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설경기 활성화로 제재목 수요 늘어 지난해 북미지역 제재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제재목의 생산과 수요 감소, 원목가격의 상승, 낮은 제재목 가격 등 악제가 겹쳤다.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앞으로 제재목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미국 경제가 지난 9.11테러 직후 혼돈에 빠지긴 했으나, 이자율의 감소 등 제반 조치에 따른 소비심리의 상승과 건축경기의 활성화로 활엽수 제재목 분야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지난해 수출량 통계치를 보면 9월까지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멕시코와 캐나다로의 수출이 거의 50% 수준으로 급감한 것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큰폭의 감소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유럽의 경우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
각각 3월1일·1월3일부터 시행키로 일본 농림수산성은 제재목과 관련된 JAS 4개 규격과 구조용 패널 1개 규격을 개정했다.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구조용패널의 경우 1월3일부터, 제재목은 3월1일부터 시행되게 된다.제재목의 경우 치수정밀도가 높은 건조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건조와 치수에 대한 재검토가 두드러졌다.이번에 개정된 내용 중 구조용 패널 규격은 표시두께에 관계없이 +5%, -3%인 것을 주로 바닥 하지재로 사용되는 16㎜이상과 벽이나 지붕 등에 사용되는 16㎜이하로 나누어 각각 규정했다. 16㎜이상인 것에 대해서는 현행기준과 마찬가지로 비율로 표시하고 마이너스 방향을 ±5% 허용했다.이밖에 ▲짧은변의 방향의 강축방향에 대응한 강도기준의 설정 및 강축방향 표시 ▲삶
화이트오크 수출만 안정세 북미와 캐나다의 수출은 고가의 하드메이플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저조함을 면치 못했다.비취의 경우도 유럽산에 눌려 여전히 수요가 저조하며, 독일과 일부 시장으로 일정량만이 수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화이트오크의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남미의 경우 대외수출경쟁이 늘고 가격경쟁도 최고조에 달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에쉬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저조했고, 레드오크의 경우 멕시코의 수요가 감소한 반면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수요는 안정적이며, 화이트오크는 특히 유럽과 극동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안정되어 있다.아팔라치안 지역도 소극적인 수요로 인해 수출이 저조했다. 특히 에쉬의 감소세가 두드러졌고, 체리의 아시아와 이탈리아의 수요가 증가했다. 레드오크 수요가
일보 국토관광성은 지난 12월5일 건설성 고시를 개정해 건축물 방화구조의 구조방법으로 정한 옥내측의 사양을 합판 이외에 PB, 구조용 패널, 목재 등을 추가키로 했다.목조건축물 외벽에 연수될 우려가 있는 구조에 대해서는 다음사항을 추가했다. ▲모르타르칠 위에 타일을 부착한 것으로 두께 25㎜이상인 것 ▲시멘트판 부착 또는 기와 위에 모르타르를 칠한 것으로 두께가 25㎜이상인 것 ▲두께 12㎜ 이상인 석고보드를 붙인 것 위에 아연철판 또는 석면슬레이트를 부착한 것 ▲두께 25㎜ 이상인 암면보온판을 붙인 것 위에 아연철판 또는 석면슬레이트를 부착한 것 ▲두께가 25㎜이상인 목섬유 시멘트판을 붙인 뒤 6㎜이상인 석면슬레이트를 부착한 것 ▲석면트레스 또는 석면Perlite판은 2장 이상 붙인 것으로 그 두께
국내 업체 대중국무역 늘어날 듯 최근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관계자가 중국이 WTO에 가입함에 따라 앞으로 3년 이내 각 기업의 수출입권한 획득 조건을 완화하고 이후 수출입권 심사허가제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국은 국내기업 및 외자기업을 막론하고 등록만 하면 모두 직접 수출입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중국정부는 WTO 가입 이전부터 기업에 대한 규제제한 해소 및 수출진흥책의 일환으로 기업들의 자영수출입권 획득을 점진적으로 개방해왔다. 이에 따라 금년 11월말 현재 중국 내 자영 수출입권한을 보유한 기업수는 작년 동기 3만2천개 기업에서 무려 28%나 증가한 4만1천개사에 달하게 됐다.중국정부가 기업들에게 수출입 권한을 부여하는 정책은 지난 83년 시작됐으며 경
10월 기준 전년대비 약 35% 하락 지난 몇달간의 북미산 활엽수 제재목 생산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10월에는 전년대비 약 35%나 감소했으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올 한해에만 100억보드피트 가량의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주요 야적장에 필요한 생재목의 구매가 어려운 상태라는 보고도 들어오고 있으며, 건조 제재목의 경우도 비교적 공급이 양호하지만, 일부품목은 품귀 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더불어 수요도 대외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생산량은 그보다 적은 상태이며 앞으로 제재목 가격상승도 예상된다.미활엽수수출협회는 올해에도 더블린과 아일랜드에서 유럽총회를 가졌다. 총회 보고서에 의하면 유럽의 수요자들도 북미 목재를 선호하고 있으나 올 겨울까지 거
12월까지 수급 어려울 듯 일본의 북양재 원목 수입이 10월, 11월 20만㎥대 수입에 그치면서 재고량이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12월에는 33만∼35만㎥이 수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10월말 기준 재고는 70만1,000㎥에 그쳤다.특히 낙엽송과 적송은 재고가 각각 21만5,000㎥, 22만1,000㎥으로 심각한 재고량 부족현상을 보였다. 일본목재신문 발췌
