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맘 때 남대문 화재가 났을 때 국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남대문이 무너져 내리는 광경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남대문이 불에 타지 않는 목재로 지어졌다면 그토록 허망하게 국보 1호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타지 않는 목재! 4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국내 과학자에 의해 그토록 원했던 난연목재가 개발된 것이다.작년 말 전북대 주건환경과 박희준 교수의 친환경 난연목재 개발 소식이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목재도 불에 타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성과를 발표한 박희준 교수와 그가 개발한 난연목재에 대해 인터뷰했다.최근 친환경 난연목재 개발로 KBS, SBS, YTN 등의 매스컴에 나왔던데 반응이 어떻습니까?국민의 관심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산림청이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대책' 실행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탄소순환마을’은 산촌지역에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와 목재를 이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등의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마을을 말한다.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난방시설을 개선하고 주택 단열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시설의 목조건축 리모델링과 산촌 주민교육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의 봉화솔빛탄소순환마을은 이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돼 에스케이임업(대표 박인규)와 시스홈씨엔엘(대표 이국식)이 주택부분시공을 맡아 올 6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했다.신축된 가구 수는
올해 역사적인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린다. 목재인들의 큰 관심 속에서 치러질 박람회는 올 12월 16일에서 19일까지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다. 6월 15일 한국목재신문 창간 12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목재산업박람회’에 대한 의제를 다뤘다. 그때 이전제 회장은 “목재산업박람회의 취지는 여러 목재관련 행사를 모여서 하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목재산업은 품목별, 업종별로 분리가 돼있고 동일 업종 간에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 목재산업박람회를 통해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고 더불어 소비자들도 여러 종류의 목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첫 해인지라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이지만 다른 분야와 잘 매치시켜서 진행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 또한 “목조건축대전 시상식, 목재인의 밤 등 다
가구업체로 알려진 보루네오가구(대표이사 정성균)가 주택용 도어 및 몰딩(문틀) 시장에 진출해 건자재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정성균 보루네오가구 대표는 지난 9일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내년 상반기에 도어 및 몰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사 측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정 대표가 주축이돼 임원 팀장급 등 5명으로 구성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해왔다"며 "주택용 실내 도어 및 몰딩 시장에 진출하기로 한 것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도 젊은 세대 사이에서 주택 인테리어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현재 국내 도어 및 몰딩 시장의 규모는 연간 7000억 원 수준이다. 매출 800억 원 안팎인 영림몰딩 등 중소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몰딩제조 전문기업 유진프레임의 논현동 쇼룸이 가을을 맞이해 새로운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2003년 논현동에서 처음 문을 연 유진프레임 쇼룸 및 디자인 연구소는 2011년 몰딩 브랜드 ‘예가(Yega)’의 론칭에 발맞춰 쇼룸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지난 추석 연휴 직후 오픈했다. 유진프레임의 디자인 연구소장이자 서울총판 대표인 고영민 소장은 “그동안 유진프레임 쇼룸이 제품 나열 위주의 인테리어였다면 새로 변신한 쇼룸은 공간 위주의 인테리어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새로 리모델링된 쇼룸에서는 예가의 주요 상품인 월 시스템 아트월과 등박스, 이미지월, 콘솔, 선반 등을 볼 수 있으며 해외에서 수입한 다양한 몰딩뿐 아니라 국내 몰딩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예가 화이트 몰딩을 직접 만나볼 수 있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5일 전국 20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1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BIS)에 따르면 4분기 전망치는 94로 하락했다. BIS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2분기 66을 기록한 이후 2년 6개월만이라고 상의는 전했다. 3분기 경기실적지수도 79를 기록하면서 3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이에 본지는 목재업계의 4분기 목재산업 경기전망을 물었다. 작년에 비해 나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22%에 불과했고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는 대답이 78%를 차지해 올 4분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대화 박광섭심상치 않은 조짐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불확실성이 더 높아진다는 느낌이다. 유럽국가의 재정위기나 미국
