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지난 10월 20일 미국 매스팀버 건설 매뉴얼이 발표되면서 우드웍스·목제품 협의회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시장의 이슈를 반복해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개발자나 설계팀의 매스팀버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반건설업체(GC)가 프로젝트의 입찰과 완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교육과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해졌다. 이러한 제작 매뉴얼은 계약자와 설치업자에게 프로젝트의 계획, 조달 및 관리체제를 제공하고, 다른 시스템과의 중개 역할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제작 매뉴얼이 우드웍스 건설 관리 프로그램의 필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활용되기 어려웠던 미이용 활엽수를 사용하여 기존 침엽수 건축 구조재와 동등한 성능을 발휘하며 못 인발 저항 성능이 향상된 ‘혼합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친환경 공학목재인 CLT는 기존 목재건축 부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판재상태의 목재를 직교로 적층하여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첨단 건축재료다. 콘크리트 못지않은 강도를 가지고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다양한 고층 목조건축물에서 사용 중인 검증된 건축재이다.해외 목재이용 선진국에서는 C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이사장 최규웅)과 남원산림조합(이사장 윤영창)은 2021년 9월 15일 호남지역 국산목재 우선 공급 협약식(MOU)을 남원산림조합에서 가졌다.한국목조건축협동조합은 올해 7월 설립되었으며 전남 화순군 이양농공단지에 소재한 조합기업이다. 올해 산림청에서 공모하는 목재산업단지를 유치하여, 산림청 최초의 목조건축 관련 신기술 인증제품인 ‘합판코어 CLT’를 포함한 국산 낙엽송 구조용 집성목재의 생산, 공급을 위한 호남 지역 거점을 만들고, 매년 지역 언론사와 공동으로 목조건축 설계, 시공을 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인터뷰 경민산업(주) 이한식 대표이사한국에서 아름답고 웅장하고 멋진 대형목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 회사가 있어서다. 1975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최초의 구조용 집성재 제조와 시공 전문업체로 정평이 나 있는 경민산업은 자타가 인정하는 목구조용 제품 제조 기업이다.일찍이 KS규격과 인증은 물론 내화구조재 인정을 획득한 경민산업은 처인성 한옥역사문화교육관,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 산림 약용자원연구소, 응봉숲속도서관, 주한스위스대사관, 성주휴게소, 삼국유사 가온누리 테마파크, 다수의 목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빠르면 내년 1월로 예상했던 목재가격 상승 추세가 여름이 지나면서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 6개월 간 건축용 목재시장의 가격이 두 배로 증가해, 이제 비식품 품목 중에서 가격 상승률 최대 품목은 목재가 됐다. 5월에만 파티클보드 가격은 16% 상승하고 에지보드는 10% 상승했다. 목재가격 상승은 2020년 목재생산 감소로 인한 국내외 시장 적자와 전세계의 수요증가, 건축 산업의 계절적인 특징이 원인으로 보이며, 러시아 정부는 단기적인 목재수출 제한 규정을 마련하는 중이다. 러시아 신문사의 칼럼니스트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제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산림청 클러스터 사업자로 선정된 춘천목재협동조합은 국산재를 이용한 중목구조 건축자재와 내장재를 생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위해 설립된 조합이다.국산목재의 이용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에 설립된 이 조합은 강원도의 풍부한 국산재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낙엽송으로 중목구조재를 생산하고 참나무로 마루재와 내장재를 생산해 국산목재이용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한다. 춘천목재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산E&C건축사무소 한광호 대표에게 조합에 관한 비전과 운영계획을 들어본다. 춘천목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성능 좋은 유럽의 목재가공기계를 수입해 우리나라의 목재 가공품질을 꾸준히 높여오는데 기여한 기업. 한양유니버설은 독일의 바이히니 몰더를 국내시장에 소개하면서 목재 가공기술을 한 단계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197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50년째다. 한양유니버설은 몰더, 프리컷기계, CLT 설비, 첨단 건조기, 탄화기, 파쇄기, 횡절기, 마루판 가공기 등 목재기업이 필요한 대부분의 설비를 취급한다. 한양유니버설의 강점은 유지관리에 있다. 물론 수준 높은 기계들은 취급하기 때문에 고장의 발생이 적기도 하지만 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최근 목구조 건축물의 규모 제한 폐지(2020.11.9.)로 국내 고층 목조건축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목조건축 시장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를 위한 고층 목조 건축 사용 소재의 표준화가 필요하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고층 목조건축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여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 Cross-Laminated Timber)’과 ‘건조 제재목’의 한국산업표준(KS) 2종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은 나무를 직각으로 교차시켜 붙인 목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터뷰 (사)한국목재공학회 목재연구소 박문재 초대 소장기후변화 관련 세계 목조 건축시장이 CLT라는 첨단 소재에 의해 폭발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때맞추어 국내 목조 건축은 규모제한이 폐지돼 철근 콘크리트 일변도의 고층건축시장에 변화가 예견된다. 이러한 세계 건축시장의 변화는 피할 수 없어 보이지만 한국에서 목조고층시대를 열기 위해 좀 더 보완돼야 할 법과 제도 그리고 건축 산업의 당면문제에 대해 이 분야에서 가장 정통하고 최근에 한국목재공학회 목재연구소의 초대소장에 부임한 박문재 박사님을 통해 고견을 듣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인도네시아 산림감소율 대폭 감소인도네시아 환경산림자원감독부 부장 Belinda Arunarwati Margono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20년, 인도네시아의 산림감소면적은 115,459핵터아르로 로스앤젤러스의 면적에 달하는 산림이 손실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9년 산림감소면적 대비 75%가 감소한 면적이어서 산림보호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50.9%의 산림율, 560만핵터아르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의 두배) 이는 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캐나다에서 매스팀버 건축 움직임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건설업계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그 한 가지 이유는 ‘건축업자들이 조립식의 이점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퍼킨스앤윌 밴쿠버 사무소의 건축가인 자나 포이트(Jana Foit)가 말했다.