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호쿠, 마쯔에합판 영업권 인수지난달 20일 양도 결정 11월1일 정식 이관 세이호쿠가 마쯔에합판을 인수한다. 마쯔에는 최근 채권, 채무를 제외한 영업권(토지, 건물, 기계 등)을 지난달 20일 세이호쿠에 양도하기로 하고 11월1일 정식 이관키로 결정했다.세이호쿠는 마쯔에합판을 인수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며 마쯔에의 인수로 동경 이외에 쥬고쿠지역에도 생산거점을 두게 됐다.마쯔에는 월간 40만장(12㎜ 3′×6′)의 합판 생산이 가능하며 침엽수합판과 침엽수와 남양재를 혼합한 합판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마쯔에는 인수를 합의한 8월, 40명의 직원을 합리화하고 수입합판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목재가구 내년도 출하액 4.4% 증가..미국가구생산자협회 전망미국가구생산자협회는 올해 미국 가구의 출하액이 238억6,200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255억7,900만달러 대비 6.7% 감소한 실적이다.협회가 출하액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발표한 가장 큰 이유는 전반적인 미국 경기의 부진에 따라 주식시장의 약세, 약화된 소비자 신뢰도, 높은 수준의 개인 채무, 실업률의 상승 등으로 일반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경비절감을 우선적인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 협회는 미국 경기가 올 4/4분기를 기점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해 내년 가구 출하액은 올해보다 3.6% 증가한 247억2,700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치는 내년 가구 수요가
원목 재고 보유 감소 영향인 듯 9월 들어 북미산 제재목의 생산감소로 일부품목의 공급 부족이 일어나면서 가격인상도 불가피했다. 두꺼운 제재목은 건조시간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보고에 의하면 많은 제재소들이 올 겨울 원목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매년 이시기에는 원목 재고량이 높아졌기 때문에 올해의 원목 부족은 의외의 현상이다. 금년과 같은 현상이 계속된다면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원목의 부족현상도 우려되고 있다.전반적인 활엽수 수출은 지난 8월초까지는 저조했지만, 중순이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6월까지의 수출내용을 보면 지난해 대비 약 10%정도 감소했다.유럽시장의 경우는 동남아시아로부터 재단목을 구입하고 있으며, 제재목의 경우는 서
일본 구조용 집성재 제재목 대용품으로 인기원목·제재목 수입 감소…제재목 대용품 부각 일본의 2001년 상반기 임산물 수입액은 8,815억엔으로 전년대비 3.9%가 증가했다.그러나 일본 내의 경기악화와 주택착공 감소로 목재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입임산물 중 원목과 제재목의 수입량은 감소했다.구조용집성재의 사용 증가도 일본 내 원목과 제재목의 수입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가구의 경우 수입은 증가하고 있으나 일본 내 제조보다는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 진출한 일본업체가 생산하는 경우가 두드러지고 있다.원목 수입량은 783만㎥으로 전년 대비 7.1% 감소했으며 침엽수 중 러시아산만이 4.1% 상승한 가운데 말레이시아산 및 오세아니아의 원목은 총 24.1%의 높은 감소를 나타냈다. 제재
러시아 가문비나무·낙엽송 대중국 수출 증가벌채량 적어 가격 상승 지속 러시아 가문비나무와 낙엽송원목의 대일 수출가격 상승세가 8월부터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중국으로의 수출은 물량 부족현상까지 보이고 있는데 이는 벌채량이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가문비 나무 원목의 가격은 1㎥당 78달러(USD)에서 79달러까지 거래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80달러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낙엽송도 9월 초에는 75달러 선에서 거래됐으나 9월 중순 이후 78달러까지 치솟았다.이처럼 러시아의 일본과 중국에 대한 원목수출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러시아내 벌채노동자들이 겨울철을 맞아 농어업에 종사하기 위해 휴가를 취하고 있는 것과 하절기에 지반 약화로 인한 벌채량 감소
뉴질랜드, 가구 소비 증가 주택매매 증가로 상승세 뉴질랜드의 자국 내 소비가 최근 6개월동안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구에 대한 소비증가가 두드러졌다.최근 뉴질랜드는 주택구입자금 이자율 인하로 주택매매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가구의 구매도 자연스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가구와 카펫트 등 주택 내에 사용되는 제품의 경우 7월을 기준으로 전월대비 3.4%가 증가한 것으로 뉴질랜드 통계청은 집계하고 있다.