최근 환율이 걷잡을 수 없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목재 수입업체와 제조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USD는 지난 8월1일 1049원, 9월1일 1062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9월22일 기준 1193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장을 마감해 당장 결제를 앞둔 목재수입업체들은 한숨만 내쉬며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최고치를 기록한 9월22일 이후, 1170원 대에 머물고 있지만, 두 달 전인 1049원과 비교해 봤을 때 1달러 당 121~144원 정도 상승했다. 이는 약 10~12%가 상승한 셈이다. 이처럼 환율 상승시기와 결제시기가 맞물린 상황에서 업체들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고 마는 것이다.목재업계종사자 A씨는 “리먼브라더스 사태보다 시장상황이 급격하게 변해
국토해양부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는 우리 건축문화 자산인 한옥의 창조적 계승 및 저변확대를 위해 ‘2011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N세대-Hanok Vision: 진화하는 한옥’으로 현대 도시·건축의 화두를 고민하는 신한옥의 변모를 제시하고자 한다. 공모전은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계획부문은 주거, 비주거, 공공공간 부문으로 구분되며 오는 10월6일까지 1차 작품접수를 받고 2차 작품접수는 11월10일까지이며 최종심사 발표는 11월17일 있게 된다. 시상내역으로는 대상 1작품(국토해양부 장관상)에 상금 1000만원, 금상 1작품(건축도시 공간연구소 소장상)에 상금 500만원, 은상 3작품, 동상 3작품에 각각 300만원과 200만
■ 21세기 초 한옥의 재조명“한옥에 살고 싶다”라는 명제가 사회를 풍미한지는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매스컴에 한옥이 소개되고 그것을 찾아 나선 사람들의 체험담이 블로그를 통해 재생산됐으며, “한옥이 돌아왔다”, “한옥에 살어리랐다” 등 세련되게 정리된 한옥에 관한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한옥 붐은 절정에 달한 것 같다. 2008년 국토해양부 조사 결과, 42%의 국민이 한옥에 살고 싶다는 응답을 했다고 하니 과히 열풍이라 할 만하다.한옥은 글로벌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한국 드라마와 가요가 아시아로 수출되면서 평가받기 시작한 한국문화 열풍은 2002년 월드컵 신화를 계기로 증폭됐고 놀라운 성과의 본질을 찾아내려는 시도들은 전통문화로 눈을 돌렸다. 한글의 우수함, 한복의 우아함, 한식의 정
최근 세계적으로 고유가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실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가고 있는 듯합니다. 미래의 세계는 예전처럼 정치나 경제에 우선하기보다는 자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끊임없이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만 하리라고 봅니다.농업 부분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자동차온실가스 배출규제’가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건축물에 대한 규제 및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하면서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전국에 200만 가구의 친환경주택(그린홈)이 건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형건축물의 전체 에너지 사용량이 제한되고 내년부터 신축되는 아파
주부 윤영희 씨(43세)는 여름이 되면 집안의 습기와 씨름하느라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특히 작년 큰맘 먹고 새로 리모델링한 원목마루가 혹시나 여름철 습기 때문에 뒤틀림이 생길까 조금은 걱정이다.우리나라 여름은 고온다습하고 여름철 평균 습도는 50% 정도이다. 특히 요즘은 창문이 잘 열리지 않는 주상복합에 주거하는 사람들이 많아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이 때문에 집안의 습기로 인해 가구나 바닥의 뒤틀림이 생기고, 각종 세균 번식활동이 왕성해져 집안 내 곰팡이 문제를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이건마루 임훈택대리는 “여름철 습기로 인한 마루 변경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며, “소비자가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주기적으로 창문을 여닫는 방법(환기), 단 시간 난방가동으
삼화페인트공업(대표이사 김장연)은 교과교실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친환경교실 색채 가이드라인인 ‘교육시설용 실내배색기준’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개발된 배색기준은 삼화페인트 친환경 대표브랜드인 ‘아이생각’의 컬러를 추출해 배색시스템을 모듈화시켰으며, 교육시설을 유치원·초등학교·중고등학교로 분류하고, 일반교실·미술실·어학실·음악실·과학실·가사실·컴퓨터실·교사연구실 등 공간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총 224가지 실내 배색기준을 만들었다.삼화페인트는 건물의 실내색채가 인간의 행동상태와 심리변화에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환경색채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교과수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실실내 환경을 조성을 위해 홍익대학교 색채디자인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교육시설용 실내배색기준’을 개발
슬로우 라이프(slow life)에 대한 관심 증가와 우리 문화에 대한 재조명 트렌드를 타고 한옥의 가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으로선 한옥만큼 귀하게 취급되는 주택이 없다. 강남 재건축이 맥을 못 추고 종합부동산세에 양도세가 주택 경기를 짓누르고 있지만 한옥만큼은 무풍지대다. 오히려 뒤를 팍팍 밀어주는 지원 정책에 눈이 돌아갈 정도다. 서울시와 전라남도, 전북 전주시 등 지자체들이 앞장서 한옥마을 조성·보조금 지원 등 한옥 육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펴고 있다. 더불어 부동산개발업체나 지방 공기업들의 한옥마을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LH공사와 민간 대형건설사들마저 내부구조를 한옥식으로 차별화한 아파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최근에는 주택 수요자들이 개별적으로 한옥형 인테리어를 채용
