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동에는 핸드메이드의 따스함을 세상에 전하고 싶다고 외치는 부부가 있다. 거칠고 남성적인 기존 공방과 달리, 편한 수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이브하우스의 공방지기 최한솔, 함규용 부부를 만나봤다. 따뜻한 분위기의 공방공방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업대보다 잘 만들어진 가구들과 소품이 손님을 먼저 맞이한다. 2008년 이곳 명일동에 새 둥지를 튼 이브하우스 공방은 부인 함규용 씨가 홀로 패브릭 전문점을 운영하다가 이를 지켜보 던 남편이 기존의 업에서 손을 떼고 함께 가구공방을 운영한지 벌써 4년 차로 접어들고 있다.이브하우스 공방은 가구제작과 더불어 소품제작 및 톨 페인팅 교육을 함께하는 공방이다
미국 레인카운티 목재 및 합판 공장들은 새로운 대형 소비자인 중국 덕분에 지난해보다 올 해 전망이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역 제재업자들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이 더 오래 일 할 수 있고, 간혹 해고됐던 노동자들이 다시 고용되기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레인카운티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산업인 목재산업이 단기적 불황이 아닌 경제불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고 있다. 오리건 주 유진에 위치한 세네카 제재소의 릭 리 공장장은 “올 해 제재소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직원들에게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세네카사는 26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경기 불황 시 인원 감축 대신 작업시간 단축을 통
2월의 국내 PB거래는 1월과 비슷하거나 약간 감소돼 거래되고 있다.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수요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날씨는 점점 풀려 봄을 재촉하고 있는데, PB시장은 아직도 얼어붙어 있다.이러한 가운데, 동화기업은 지난 2월1일 PB가격을 5% 인상했고, 부산의 성창기업은 3월1일부로 PB가격을 5% 인상할 계획이다.PB제조업체들이 이처럼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원자재 가격 상승, 접착제 가격상승, 보일러용 벙커C유 가격상승 등 PB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요인들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더구나 원자재가 부족해 생산능력의 80% 정도밖에 가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원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PB제조업체들은 작년 결산 적자를 보고 있다. 현재의 가격으로는 원가도 못 맞
지난해 유명 파워블로거가 케이블TV의 인테리어 프로그램 진행자를 맡는가 하면, 다수의 파워블로거들이 DIY 공방을 오픈하기도 했다. 한편 많은 오프라인 공방들도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DIY의 대중화가 상승곡선을 탔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지난해와 큰 틀의 변화 없이 DIY시장의 상승세가 예측되는 가운데,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DIY, 더 전망이 밝은 분야는?”이란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온라인 DIY쇼핑몰’과 ‘(오프라인) 공방’이 50%로 동률을 거두었다. 각자의 장점을 무기로 DIY시장에서 점유율 싸움을 벌이고 있는 온라인 DIY쇼핑몰과 공방의 양강구도가 거듭 확인됐다. 내디내만 오진
2010년 한해 동안 국내 파티클보드 제조업체들은 원자재난으로 고생한 한 해였다고 볼 수 있다.PB원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건설폐목재 및 생활폐목재의 양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감소되고 있어, 가격조차 높아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폐목재들이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목재펠릿공장의 원료로, 목분공장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어, PB업계가 사용할 물량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 성창기업, 동화기업 등 PB 제조업체들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가구산업이 살아나야 PB수요가 살아나는데, 가구산업도 불황 속에서 헤매고 있었기 때문에 2010년 PB수요는 예년의 80% 정도에서 머물렀다.적자에 수요조차 감소되자 국내 생산량의 70%를 감당하고 있는 동화기업은 1월 말로 PB 제2공장의 문을 닫기
