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파티클보드 거래가 저조해 관련업계가 침체상태에 빠졌다. 품목에 따라서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3~4월에 주택설비 제조업체용과 맨션 바닥용 파티클보드의 출하가 급격히 감소했다.주택설비 건재제조 업체용은 올해 3월초 무렵까지는 가수요 상태로 거래를 유지했지만 그후의 4월에도 거래는 활발해지지 않았다.이러한 흐름은 종전까지와 마찬가지로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최근 몇년간은 가수요의 영향으로 예외 상태가 계속됐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다시 찾아온 비수요기를 맞이해 “미리 예상했다고는 해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하고 있다.한편, 2×6 규격의 파티클보드도 3월에 돌연 침체된 상태로 4월에 그대로 추이하면서 마찬가지로 최근 몇년동안 볼수 없었던 움직임을 나타내고
유럽 바이오매스 협회(AEBIOM)는 유럽 펠릿산업 협동조합(EIPS), 그리고 국제바이오매스반탄화협회(IBTC는) 지난 6월 9일 독일 쾰른에서 국제 펠릿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은 유럽 전역에 있는 펠릿 산업 관계자들과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펠릿 생산, 펠릿 개발과 시장 현황, 앞으로의 전망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특히,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원으로써의 펠릿 개발에 대해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으며 앞으로의 전망을 함께 논의하면서 상호간의 협력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이 제시됐다.출처: 포르닥
유럽연합(EU)의 올해 상반기 열대산 목재제품의 수입액은 5억1천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2014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9% 증가했음을 나타냈다.전문가들은 이와같은 수입액의 증가는 수요에 비해 다소 부족했던 지난해의 열대산 목재 공급량과 더불어, 외환시장에서의 유로화 약세로 인한 수입 비용이 증가한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유로화는 전년동기대비 약 30% 가량 가치가 떨어졌으며 특히 2015년 1분기의 경우 미국 달러화 대비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EU의 열대 목재제품 수입량은 수입액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환율의 영향과는 별개로, 유럽 목재시장에서 열대산 목재의 거래량이 점점 증가하면서 무역도 활발해지고 있어 그간 침체됐던 목재시장이 회복
핀란드의 침엽수 목재 생산량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핀란드 산림 산업 연합에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핀란드의 침엽수 목재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 하락한 264만㎥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4년 4분기보다는 2%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핀란드 펠러르보 경제 연구소의 관계자는 “지난해에 예상했던 2015년 1분기의 침엽수 목재 생산량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었다”며 “국내·외적인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핀란드 침엽수 목재의 생산량은 올해에 3~4% 가량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출처: euwid-wood-products.com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작성한 ‘임산물시장 연차보고서’ 최신판(2014년 11월 작성)에 기록된 세계 목재 수급 동향에 따르면, 2013년 러시아의 침엽수 제재목 생산량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3,120만㎥을 보이며 증가세를 나타냈다.특히, 중국으로의 침엽수 제재목 수출이 증가해 2013년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수출된 침엽수 목재의 수량은 2012년 대비 21.5% 증가한 750만㎥였으며 유럽에 대한 수출도 전년대비 4% 증가한 20만㎥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에스토니아와 영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독일과 핀란드에는 수출이 감소했다.러시아에서는 원목 수출을 줄이고 러시아 국내가공으로의 투자를 환기하며 제재목과 합판의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침엽수 원목에 대
그러나 현실적으로 완전한 대칭, 특히 목리 주향 면에서의 완전한 대칭을 얻기란 거의 불가능하며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다른 수종의 단판을 사용하여 구성하는 경우도 있다.대칭의 중요성은 두꺼운 합판일수록 작아지게 된다. 예를 들면, 적절하게 선택하여 배열시킨 부심판(crossband)을 지니는 합판의 경우에는 표층과 이층의 단판이 서로 다르다고 할지라도 나쁜 영향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심판의 두께는 합판의 통직성과 관련이 있는데 2매의 단판을 목리가 서로 평행하도록 접착한 것을 심판으로 사용한 3매합판이 이러한 통직성 면에 있어서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부심판과 심판으로 구성된 심층을 지니는 합판에 있어서는 심판의 두께가 심층 두께의 50∼70% 정도를 차지하여야 한다. 목리 방향과 관련해 볼