일본, 뉴송 가격인하 교섭 지체칠레도 인하 요구 불응할 듯 일본 수입업자들과 뉴질랜드 선주들 간의 라디에타파인 원목 가격인하 교섭이 지체되고 있다.양측은 10월 선적분의 가격 교섭에 들어갔으나 9월이 8월에 비해 보합세를 보여 뉴질랜드 선주들은 3개월째 지속되는 가격인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일본 포장용 제재목 가격이 여전히 저가여서 일부 제조업자들은 1㎥당 5달러의 인하까지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디에타파인(A Sort)은 1㎥당 73∼75달러정도이며 현재 포장재의 가격은 1㎥당 2만2,000엔을 밑돌고 있어 제조업체는 1만엔 가량의 적자조업을 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한편 칠레산 라디에타파인도 가격 보합세를 요구하는 선주
호주, 아시아 국가에 원목 수출 꾸준히 증가한국·일본·태국 비롯 목재수출국 인도네시아에도 수출 호주가 원목 수출을 늘리면서 원목 부족을 겪고 있는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의 자재수급에 일조하고 있다.대표적인 원목 수출국가로 알려진 인도네시아가 기존의 목재가공공장을 가동시키기 위해 호주의 목재를 대량 수입하고 있다.인도네시아는 현재 공장을 가동하려면 연간 생산량의 3배에 달하는 6,800㎥의 원목을 필요로 하고 있어 인공조림이 비교적 양호한 호주에서 산업용 원목의 유입이 늘고 있다.호주의 인공조림지는 지난 94년에서 98년까지 21만 1,000㏊가 증가, 연평균 5만㏊가 조립돼 왔으며 현재 총 조림지는 120만㏊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목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데 주로 일본, 한국, 인
북미, 제재목·재단목 수출 전반적 저조화이트오크 극동아시아 수출 저조…월넛 인기 지난달 북미지역 제재목 및 재단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에쉬는 일본과 영국의 수요는 안정적이었으나, 중국과 타일랜드의 수요가 감소했고, 비치는 중국과 일본으로만 소량이 수출되고 있다. 하드메이플의 경우 재단목에 비해 제재목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중국의 수요는 양호했다. 레드오크의 아시아 수출도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화이트오크는 전반적으로 수출이 저조했다.하크베리는 극동아시아 등지의 고정시장에서 한정적 수출만이 이뤄졌으며, 커튼우드와 셉검의 이탈리아 수요는 감소했다.화이트오크는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로부터 상당량의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이며, 베트남과 거래가 이뤄지기도
일본, EU 수출용 포장재 규제 대응인증기관서 품질인증…합판 포장재 생산도 박차 일본이 수출용 포장재에 대한 각국에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일본전국목재조합연합회는 EU용 수출포장재의 인증을 인증심사위원회를 거쳐 44개공장을 인증했다고 발표했다.EU용 침엽수 포장재의 경우 오는 10월1일 선적분부터 인증기관명이 부착이 의무화 됐으며 일본에서 유일하게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전국목재조합연합회는 해당업체의 신청을 받아 최종 44개 공장을 인증키로 했다.한편 일본의 닛쓰우상사와 히카와상사는 포플러합판을 이용한 포장재를 생산해 중국 및 EU의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합판을 이용한 포장재는 56℃이상의 온도에서 30분이상 열처리하거나 건조를 행하지 않아도 돼 시간적, 비용적으로
유럽, MDF 수요 증가로 공급 부족 일어날 듯2004년까지 매년 소비량 14% 증가 유럽의 MDF 소비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생산증가율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004년까지 수요가 매년 1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유럽의 MDF 수급 균형은 수요가 생산능력의 70% 수준에 있으나 소비는 가구, 주택분야, 마루판, 벽판재 및 건축분야에서 용도개발이 이뤄지면서 2004년에는 수요가 생산을 초과하게 될 전망이다.태평양 연안 국가들도 2003년이나 2004년에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보이며 유럽에서 MDF공장의 증설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MDF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현재 유럽의 MDF 생산량은 1,100만㎥으로 지난 98년에 비해
일본, 폐목재 재활용회사 히비키 에코사이트단타니산업 폐기물 처리업자와 공동 설립 단타니산업은 지난달 23일 건축업자와 산업폐기물처리업자 등과 공동으로 주택 해체시 발생하는 폐목재 재활용회사 (주)히비키 에코사이트를 설립했다.폐목재 재활용회사는 일본정부가 내년 5월 시행키로한 건설리싸이클법에 대비해 총 3,500만엔이 투자돼 건설폐기물의 분리처리공장과 목재칩공장이 건설된다.연간 폐건설자재의 처리능력은 5만톤으로 설립 첫해에는 3만5,000톤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목재폐기물은 5,000톤 정도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목재칩은 단타니산업에서 제품으로 재생될 계획이다.단타니산업의 월간 PB생산능력은 1만톤이다.