캐나다목재위원회(Canadian Wood Council)가 주최한 포이트와 동료 앤드류 프론티니(Andrew Frontini)는 매스팀버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발표했다. 그들이 속한 건축 회사는 2000년대 초부터 목재로 여러 공공 및 기관 건물을 설계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주식회사 에이치티 김경중 대표이사기술의 중요성을 일찍 간파한 회사. 대학과의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개발의 인력부담을 줄이고 핵심 기술을 상용화해 시장을 만들어 가는 회사가 에이치티(HT)다. 에이치티의 김경중 대표는 목재를 깊이 알고 싶어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충남대학교에서 임산공학 분야의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만학이라고 하지만 배움에 대한 열망을 막지는 못했다. 사업가로서 공부를 병행하면서 충남대학교의 연구개발 특허를 상용화하는 기회를 얻었고 소위 학교기업이라는 형태의 모델을 활용해 성공의 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진주시에 친환경 공공건축물이 늘어나고 있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대표 정태욱)는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문산읍 주민센터 내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목구조로 건축하기로 하고 목구조의 기술적 협력 및 지원관계를 수립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2020년 11월 20일 체결했다.진주시 문산읍 주민센터 내 ‘주민자치 어울마당’ 건축은 친환경 목재와 목구조 신기술(NLT공법)의 우수성을 공공시설 건축에 접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구조부를 친환경 소재인 캐나다산 목재를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캐나다우드 한국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충남대학교 연구법인 우드빌더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최규웅)는 국내 최초로 목재와 국산 구조용 합판을 결합해 목구조 빌딩용 첨단 구조재인 ‘합판코어 구조용 직교 집성판’의 신기술(NET) 인증서를 2020년 12월 31일자로 산림청으로부터 받았다.‘합판코어 구조용 직교 집성판’은 유럽에서 개발돼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이 탄생한 이후, 세계 최초로 목재와 보드류(합판)를 교차 적층해 개발된 제품으로 한국과 일본에 특허가 등록돼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2019년부터 미야자키현 목재이용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친환경 원목마루 신제품 인증최근 중국임산공업협회(中国林产工业协会)는 북경에서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셩샹집단유한공사(圣 象集团有限公司), 북경임업대학(北京林业大学) 및 호남 뤼다신재료유한공사(湖南绿达新材料有限公司가 공동 개발한 “목질식물성제로포름알데히드원목마루”에 대한 신제품 검증 사업을 진행했다.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수지는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방출되지 않는 식물성 수지로써 합판제작시 합판과 단판의 접착제로 공통으로 사용 가능하며 마루제품의 접착 불량과 방수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증명됐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 대전은 목조건축물의 발전과 문화진흥에 큰 역할을 해왔다.지난 해 8월까지 접수된 응모작을 준공건축물과 계획건축물부분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수상식은 11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2020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심사위원장은 금성종합건축사무사 김용미 대표가 맡았다. 김재경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백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재혁 에이디모베건축사무소 대표, 조남호 솔토지빈건축사무소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글로벌 팬데믹 속에서, B.C 캐나다 B.C주 수상 존 호건(John Horgan)이 BC주 내 매스 팀버의 사용을 확장하고자 삼림, 토지, 천연자원 및 농촌 개발부 정무 장관으로 래비 칼론(Ravi Kahlon)를 임명했다. 지역 내 고층 목조 및 산림업에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침체에서 벗어나고 회복에 시동을 거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B.C주의 매스팀버 산업을 지원하면서 호건 수상은 ‘양(Volume)’에 대해 말하며 매스팀버산업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이 친환경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2020 우드 어워즈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심사단은 영국 건축물과 제품 디자인이 목재에 가장 잘 나타난 건축물 6개와 제품 3개를 채택했다. 1971년에 제정된 우드 어워즈는 우드 디자인의 우수함을 겨루는 영국 최고의 대회이다.심사단은 올해의 금상 및 민간 부문 수상자로 라이 아파트(The Rye Apartment)를 채택했다. 금상은 수상자중의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심사위원 짐 그리브스는 “티카리 웍스 (Tikari Works)는 도박을 한 셈이다. 매우 독특했다. 보상받을 만하다. 아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목재산업박람회에 출품한 제품과 홍보부스를 중심으로 한 페이지 분량의 갤러리를 꾸몄다.국산재 중목구조 골조를 전시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유통센터와 지붕구조가 공룡의 뼈를 닮은 중목구조 프리컷과 독일기술의 트로칼 시스템창호의 콜라보를 선보인 우딘. GREEN을 형상화한 부스와 연구자료와 연구성과물들을 비치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부스. 눈으로 수종 맞추 기와 품질표시제도, 각종 시험 및 인증제도를 소개하는 한국임업진흥원 부스. 목재문화활성화의 산실 목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아럽과 뷰로 하폴드(Arup과 Buro Happold)를 포함한 미국과 영연방 연립정부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고밀도의 도시 주택을 위한 방 구조, 고층 목조 건물, 철강 건축 자재의 표준화를 위해 팀을 이뤘다.통칭 “톨하우스(Tallhouse)”는 다가오는 2021 미국 톨우드 코드(Tallwood Codes)에서 해당 높이의 건축 구조물을 허가할 것으로 예상해 8층에서 18층 사이의 빌딩을 위한 제조 시스템 카탈로그다.보스턴과 같은 도시를 위해 개발된 컨셉으로 극단적인 주택 부족 문제와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