미국내 제재목 시장의 침체로 침엽수 제재목에 과세되는 수출세가 6월 출하분부터 10%대로 인상될 전망이다. 1/4분기의 악천후로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이 침체된 한편, 중국·일본용 수출이 감소해 미국내의 제재시장은 공급과다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이 제재가격 하락을 초래하고 있지만 세율이 10%로 인상됨으로써 캐나다 제재업체들의 수익환경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북미 제재업체의 일부에서 일시적으로 감산하는 곳도 나타났다. 현재는 아직 일본 수출용을 취급하는 공장에서의 감산은 없지만 추후 감산 움직임이 확대되면 일본 수출용 제재목도 감소될 가능성도 있다.캐나다 BC주와 알바타주산 침엽수 제재목의 미국 수출은 4월과 5월에 5%가 과세됐지만 6월에는 10%가 될 전망이다. 한편, 6월에는
말레이시아 연방정부는 사라왁주에 위치한 40개소의 목재업체에 대해 일제히 강제조사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사라왁주가 강화하고 있는 천연림 위법벌채 단속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위법벌채와 관련된 탈세의 적발이 목적이다. 연방정부는 사라왁주의 목재업자 375명의 개인 또는 법인 은행계좌를 압류해 500개 이상의 원목(총액 약 2000억원)도 압수했다.한편, 말레이시아 연방정부는 지난달 15일, 사라왁주에 이어 사바주에서도 강제 수사에 나섰다. 군과 세관, 소비자청과 은행까지 여러 관련기관으로부터 총원 420명이 동원돼 사바주 내의 43개소에서 일제히 가택수사를 단행해 기업과 개인 등 약 1천6백개의 은행계좌가 동결됐다.사라왁주에서는 종전까지 대형 목재 운송업체 16개社의 합법적인 벌채 이행을 유도시키는 등의
수입 남양재 합판의 수급이 서서히 조정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원목 출재 감소로 산지 제조업체들은 강력하게 가격인상을 요구했지만 일본 국내시황의 침체와 더불어 선물구입량도 크게 감소했다. 선물계약 잔량도 소진되고 있어 구매가 필요한 물량은 국내의 항구재고로 대응하고 있다. 사라왁주 정부의 위법벌채단속 강화에 따라 원목 출재는 저조하며 대형 합판제조 업체에서도 원목 구입량과 생산량이 약 절반가량 감소한 상태이다. 다른 제조업체에서는 원목부족으로 공장 하나가 조업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됐다. 원목 부족이 심각해 산지 제조업체는 극단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일본 수주수량을 한층 더 억제하고 있다.제조업체의 입장에서 보면 원목 출재의 감소로 추후 원목시세를 예측할수 없어 제품 판매가격에 맞는 원목
인터포社는 지난 5월 7일, 미국의 제재기업인 프라이스 컴퍼니社가 보유한 미국 아칸소주의 몬티첼로 제재공장을 매수하는 것으로 양측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제재공장의 매수금액은 2천9백만5천달러(약 350억원)이며 6월 중으로 매수를 완료할 계획이다.인터포社는 제재자원이 풍부한 미국 제재공장의 매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의 대형 제재기업인 심슨럼버社와 톨슨럼버社를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인터포의 생산공장은 캐나다와 미국 양국에서 총 19개소가 된다. 한편, 몬티첼로 제재공장은 미국 아칸소주의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제재목 생산량은 약 12만4천㎥이다. 본 공장은 현재 신설 건조시설도 증축하고 있어 이 작업은 올해 3분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러한 설비투자에 의해 몬티첼로 재
미국 산림청은 2015년 1분기 워싱턴주·오리건주·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목재 수출이 2014년 4분기에 비해 약 16% 감소하면서 2억7천만 bf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동안 미국 서해안 지역 전체의 목재 수출은 1억6천만 bf를 기록하면서 4% 가량 하락했다. 한편, 원목 수출총액은 2014년 4분기보다 21% 감소한 2억달러, 제재목 수출의 총액은 3% 이상 감소한 1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중국에서의 미국산 목재수요가 감소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출처: woodworkingnetwork.com
글로벌 합판 생산업체인 UPM plywood社는 생산비용의 절감효과 및 합판 수요증가로 인해 2015년 1분기 영업이익이 47% 증가한 2천5백만유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수치는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이며, 조정된 영업이익은 1천9백만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판매수익 뿐만 아니라 목재 에너지 사업, 펄프 사업의 영역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 각각 1억3천4백만유로, 9천7백만유로의 수익을 기록하며 73%, 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코커스 펄프 공장의 생산 종료 예정으로 인해 펄프 판매량은 1% 하락한 81만톤을 기록함에 따라 관련한 이익은 소폭 감소했다.출처: euwid-wood-produc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