최근 가구가 아닌 신규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는 가구업체들이 하나 둘 이어지고 있다.친환경 원목가구 회사인 인아트는 자사의 DIY 브랜드인 ‘더숲(The SUP)’의 가구·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카페와 접목한 ‘카페 더숲(caff? The SUP)’을 새롭게 론칭하고 지난달 5일 전남 김해에 1호점을 오픈했다. 카페 더숲은 더숲의 DIY가구를 커피 및 케익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가구뿐 아니라 자기, 도기, 키친웨어, 패브릭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인아트 측은 “카페라는 친숙한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더숲의 친환경 원목가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의 가구전시장과 차별화하고 자연스럽게 판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전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기존 압구정매장을 강남구 신사동의 까사미아 ‘살림건물’과 호텔 ‘라 까사(la casa)’ 건물로 대규모 확장 이전해 지난달 오픈했다.새롭게 문을 연 까사미아 압구정점은 총 2870㎡ 규모의 2개관으로 부티끄 호텔 ‘라 까사’ 내에 입점했다. 라 까사의 지하 1층과 지상 1,2층 절반을 까사미아의 종합인테리어 매장으로 활용, 까사미아의 가구ㆍ인테리어 제품을 진열한 것. ‘홍보’와 ‘매출신장’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다는 전략이다.확장이전을 통해 제품구성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의 싱글 및 신혼가구와 오피스가구, 인테리어 소품 외에 자전거, 주방가전, 오디오 시스템, 패션소품, 액자, 여행용품 등 전문 코너를 구성했으며 어린이 놀이방과
mini interview 건축·인테리어 전문점 KCC 홈씨씨(HomeCC) 인천점에 새로운 선장이 부임했다. 지난 2월1일부터 김구호 부장이 인천 홈씨씨를 새롭게 진두지휘하게 됐다. 이번 김구호 부장의 부임은 소비자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KCC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KCC의 영업방침이 KCC 제품 위주에서 타사 제품을 포괄한 상품 위주로 개편됨에 따라 KCC 본사의 상품기획팀장이었던 김구호 부장이 홈씨씨의 새 담당자로 지명된 것. 즉 KCC 제품 위주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타사의 상품에 눈을 돌려 보다 큰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KCC의 판매망은 크게 KCC 대리점과 홈씨씨 매장으로 나뉜다. KCC는 그간 대리점 위주의 영업을 펼쳐왔으나 올해에는 홈씨
미국 레인카운티 목재 및 합판 공장들은 새로운 대형 소비자인 중국 덕분에 지난해보다 올 해 전망이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역 제재업자들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이 더 오래 일 할 수 있고, 간혹 해고됐던 노동자들이 다시 고용되기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레인카운티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산업인 목재산업이 단기적 불황이 아닌 경제불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고 있다. 오리건 주 유진에 위치한 세네카 제재소의 릭 리 공장장은 “올 해 제재소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직원들에게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세네카사는 26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경기 불황 시 인원 감축 대신 작업시간 단축을 통
이돈구 청장, 국립수목원 초도방문 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달 22일 오전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을 초도 방문해 업무보고를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수목원은 생물자원을 관련 선도기관으로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자원전쟁에 대비해 우리 식물을 지켜나가는 일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또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정도로 보존가치가 크고 중요한 자원이지만 주변 도시에 의해 생태적으로 고립돼 돼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광릉숲이 훼손되지 않도록 경기도 등 지자체와 협조해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부청장에 윤영균 前산림자원국장 취임산림청은 지난달 북부지방산림청장으로 윤영균 전산림자원국장을 내정하고, 같은 달 21일 취임식
윈우드, “情 나누는 일, 어렵지 않아”“우리같이 작은 업체도 남을 돕는데, 우릴 보고 큰 업체들이 자극을 받았으면 좋겠다.” 윈우드 이홍연 대표의 말이다.윈우드는 올해로 3회 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쌀과 김치를 나눠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홍연 대표는 “원래 남을 돕는 일은 모르게 해야 하는 것인데, 올해는 도움의 손길이 뜸하다고 해 많은 업체들이 지원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목소리를 내게 됐다”고 전했다.윈우드는 지난해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준 이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면사무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며 쌀과 김치를 나눴다. 이 대표는 “금년에는 20개 가정을 도왔는데, 그 중에는 2평 남짓한 곳에 사는 독거노인 가정이 있었다. 국가보조로는 살 수 없는 형편의 독거노
새해를 맞아 봄맞이 집단장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2011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하고 나섰다.독일의 가구박람회 쾰른(IMM cologne) 사무국이 국제적인 전문가 그룹을 인용해 제시한 2011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감성적 절제 △놀라운 공감 △재균형 △변형가능한 시각으로 요약된다.이들 전문가에 따르면 2011년 디자인산업계를 관통하는 커다란 트렌드는 편안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한편 가속화되는 세계화 속 지역적 균형을 바라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개인에 최적화된 물품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는 점이다.2011년 디자인산업계 전반을 아우를 핫 트렌드 색상은 ‘인동덩굴색(honeysuckle)’으로 제시됐다. 세계에 표준색을 제시하는 미국의 팬톤연구소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