미국의 활엽수 제재목 수출 어려워유럽, 브라질·동유럽 산 대체 증가 최근 미국의 활엽수 제재목 수출이 위기에 직면했다. 유럽의 경우 브라질 동유럽 등에서의 수입증가로 더 이상 미국에게 안정적인 시장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수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북미 활엽수 제재목 생산도 작년대비 24%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유럽 수출의 경우 여름휴가기간동안 한정적인 수요만 있어 전반적으로 수출이 저조했다. 독일의 경우 가구·건설산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제침체로 수요가 감소했고, 프랑스 역시 많은 가구회사들의 파산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체리의 인기가 수그러들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경우 화이트오크만을 수입하고 있다. 포플러의 경우 주문가격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서 한국산 가구 인기시장점유율 47% … 보루네오, 퍼시스, 파트너 알려져 러시아의 극동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산 가구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러시아극동경제연구아카데미에 따르면 블라디보스토크 가구시장에서 한국산은 전체 시장의 47%를 점유해 싱가포르(18%)나 이탈리아(11%)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한다.자국산인 러시아산의 점유율은 8%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었으며 한국산 가구는 가격에 비해 품질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중산층의 선호도가 높은데 극동지역과 지리적인 이점도 유럽에 비해 한국산이 선호되는 이유이기도 하다.현지 시장에 알려진 국내 브랜드는 보루네오, 퍼시스, 파트너 등이다. 러시아 전체 가구수입 규
미 상무부, 캐나다산 제재목 19.3% 상쇄관세 부과9월 반덤핑 관세 적용되면 이중 과세 부담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분쟁이 거듭되던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목이 미국에 수출될 경우 19.31%의 상쇄관세가 부과되는 것으로 결정됐다.상쇄관세는 지난달 20일부터 관보공시로 실행됐으며 5월20일 이후 미국으로 수출된 캐나다산 제재목부터 과세 대상이 된다.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캐나다 동부연안 4개주를 제외한 전지역에 상쇄관세가 적용될 계획이며 오는 10월23일 상쇄관세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상쇄관세 이외에 미국측은 캐나다에 반덤핑관세 적용도 검토 중인데 이 결정내용은 9월24일 발표될 예정이다. 반덤핑관세가 적용되면 캐나다산 제재목에는 동부 4개주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세이호쿠 목질폐재리사이클센터 본격 가동월 PB 6,000톤·MDF 5,000톤 생산 가능 일본의 목질보드제조업체인 세이호쿠가 폐목재를 재활용한 PB제조공장목질폐재리사이클센터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 공장의 가동으로 월간 6,000톤의 PB와 5,000톤의 MDF의 생산이 가능해지며 건축폐기물의 재활용으로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하게 된다.목질페재리사이클센터에서는 폐목재 반입기준인 건축해체목재와 폐가구, 조립식주택 및 제재단재, 간벌재 등 모든 목재폐기물을 원료로 하고 있다.
다이켄사라와크 속성수 인공 조림MDF 마루 바닥재로 활용도 모색 일본과 말레이시아 기업의 합작으로 이뤄진 다이켄 사라와크가 우기에 접어들 때 속성수를 조림키로 했다. 다이켄사라와크는 MDF생산회사로 연간 8,750㎥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중 8,000㎥을 일본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MDF 생산량의 30%를 자사제품용으로, 나머지 70%는 건재제조업체나, 주택제조업체, 샷시제조업체, 바닥재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면서 바닥재로의 활용도를 모색하고 있다.조림시기는 우기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시작될 계획이며 조림대상 면적은 3,500㏊로 연간 500㏊씩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조림수종은 아카시아 맹기움으로 조림 후 7∼8년이면 흉고직경이 20∼25㎝가 돼 벌목이 가능해진다. 다이켄
말레이시아산 제재목 가격 인상원목수급 불안정 원인 말레이시아산 제재목이 원목 수급 불안정으로 공급이 원활치 않아 가격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말레이시아 시바주정부가 지난해말부터 신규벌채지역에 대해 벌채보고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어 산지의 원목벌채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다.공장가동률 역시 원목 수급 문제로 원활하지 않아 말레이시아산 제재목의 가격인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8월 현재 화이트세라야의 경우 7월에 비해 ㎥당 10달러(미국달러) 정도가 인상돼 다른 산지의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중국, 목재사용 증가로 수입량 급증 원목수입 전년 동기 25% 증가 중국의 목재수입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중국에서는 1억4,300㎥의 원목소비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자국에서 목재가 생산되고 있으나 이미 생산량을 초과한 소비로 정부차원에서 수입을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1년 상반기 중국의 목재수입량은 원목799만2,000㎥, 제재목 및 가공재 181만3,000㎥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5.9%와 8.1%가 증가했다. 섬유판의 수입도 14.9%로 증가했으나 합판은 22.2% 감소했다.수입목재 중 침엽수는 387만2,000㎥, 활엽수는 411만8,000㎥이다. 반면 합판의 수입은 감소했는데 원목의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보아 원목을 수
캐나다산 침엽수 19.3% 보복관세 부여미국 상무부 예비판정 내려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체결하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각각 목재, 참치 등의 문제로 미국측과 무역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9일 캐나다산 침엽수 목재에 대해 19.3%의 보복관세를 부여한다는 내용의 예비판정을 내렸다.상무부는 “캐나다가 침엽수 목재 수출업자에게 불공정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것이 미국업계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판정의 배경을 설명했다.보복관세가 확정되려면 미국업계의 피해에 대한 미국 무역위원회(ITC)의 최종 입증이 있어야 한다. ITC는 지난 5월 만장일치로 미국업계의 피해가 인정된다는 예비 판결을 내렸다. 따라서 ITC의 최종판결도 미국업계의 손을 들어주는 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