직물재질, 내추럴 톤에 실버메탈 가구도 인기 미국인들의 가구 선택 기준이 가격이나 디자인에서 브랜드 인지도로 옮겨가는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침실세트의 경우 목재의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또 기능성을 강화한 가구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기능성 가구들은 의자팔걸이 아래에 마사지 기계, 전화, 리모트 컨트롤을 갖춘 제품을 비롯해 보석, 개인용품 등을 넣어놓는 칸이 붙어 있는 침실, 옷장 등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용 가구는 2층 침대, 컴퓨터 책상 등이 연결되어 공간을 줄일 수 있는 가구에 대한 수요가 높다.미국 가정용가구에 사용되는 수종 중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메이플의 내추럴 톤이며 내추럴 톤에 실버메탈이 가미된 가구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31회 이사회 요코하마시서 개최 국제열대목재기관(ITTO)의 제31회 이사회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됐다.이번 이사회에는 목재 생산국 및 소비국 44개국이 참가했으며 불법벌채문제를 비롯해 열대목재제품 무역에 대한 DB구축 등이 논의됐다.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은 ‘요코하마 행동계획’으로 명명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2006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이번 이사회에서는 10건의 결의가 이뤄졌는데 그 중 불법벌채라는 용어는 생산국 일부의 반발로 ‘지속가능한 목재생산·무역과 산림법 시행에 대해’라고 우회적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주요내용은 ▲생산국·소비국이 자주적으로 협력해 열대목재제품의 국제 무역에 관한 수출입데이터 조사·분석 ▲산림법 시행,
화이트오크만 수요 안정적 지난달 북미지역과 캐나다의 수출은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비치와 옐로우버치, 레드오크의 경우 동북아시아로의 수출은 안정적이었으나 유럽, 중동지역에서는 약세를 보였다.화이트오크의 수요는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남미지역의 수출도 부진했다. 에쉬의 영국 수요가 감소했으나,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수요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고, 중국의 하크베리 수요도 안정세를 보였다. 반면 레드오크의 멕시코 수요와 화이트오크의 스페인, 영국 수요가 감소했다. 포플러는 극동지역 수요가 안정세를 보였다.아팔라치안지역의 지난달 수출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일부 수출업자들은 9.11테러 이전에는 주문과 수요가 활발했으나 테러이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에쉬
사무용가구는 30년만에 최악 출하량 미국 조립식가구(RTA : Ready-To-Assembly)와 사무용가구 시장의 성장세와 하락세로 대비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조립식가구시장은 연간 1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이는 반면 사무용가구는 30년간 최악의 판매를 보이면서 출하량이 16% 하락했다.미국의 조립식 가구시장은 생산자 판매액 기준으로 작년 19억8,67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23억8,920만달러, 2005년에는 31억2,71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를 소매가격으로 환산하면 시장크기는 2000년 34억2,000만달러에서 2002년에 41억1,000만달러, 2005년에는 51억9,000만달러로 전망되고 있다.RTA가구는 책상, 탁자, 의자,
원목 확보 어려워 생산감소…수출도 하락 지난 9월11일의 테러공격이 미국목재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테러이후 미 정부의 경제회복 노력으로 어두운 단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북미 활엽수 산업은 장기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며 내년 경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테러 이후 생재목의 생산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제재소들의 생산감소와 휴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제재소들은 투자 및 구매자금 확보의 어려움으로 예년에 비해 원목 구매량이 줄어들었다.야적장에서 생재목의 구매가 어려워져 건조목 재고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재적도 전년도 대비 약 10% 감소세를 보였다.북미산 활엽수의 극동지역의 수요는 내수시장의 침체로 감소했