캐나다 알버타주의 산림분야의 전망이 밝아 보인다.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임산물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3/4분기 알버타주의 임산물 수출액은 5억9800만 달러로 2/4분기보다는 0.7%, 지난해 3/4분기보다는 32%가 증가했다. 또한 3/4분기까지의 누적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가 올랐다. 그러나 2008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11% 가량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08년이 수출 최고치를 기록한 해가 아니라는 점에서 볼 때, 아직 안심할만한 경기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지난 3/4분기 임산물 수출 상승을 도운 주요 제품은 펄프 및 종이류다. 펄프 및 종이의 수출액은 3억5600만 달러로 17%가 늘었다. 반면, 제재목(-14%)과 패널보드(-24%)는 큰 폭의 감
동명왕국을 이루었던 부산시 용당동 앞바다.통나무 원목이 떠 있던 ‘저목 도크’에 낚시꾼이 줄을 잇는다.수출용 합판을 실어 나르던 컨테이너 차량행렬도, 원목을 자르던 톱니의 소음도 멎었다. 합판왕국 동명목재(창업주 강석진, 72세)가 문을 닫은 지 7개월이 지난 시점이다.주인도 종업원도 뿔뿔이 흩어졌고 텅 빈 공장건물과 굴뚝만 우뚝하다. 흥청대던 한 때의 흔적은 찾을 길이 없고, 회사 앞 18개 식당 중 12개가 문을 닫았다.111가구, 534명의 동민이 줄었고 용당국민학교 학생도 100여 명이나 학교를 옮겨갔다. 정문 앞 금삼차집 주인 임영자 씨(42세, 여)는 앉을 자리 없이 붐비던 것이 지금은 하루 1~2잔도 안 팔린다고 말했다. 전주식당 주인 이여기 씨(31세, 여)도 종전 하루 1
칠레의 최대 쉬퍼인 아라우코, CMPC, 콘솔시오, 아슨 4개 회사는 2011년부터 동아시아지구로의 벌크선 배선을 연간 8척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아라우코社의 아시아 담당 세일즈매니져 알바로 세레네씨는 말했다.2007년 이후 선박운임의 급등 및 세계경제불황 등으로 칠레산 제품의 동아시아지구로의 벌크 공동배선이 사라졌으나 실로 4년 만에 공동 벌크 배선이 부활하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펄프를 포함, 파렛트재 등의 동아시아 수출대상국은 일본, 중국, 한국 등이며 4만5000톤 급 선박이 내년부터 연간 8척이 배선된다.배선 간격은 45일(1.5개월)로 줄게 됐으며 각 수입국들은 Lead time이 긴 칠레산 제품의 재고조정이 보다 용이하게 됐다. 동시에 칠레 쉬퍼들은 보다 후레쉬한 제품의 공급이 가능
2000년 오픈한 뒤 인터우드의 상승곡선은 단 한차례도 하락해 본 적이 없다. “국내 경기가 좋건 나쁘건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로 매출을 꾸준히 끌어올렸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이남희 대표는 “이제 열살이 된 인터우드가 시장에서 기반을 빨리 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주변 분들의 도움이 컸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인터우드는 플로링, 데크 시장의 후발주자 격이지만 현재 국내 플로링 전문업체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성장했다. 인터우드를 알려라!오픈할 당시 인터우드는 개인사업으로 시작해 인도네시아산 라왕 문틀재를 판매했다. 2002년에는 법인화해 중국산 문틀재와 문짝 판매에 나섰다. 이남희 대표는 “자금이 부족해 처음 2년간은 수입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국내 물건을 떼다가 파는
캐나다의 SPF 구조재 생산업체들은 최근의 구조재 가격변동 난기류에 허둥대고 있다.저등급의 햄퍼 K/D Random Lengths 2X4, 2X6, 2X8과 스터드 수출은 중국을 겨냥하고 있으나, 높은 등급의 구조재는 수출할 길이 막혀 중대한 위기에 처해있다. 2X4, 2X6, KD제품의 가격은 평균 200$(캐나다달러)대에서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어 캐나다 구조재 생산업체들은 2년 전의 불황이 다시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싸여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가격이 다운될지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국 수출가격도 혼조세다. 2X4X12자(2nd&btr등급, K/D)가 지난주에는 212$/㎥(CNF 인천)에 오퍼됐으나 이번주에는 216$에 오퍼되고 있다.또 2X
