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분양시장이 과열되는 가운데, 재개발 빌라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고 있다. 치솟는 분양가에도 경쟁이 치열해지자 상대적으로 긴 기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확실하게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입주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이다.‘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조합원이 집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안의 소유자가 모여 조합을 구성하고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기 때문에, 결격사유가 있거나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입주권을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
올해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통상적으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기준으로 한다. 이 평가는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건설사의 공사수행 역량에 대한 지표다.이는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 기준으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9월) 10대 건설사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2.03대 1이다.
바다나 녹지 등의 자연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들이 지역 내 최고가를 기록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보니 매수세가 몰리면서 회복하는 시장 분위기와 함께 집값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쌍용더플래티넘오시리아’ 전용 84㎡(15층) 분양권은 올해 7월 8억 479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달 직전 계약된 금액(7억9,109만원)보다 1,370만원, 2개월전인 지난 5월 보다 3,200만원 가량 오른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도보 거리에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선다. 교통이 편리한 더블역세권 입지에 부천에서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총 983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것으로 전망된다.단지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
최근 전국적으로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 상승세가 뚜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주택 수요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삶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 직장과의 접근성이 내 집 마련 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보면 올해(1월~8월)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비율은 전체의 약 52.6%에 달했다.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자 비율은 △2020년 52.9% △2021년 53.9% △2022년 53.7% 등 집계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계속해서 절반을 넘기고 있다.매매 거래도 마찬가지다.
초역세권 단지가 확고한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보다 객관적으로 경쟁우위가 확보된 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같은 지역에서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집값이 차이를 보이고, 청약시장에서도 초역세권 단지가 불패행진을 거듭하고 있다.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 고덕아르테온(2020년 입주)의 국민평형 기준 3.3㎡당 시세는 4,205만원(9월 다섯째 주)에 형성돼 있다.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단지로 상일동역이 도보로 약 1km
서울 지식산업센터가 7개월 연속 거래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축된 경기와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거래가 급감하여 역대 최저 거래량을 찍었던 1월과 상반되는 모습이다.지난 28일 부동산플래닛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식산업센터 현황(8월말 기준)과 등기정보광장 집합건물 실거래가 자료(지난 12일 기준)를 기반으로 서울시의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8월 기준 서울 지식산업센터는 총 368개로 이 중 53개동에서 74건의 거래가 발생했다. 이는 전월 대비 1.4%,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12.1% 증가한 수치다.2020년 이래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공 물량이 급감하면서 신규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2~3년 후 입주 물량이 감소하는 시점에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3년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8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는 21만2,757호로 전년 동기 34만7,458호에 비해 3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공 물량은 11만3,892호로 전년 동기 26만1,193호 대비 56.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공동주택 분양 승인은 9만4,449호로 전년 동기 16만3,714호 대비 42.3%
서울 아파트 시장의 ‘역대급’ 입주공백이 예고됐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서울 분양시장이 열기를 내뿜고 있는 데다, 매매시장 반등세와 분양가 상승기조 등 청약열기를 부채질할 요소들이 산적해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의 청약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9,656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가 시작된 1990년 이래 역대 최저치다. 그간 입주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2년(2만 336가구 입주)과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인데다 올해 입주물량(3만 2341가구)
올해 전국 청약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강세를 지속하며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 입지에서 분양한 단지가 드물어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최근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분양권에도 ‘억대’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모습이다.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해 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162곳 중 반경 500m 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는 24.69%(4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7곳, 지방 13곳으로 역세권 아파트의 희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등 정비 사업을 비롯해 효성 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부동산시장이 바닥을 치고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다. 아파트 분양 열기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미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다소 주춤해지긴 했지만 집값도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부동산시장이 아직까지 완전한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단정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지방은 아직 청약 미달 단지가 나오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모양새다.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각도 엇갈리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고금리가 지속되는 데다 부동산시장을 둘러싼 변수가 적지 않아 향후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다.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시·대행사인 (주)다우아이콘스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형 건설사인 H건설이 시공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자산 규모 5조원대의 금융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하는 등 사업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 20만9210평(약 69만1604m²)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중심상업지역 18만3707평(60만72
분양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초만 해도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유일한 고려 대상으로 불리며 우선시됐다면, 날로 높아지는 공사비와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최근에는 분양가에 관계없이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41건이 접수돼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이에 앞서 8월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난 9월 22일(금) 2023년 제 1회 소득을 바꾸는 컨퍼런스가 강남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소득증대 점프업 컨퍼런스에서는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틈새 투자” 비법들이 전해졌다. 특히, ‘발빠른 정보력은 반드시 소득을 높인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동산의 숨겨진 소득증대 방법을 5명의 전문 강사의 실전 노하우가 전해져 인기를 끌었다.컨퍼런스는 ▲건물의 신, 2달 만에 35개의 무인플러스마트 대표가 되기까지의 리얼 스토리 ▲위키쌤, 0원에서 3년 만에 30억 건물주가 된 건물투자비법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살아나면서, 수도권 곳곳에 온기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에서 10월에만 대형 건설사 4개 단지가 격돌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총 3,38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예정 물량은 2,958가구다. 이는 지난해 8월 ‘의정부역 브라운스톤 리버뷰’(일반 분양, 584가구)가 분양한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것이다.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아파트
서울 동대문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뉴타운,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행진을 이어가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해 동대문구에서 분양에 나서 단지에 7만 5000개가 넘는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이는 올해(1월~9월 25일까지) 서울 1순위 청약통장 접수건수(18만 6792건)의 40%에 달하는 수치다.이처럼 동대문구 부동산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그동안 답보상태를 보였던 정비사업이 속속 추진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HRD)’에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은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 및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관리(HRM : Human Resources Management)와 인적자원개발(HRD : Human Resources Developer) 역량의 우수성을 심사하여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진흥원은 인사 혁신 전략
안강개발은 10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대에서 '디오르나인 안양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 단지는 1블록 2개동 지하 6층~지상 25층, 2블록 1개동 지하 7층~지상 25층으로 조성된다. 주거시설을 비롯해 상업시설, 고급 커뮤니티 등의 부대시설들을 갖출 예정으로, 전체 540실 중 오피스텔 분양을 성황리에 마치고 마지막 분양인 1블록 공동주택 66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디오르나인 안양역’은 하이엔드 브랜디드(High-End Branded) 주거시설로서 전용면적 74㎡와 84㎡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