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마루판용 적층 목재’의 품목분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박스팰릿’의 품목 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2년 EU 폴란드 세관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박스팰릿 분류사례(2022년 EU 폴란드 세관 품목분류 결정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Box pallet intended for the transport and storage of goods- 물품 설명 : 상품의 수송과 저장을 위해 고안된 박스팰릿. 팰릿은 소나무 목재로
이중확산법에 의한 세라믹 목재의 구체적인 제조 순서를 와 같이 모식화하였다.① 목재를 물에 담가 포수(飽水)상태로 만든다. 세포내강은 물론 세포벽에도 충분히 물을 함침시켜 팽윤상태로 만든다. 포수상태의 목재함수율은 수종별 목재의 공극(空隙) 정도에 따라 다르다. 예컨대 전건비중 0.30인 삼나무의 최대공극률은 200% 정도이다.② 포수상태의 목재를 고농도의 수용성 무기화합물용액(A용액)에 침지시킨다. 침지상태에서 용액 중의 무기이온은 목재내부로 확산 이동하고 세포벽 속으로도 침투해 들어간다.③ A용액이 충분히 목재 속으로
10 유칼립투스 펠리타 (Eucalyptus pellita)E. pellita는 가장 인기 있는 열대조림수종 중 하나이다. 통직한 수간 모양과 빠른 생장을 보이며, 질 좋은 목재로 상업적 조림에 많이 식재되고 있다. 주로 펄프 등의 종이 산업을 위한 원료로써 많이 쓰이며 진한 맛의 꿀이 생산되어 양봉으로도 많이 사용 되고 있다.• 학명 : Eucalyptus pellita• 영명 : Red mahogany, Red stringy bark• 원산지 : 호주, 파푸아뉴기니• 조림지 분포 : 브라질, 콩고, 피지, 인도, 인도네시아, 케
09 유칼립투스 오블리쿠아 (Eucalyptus obliqua)매력적인 수피를 가지고 있으며 음지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호주 남동부와 태즈매 니아(Tasmania) 지역(29°~43°S) 연안을 따라 분포하며 연강수량이 750~1,250mm 정도인 지역에 알맞다. 이 수종은 다른 유칼립투스 수종보다 추위와 서리에 민감하며 성장이 느리다. 호주에서는 제재목, 연료, 펄프 등으로 사용되지만 호주 외 다른 국가로는 크게 확장되지 못했다.• 학명 : Eucalyptus obliqua• 영명 : Australian oak , Obliqu
1. 불에 타지 않는 세라믹 목재전 지구적인 환경 보호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 플라스틱이나 금속을 재생 가능하고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그러나 목재는 불에 타고 습기에 뒤틀리고 미생물에 썩는 소재이다. 이 때문에 화학적으로 목재에 난연성이나 방부성을 부여하는 기술이 진행되고 있다.겉모습은 천연 목재와 같으나 불에 타지 않는 목재. 이러한 염원을 실현한 것이 바로 세라믹 목재(ceramic wood)이다. 불에 타지 않게 하는 비밀은 목재 내부의 크고 작은 틈새를 물에 녹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불용
귀중재에 대하여 예민하고 섬세한 가치 판단을 지닌 목재업자나 소비자의 엄격한 요구에 따라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것이란 용이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설계나 품질 관리의 여러 중요한 장소나 지점에 컴퓨터를 도입하고, 소위 CAD/CAM 시스템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① 나뭇결의 색, 명암, 힘 등 관능적 요구 품질을 수치화한다.② 원재료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의 특성을 수치화한다. 원목의 품질, 염색단판의 명도, 채도 등, 공정관리 및 제품의 색조와 목리패턴, 목재의 감촉 등의 항목을 수치화시킨다.③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실내외 정원용 목재 울타리 제품’의 품목분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마루 판용 적층목재’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18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마루판용 적층 목재 분류사례(2018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결정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Plywood; LAMINATING FLOORING; 7.5 x 1,220 x 2,440㎜- 물품 설명 : 두께 약 1~2㎜의 목재 플라이 5개를 나무결이 직각이
08 유칼립투스 니텐스 (Eucalyptus nitens)E. nitens는 생장이 빠르고 상업적으로 많이 조림되는 수종 중 하나이다. 다른 유칼립투스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칠레, 호주, 스페인, 포르투갈,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에 폭넓게 조림되고 있다. 가뭄에 민감하나 소금기가 있는 바람에 저항력이 있다. 춥고 습기 많은 기후에 적합한 수종으로 특히 추위에 강한 수종은 바이오매스와 바이오에너지 생산에 유망하다. 상대적으로 목재의 질은 낮으나, 펄프제조엔 탁월하다.• 학명 : Eucalyptus nitens• 영명 : Shinin
산림은 목재와 여러 가지 부산물의 생산과 아울러 홍수 방지, 수자원 함양, 탄소고정, 경관과 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 산림과 목재는 인류 생활에 무한한 혜택을 주는 천혜의 자원으로서 인류 생존과 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다. 과거 산림 경영이 바로 소득이 되는 목재생산이 위주였으나, 근년에 이르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탄소고정(carbon fixation)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이 부각되고 중요시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트레드밀의 부분품으로 사용하는 섬유판’의 품목 분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실내외 정원용으로 사용하는 목재 울타리’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3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실내외 정원용 목재 울타리 분류사례 (2023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결정 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Wood fence- 물품 설명 : 삼나무를 크기에 맞게 가공 후 수평 배열하여 만든 울타리, 불로 살짝 태웠으며, 힌지(h
07. 유칼립투스 그란디스(Eucalyptus grandis)Flooded gum, Rose gum로 불리우며 세계적으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2백만ha 이상 식재되어 있다. 천연적으로는 호주 동쪽 연안을 따라 광범위하게 분포된 이 수종은 관리하기 쉽고, 빠른 생장력을 지니고 있어 제재목, 펄프, 목탄, 산업용재로 활용가능한 수종이다. 목재는 전반적으로 부드러우며 다른 유칼립투스보다 밀도가 낮다. E. urophylla와의 교잡을 통해 균에 저항력이 있는 묘목을 만들 수 있다.• 학명 : Eucalyptus grandis• 영명