휴업 이틀째인 9일, 동명목재 근로자 3천여 명은 회사에 정상출근해 동명 재건을 위한 농성을 계속했다. 근로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강정남 사장을 불러 그동안의 경위와 해명을 듣고 재산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회사에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강석진 회장은 그날 오후 근로자들의 농성장에 나와 ‘오늘의 사태에 죄책감을 느낀다. 말년에 이 같은 지경에 이르니 죽고 싶은 심정이다’고 말하고 ‘모든 재산을 근로자 여러분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약속하며 이를 각서로 써냈다. 동명조합 정상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웅 자재부장)는 강씨 일가족의 전 재산이 회사에 환수되는 대로 주식회사를 설립할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들 개인재산이 주식회사로 넘겨질 경우 증여세 70억 원과 양도세 등을 포함 200억 원이 소요될
지난 5년간의 세계 MDF의 생산량과 수요량을 비교해보면,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세계 최대의 MDF 생산국가인 중국만해도 자국의 수요량을 초과 생산해서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고, 돌일, 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호주 등도 자국 수요량보다 훨씬 많은 양을 생산해서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우리나라는 수요량보다 생산량이 모자라서 매년 20% 정도를 수입하고 있다. 일본도 자국 생산량이 모자라서 매년 50% 정도를 수입하고 있다.그러나 세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매년 수요보다 생산이 훨씬 많이 이뤄지고 있다. 더구나 세계 MDF 수요량은 앞으로 더 이상 늘지 않을 것이 전망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 MDF 산업은 국제적으로 구조조정 돼야 할 산업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세계 목재류 흐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러시아의 침엽수원목 수출세 인상은 중국으로 하여금 러시아산 원목의 수입을 자제케 하고, 뉴질랜드산 원목과 미국, 캐나다 원목으로 방향을 돌렸고, 중국의 내수 발전 정책은 미국과 유럽의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위안화의 강세를 앞세워 세계 목재의 블랙홀 역할을 하고 있다.최근 5년간의 각종 통계와 보고서를 근거해서 앞으로 30년 후를 예측해 보고자 한다.■ 뉴질랜드산 원목 뉴질랜드 원목 수출 1080만㎥ 예상(2010년)2009년 4월부터 중국의 뉴질랜드산 원목(Radiata pine)의 월 수입량은 40만㎥로 증가했으며, 2010년 들어서는 월 50만㎥씩 수입하고 있다.2009년 3월 이전에는 한국이 최대 수입국으로서의
동명목재에 대한 신규대출은 계속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계속된 금융지원 중단은 원자재인 원목 확보를 할 수 없게 했고 드디어 동명목재 이사진들은 1980년 5월 6일 오후 3시부터 7일 새벽 4시까지 철야회의를 한 끝에 15일간 휴업에 들어갈 것을 결정했고 그날 오전 10시, 3천여 명의 종업원이 모인 가운데 합판공장의 조업을 15일간 중단한다는 발표를 하게 된다. 당시 동명목재 전무인 이필윤 씨(당시 48세)는 눈물을 머금으며 “한 때 국내 최고의 수출실적을 자랑했던 우리 동명은 계속된 합판 수출의 불황과 잇단 자금난으로 더 이상 원목확보를 할 수 없어 정부의 뚜렷한 대책이 있을 때까지 15일간 휴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고 말했다.당시 동명은 800억 원의 자산 중 500억 원 이상
사라왁 원목, 산지가격 약강세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산지 원목 가격이 5월 말 들어 약간씩 강세로 전환하고 있다. 예년 같으면 날씨가 좋아 생산이 잘 될 때인데, 금년에는 사라왁에 이상기후가 보이면서 비가 많이 오고 있다. 때문에 원목 생산이 잘 되지 않고 있으며, 현지 합판 공장들은 원목 부족 현상을 느끼고 있다. 5월 초에는 그런대로 생산이 돼 4월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으나, 5월 말부터는 모든 수종에서 ㎥당 5$ 정도 높게 오퍼가 나오고 있다. 아가티스(정상목)는 215$/㎥(FOB)에, 니아토(정상목)는 190$/㎥, 하드MLH(정상목)는 150$/㎥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운임은 4월과 동일한 42$/㎥에 결정되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경기 불황으로 판매가 저조한 가운
