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쾌적한 사무환경을 중요한 경영전략의 하나로 인식함에 따라 사무가구 시장의 성장 곡선이 가팔라지고 있다. 사무가구 전문 기업인 퍼시스가 국내 브랜드 사무가구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구업계 1위 한샘의 추격도 만만찮다. 여기에 업계 2위 현대리바트도 사무가구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나서는 등 경쟁이 한껏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공공조달을 포함한 국내 사무가구 시장규모는 1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달청 등을 통해 조달되는 공공조달 사무가구를 제외한 일반 기업이나 대학교, 병원 등의 사무가구 수요 증가세가 눈에 띈다.
현대리바트는 전국 90여 개 리바트스타일샵과 대리점에서 침실, 소파, 식탁 등 주요 가정용 가구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워 세일’을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파워 세일에서는 상품군별 특가 상품 및 기존 보다 할인 혜택을 강화하는 ‘리바트 파워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거실·식탁·책상류는 46만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거실장 토론토 2400 일반형 세트(정상가 66만원), 거실장 미니맥스 세트(정상가 67만원), 플래터 6인 식탁(69만5000원), 밀리 1200책상 메모판넬형 세트(정상가 64만1000원), 피델 소파(정상가 69만9000원) 등이 전시됐다.
가구업계가 다양한 신제품과 행사 상품으로 고객층 사로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입주 물량은 전국 37만5,146가구로 지난해(28만1,706가구) 대비 약 33% 증가할 전망이다.이는 18년 만에 최대 물량으로, 가구업체들은 입주에 앞서 가구나 가정용품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한샘은 혼수 시장 공략을, 현대리바트는 ‘스프링 웨딩 페스타’ 진행을 통해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어 시몬스는 싱글 침대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의 슈퍼 싱글 매트리스를 구매 시 일부 침대 프레임 모델을 할인해준다.
가구업계가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용 가구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업계가 학생용 가구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구업계는 학생용 가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최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자녀들의 학습 유형과 성장에 맞춰 자유자재로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한샘 조이 매직데스크 화이트 색상과 수납침대 화이트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다.또한 현대리바트는 신학기 학생가구 얼리버드전을 열어 자녀방을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의자 균일가전부터 ‘매트리스+침대’ 패키지 할인까지 다양한 아이방 가구 할인전을 펼친다.
오는 2월 수원 원천동에 개점 예정인 현대리바트를 두고 수원시 내 중소가구업체를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들까지 반발에 가세하고 있다.현대리바트와 수원 상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다음 달께 수원 원천동 일대에 연면적 4천44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3월 입점한 한샘 플래그샵과는 불과 1㎞ 이내 거리에 있는 만큼 경기 남부지역 가구 수요를 잡기 위한 대형 가구업체 간 격돌이 예상된다.하지만 지역 중소가구업계는 자신들은 물론이고 지역 내 전통시장까지도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가구업계가 올해 해외시장에서 신성장의 기회를 찾는다. 국내 가구 시장 1위 한샘이 중국 상해 진출을 신호탄으로 현대리바트, 일룸 등도 동북아시아 시장에 잇따라 뛰어든다. 이 같은 해외진출 시도는 국내시장 포화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게 가구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가구가 해당 국가의 인테리어 문화와 밀접하다는 점에서 현지화 전략 여부가 성공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국내 가구회사들이 해외진출을 노리는 것은 국내 시장 포화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지난 2013년부터 3년간 국내 가구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같은 시장의 성장에는 국내 인테리어 붐과 아파트 분양시장의 활황이 원인이다. 하지만 향후 국내시장의 성장 정체가 우려되고 있다는 게 가구업계의 분석이다.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등 국내 가구업계 상위 3개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매출 경신이 확실시된다.업계 1위 한샘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326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1796억원) 대비 12.4% 증가했다.같은 기간 현대리바트와 에넥스의 누적 매출액도 5206억 원, 30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29.0% 늘었다.최근 가구업계의 특판사업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하반기 주택 입주물량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여기에 노후화된 주택을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가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내년 역시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 대비 약 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구업계의 특판사업 전략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케아가 국내에 진출한 지 2년이 된 올해 두 번째 한국매장인 이케아 고양점(가칭)이 정식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 업계는 해볼 만하다는 의견과 고심이 깊다는 두 가지 목소리로 양분되고 있다.특히 대형 가구 업체의 경우 이케아로 인해 관심도가 높아진 국내 홈 인테리어 산업의 증가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홈퍼니싱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결과 국내 대형 가구 업체들이 종합홈인테리어 기업으로 변신했다.한샘의 경우 접근이 편리한 도심 매장에서부터 건자재까지 한국인의 주거환경에 맞는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며, 현대리바트는 이케아가 출점하지 않은 광역시와 지방 신도시 상권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향후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또한, 주방가구 전문 브랜드인 에넥스도 2016년 초 종합홈
