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시장은 사급시장보다 납품물량의 단위가 크고 안정적이어서 많은 업체에서 선호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개입찰 등의 방식으로 인해 제품에 대한 기술력이나 노하우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목재업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관급시장에 발을 들이려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호 자재백화점에서는 관급시장에서 선호하거나 자주 노출되고 있는 세 가지 수종으로 ▲큐링 ▲멀바우 ▲방키라이를 꼽았다. 수종에 따라 선호도와 활용성이 제각기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치수 안정성이 뛰어나며 컬러가 각기 다른 검증된 수종들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삼산실업, 큐링 품질 좋은 목재를 국내에 유통해 온 삼산실업(대표 김광채, 김낙기)에서 큐링 천연 데크재를 판매하고 있다. 큐링은 내구성이 좋
지난 7월 말부터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한진해운으로 목재업체들이 자리를 옮겨 장기적인 유통망을 형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은성목재, 경림목재, 우드플러스, KPWOOD, 대성특수목재, 원우드, 상도목재, SKY 팀버, 캔우드 등 14개 업체들이 이전한 상태이며 향후에도 업체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진해운의 경우 기존에는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접근성이 좋지 않았지만 현재 서울과 지방을 연결하는 도로가 신설돼 있어 지역적인 접근성이 좋아 향후 1~2년 이내에는 운송비 등과 발생했던 불편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은성목재 관계자는 “현재 이전한지가 얼마되지 않았지만 좋은 접근성으로 컨테이너 부두안에서 공급할 수 있는 장점과 각각 회사마다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다르기 때문에 한번의 방
최근 국내 DIY시장은 주5일제 근무가 자리잡은 2005년 이후부터 점차 시장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핸드메이드의 따스한 감성이 묻어나는 수제공작 취미문화가 자리잡아 나가며 특히 목재를 소재로 한 DIY가구 시장은 연령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성장하고 있는 나무친구들 박승익 대표를 만나 지난 15년간의 나무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나무친구들을 대표하는 3가지 제품 나무친구들, 집성재의 모든 것을 보여주다평범한 은행 지점장이었던 나무친구들 박승익 대표는 IMF시절에 높은 환율로 인해 집성판재가 구하기 어려워진 상황을 보게 돼 집성재를 수입해 가구회사에 납품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처음으로 중국
지난해부터 시작된 목제품 품질표기의 시행에 따라 최근 산림청과 관계기관은 제재목의 규격 및 품질기준 마련을 위해 수차례 회의를 하며 산학연 및 산업체간의 의견수렴을 통해 제재목 기준을 마련중에 있다. 하지만 이를 놓고 수입업체들은 ‘구조재에 낱장으로 한국 기준에 따른 등급과 규격표기’를 하게 되면 해외산 구조재의 국내 수입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크게 반대의 목소리를 외치고 있다.제재목은 원목상태에서 일차적으로 재단작업이 거쳐진 상태의 목재를 뜻한다. 실제로 제재목의 범주에는 데크재, 구조재, 각재, 파렛트용재 등 사용범주에 따라 이름이 달리 붙여져 있다.한 제보자의 전언에 의하면 “국내로 들어오는 구조재들은 대다수 북미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인데, 그 지역의 공장들은 현지등급에 맞는 등급표기를 통해
건축자재 전문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이 발크로멧社의 컬러 MDF인 ‘컬러우드’를 공급하고 있다.대아우딘이 공급하는 컬러우드는 11가지 색으로 공급되며 목공방과 DIY 유저들에게 각 대리점을 통해 공급된다. 규격은 8/12/16/19 /22/25/30T×1250×2500으로 지난 5월 10일 12컨테이너 입고를 시작으로 매월 꾸준하게 입고될 예정이다.윤영만 대표는 “컬러우드는 총 11가지 색상으로 실내 문틀이나 창문 틀, 가구, 식탁에 사용해도 좋고 색상이 컬러풀하기 때문에 실내에 포인트를 연출할 때 사용하면 좋다. 두께가 다양하고 사이즈도 1250×2500으로 나오기 때문에 재단할 때 남는 로스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대아우딘: 031-766-6266)
건축자재를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는 경기 용인의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이 가구재와 실내 인테리어에 접목할 수 있는 컬러우드를 선보이며 대리점 모집에 주력한다. 대아우딘이 공급하는 컬러 MDF는 브랜드명 ‘발크로멧(Valchromat)’으로 8/12/16/19/22/25/30T×1250×2500 규격의 제품을 지난 5월 10일 12컨테이너 입고를 시작으로 매월 꾸준하게 입고된다. 대아우딘은 컬러우드의 전국 대리점 모집을 시작하며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자재사와 협력을 맺을 예정이다. 이번 대아우딘이 공급하는 컬러 MDF는 포르투칼의 Valbopan Investwood社의 발크로멧 제품으로, 총 11가지 색으로 공급되며 목공방과 DIY 유저들에게 각 대리점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윤영만 대표는 “컬러우