불법 벌채 및 판매 행위 조사 목적 브라질 정부가 지난달 22일부터 브라질산 마호가니의 이동 및 판매를 일시정지시켰다.브라질 정부는 국제 환경단체들의 마호가니 불법 벌채 및 판매 행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벌채 실태조사를 위해 벌채 정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벌채 정지와 함께 이미 항구에 출하되는 원목 및 제품의 수출은 물론 제재소에서 제재목을 출하하는 것도 정지 대상에 포함됐다.또 브라질의 숲경영계획도 정지됐으며 정지기간동안 브라질산 마호가니의 반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북미·일본 시장 수출 계획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유럽이 OSB의 새로운 산지로 부상하고 있다.2000년 말 기준 유럽의 OSB공장은 7개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200만㎥으로 집계됐다. 2002년까지 4개공장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유럽의 OSB 생산량은 300만㎥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유럽 공장들은 MDF와 PB 생산방식인 연속프레스 방식으로 OSB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럽시장 이외에 북미, 일본 등으로의 수출을 꾀하고 있다.올 들어 폴란드 Kronopol사와 독일 Egger사가 구조용 패널의 JAS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유럽지역의 OSB 공장들의 수출준비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미 수출시 상쇄관세·반덤핑 관세 부과 영향 캐나다 제재회사들의 대규모 감산발표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월20일부터 미국 수출 시 캐나다산 제재목에 20% 상당의 잠정상쇄관세를 부과한 영향이 캐나다 제재회사들의 감산을 부추기고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북미의 제재목 시황이 침체된 것도 원인이 되고 있다.또 미국이 상쇄관세 이외에 캐나다산 제재목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캐나다 최대 제재기업인 CanFor사는 11만㎥을 감산했으며 Slocan사도 4분기 5만㎥을 감산하며 동부지역의 또다른 제재회사는 한달간 25%의 생산량을 감소할 계획이다.이들 제재회사들은 표면적으로 시황 침체를 이유로 들고 있으나 상쇄관세와 반덤핑 문제로 인한 대응으로 보
향후 2∼3년 내 100억달러 수출 무난 러시아 목재산업이 1500억달러의 수출 잠재력을 보유함에도 불구 실제 산업화가 미흡하다고 천연자원부 유리 큐큐레프 수석차관이 밝혔다.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은 러시아는 올해 원목과 제재목을 포함해 50억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큐큐레프 차관은 앞으로 석유 등 에너지 자원에 이어 목재가 앞으로 러시아의 주요 수출산업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2∼3년 내에 목재류 수출금액이 현재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지난 6월30일에는 한러 전용공단에 목재산업이 포함된 바 있어 잠재 가능성이 높은 우리 업계의 참여가 예상되기도 했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목재 효율적 운송·가공 목적 러시아 연해주의 대형 임산기업인 첼네이레스(대표 시엘바코프)가 주요 벌채임구 내에 제재공장을 건설해 항만지역에 인접한 목재가공공장에 원료를 원활히 공급, 운송할 계획이다.첼네이레스는 연해주에서 250만㏊의 벌채가능임구를 보유한 극동 최대의 임산기업으로 연간 100만㎥의 원목을 생산하고 있다.내년 봄 2개소의 공장이 신설되면 제재목은 월간 각각 400㎥, 300㎥을 생산하게 된다.한편 첼네이레스 산하 제재회사인 프라스탄사는 월간 가문비나무와 낙엽송등 1,300㎥을 제재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경목전용 제조라인을 증설하게 된다.
오는 11월1∼2일 양일간 서울, 인천에서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 주최 펜실베니아의 활엽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11월1일부터 양일간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에서는 펜실베니아주 농림부 및 미국활엽수수출협회 후원으로 ‘펜실베니아 목재업체 초청 무역 상담회’를 개최한다. 11월1일에는 서울과 인근 지역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롯데 호텔(36층 아스트로룸,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에서, 2일은 인천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천 송도비치 호텔(2층 파인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열린다.이번 상담회에는 펜실베니아의 중견 목재업체 6개사와 펜실베니아주 활엽수 개발 협의회의 담당관이 방한, 국내 업체들과의 1대 1 개별 상담회를 통해 펜실베니아의 활엽수를 소개할 것으로 기
북미산 활엽수 수출 부진 불구 대중국 수출 증가비치 수요 전무…월넛 인기 높아 주문 쇄도 지난달 북미와 캐나다지역의 활엽수 수출은 저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대중국 수출은 호황을 누렸다.중국으로는 에쉬를 비롯해 레드오크, 체리, 하드메이플, 월넛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에쉬의 경우 북유럽의 수요 외에는 주문량이 저조해 생산기피현상을 보였으며, 하드메이플도 주요시장인 독일로의 판로가 막히면서 저조했고, 비치의 수요도 전무한 상태이다. 에스펜과 베스우드의 극동지역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으로도 일부 수출이 이루어졌다.그러나 무늬목의 경우는 공급부족현상까지 빚어지는 등 인기를 누렸다.옐로우버치는 일본과 중국의 수요가 안정적이었던 반면 한국과 멕시코 수요가 감소했고,
일본 합판시황 바닥세 벗어나인니산 수출가격도 5달러 상승 9월 들어 일본의 합판시황이 8월의 바닥세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인도네시아산 JAS 거푸집용은 한매당 720∼730엔로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하지용은 700엔선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산지 수출가격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수출가격은 JAS 거푸집용이 255∼265달러/㎥, 하지용 245∼250달러/㎥로 각각 5달러의 인상 폭을 보이고 있다.관계자들은 거푸집용의 경우 현재 구매가 늘고 있지는 않으나 앞으로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