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공업화 건축, 패널라이징, 조립식 주택, 모듈러 주택 등이 화제다. 몇 년 전부터 농지법의 혜택을 이용한 ‘농막’이 한창 인기를 끌었다. 그 농막이 이제 모듈러 주택으로 진화한 모양새다. 이 모든 키워드가 관통하는 핵심 화두는 “얼마나 빠르고 저렴하게 짓느냐”다.빠르고 저렴한 집을 마다할 소비자는 아무도 없다. 하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집을 반길 소비자 역시 아무도 없다. 우리 건축 시장은 아직 건축물의 ‘품질’을 논하는 것에 어색하다. 시공 업체에서 철저히 감추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품질 관리를 하는 공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2022년 4월 22일 – 제지기업 아진P&P(대표 정연욱·김진두)의 김진두 대표이사가 제28대 (사)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국내 제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67년 설립됐다. 펄프·제지에 관한 학술발표, 최신 기술 동향 연구, 산학협력 등을 실시한다. 펄프·제지 연관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 소속된 개인 및 단체 회원들로 구성됐다.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진두 아진P&P 대표이사를 제28대 한국펄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우드마이저의 한국지사 우드마이저코리아(대표 웨런 라부쉐인)가 한국에서 영업을 한 지 1년이 됐다. 우드마이저사는 1982년 설립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동식 제재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워렌대표는 우드마이저의 한국지사를 설립해 그동안 한국시장에 다양한 이동식 제재기와 띠톱 등을 판매해 왔다. 우드마이저코리아는 2021년 3월 파주에 자리를 잡았다. 우드마이저 코리아는 국내 제재산업과 목재 전문가들에게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지술지원과 서비스를 해온지 1년이 됐다.지난 15년 동안 우드마이저는 별도의 딜러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4월 7일(목), 강원도 춘천시 소재 목재 수확 현장에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목재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산림청, 춘천시청, 춘천목재협동조합, 춘천시 산림조합, 춘천 사북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에서 담당자들이 참여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국산 목재의 가공기술 연구와 유통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목재 이용 확대 및 탄소저장 증진을 위한 연구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생산‧ 가공‧유통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영림목재가 주택사업에 본격 진출해 화제다. 영림목재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 진출을 위해 워밍업을 해왔다. 영림목재는 53년의 가공 노하우의 결정체인 주택사업에 본격 진출을 알리면서 그동안 단단하게 준비해 온 내용들을 공개했다.영림목재는 일본의 대형목재기업 츄코큐 목재와 손잡고 중목구조의 구조적인 기술 서포트와 프리컷 자재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소형주택 ‘나무로홈’을 론칭했다. ‘나무로홈’은 20㎡이하의 면적을 가진 공장완성 소형주택으로 중목구조 방식에 최고급 자재를 사용했고 내장과 외장 그리고 내부인테리어 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수입목재 단가 상승이 심상찮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시점이 2월 24일이고 러시아경제제재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2월까지의 목재수입통계를 분석하면 거의 모든 품목에서 단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공급불균형과 기록적인 단가인상이 예견되고 있어 시장의 불안함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목재업계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본지가 15개 품목의 수입단가를 전년도 2월과 비교 분석한 결과 목공건축을 제외하고 14개 품목에서 단가 상승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단가상승은 판지류가 5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작년 한해 본지에 전화가 빗발쳤다. 평소에는 거의 묻지 않은 내용이었다.대기업, 납품업체, 은행 등 가리지 않고 전화가 울렸다. 코로나19로 목재수급파동이 일어나자 납품처의 가격인상요구가 강하게 제기됐기 때문이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공신력 있는 목재제품 가격을 공시하는 기관이 없어 본지에 문의를 할 수밖에 없는 사정들이 있었다. 식품시장이나 축산시장도 도소매시장이 있어 당일의 경매가격들이 공개돼 가격의 등락과 기간별 흐름을 알 수 있는데 목재와 목재제품시장은 안타깝게도 최소의 기본조차 존재하지 않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 영향 점점 커진다4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5로 경기위축국면에 들어가는 신호가 울린 가운데 동북부 지린성과 남부 광둥성, 상하이 직할시 등 중국 전체 31개 성급 행정구역 가운데 28곳에서 코로나19가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선 누적 감염자가 7만명을 넘어서 중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중국은 그동안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도시들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국지적 봉쇄가 더 잦아지고 있다. 특히 물류의 중심도시 상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상해를 통하는 고속도로가 봉쇄되면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내 목재자급률이 16% 밖에 안 되는 우리나라는 러시아 경제제재와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으로 목재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코로나19 때 보다 훨씬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침엽수재는 수급불안정이 아닌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사태도 예상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수입 목재와 목재제품 부족은 건설·인테리어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78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원목수출금지로 국내 합판산업과 대형 제재산업이 붕괴되다시피 했고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재생가능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지속가능한 방부제 ‘프리벤톨(Preventol®)’을 선보인다.랑세스는 최근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유럽산 식물성 기름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 기반의 차세대 산업용 방부제를 개발하게 됐다.프리벤톨 방부제는 박테리아, 곰팡이 등 다양한 미생물에 의한 부패를 방지해 소재와 최종 제품을 보호하고 사용수명 연장에 기여한다. 