아 국내 제조업체는 완전가동으로 생산했으며 수입제품도 엔화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높은 수준으로 입하됐다. 작년 일본내·외산 MDF 공급량은 100만5,352㎥(전년동기비 1.7% 증가)으로 2007년 이후
세이호쿠社와 Japan건재社는 공동으로 전층 일본산재의 침엽수 구조용 합판을 대만에 수출한다. 대만을 발판으로해 아시아 각국에서 일본산재 합판의 판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며 10월중에 제1차 컨테이너를 요코하마항으로부터 출하할 예정이다.JK홀딩스社 출자의 대만 현지법인 신일록건재공사社를 경유해 대만으로 판매된다. 그 다음에는 매월 계속적으로 출하하며 판매하는 품목수를 늘리고 수량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번, 두 회사의 합의에는 일본산재 합판의 새로운 판매처로 해외를 주목하고 있던 세이호쿠와 해외에 거점을 두고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Japan건재社의 방향성이 일치했던 것이 강하게 작용했다.세이호쿠의 토야마 영업본부장은 “일본산재 합판의 시장확대라는 의미에서 합판제품의 계속적인 수출 판매를 정착시키
엔에스홈(대표 박찬규)이 석고보드 ‘USG 울트라 라이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북미의 USG BC와 LEED협회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기존의 석고보드보다 30%가량 가벼운 18㎏의 초경량의 무게를 자랑하며, 시공시 작업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규격은 12.7T×1,220×2,440㎜로 무엇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공동주택, 콘도, 단독주택 등 어떤 용도로도 시공이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패널의 뛰어난 강도와 변형 저항성, 모든 국제 빌딩 코드, 국제 주거 코드 및 ASTM C1396 사양을 충족하는 내구성도 갖추고 있다. 특히 유해물질 배출 문제로부터 안전한 이 제품은 30평 주택기준으로 약 30만원 정도의 저렴한 시공 비용으로 라돈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준다. 엔
한옥 자재 공급 및 한옥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태원목재(대표 강원선)가 지난 9월 12일 한옥 대들보·한옥 원주 기둥·한옥 각주 기둥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부여하는 내화구조 인정서를 획득했다. 내화구조 인정목재란,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에서 연소할 우려가 있는 부분은 용도별(벽/보·기둥/바닥/지붕틀)·층수별에 맞게 내화구조로 지어져야 한다. 내화목재는 크게 자재회사가 받는 ‘품질인정서’와 시공회사가 받는 ‘시공인정서’로 나눠지는데, 자재회사가 인정서를 획득하면 시공사가 인정서를 따로 받지 않아도 돼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내화구조 인정목재의 탄화두께는 수치가 작을수록 성능이 좋은 것을 의미하며, 1시간 내화성능일 때 탄화두께의 기준은 45㎜ 이상이며, 태원목재는 33㎜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