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구산업과 환경문제최근 가구에서 유발되는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정부의 환경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 물론,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의 사용제한에 대해서는 가구업계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이미 알고 있고, 일정 수준의 규제 필요성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수긍하는 분위기이다.과거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거나 수요가 많던 시대에 비해 오늘날과 같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경우, 소비자의 욕구 충족이 기업의 매출은 물론, 나아가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것은 기정사실이다. 특히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우리 국민들은 본인 및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 따라서 새집증후군으로 대변되는 유해물질 방출량을 대폭 저
경기도 내 가구산업 종사자들이 국내 선진가구기업의 현장을 탐방해 최신 가구산업 트렌드와 미래 가구산업에 대해 조망했다.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 중기센터)는 지난달 11일 도내 가구기업 및 가구전공대학생 등 130여 명과 함께 최신 기술동향 및 가구산업 트렌드 파악을 통해 가구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국내 선진가구기업의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탐방은 경기도내 가구업체 종사자 80여 명과 가구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가구전공 대학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북 음성에 위치한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 경기 용인에 위치한 리바트 공장(대표 경규환), 경기 안성에 위치한 퍼시스(대표 이종태) 공장을 방문, 국내 선진가구기업의 현황은 물론 최고 수준의 제작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또한
2011년 건축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에게는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내년
무늬목 제조업체 쎌포(대표 임경수)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0 하반기 제조현장 녹색화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1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제조현장 녹색화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 제조공정의 친환경 및 효율화를 위한 공정기술개발자금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총 62억4000만 원이다. 이노비즈 인증기업 또는 자체 기술연구소를 보유한 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서류심사와 대면평가, 현장실사, 최종평가에 이르기까지 4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졌다.900개의 지원업체들 중 단 14개의 선정업체 중 하나가 된 쎌포는 총 1억725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침엽목의 고효율 다단건조 시스템 및 공정기술 개발’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기술은
사무가구 전문기업인 퍼시스(대표 이종태)가 녹색성장 박람회에서 친환경 시스템을 전시, 선두적인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퍼시스는 지난 10월6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저탄소 녹색성장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친환경 기법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에서 퍼시스는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환경 통합 측정 및 분석시스템인 환경 분석 ‘키스오크’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비쿼터스 기반 모니터링 방식의 모바일 측정 시스템으로 공기환경의 유해성과 빛, 음, 열 환경의 쾌적성을 평가해준다.또한 일반 제품과 퍼시스 제품 내부를 공개하고 친환경 자재와 비친환경 자재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눈으로 친환경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지난 2004년에는 가구업계
사실상 폐업이나 다를 바 없는 휴업상태에 들어간 동명목재가 과연 다시 정상가동에 들어가 동명목재 본래의 위치를 되찾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쉽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구제금융을 주는 방법▲은행관리업체로 만드는 방법▲타 기업에 인수시키는 방법▲정부가 인수하는 방법 등 다각적인 해결책이 논의됐지만 정부차원에서의 대책이 서지 않는 한 어느 방법이건 어렵다는 게 지배적인 중론이었다.1980년 4월 말 부산지방에서는 1백여 업체가 휴·폐업(휴업 40개 업체, 폐업 60개 업체)을 했으나 모두 중소기업이어서 업종별로 타 업체로의 고용흡수가 가능했지만 동명의 경우는 달랐다. 3700여 명의 집단 실업사태는 합판업종이 사양산업이 아니라 하더라도 수용이 어려워 실업사태를 부채질하게 될 것이었다.