이케아 진출 2년… 가구업계 ‘빈익빈 부익부’이케아가 국내에 상륙한 지 2년, 국내 브랜드 가구사들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메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가구업계의 70%를 차지하는 영세가구업체들은 문을 닫는 등 국내 가구업계에 양극화 현상이 일고 있다.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등 대형 가구업체들은 올 3분기 일제히 실적 성장을 이뤘다. 반면 국내 가구업계의 70%를 차지하는 비브랜드 영세 가구업체들은 갈수록 사정이 나빠지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가구업계의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업계 관계자는 “이케아 진출로 국내 가구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 규모까지 커지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다만 마케팅 등 여력이 없는 영세업체의 경우는 상황이 악화되면서 업계 내 격차가
인천 부평 대규모 가구 전시장 건립 놓고 갈등인천 부평 대우자동차판매 연구시설에 들어서는 대형 가구 전시장(에프나인 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지역 가구 판매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주안·부평지사와 인천시 가구연합회에 따르면 부평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으로 청전동 대우자판 연구시설 1만 5,788㎡에 국내 유명 가구 브랜드 전시·판매장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1산업단지 내 전시장은 원칙적으로 판매가 금지돼 있으나 구조 고도화 사업 관련 용도를 변경할 경우 판매가 허용된다. 에프나인 센터도 가구 전시·판매장으로 승인이 신청된 상태다. 지역 가구업체들은 대규모 가구 전시·판매장이 들어서면 인천·부천·김포·시흥 지역의 소상공인 가구업체 500여 개가 도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샘,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 오픈#가구, 키친&바스,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전시면적 약 1천평 규모한샘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 위치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지하 1층에 면적 1050평 규모의 전시장을 열었다. 이 전시장은 거주공간을 그대로 옮겨 놓은 24평형 모델하우스와 침실, 거실, 욕실 등 50여개의 콘셉트룸으로 구성했다. 이 공간을 통해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를 활용하면 전시 제품의 특징, 가격할인은 물론 인테리어 팁도 얻을 수 있다.한샘은 이 전시장을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한 표준매장으로 운영한다. 표준매장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매장이 아닌, 본사가 임대한 전시장에 대리점주가 입점해 영업하
한샘ik 신규스타일 패키지 2종 및 온라인 견적 서비스 론칭#집 전체 공간 인테리어를 한번에 제안하는 신규 스타일 패키지한샘은 고객들이 인테리어 아이템이나 전체적인 스타일을 선택하는데 드는 시간을 줄이고 공사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집 전체 공간 인테리어를 한번에 제안하는 신규스타일 패키지 ‘소프트 엣지’와 ‘심플 엣지’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더불어 한샘 ik홈페이지에서 스타일과 평형대에 따라 리모델링 비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견적 서비스도 오픈했다. 한샘ik의 신규 스타일패키지 ‘소프트 엣지’ 스타일은 그린, 브라운 등 차분한 색상의 바닥재와 벽지를 사용해 전체적인 집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심플 엣지’ 스타일은 화이트톤의 마감재를 사용하면서 소재를 다르게 해 세련되고
인테리어 시장 잡아라… 경계 허문 가구·건자재 업계가구나 건자재 등을 직판매했던 업계가 최근 상담, 시공,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홈인테리어 전문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후화된 아파트 리모델링 수요를 업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B2C 사업도 함께 속도를 내고 있다.한샘은 5년 전부터 전국의 2000여개 인테리어 업체와 손잡고 부엌부터 가구, 욕실, 건자재 등 자사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KCC 역시 전문브랜드를 내걸고 전국 13곳의 대형 매장에서 인테리어 패키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에넥스도 지난달 부산에 직영매장을 열고 홈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했고 현대리바트 역시 대형 직영점을 통해 B2C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가구·건자재 업체들이 종합 인테리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은 자사 브