국내 목재산업의 진흥을 위해 산림청(청장 정광수)가 팔을 걷어붙였다. 산림청은 지난달 22일 국내 목재산업 전문가 10인을 초청해 목재산업대책 수립을 위한 TF팀 구성 등을 논의하고, 지난 4일 운영계획 및 분과 구성 등을 발표하는 Kick-off 회의를 가졌다. TF팀은 2020년까지의 비전과 전략과제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5개 분과(공급안정, 산업경쟁력, 이용활성화, 경제분석, 외국제도)를 두고 자문위원회가 대책안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목재 수요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외환위기 이후에는 건설·주택경기 불황 등으로 목재산업이 침체국면에 처해 있다”며 “저탄소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목재산업이 침체를 벗어나 도약의 시기로 삼기 위한 대책 마
플로라코리아 플로라코리아는 이탈리아 명품원목마루 가조띠(Gazzotti)를 판매해 한국 원목마루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가조띠는 이탈리아 왕실의 마루로도 채택됐을 정도로 그 명성과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가가고 있는 가조띠는 국내 유럽 원목마루시장에서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판 1위를 기록하고 있다.연보라 기자 boraong@woodkorea.co.kr 가조띠 제품 종류 및 특징 1994년 정우상재를 설립, LG의 PVC바닥재 대리점으로 시작
PNG산 원목 산지가격 다소 주춤 PNG산 원목 산지가격이 중국의 구매가 활기를 띄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소 주춤하고 있다. 중국 내에 PNG산 원목 재고가 많아서 구매량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잠시일 것이라는 견해가 대부분이다. 중국은 금년에도 많은 양의 PNG산 원목을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칼로필럼, 타운(정상목)의 경우 4월에 이어 5월에도 250$/㎥(FOB)에 오퍼되고 있고 펜실시다 정상목도 4월과 같은 가격인 240$/㎥(FOB)에 오퍼되고 있다. 부켈라 정상목도 4월과 같은 가격인 170$/㎥(FOB)에 오퍼되고 있다. 한편 PNG산 원목 국내 가격은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국내 재고가 많은데다가 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칼로필럼, 타운
사라왁 원목 산지 가격 보합세 말레이시아 사라왁은 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벌채·운재 등의 문제가 해결돼 항구의 재고부족 상태도 해소됐고 산지원목 가격은 보합세가 이뤄지고 있다. 아가티스 원목(정상목)은 4월과 같은 가격인 210$/㎥(FOB)에 오퍼되고 있고, 니아토(정상목)는 185$/㎥(FOB), 하드MLH는 145$/㎥(FOB)에 오퍼되고 있다. 다만 인도와 중국이 선호하는 카폴원목(정상목)은 260$/㎥(FOB)에 오퍼되고 있다.사라왁-인천항까지의 선박운임도 4월과 동일한 42$/㎥에 결정되고 있다. 사라왁 원목의 국내 가격도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사라왁 원목 수입상들은 국내 경기가 불황이라 가격 인상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가티스 정상목은 재당 1300원(부가세 포함), 니아토 정상
[우리나라의 PB시장 분석] 국내산 PB 원자재 부족, 공급 달려 국내산 PB 공급량이 부족해 국내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국내산 PB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동화기업(동화공장 1개, 대성공장 2개)과 부산의 성창기업 두 군데인데, 동화기업이 국내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고, 부산 성창기업이 30%를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PB 원재료 부족으로 인해 두 개 업체 모두 생산 캐퍼의 70~80% 밖에 가동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경기가 불황이라 수요가 5~7%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공급이 10~15% 줄어들었기 때문에 공급량이 모자라는 현상이 야기되고 있다. 수입산 PB도 재고부족 상태 수입산 PB의 수입 상태도 원활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태국산 PB도 3월에는 13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