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 CCA 사용 제한으로 목조주택 자재업계 수요 증가할 듯라디에타 파인 등 연질 목재 내구성 높여 원가 절감산림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목재 수급량은 총 2,785만5,000㎥이다. 이중 국산재는 5.6%로 미미한 실정이다. 이 수치만으로도 국내는 목재자원이 부족한 국가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목재의 생산이 적은 국내의 실정 상 보다 효율적으로 목재를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목재를 효율적으로 장기간 이용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방부처리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방부처리를 하면 목재의 내구성은 3~8배까지 높아진다.국내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천연재료인 옻을 이용한 방부처리가 있어왔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방부제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전국토의 65%가 산림인 국가에서 목재자급률은 고작 6%라니 부끄럽지 않습니까?’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피감기관인 산림청에 입을 모아 호소한 말이다.더욱이 소비자들이 국내산 목재에 대해 ‘잡목’취급을 하고 있는 현실때문에 국산재 활용은 미비하다.청록개발은 남들이 터부시 해온 국산재로 조경시설물을 제작, 국산재의 고부가가치를 앞당겨온 기업이다. 청록개발의 국산재 가공,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올해로 설립 6년을 맞는 청록개발은 국산재 활용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6년전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산재 시장을 개척하면서 현재 조경분야에서 청록개발하면 낙엽송을 먼저 떠올릴 만큼 국산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청록개발은 연간 20억 규모의 낙엽송 원목을 구입해 150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녹지공간의 부족으로 도시는 계속 삭막해져만 간다. 그러나 인간과 가장 친밀한 나무를 사용해 방음벽을 설치함으로써 소음도 줄이고 녹지공간을 늘릴 방법이 있다면 돈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 소음을 일정기준(흡음율 70% 이상, 음향 투과손실 20∼30㏈ 이상)이하로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장벽형태의 구조물을 방음벽이라 한다. 방음벽은 주택·학교·병원 등 조용한 환경을 요하는 보호대상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되어야 하며 소음·진동규제법에 적용을 받는다. 우리나라가 환경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역사는 매우 짧다. 헌법에 환경권 조항이 추가된 것도 불과 20년 남짓 되었으며 방음벽은 80년대말부터 설치되었으니 우리는 환경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 특히, 소음을 줄이기 위해 주택가나 학교주변에 설치되는 알
3. 목재문화운동의 추진방향 (연구분야)▲목재가 인체 · 건강 · 주거생활에 미 치는 효과를 연구한다. 첫째. 목조주택에서 생활할 경우 정신병 치료 및 정서함양,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안정효과를연구한다,둘째. 목재마루판으로 만든 거실에서 생활할 경우 무릎연골 및허리 리스크에 미치는 충격완화.나무 책걸상 사용시 발육에 미치는 효과 등을 연구한다.셋째. 목질환경에서 생활할 경우 암 ·감기 류마티스 등 호흡기 외과질환을 예방하는 질병예방효과와 목재의 시각피로 해소효과. 음향조절 효과 등 시청각효과를 연구한다.▲목재문화 사례를조사한다.미국 · 일본 등 선진국의 목재문화 사례와 시책을 조사해 반영하고. 이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해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목재화 관련된 사료를 발굴한다. 시조 ·민요 ·
"목재방음벽, 참 좋다” 최근 도시방음벽 시설이 알루미늄에서 목재로 전환되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사람 친화적인 목재의 우수성이 차츰 인정되고 있어 고무적인 일이다.
경기도가 도 관내 지방도에 설치돼 있는 방음벽을 목재 등으로 모두 교체한다. 13일 경기도 건설기획과 원종영씨에 따르면 도내 지방도에 알루미늄으로 설치된 방음벽에 대해 이미지가 좋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친화적인 목재로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내 7만6천200m의 방음벽 중 알루미늄 벽 4만4천279m에 대해 각 지자체 별로 목재 등으로 교체한다. 교체원인은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기존 방음벽이 철거될 때, 파손시, 노후시 등이다. 김종호 기자 jhkim@woodkorea.co.kr
순수 국산재 사용 … 펜션·민박 사업자들 호평인제군 일대에 국산재를 이용한 통나무 버스 승강장이 설치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에스에이(주)(대표 박춘종)가 지난달 10일 자사가 입주하고 있는 동서울대학에 목재방갈로를 전시했다.이동이 용이한 이 목재 방갈로는 7평규모로 욕실과 주방이 구비된 원룸식 구조를 갖췄으며 별도의 데크를 시공했다. 자재는 통나무 버스 승강장과 마찬가지로 국산재인 낙엽송과 잣나무를 사용했으며 내부 바닥 난방도 기존 이동식 방갈로가 사용하는 전기온돌판넬 대신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원적외선필름을 사용해 전자파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방갈로의 창호도 목조주택 등 고급 전원주택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창호를 사용했다. 에스에이의 박춘종 사장은 'MBC건축박람회에 이 방갈로를 전시해 호평을 받
에스에이 간벌재 이용 개발친환경적인 통나무를 이용한 버스승강장이 이색적이다. 벤처기업인 에스에이(주)(대표 박춘종)가 개발한 통나무 버스승강장은 국산 간벌재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마치 전원주택에 있는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에스에이의 통나무 버스승강장은 소나무와 잣나무 간벌재를 이용해 제작됐으며 측면 창에는 방탄유리를 사용해 보온효과도 뛰어나다. 이미 강원도 인제군의 남전약수터, 합당3리, 리빙스톤교 등 이 일대에 9곳에 설치됐다. 그동안 벽돌이나 철제로 만들어진 버스승강장을 대신해 세워진 통나무 승강장은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뿐만아니라 한국적인 디자인도 한층 멋을 더한다. 그동안 간벌목은 루바, 칩, 목공예 재료 등으로 용재에 비해 사용이 제한적이었으나 에스에이의 버스승강장이 대중화 될 경우