06. 유칼립투스 글로불루스(Eucalyptus globulus)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식재하는 수종으로 특히, 호주에 자생하는 유칼립투스 중 가장 먼저 조림에 이용되고, 가장 먼저 호주 이외 지역에서 식재된 수종이다. 조림면적은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1.3백만ha가 늘어났다. 펄프용재, 용재용, 에센셜 오일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학명 : Eucalyptus globulus• 영명 : Blue gum, Tasmania Blue gum• 원산지 : 호주(태즈매니아, 뉴사우스웨일즈, 빅토리아)• 조림지 : 분포
올해는 어느 해보다 임업인들에게는 의미있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산림경영을 통한 목재 이용의 시대로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시작되었다.1973년 치산녹화 계획을 수립하고 무려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지금의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하였으며, ‘자연보호운동’을 정부와 전 국민의 노력으로 국토의 63%가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산림 강국이 되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산림률은 국토의 63%로 이는 핀란드 74%, 스웨덴 69%, 일본 68% 다음으로 OECD 국가 중 4위에 해당
지구 온난화의 원인아직 지구온난화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기체가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온실기체로는 이산화탄소가 가장 대표적이며 산업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급속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홍수나 가뭄 등 다양한 자연재해뿐 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으로 얼마 있지 않아 몇몇 나라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열대우림(熱帶雨林)의 급속한 열화(劣化)와 무단 벌목에 의한 감소로 탄소 저장 능력 저하(低下)가 유력한 원인으로
본 기고는 국산목재의 공급 추이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작성됐다. 우리나라 산림의 기능 전부분을 평가해 볼 때 매우 취약한 부분은 바로 국산목재 공급이다.국산목재 자급률은 15% 전후로 10 여 년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내용 면에서는 오히려 나빠지고 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제재용 목재의 공급이 늘어나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제재이용은 14~15% 사이로 답보상태에 있고 바이오매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 5.9%에서 2022년 24.5%까지 증가했다. 산림의 임목축적은 1990년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요약하면 첫째, 지구환경문제와 같은 시대적 흐름, 둘째, 기술적 혁명 또는 경영혁신, 셋째, 시장수요의 변화일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하자면, 국가 정책과 제도일 것이다.1990년대까지 일본의 임업은 재정적자가 누적되어온 대표적인 정부사업분야의 하나로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임야청 해체론까지 대두되었다.이러한 일본의 임업이 기사회생의 계기를 맞이한 것은 1997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였다. 이 교토의정서는 지구온난화 방
전 세계적으로 건축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이 전체 산업에서 배출되는 양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건축 부문에서의 저감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목조건축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대형/고층 목조건축물이나 초고층 목조아파트 등의 시장까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이다.우리나라는 645년 높이 80여m에 달하는 황룡사 9층 목탑을 건립한 세계적인 수준의 목조건축 기술과 문화를 보유하였다. 우리의 탁
국내 경기가 정상이 아니다. 건축경기 역시 최악이다.설상가상으로 대기업 건설사가 시공 중인 철근콘크리트 골조의 아파트가 무너지고 주차장이 무너졌다. 고급기술 인력이 줄고 있고 현장직 인력의 수급도 문제다. 건물생산도 총체적 난국인데 탄소의 발생량을 줄이는 것에 한계가 있으니 저장까지 해서 총합을 “영”으로 균형을 맞추는 탄소중립을 전지구적으로 시행한다.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여 생산하지 않은 기업은 수출조차 안 된다.노동집약 생산의 건축에서 제조의 건축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사실 유럽의 건축계는 이미 20세기 초에 건축
대한목재협회의 설립 목적은 “목재산업의 발전과 유통질서의 확립, 목제품 품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서 국민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하는데 목적을 둔다”라고 돼 있다. 이와 같이 협회의 설립 목적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현재 대한목재협회 회원사의 면면을 살펴보면, 창업 1세대와 경영인 2세대 그리고 신규 창업 신세대 등 크게 세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협회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익숙한 부문의 일에 대해서는 더욱 더 쇄신하고, 혁신적인 일들을 찾아 하나하나 개선해 나아가면서 회원사들의 공동의 이익이 현실화 되도록
한국목재신문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산이 3번째 바뀌는 이 기간은 윤형운 대표님의 헌신으로 이어져 온 세월이기도 합니다.창간 초부터 무모하다고 할 목재 전문지 시장에 뛰어든 것은 아마 목재공학자로서의 목재 관련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낀 의무감과 재능기부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창간 후 바로 언론의 세상은 약육강식의 야생이라는 것을 실감하였을 겁니다.정론 · 직필과 운영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 분야의 영세성과 경기의 호조에 따라 경영이 좌우되기도 했을 겁니다. 하지만 한국목재신문은 전문가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