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시장에서 전월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합리적인 임대료를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올 2월까지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이 기간 320만5000원에서 332만9000원으로 3.87% 올랐다. 아울러, 월세가격지수 역시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평균 81만3000원에서 84만1000원으로 3.44%(2만8000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석바위시장역과 인접한 주안10구역 ‘더샵 아르테’는 학세권, 공세권, 역세권 등 다(多)세권 입지로 단지 내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단지 내 상가 일부 잔여 호실을 선착순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프렌차이즈, 편의점, 제과, 디저트카페, 미용실 등 단지 내 상가 필수업종들은 준공을 앞두고 선임대로 진행 중이다.또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GS THE FRESH가 입점을 확정해 입주민들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GS마트는 근생 3동에 5개 호실 규모로 운영될 예정으로 입주민 및 인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산림청은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는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북도‧경주시와
최근 부동산시장에는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현상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보니 확실한 개발호재가 있거나 수요자 유입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단지들의 또 다른 공통적인 특징 중에 하나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췄다는 점이다. 갈수록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더 많은 주거만족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부동산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지방의 경우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뚜렷하다. 지난해 지방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곳 중 경쟁률이 높았던 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안정화 섬유(내열성이 우수한 특수 섬유)와 의류를 비롯한 원단 자투리 등에서 나오는 폐섬유를 이용한 건축용 단열재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건물에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단열재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단열성능이 높은 재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열전도율이 낮으나 발열량이 높은 유기 단열재(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단열재)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사용되는 단열
봄 이사철을 맞아 KCC 서초동 본사에 위치한 하이엔드 창호 전시관 ‘더 클렌체 갤러리’(The Klenze Gallery)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7월에 오픈한 ‘더 클렌체 갤러리’에는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리점 및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소비자들의 방문도 증가하는 추세다.‘더 클렌체 갤러리’에는 창호의 소음 차단 효과를 검증하는 ‘차음 테스트 존(zone)’과 창호에 적용하는 색상의 변화를 비교해 보는 ‘컬러 베리에이션 존(color variation zone)’ 등 다양한 체험존
분양가 오름세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고심 또한 깊어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예고돼 있어 지금이 내 집 마련적기라는 분위기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올 1월 기준 국내 시멘트상위 공급업체 7개사의 1톤(t)당 평균 시멘트 가격은 11만 4943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1년 전에 비해 14.37% 상승한 것인데다 5년전에 비해서는 무려 53%나 폭등했다.시멘
㈜프로스이앤에프의 무한리필 고기집 브랜드 ‘육미제당’이 가맹사업 시작 5개월 만에 육미제당은 인천 가좌점, 시흥 능곡점, 경상 거제점 등 70호점 가맹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육미제당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돼지갈비 부위 중 가장 부드럽고 살이 많은 스페어립을 사용한 대표 메뉴 대장갈비를 양념, 간장 등 3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으며 프렌치랙, 삼겹살 등과 같은 다양한 돼지고기와 닭다리살, 양념 닭갈비 등 다양한 종류의 질 좋은 고기와 샐러드바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다.무한리필이라는 시
캐주얼 다이닝 한식 주점 브랜드 ‘부엉이산장’이 부엉이산장 강남점에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봄에 취한 뿌엉이’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의 콘셉트인 ‘봄에 취한 뿌엉이’는 차가운 도심 속에 따뜻하고 아늑한 산장에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산장에 봄꽃들이 피어나고 잠들어 있던 부엉이들이 깨어나는 이야기를 부엉이산장 강남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구현했다.부엉이산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팝업스토어로 강남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자 브랜드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담긴 공간에 매장 내, 외부에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가 고급 주거공간의 기준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대표 최규환)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공동주택 공시가격 TOP5' 중 4개 현장에서 자사의 제품이 적용됐다고 밝혔다.이건창호의 제품이 시공된 5개 현장은 ▲1위인 더펜트하우스청담을 포함해 ▲3위 나인원 한남, ▲4위 한남더힐, ▲5위 아크로서울포레스트로 이번 발표를 통해 이건창호는 최고급 공동주택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급주택에