바이오 기반 프리벤톨 제품군은 가정용 세제 등 각종 소비재, 건축자재, 페인트와 코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은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이하 하우스 대역전)’에서 자사 바닥재와 벽장재 총 5종이 시공되었다고 11일 밝혔다.하우스 대역전은 내 집의 가치 상승시키는 하우스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의뢰인의 집에 최적화된 리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한다.동화기업 제품은 하우스 대역전 전진, 류이서 부부 편에서 시공되었다. 전진, 류이서 부부가 선택한 제품은 목질 바닥재 ‘나투스진 그란데’ 패턴 1종과 목질 벽장재 ‘디자인월 그란데’ 패턴 4종이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거창 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작년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연중 ‘나무장난감 무상대여사업’을 체험장 방문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목재문화진흥회는 거창 목재문화체험장을 위탁운영하면서 2021년 초 나무상상놀이터를 개장하여 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이들의 놀이터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나무장난감을 개별 가정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올해부터 상설 운영을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목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합판‧파티클보드‧섬유판 등 목재제품에 대하여 4월 한 달간 관할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국민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필수적인 건축용 목재제품에 대하여 목재 제품 품질이 적합 여부와 사전에 규격‧품질 검사를 받았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활동사항은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생산 또는 보관 중인 목재제품에 대하여 시료를 채취하여 한국임업진흥원에 검사 의뢰를 함으로써 품질이 적합한 목재제품이 현장으로 유통되는지를 점검할 예정
[한국목재신문=이기원 기자] 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이 2021년 목재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목재가격동향은 원목선물지수와 북양재 원목 수입단가, 국산원목가격, 해상운임을 기준삼아 1년간의 추이를 분석해 동향을 작성했다.2021년 1월에서 12월 사이 요약하면, 해상운임은 약 85.2%, 수입원목 가격은 약 65.0%, 국산원목 가격은 18.4% 증가했다. 임업진흥원은 2021년 코로나19 이후 주택 경기 상승 및 홈인테리어 수요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원목가격이 급증했고 목재 공급망의 병목현상으로 이어져 수입 및 국산 원목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지난 3월 16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산·학·연이 모여 최근 이슈가 된 목질판상제품의 TVOC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주제발표는 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가 ‘목질판상제품 산업 현황 및 실내공기질 관련 핵심 이슈’를, 국립산림과학원 박주생 연구관이 ‘목재제품의 폼알데하이드 및 VOC 관련 환경규제 대응 및 연구 방향’을, 경북 대학교 박병대 교수가 ‘목재제품 이용확대를 위한 실내공기질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토론 좌장은 충남대 강석구 교수가 토론자는 산림청 목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러시아의 책임을 묻기 위해 미국을 위시한 민주주의 국가와 중립국이 가담해 러시아에 동시다발적인 경제 및 금융제재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제제재로 러시아 은행들의 SWIFT 결제망이 차단되고 러시아산 제품의 EU 수출이 금지됐다. S&P는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은 BB+에서 CCC-(디폴트 임박)로 강등했으며 러시아증시는 세계증시에서 퇴출당했다. 러시아는 루블화 폭락을 막기 위해 기존금리 9.5%를 20%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도 SWIFT 결제망에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거창군(군수 구인모) 요청으로 올해 관내 교직원, 기관 및 단체 임직원, 마을 이장 등 지역 선도자그룹을 대상으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목재문화 및 목재문화체험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거창군 관내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는 마을지도자, 교사, 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서랍선반장, 수납선반장, 3단 선반대 등 생활 속 목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 등의 목재 정보를 학습하는 사업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청년임업인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임업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3월 30일(수), 14명의 청년임업인들과 함께하는 청년임업인 네트워크를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네트워크에 참여한 청년 임업인은 △가업을 잇기 위한 임업, △변화를 위해 뛰어든 임업, △산림·임업이 좋아 뛰어든 청년들 등 다양한 이유로 임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단기소득 임산물 및 목재 생산·가공·유통분야, 산림분야 콘텐츠 개발 등 전국 각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3월 30일(수)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푸른 미래 광릉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올해 나무 심기 행사는 ‘숲과 함께 한 100년, 국민과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산림과학연구 100년을 기념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초등학교 학생들과 광릉숲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올해는 산림과학연구 100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 100년을 지향하기 위해 ‘숲과 과학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은 국내 보드 업계 최초로 자사 기술력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해외 생산기지에 첫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동화기업은 지난해 인천과 아산 등 국내 생산기지에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도입한 바 있다. 올해에는 이번에 적용이 완료된 베트남 호치민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생산기지를 연이어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의 생산 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한편 동화기업은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도입으로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