에너지절감 조명램프 제조 전문 중소기업인 라이트인라이프(대표이사 김동찬)가 출시한 EEFL 램프 적용 한옥풍 조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EEFL 램프(Externel Electrode Fluorescent Lamp: 외부전극형광램프)’는 기존 형광램프나 LED조명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생산단가는 낮을뿐더러 수명은 LED와 동일한 3만 시간이다. 또한 발광 시 표면온도가 사람의 체온 정도인 약 38℃에 불과해 건축용 조명은 물론 의료기기, 광학기기, 수경재배 등 적용범위가 다양하다. 빛이 은은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감성조명으로 적합하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라이트인라이프는 1년에 걸친 시제품 생산과 실험을 거쳐 EEFL 램프를 적용한 한옥문 전통조명을 개발했다.원목에 한
올해로 창간 11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목재신문의 발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그 동안 우리나라 목재산업 발전과 목재 산업계의 권익신장에 필요하고 유익한 정보를 필요한 시기에 맞추어 우리에게 제공하여 왔습니다.최근 주요국가 정상회의에 나타났듯이 세계 각국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되고 있는 이산화탄소(CO2) 감축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이 중요한 정책의 기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추어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대한 관심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무심기와 가꾸기의 목적이며 동기라고 할 수 있는 목재 이용을 위한 목재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부족한 것 같습니다. 목재산업이 발전해야 조림 육림사업에 대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발표한 가구류 안전기준 강화방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지난 7월1일 개최된 제6회 한국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에서 논의한 주제 역시 목질판상제품의 친환경 품질관리 방안으로 기술표준원이 발표한 강화방안에 대한 것이 쟁점이었다.지난해 12월 기술표준원이 고시한 원안대로라면 지난 1일부터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상 생활용품 안전·품질표시기준이 적용됐어야 한다. 공산품의 안전관리제도는 공산품의 취급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의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위해, 재산상의 피해 또는 자연환경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가구류는 안전·품질 표시 대상으로 구분돼 있다. 이에 따라 가구류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는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스스로 확인
산림조합, ‘즐거운 목공교실’ 개최산림조합중앙회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청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공부하고 우리나무를 이용해 집모형사물함을 만드는 ‘즐거운 목공교실’을 개최했다. 태백, 펠릿 제조시설 조성강원도 태백 철암농공단지 내 청림제재소 부지에 목재펠릿 제조시설이 들어선다.태백시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같은 해 12월4일 청림과 양해각서를 체결, 지난달 25일 신화철강과 플랜트 계약 및 착공을 시작했다.새롭게 조성될 펠릿 제조시설은 올해 말까지 산림청에서 국비 8억7500만 원, 도비 7000만 원, 시비 2억8000만 원, 자부담 5억2500만 원 등 모두 17억5000만 원을 모아 설치하
‘김지호 도어’, ‘장서희 몰딩’, ‘차인표 아트월’, ‘최수종 마루’….(가나다 순) 이제 브랜드 이름 대신 스타 이름이 붙은 제품명이 불리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최근 도어, 몰딩 등 종합인테리어자재업계에는 스타마케팅이 뜨겁다. 가전제품, 휴대폰, 화장품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인테리어 업계에는 그리 흔하지 않던 스타모델의 기용이 인테리어업계에도 보편적인 현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2월 우딘이 배우 장서희 씨를 전속모델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재현하늘창도 배우 김지호 씨를 재현하늘창의 모델로 발탁, 본격적인 스타마케팅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예림임업도 지난해 초 최수종 씨와 전속계약을 맺음과 더불어 ‘예림에코몰
지난해 코펜하겐에서 202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30% 감축하자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금년부터 우리나라도 저탄소녹색성장 전략 5개년 계획의 실천모드에 들어간다. 본격적으로 건물과 주택을 녹색화하고 에너지수요관리를 통해 에너지 목표관리를 실시하고, 산업별, 분야별, 부분별 온난화가스 감축량을 배분 실천한다. 또 이명박 정부는 올해 우수 녹색기술 창업촉진을 위해 1000억 원의 녹색창업펀드를 조성한다. 2013년까지 녹색기술 전문벤처 1000개를 육성한다고도 발표했다. 2010년 7대 실천과제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 중에는 녹색건축물 활성화라는 것이 있다.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을 강화하고 건축물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탄소배출량을 계산하고 현금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378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3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0.9) 대비 9.5P 상승한 100.4로 나타났다. SBHI가 기준치(100)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2년 10월(108.7) 이후 7년 5개월 만이다. 