평면의 정석으로 통하는 4Bay 판상형 아파트의 인기가 굳건하다. 판상형은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로 통상 채광 및 통풍, 환기가 우수하며, 직방형 구조로 설계돼 버려지는 공간이 적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4Bay 설계가 적용되면 일조권 확보에 유리해 난방비 절감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어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평가된다.이처럼 ‘실속’을 챙긴 판상형의 인기는 거래량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초곡’은 지난 1년간 동일
아파트 선택 시 브랜드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높은 인지도와 리스크에 대한 안전성, 상품의 차별화 및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에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부동산PF 부실로 야기된 건설업계 연쇄 부도 우려가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청약 경쟁률 등과 같은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87개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31대 1로 집계됐다. 다른 건설사(9.9대 1)에 비해 3배가 넘
최근 부진했던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 통계 발표에 따르면 1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27%, 전월세 전환률은 6.01%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2020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고, 전월세 전환률은 한국감정원에서 2018년 1월 발표 이후 최고 수치로 기록됐다.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를 누렸던 오피스텔은 금리인상, 세법상 주택수 포함 등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최근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인근 학교의 교육수준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어느정도 소득수준이 있는 수요자들이 입주하는 만큼 자녀 교육에도 신경도 많이 쓰기 때문에 주변으로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학교의 수준도 함께 올라는 경향이 크다.업계에 따르면 가구의 소득수준은 자녀교육비 지출과 정비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이달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최상위 소득수준인 5분위 가구와 최하위 1분위 가구의 교육비 지출은 8배 이상 차이가 났다. 5분위 가구가 지난해 교육비로 63만 3000원을 지출한 반
전국 부동산 시장에 ‘상전벽해’ 바람이 불어 눈길을 끈다. 개발이 뜸하고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어 저평가 받았던 지역들이 최근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 내 핵심 입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에서는 대표적으로 청량리역 일대를 꼽을 수 있다. 재래시장과 집창촌 등으로 주거 선호도가 낮았던 지역이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강북권을 대표하는 마천루 집결지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이 곳은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청량리 3구역)’,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동부청과시장 재개발)’ 등 신규 단지
팬데믹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Flight to Quality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안전 자산을 추구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의 투자 전문용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역세권 프라임 오피스는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신규 공급이 부족하여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프라임 오피스는 업무와 상업 밀집지역의 역세권에 위치하고 대규모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유능한 인재 및 젊은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필수조건이자 원활한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서도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다. 이에 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봄철 강우에 의한 산불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봄비 5mm 강수는 23시간(약 1일), 10mm의 강수량은 46시간 (약 2일)의 산불 예방 효과가 있는 밝혔다.실제 3, 4월의 평균 낙엽 수분함량은, 기존 10.7%에서 한번 비가 내리면 140%까지 증가했다.그러나 비가 오고 난 뒤, 산불이 나기 쉬운 조건인 ‘낙엽 수분함량 18% 미만’으로 다시 돌아가는 데는 단 하루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특히 3, 4월은 기온이 높고 바람이 강해, 비가 오더라도 낙엽 수분함량이 금방 낮아지는 것으로 나
‘직주근접’과 ‘학주근접’의 요건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아파트가 연신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내외적인 부동산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확실한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출퇴근의 편리함과 우수한 학군이 수요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실제 직주근접과 학주근접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높다. 이달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경희궁 유보라’는 청약홈을 통해 확인한 결과 57세대 모집에 7,089명이 청약해 평균 124.37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3월 26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또는 목재제품 활용한 탄소저장 활동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의무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유형은 ▲신규조림/재조림 ▲갱신조림 ▲식생복구 ▲산림재해 피해지 조림 등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