○ 뉴송 원목■4월 가격 - 2$/㎥ 인상뉴송 원목(라디에타파인)의 4월 수출가격은 3월 가격보다 2$/㎥인상됐다. 즉 A-gra de는 146$/㎥(CNF 인천)이 됐고 K-grade는 143$/㎥(CNF 인천)에 수출되고 있다(TPT社만 인상됐다. 레이오니아社 4월 가격은 인상하지 않았다.)수출업체 에이전트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번 인상을 끝으로 5월에는 더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2012년에는 뉴송 원목이 125$대에서 안정적으로 수입됐다. 그러나 2013년은 145$대에서 수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월 국내가격 - 재당 580원4월 1일부터 뉴송 원목 국내가격이 재당 600원(부가세 별도)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부 업체의 반발로 재당 5
주말체험농장 등 체험형 농지제도가 도입된 2003년 이후 매년 4~5만명의 도시인이 시골에 농지를 매입해 주말농사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농기구와 농약·비료 등을 보관하는 농막이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예전에는 농막에 전기·수도·가스 설치가 금지됐으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연면적 합계가 20㎡ 이내의 농막은 전기·수도·가스 설치를 가능토록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컨테이너로만 지어오던 형식에서 벗어나 편안한 느낌을 연출하는 목조주택형 농막이 주목을 받고 있다. 농막은 간단한 휴식, 창고 등의 용도로 설치하는 연면적 20㎡(6평) 이하의 농업용 시설물을 말하는데, 일반주택과는 달리 가설물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다. 별도의 농지전용이나 건축허가가 필요없다는 장점
명원목재는 울린·큐링·방키라이·멀바우·캠파스와 같은 천연데크재 외에도 라왕 각재 및 멀바우 후로링과 계단재를 전문으로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명원목재의 정성곤 대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에 35년간 머물면서 한국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수종과 제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명원목재가 꾸준하게 고객에게 사랑받아 올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본다. 명원목재는 1998년 창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천연데크재를 전문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수요자가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오리지널 수종만을 데크재로 공급하기 때문에 수종이 불명확하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북미산 원목의 산지가격 상승으로 인해 업체들의 유럽산 구조재와 제재목 수입이 이어지고 있다. 북미에서 지난해 중반기 비가 오지 않아 입산을 통제함으로써 원목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시기를 지난 이후, 현재는 겨울철을 맞아 산지에서 벌채가 제한되면서 수급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북미산 원목을 공급하고 있는 A사 관계자는 “더글라스 퍼와 헴록의 산지가격이 인상되고 있고 중국이 좋은 원목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 현재 야적장에 원목이 얼마 있지 않고 그나마 그동안 달러가 약세여서 수입값이 인상됐어도 좀 나았는데, 지금은 환율도 높아져서 환차손의 영향을 받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헴록 20~30㎝ 갱목과 30㎝ 이상 스탠다드급에서 사이당 가격을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인테리어, 가구, DIY업계 등에 새로운 소재인 칼라 에코보드를 공급함으로써 참신한 바람을 일으켜온 빌드매니아(대표 류지현)가 발빠르게 2차 가공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전세계 칼라 에코보드 시장의 98%를 점유하고 있는 독일의 글룬쯔社(제품명 토판), 포르투갈의 인베스트우드社(제품명 발크로맷)와 독점 계약을 맺고 벌써 60컨테이너 가까운 물량을 소화해 온 빌드매니아는 뛰어난 물성을 기반으로 한 2차 가공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변신의 귀재언뜻보면 석재(石材)가 아닐까 싶은 느낌을 주는 ‘스톤 보드(stone board)’는 특별 제작된 기계로 칼라 에코보드의 표면을 돌과 같은 느낌이 나도록 가공한 제품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앞으로 농막생활이 한결 수월해진다. 농막에 전기·수도·가스 설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컨테이너 또는 천막으로 지었던 농막에서 탈피, 잠시 머물러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미니 목조주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농막은 먼 거리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나 주말농장을 하는 도시민들이 농기구나 농약·비료·종자를 보관하거나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농지에 설치한 가건물을 말하는데,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농막에 전기와 수도, 가스 설치를 가능토록 했다. 이에따라 농지전용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 20㎡(6평)까지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됐는데 천막이나 가건물 형태로 짓던 기존의 농막에서 벗어나 미니형 목조주택도 지을 수 있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목조주택을 전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