목재 · 시멘트 방음벽보다 내구성 · 소음흡인력 우수해폐목재가 방음벽으로 재탄생되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다.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버려지는 폐목재를 이용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방음벽보다 소음 흡입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자연친화형 방음벽 제조기술을 개발해 목재사용량의 40%에 해당되는 폐목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새로 개발된 방음벽은 썩거나 화재에 약한 목재방음벽의 결점을 보완했으며 시멘트 방음벽보다 소음흡수성을 향상시켰을 뿐만아니라 무게가 가벼운 것도 장점이다. 또한, 표면을 요철형으로 처리한 자연친화형 방음벽은 목재보다 흡음성이 2배나 뛰어나며, 벽판에 가로방향의 긴 홈을 내어 흡음성을 개선하도록 만들어졌다. 이 방음벽은 폐목재를 파티클로 분쇄한 후 시멘트와 혼합해 만드는 것으로 프레스압체와
탄소 축적 통해 지구환경보전 기여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지난 11월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6회 "2002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에 참여하고, 연구원에서 개발된 다양한 신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임연에서 공개한 목재관련 기술로서는 폐목재 · 시멘트를 이용한 복합방음벽, 난연성이 뛰어난 목재 도장기술, 숲 가꾸기 산물을 이용한 각 종의 목 공예품, 도심 속에서의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가든퍼니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다.현재 진행중인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청의 중요한 시책인 동시에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대기방출을 막는 중요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를 쉽게 실천하면서 우리의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제군 일대에 국산재를 이용한 통나무 버스 승강장이 설치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에스에이(주)(대표 박춘종)가 지난달 10일 자사가 입주하고 있는 동서울대학에 목재방갈로를 전시했다.이동이 용이한 이 목재 방갈로는 7평규모로 욕실과 주방이 구비된 원룸식 구조를 갖췄으며 별도의 데크를 시공했다. 자재는 통나무 버스 승강장과 마찬가지로 국산재인 낙엽송과 잣나무를 사용했으며 내부 바닥 난방도 기존 이동식 방갈로가 사용하는 전기온돌판넬 대신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원적외선필름을 사용해 전자파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방갈로의 창호도 목조주택 등 고급 전원주택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창호를 사용했다. 에스에이의 박춘종 사장은 “MBC건축박람회에 이 방갈로를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방갈로에 대한 펜션업자와 민박사업을 하는
친환경적인 통나무를 이용한 버스승강장이 이색적이다. 벤처기업인 에스에이(주)(대표 박춘종)가 개발한 통나무 버스승강장은 국산 간벌재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마치 전원주택에 있는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에스에이의 통나무 버스승강장은 소나무와 잣나무 간벌재를 이용해 제작됐으며 측면 창에는 방탄유리를 사용해 보온효과도 뛰어나다. 이미 강원도 인제군의 남전약수터, 합당3리, 리빙스톤교 등 이 일대에 9곳에 설치됐다. 그동안 벽돌이나 철제로 만들어진 버스승강장을 대신해 세워진 통나무 승강장은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뿐만아니라 한국적인 디자인도 한층 멋을 더한다. 그동안 간벌목은 루바, 칩, 목공예 재료 등으로 용재에 비해 사용이 제한적이었으나 에스에이의 버스승강장이 대중화 될 경우 국산재의 새로운 수요창출에도
전국의 도로 주변 등에 방음벽을 세우기 위해서는 KS규격제품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업체별로 방음벽 제작수준이나 품질관리가 표준화돼 있지 않아 방음효과를 제대로 내지못한 사례가 있었던 것은 물론 사후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방음벽의 재료를 KS규격제품으로 의무화하고 방음벽의 높이나 길이, 빗물배수로 설치, 친환경적인 방음벽 설치 등을 권장하는 내용의 `방음벽 성능 및 설치기준'을 개정, 지난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따라서 옥외 기후를 감안, 금속재와 금속재 칼라, 목재, 비금속 칼라 등 각종 방음판에는 내구성이 우수한 재료로 만들어진 KS규격제품만이 사용된다.또 방음벽 설치시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방안, 높이나 길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최근 폐목재를 이용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보다 소음 흡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자연친화형 방음벽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방음벽은 썩거나 화재에 약한 목재의 결점을 보완했고 압출 시멘트 제품의 방음벽보다 소음 흡수성을 향상시켰으며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또 표면을 요철형으로 처리한 이 방음벽에는 가로방향의 긴 홈이 나있어 목재보다 흡음성이 2배나 뛰어나며 알루미늄과 수지제품에 비해 내구성도 높다. 이 방음벽은 폐목재를 분쇄한 뒤 시멘트와 혼합해 자연상태에서 건조하면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임업연구원 관계자는 "고속도로 등 주변에 있는 아파트와 학교 주변 등에서 시공되는 방음벽을 이번에 개발된 것으로 대체할 경우 목재 사용량의 40%에 해당하는 폐목재를 활용할 수 있다"고
이건산업(주)(대표 이경봉·www.eagon.com)은 지난 9월말 분리했던 국내합판마루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주)이건마루 지분의 일부를 올 12월 말까지 매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경봉 사장은 30일 “컨설팅업체를 통해 (주)이건마루 지분 일부의 매각작업을 진행 중이고, 은행 연기금 창투사 등 10여개사가 투자의향을 보여 왔으며, 우선협상대상자를 골라 12월 말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로써 지난 1년간 전임직원의 단합된 의지로 추진한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주)이건마루 일부 매각을 통해 지난해 305%에 달하던 부채비율이 150%대로 대폭 축소돼 지난해 말부터 추진된 1차 구조조정작업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