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목재협회(이운욱 회장)은 4월 25일 (화), 인천에 위치한 대한목재협회 회의실에서 ‘2023년도 목재산업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 강승모 산업지원본부장 등 4명과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계 현장방문을 통한 현황파악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단체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목재산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날 제안된 건의사항은 총 8개로 ▲목재제품 임업진흥원 시험 수수료 과다 문제 ▲목재제품 합동 품질검사 준비시간 및 인원 투입 과다 소
지난 3월 28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삼척실화재시험장에서 가온우드 목재 사이딩의 미국 ASTM E84 규정의 난연 시험이 있었고 지난 4월 10일 CLASS A등급의 시험성적서를 받았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이번 시험에 사용된 시료는 국산 삼나무를 이용해 만든 외벽 사이딩으로, 캐나다 지역의 하이브리드 매스팀버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고객사의 요청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실내마감재의 난연에 대한 시험 기준은 크게 우리나라와 일본방식과 유럽방식, 북미방식으로 나눠진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ISO 5660-1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시 ‘수출입화물 목재포장재 검역요령’ 개정하기 위해 4월 6일자로 행정예고를 했다.개정 사유로는 국제교역에서 사용되는 목재포장재 검역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현행 고시(수출입화물 목재포장재 검역요령, 2021.11.22.)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여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은 ‘소독처리마크와 마크표시 방법’이 추가됐는데 소독처리마크 재질은 각인기, 레이저 또는 잉크젯 마킹기를 추가했고 마킹기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비밀 번호를 부여하고 관리방법을 명시했다. ‘열처리업
산림청은 규제혁신 차원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목재생산업의 등록기준 증 기술인력 기준을 완화해 관련 영세업체 등의 창업부담을 줄이는 개정을 했다.목재생산업 중 제재업 제2종의 경우 관련 자격 소지자를 포함 2명 이상을 두도록 하던 것은 자격 소지자 1명 이상 또는 35시간 이상 교육 이수자 1명 이상을 두도록 하는 것으로 3월 16일자로 개정해 해당 협·단체에 알려왔다.목재생산업 제2종은 합판 등 목질 판상 제품의 생산에 관련된 업종이 해당한다. 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은 마루제조의 경우 자격증
“인니산 마루용 합판에 사용된 갑판의 수종이 ‘특정열대산’이라 하여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관세(5%)가 아닌 일반관세 대상 8%다”라며 세액 약 3%의 차액과 가산세, 가산세 부가세를 청구한 사건이 조세심판청구소송에서 모두 기각됐다. 해당 합판의 96%는 협정관세로 수입해 왔었다. 해당 업계에 의하면 세액경정 및 가산세 등 총금액은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은 ‘특정열대산’이라고 하는 수종에 대한 품목분류 건이다. 특정열대산 수종은 ‘88개 열대산 목재’를 관세율표 부속서에 명기해 두었고 해당란은 표준명과, 지역명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은 2023. 4. 24(월) ㈜세일에서 영남지역 조합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소개하고 참석한 조합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업체에서는 애로사항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의 여러가지 문제점, 시험성적서 발행 공인기관의 부족, 목재생산업 제재업등록증 2종 등록기준의 어려움 등에 대해 토로하며 제도개선 및 정책건의를 요청했고, 조합에서는 지속적인 건의와 빠른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조달청 ‘목재덱’ 관련 단체표준 제정을 위해 조만간 간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4월 28일(금), 경민산업㈜(연구책임자 이한식)과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국산재 파티클보드를 활용하여 건축현장에서 조립·부착만으로 시공을 끝낼 수 있는 ‘중층 건축용 프리패브 전단벽’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파티클보드는 분쇄된 나무를 판자 형태로 압착한 자재로 간벌목, 폐목재와 같은 미이용 목재 자원을 활용하여 제작이 가능하다. 다만 내구성과 강도가 다소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소가구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스마트 목조건축 실현을 위한 중층 건축용 프리패브 전단벽시스템 개발’ 과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생장이 우수한 낙엽송 수형목의 유전적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 춘천과 충북 제천에 각 1ha 규모의 시험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낙엽송은 초기 생장이 빠르고 나무가 통직해 현재 경제림 육성을 위한 종자 수요가 많은 수종 중 하나이다. 우수한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종자 공급원(채종원)의 확대 조성이 필요하며, 채종원을 조성하기 위해서 유전적으로 생장이 우수한 나무들을 선발하는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낙엽송은 1900년대 초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로 임목개량*의 첫 단계인 수형목 선발 단계
KCC(대표 정몽진)가 산불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나무 1,000 그루를 심으며 숲 조성 및 보존활동을 이어갔다.KCC는 지난 21일, 박광용 고성부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KCC 황홍석 상무,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나무 1,000 그루를 심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가진리는 2018년 3월 28일에 총 356ha의 산림피해를 입힌 화마가 지나간 지역 중 하나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지난해부터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숲으로 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4월 20일(목)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원 40주년 기념 특별 포럼’에서는 건설분야의 탄소중립 전략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탄소중립 주요정책의 계획과 시행을 주관하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김상협 위원장을 초청하여 국가적 화두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였다.이번 개원 40주년 특별 포럼에는 400명이 넘는 내·외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0일, 한국목재공학회가 주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목재공학연구과의 이상준 박사가 ‘조재명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조재명상’은 조재명 前국립산림과학원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유족이 출연한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목재공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자를 포상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이번에 수상한 이상준 박사는 목재공학 분야에서 차량용 목조교량 설계하고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 제조 및 설계, 중목구조 구조설계 기술 등을 개발하였다. 또한
남성현 산림청장이 20일 전북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 청장은 특강에서 우리 숲의 모습과 현주소,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대형 산림재난 등 글로벌 이슈에 맞춰 우리나라 산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또한, 산림은 잠재적 이용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 발휘하도록 과학적인 경영, 관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