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산 침엽수 제재목의 미국용 수출세가 4월 출하분부터 다시 과세된다. 수출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캐나다산 제재목에 과세함으로써 미국 제재업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조치이며 미국 제재목의 가격이 높으면 비과세이고 저렴하면 저렴할수록 과세액이 높아지는 구조다. 최근 미국 경기의 회복으로 제재목의 가격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있어 수출세는 지난 17개월간 비과세였지만 중국과 일본의 수요 감소와 동절기 미국의 주택 착공 감소 등으로 최근 산지가격의 하락세가 뚜렷해 과세가 재차 부과될 전망이다.수출세는 2006년 9월부터 도입돼 올해 10월에 기한이 마감된다. 기준가격이 355달러/1천BM를 상회하면 비과세가 되지만 4월의 과세를 결정하는 2~3월의 산지 기준가격의 평균치가 352달러/1천BM로
일본의 PB제조업체인 일본노보판공업社의 츠쿠바 공장은 지난해 4월부터 원료의 칩으로 동경 아다치구에서 회수한 가구 등을 이용해 왔다.일본의 PB업계에서는 원료 칩 확보에 대한 위기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노보판공업社의 원료칩은 전량이 폐건축자재와 해체된 파렛트에서 비롯한 것인데 2014년 4월의 소비증세 이후 신설주택 착공수가 감소함에 따라 폐건축자재의 수급은 주택착공수에 연동하는 경향이 강해 반동감 수급에 여유가 줄었다.이에 더해 각 지역에서 바이오매스발전소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어 원료 확보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해체재의 반입량이 앞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지잔재를 원료로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그러나 인근 현의 임지에서 공급되
일본 농림수산성은 ‘공공건축물 등 목재이용촉진법’의 2013년도의 실시상황을 정리해 지난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정비한 공공건축물 가운데 목조로 정비된 것은 24동(전년도대비 42.9% 감소)이었고 내장의 목조화를 실시한 것은 161동(목조 제외, 동 37.6% 감소)으로 정비된 건수가 감소했지만, 목재사용량은 6,695㎥(동 33.8% 증가)으로 오히려 증가했다.‘공공건축물 등 목재이용촉진법’은 2010년 10월부터 시행돼 일본 정부에서 정비하는 공공건축물 가운데 낮은층의 건물은 목조화를 도모할 것, 목조화 할수 없는 것이라도 눈에띄는 부분은 내장의 목조화를 추진할것 등을 요구한다. 2013년도의 경우 정부에서 정비한 낮은층의 공공건축물은 484동(동 4.8% 증가), 연
캐나다 퀘벡주 북미지역에서 가장 높은 높이 40.9m의 13층 목조빌딩이 건설될 전망이다. 건설비는 2천5백만 캐나다달러이며 그 가운데 1,600만 캐나다달러는 캐나다 천연자원성으로부터 보조를 받는다.퀘벡주와 현지의 건설기업이 합작해 건설하는 것으로 총 94호가 입주하는 에코맨션 ‘오리진’으로 판매된다. 공사개시는 2015년 말부터이며 입주는 2016년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본 건물의 구조구체는 모두 CLT이며 합계 3천㎥이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CLT는 살티에 치브가모社의 자회사인 집성재 제조업체 노르딕 스트럭쳐 보와社가 공급한다.퀘벡시장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목재 이용을 추진하는 좋은 기회이다. 목재업계는 이것이 새로운 시장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미국산 미송 원목에서 지표가 되는 IS등급은 달러기준 일본용 수출가격(4월 선적)이 전월대비 30달러 하락했다. 미송 원목 IS급은 작년 8월의 최저가격에서 올해 1월까지 크게 상승했지만 최근 2개월에 걸쳐 그 상승분이 다소 조정되는 분위기다.미국산 미송 원목의 4월 선적가격은 SS급이 840달러/1천BM, IS급이 820달러, SLC급이 780달러로 전월대비 SS급은 40달러, IS급은 30달러, SLC급은 20달러 하락했다. 2월에 이어 큰폭으로 시세가 조정됐다.중국이 경기침체에 의해 원목구입량을 줄이고 있지만 등급이 낮은 목재를 구입하는 경향은 나타나지 않아 미국산 목재는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다. 이에 중국용 수출이 부진하기 때문에 미국 산지의 원목재고가 증가했지만, 최근의 벌채량 조정
펄프 및 제지를 제외한 브라질산 목재의 2월 총수출액은 2억1천3백만달러를 기록해 2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 2월에 비해 약 3.6% 가량 하락했다.이중 소나무 제재목의 수출액도 마찬가지로 1,680만달러로 1,740만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3.4% 하락했고, 수출량의 측면에서는 7만1천㎡로 5.2% 하락했다. 같은 흐름으로 열대 제재목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 목재 수출의 침체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브라질산 합판의 수출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소나무 합판 수출액은 올해 2월 기준으로 3천5백9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수출액인 3천4백만달러 보다 5.3% 가량 증가했다.출처: 포르닥