이는 주요국의 긴축 우려에도 불구,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토목, 건설 등 일부 업종의 비수기 종료, 신학기 효과 등으로 내수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87.7→98.8), 중기업(98.0→103.8)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중기업은 기준치(100)를 초과해 호전될 전망이다. 공업구조별로도 경공업(89.1→97.3), 중화학공업(92.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이 지난달 22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경호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영림목재 대표)과 전석봉 중소기업회 인천지역본부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전제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 및 4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목재공업협동조합은 올해 목재산업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동화 사업과 목재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재산업의 전망에 대한 강의로
▣목재공학회, 상임이사회 개최한국목재공학회는 지난 5일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컨퍼런스룸에서 ‘2009사업연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금번 이사회에서는 ‘2010년도 학회상 수상자 선정’ 등을 안건으로 삼았다. ▣목조건축 지도자 과정 내달 개강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회장 김광중)는 지난 1999년도부터 2006년도까지 국민대학교와 함께 진행해 온 ‘목조건축 전문지도자과정’ 교육을 올해부터 건국대학교와 산학교육 협정을 맺어 개강하게 됐다고 알려왔다. 강의는 목조건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시공실습교육을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내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강의는 2010년도 봄학기 이론 및 시공실습 교육으로 오는 25일까지 등록 마감하며, 3월20일 개강한다. 강의는 매주
2010년, ‘위기’라고? 우리에겐 ‘기회’다 2010년, 목재업 경영계획은? 2010년을 맞이해 본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 목재업계의 경영계획에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08년 말부터 시작된 세계경제위기의 여파로 지난한해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회생정책과 기업간의 자구책으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기를 회복하고 있는 나라로 꼽혔다. 혹자는 이것이 IMF를 극복한 대한민국의 저력이라고도 한다. 길고 길었던 2009년이 지났지만, 2010년은 2009년 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제는 좀 회복되려나하고 기대해보지만, 2010년 말까지는 더 기다려야한단다. 본지의 설문에
인니, 수출금융지원 확대 각 주의 수출금융을 담당하는 인도네시아수출입은행은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으로부터 연화차관 1억USD를 얻어냈다. 인도네시아 수출입은행은 또한 추가적으로 차관을 근시일 내에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져있다.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수출입은행이 인도네시아의 중소기업을위한 무역진흥책에 협조해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들 수출금융은 전통적으로 인도네시아의 무역상대국이아닌 중동과 러시아, 독립국가연합의 멤버국가 등과 같은 지역으로 무역활동을하는 경우에만 지원될 계획이다.수출입은행은 2010년 융자 규모를 19억 USD로 늘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 중이며, 이는 2009년 목표치에 60% 이상 증가한 규모다. 출처: ITTO Report
러시아의 목재 가공업 … ㉣ 가구■ 가구 생산전체 목재 산업 중 가구 부분은 2006년도 11.7 %를 차지했다. 최근 중소기업들은 가구 부분에서 매우 빠른 성장률을 보이며, 가구 산업 전체의 주요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중소기업들의가구생산량은 전체 가구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가구산업의 급속한 발전의 필수조건은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공급보다 높은수요, 원료의 적절한 공급, 구성부품과 반제품수요, 그리고 구소련의 독립 국가연합과 같은 외부시장이 있다.러시아 목제품 무역과 당면 과제■ 외국 무역2006년 목재와 종이제품의수출(가구포함)은 2005년에 116.3%인 1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2006년 이러한 제품의 수출물량 자체는 감소되고 있다. 수치를보면 원
동명목재상사강석진 사장과 부산상공회의소와는 뗄래야 뗄수없는 깊은 관계를 갖고 있다. 10여년간이란 오랜 세월 동안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수행하기도 했지만,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많은업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1961년7월, 제4대부산상공회의소회장에 박선기(朴善琪)씨가 선출됐고, 부회장에 강석진 사장이 선출됐다. 그러나 뜻밖에도 1962년 6월 박선기 회장이 일신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