가구업체들이 새로운 소재를 사용해 제품 개발에 매진 한다. 유리 및 탄소섬유를 혼합한 복합 플라스틱(FRP) 소재를 접목한 한샘의 ‘휴판넬’과 ‘휴플로어’로 기존 욕실에서 사용하던 바닥·벽면 타일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의 소재 업체인 타키온사와 기술을 제휴해 한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지난해 매출액은 2014년도에 비해 3배 가까이 뛰었다. 현대리바트와 에넥스 역시 강화유리를 사용한 주방가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리바트의 주방가구 무라노는 특수한 코팅을 입혀 광택을 살리는 것과 달리 강화유리를 사용해 물기가 잘 스며들지 않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구업계가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늘리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가구와 밀접한 생활가전은 물론 스마트 가구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부족한 기술력을 협업을 통해 메우고 있는 것. 특히 초기 시장인 스마트 가구시장은 선점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협업은 더욱더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현대리바트는 최근 자외선 발광다이 오드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와 협업해 LED 살균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 탈취기 ‘바이오에어’와 싱크볼 살균기 ‘바이오싱크 케어’를 출시하며 소형가전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한샘은 LG전자와 빌트인 제품 ‘스마트 키친 TV’를 선보였다. 주방 수납장 안에 별도 제작한 미니빔 TV를 설치하고, 수납장 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제품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가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사무·부엌용 가구업체 가운데 상위 10곳의 매출(개별 재무제표 기준)은 약 3조7천75억원으로 2014년(3조1천296억원)보다 18.5%(5천780억원) 늘었다. 업계 1위 한샘의 경우 지난해 1조6천310억원의 매출을 올려 1년 사이 28.9% 급성장했다. 현대리바트(6천957억원)가 뒤를 이었고, 에넥스(3천30억원)와 퍼시스(2천436억원), 가정용 가구업체 선창아이티에스(2천9억원) 등이 모두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3∼5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건설경기가 바닥을 찍고 개선되는 조짐이 보이는데다 혁신도시 건설 등으로 가구 수요가 늘어난 점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가구업계가 숨어 있는 공간을 활용하는 가구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등은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봄 혼수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이같은 제품 출시는 1인 가구 및 중소형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의 2014년 12월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전체의 34%였다.이어 2인 가구 20.74%, 4인 가구 19.63%, 3인 가구 18.53% 등의 순이었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신규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는 점유율 90%를 상회했다.이에 따라 가구업계도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서서 일하는 ‘스탠딩 워크’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무용 가구 업체들이 각도와 높이 조절은 물론 모바일 등 전자기기와 호환이 되는 진화된 책상을 출시하고 있다.사무용 가구업체 퍼시스는 지난해 1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를 처음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현대리바트의 사무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하움에서도 지난 1월에 ‘업앤다운 데스크’를 출시, 전동식 높이 조절 책상 시장에 뛰어들었다. 또 코아스에서는 사무용 가구 시리즈 ‘핏’을 론칭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무 가구 전문 업체들이 세계 가구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건강을 망가뜨리고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기업뿐 아니라 학생, 프리랜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높이 조절 책상 등 진화된
먹방·쿡방(요리 방송) 열풍에 이어 최근 ‘집방’(집 인테리어 방송)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구·인테리어 업체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현재 방영 중인 집방은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내 방의 품격’ 등으로 이와 같은 셀프 인테리어 유행은 인테리어와 가구업계 판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소득수준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 업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여기에 1인 가구의 셀프 인테리어 열풍이 가세하는 형국이다.이에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등 국내 3대 가구업체들은 적은 비용을 들여 스스로 집을 단장하는 ‘셀프 인테리어족’의 증가 추세에 맞게 인테리어 소품 매장을 운영하는가 하면, PA 브랜드를 운영하는 업체들도 생활용품 라인을 론칭하며 시장에 뛰어들어 ‘종합 홈퍼니싱’기
최근 가구업체들이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고급 가구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구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소비 취향이 양극화되는 양상에 맞춰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구뿐만 아니라, 탄탄한 제품력과 고급화 전략이 가미된 프리미엄 제품들을 속속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체리쉬는 프리미엄급 신제품 가구 컬렉션 ‘클래시코 무드(Classico Mood)’와 ‘클래시코 돌체(Classico Dolce)’를 연달아 선보였고, 현대리바트도 최근 평균 판매가 300만원 이상의 고가 가구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H몬도(H·MONDO)’를 론칭했다.에이스침대도 고급화 전략을 강화한다. 해외 브랜드들에 맞서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오는 3월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