일본에서는 간벌재 등 목재 및 생활쓰레기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발전이 확대되고 있어 각 나라의 주목을 받고있다. 특히 목재 등 아직 이용하지 않은 자원을 연료로 한 바이오매스 발전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원전 재가동의 정지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의 필요성과 2016년 4월 전력소매 자유화에 따라 안정된 전원 확보를 위한 발전소 증설 계획, 2012년 고정가격 매입제도 실시에 따라 바이오매스 발전분야에서 목재회사 이외에 타 업종의 진출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일본 국내의 임업산업을 발달시키면서 폐목재를 이용해 바이오매스 발전에 활용함으로써 환경도 지키고 재생에너지도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일본은 바이오매스 발전을 차세대 환경산업으로
유럽 패널 연맹(EPF, European Panel Federation)은 지난달 24일~26일까지 3일간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서 유럽 각 국가를 대표하는 PB·MDF·OSB 제조업체들을 초청해 정기회의를 열어 그동안 유럽의 합판 및 보드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럽에서 생산되는 PB·MDF·OSB의 소비 그리고 수출 규모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큰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는 않고 있다. 일각에 발견되는 문제점들은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포르닥
ⓑ 경량합판: 종이에 수지를 함침, 가공하여 만든 벌집형 구조체(honeycomb), 단판이나 작은 목편으로 빈 부분이 많도록 만든 것, 발포수지체, 연질섬유판, 경량삭편판 등을 심판으로 사용하고 부심판 및 표, 리판에 단판을 사용하여 제조한 합판이다. 통상 두께 20㎜ 이상의 합판을 제조할 때 적당한 것으로 합판 무게의 경량화가 주목적이며 가구, 항공기 마루판 등 특수한 용도로 사용된다. 중밀도섬유판을 심판으로 사용하는 경우 단판만을 심판으로 한 것보다 약 25% 정도 더 무거우나 표면은 평활하고 삭편판을 심판으로 사용하는 경우 중밀도섬유판을 심판으로 사용한 것과 무게가 거의 비슷하나 가격이 약간 더 저렴하며 2층의 중밀도섬유판과 그 사이에 1층의 단판을 조합시켜 심판을 구성하는 경우 표면
2014년 말부터 본격화된 엔화가치의 하락으로 뉴질랜드산 원목은 높은 가격으로 일본에 유입되고 있다. 이때문에 대형 제재회사와 칠레산 라디에타파인 수입제품을 취급하는 대형 도매 업체측은 올해 상반기에 ㎥당 5천엔 정도의 가격 인상을 추진했다. 작년의 가격 인상으로 20년만에 뉴질랜드산 목재의 일본내 제재가격은 4만엔대에 달했고 칠레재 수입제품도 3만엔대 후반으로 올랐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주요 라디에타파인 제품의 가격은 4만엔대에 이르렀으며 칠레 KD 수입제품의 경우 5만엔대에 달했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일본용 수출가격도 100$/㎥(FOB)에 달해 제조업체들의 경영환경은 악화됐다. 한편, 수출 포장용 파렛트와 판재 등은 삼나무가 중심이 됐다. 삼나무
일본 시마네현은 전체 면적 67만1천㏊ 가운데 78%인 52만5천㏊가 산림이 차지하는 일본 전국 4위의 산림현이다. 산림 면적중 국유림은 6%(3만2천㏊), 민유림은 94%(49만3천㏊)의 비율로 민유림의 69%는 개인의 소유다. 한편, 인공림의 비율은 38%이며 전국 평균의 46%에 비해 인공림의 비율이 낮은 반면에 활엽수 자원은 풍부한 지역이다.민유림 축적량은 확대조림 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30년전의 3배가 됐으며, 40년 이상된 벌채가능 산림이 증가했고 그중에서도 삼나무의 비율이 높고 편백은 간벌시기를 맞이하는 산림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대로 소나무림은 감소되고 있다. 시마네현의 장기적 전망은 경제활동과 환경보전을 양립시켜 풍부한 산림을 차세대에 계승
일본의 국내·외산 MDF는 수급 균형의 재구축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입제품은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입비용이 비교적 높아 제품가격으로의 전가를 강화하고 있다.작년의 MDF 수입량은 약 58만㎥으로 전년대비 3.5% 감소로 소폭 감소했다. 금년 1월에는 전년동월비 19.5% 감소로 억제됐으며 수입원은 엔화가치 하락과 국내 수요량을 고려해 앞으로는 한층 더 감소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국산은 통계 발표가 없어짐으로써 생산량이 불투명하다. 전체적인 수요 침체와 박물라인의 가동 침체로 생산량이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국내·외산은 당면 엔화가치가 하락함으로써 입하비용이 크게 증가한 수입제품으로 어떻게 입하를 조정할지가 관건이지만 우려되는 것은 아시아 전체의 MDF 수요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