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월 24일(목)부터 8월 27일(일)까지 목재 이용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연구성과를 대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한「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를 ‘2023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리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는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써의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국산 목재의 다양한 활용 기술 및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목조건축 분야, 목재산업 분야, 목재 신소재화 분야 관련 산업 적용 기술을 선보이며
동화기업(대표이사 채광병)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가 실시하는 ‘목조주택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20년부터 수행해 온 ‘목조주택용 구조벽 최적 설계 및 목질 판상재의 성능 개선 연구’의 일환이다. 최근 개발한 목조 주택용 판상형 재료를 시범 주택에 적용해 주거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으로, 상업화 직전의 단계다.동화기업은 이번 시범 사업에서 '구조용 파티클보드'와 '고성능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제조·공급하고, 제조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의 다양한 장점을 일반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목재가 좋은 이유 10가지’ 홍보 책자(리플릿)를 제작·배포하였다고 밝혔다.목재는 나무가 자라면서 흡수했던 탄소를 지속해서 저장하는 친환경 재료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유발되면서 그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리플릿에는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 이외에도 경제성, 인체 친화성, 내화성 등 목재의 다양한 가치를 그림 정보(인포그래픽)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10가지 세부제목으로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목재 ▲탄소저장고 목재 ▲알차게 쓰이
케이스그룹이 개발한 ‘레벨씰’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레벨씰(LEVELSILL)’은 방부목 토대의 대체재로 개발됐다. 방부목 토대는 줄기초일 때는 그 성능을 발휘하지만 판기초일 때는 수평 레벨의 오차가 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레벨씰’은 판기초 토대에서 수평 레벨을 정확하게 잡아주는 장점이 있는 자재다.우리나라의 목조건축의 현장의 대부분은 판기초를 사용하고 있다. 토대재로 수평을 맞출 때 기초판과 토대 사이에 발생한 틈을 어떻게 쉽게 빠르게 그리고 구조적으로 안정되게 사춤을 하는 게 시공하자를 줄이
한국의 목재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라고 보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먼저, 소득수준이 늘어난 만큼 목재이용이 늘지 못하고 있다. 제조업이 붕괴돼 가고 유통업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목재이용을 가로막는 법과 제도가 여전하다. 장치산업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목재산업 환경에 대한 투자가 없다. 협회와 단체의 활동과 영향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 국산목재의 산업 비중이 10% 미만이다. 판매마진은 점점 줄어들어 재투자할 여력이 사라지고 있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의지나 노력이 매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월 18일(금) 자이가이스트(대표 남경호)와 모듈러 공법 등 국내 목조건축 시공 시스템 다변화와 품질 향상을 통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목조건축 시장 활성화 및 품질 향상으로 국산 목재 이용·가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이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목조주택 모델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보급한 바 있으며, 국내 최고 높이인 5층 규모의 목조건축물(영주, 한그린 목조관), 목조교량(양양, 한아름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과 동시 개최한다.올해 13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목재산업 및 전‧후방 산업간 교류를 증진하여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오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산림르네상스의 시작, 목재는 생활 속의 숲’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공식행사, 학술행사, 전시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목재를 활용한 가구, 건축자재, 생활소품, 목재관리, 인테리어 등을 경험할 수 있다.먼저, 8월 25일(금) 9시 30분에는 3홀 로비에서 개막식 및 탄소중립을 위한 목조건축화 선언식이 진행되며 10시 30분에는 204호에서 ‘목재의날’ 기념식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아직 지구온난화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기체가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온실기체로는 이산화탄소가 가장 대표적이며 산업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급속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홍수나 가뭄 등 다양한 자연재해뿐 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으로 얼마 있지 않아 몇몇 나라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열대우림(熱帶雨林)의 급속한 열화(劣化)와 무단 벌목에 의한 감소로 탄소 저장 능력 저하(低下)가 유력한 원인으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요약하면 첫째, 지구환경문제와 같은 시대적 흐름, 둘째, 기술적 혁명 또는 경영혁신, 셋째, 시장수요의 변화일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하자면, 국가 정책과 제도일 것이다.1990년대까지 일본의 임업은 재정적자가 누적되어온 대표적인 정부사업분야의 하나로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임야청 해체론까지 대두되었다.이러한 일본의 임업이 기사회생의 계기를 맞이한 것은 1997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였다. 이 교토의정서는 지구온난화 방
전 세계적으로 건축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이 전체 산업에서 배출되는 양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건축 부문에서의 저감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목조건축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대형/고층 목조건축물이나 초고층 목조아파트 등의 시장까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이다.우리나라는 645년 높이 80여m에 달하는 황룡사 9층 목탑을 건립한 세계적인 수준의 목조건축 기술과 문화를 보유하였다. 우리의 탁
국내 경기가 정상이 아니다. 건축경기 역시 최악이다.설상가상으로 대기업 건설사가 시공 중인 철근콘크리트 골조의 아파트가 무너지고 주차장이 무너졌다. 고급기술 인력이 줄고 있고 현장직 인력의 수급도 문제다. 건물생산도 총체적 난국인데 탄소의 발생량을 줄이는 것에 한계가 있으니 저장까지 해서 총합을 “영”으로 균형을 맞추는 탄소중립을 전지구적으로 시행한다.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여 생산하지 않은 기업은 수출조차 안 된다.노동집약 생산의 건축에서 제조의 건축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사실 유럽의 건축계는 이미 20세기 초에 건축
한국목재신문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산이 3번째 바뀌는 이 기간은 윤형운 대표님의 헌신으로 이어져 온 세월이기도 합니다.창간 초부터 무모하다고 할 목재 전문지 시장에 뛰어든 것은 아마 목재공학자로서의 목재 관련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낀 의무감과 재능기부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창간 후 바로 언론의 세상은 약육강식의 야생이라는 것을 실감하였을 겁니다.정론 · 직필과 운영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 분야의 영세성과 경기의 호조에 따라 경영이 좌우되기도 했을 겁니다. 하지만 한국목재신문은 전문가의 시
목재산업의 위기에 대하여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방안은 목조건축의 확대를 위한 ‘목재우선법’ 제정이다. 국내 건축법은 주로 콘크리트 및 강구조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어 목조건축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가까운 일본의 경우 2010년부터 ‘공공건축물 등의 목재이 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미국은 ‘목재증진법’을, 캐나다 퀘벡 주는 2009년 ‘목재우선법’을 제정‧시행함에 따라 목재의 지속
먼저,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00년 발행 이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목재산업을 위한 정론지로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에 대해 크나큰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냅니다.돌이켜 보면 한국의 목재산업은 1970년대의 호황기를 거쳐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침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목재산업계는 대외적으로는 여러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른 가중되는 원자재 수급의 불안정성 및 치솟는 물류비용의 어려움으로, 대내적으로는 건설 산업의 수주저하로 인한 경기하락, 수출부진, 고금리, 높은
우리 사회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라는 아젠다 속에서 변화와 기회, 위기가 공존하는 시대를 겪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라는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경제적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며, 목재산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탄소중립실천은 탄소를 저장하고 있는 목재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에 큰 기회로 여겨졌으나, 실제 시장에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수입목재의 가격 상승은 국산목재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으나 생산과 유통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지 못했으며, 목재 소비가 큰 건축시장에 있어서도 목조건축은 정체상태에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이하 협회)가 (사)한국목재공학회, 서울대학교와 함께 7월부터 12월까지 ‘2023 목조건축 품셈 표준안 개발’ 용역과제를 진행한다.그동안 목조건축은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포함되지 않아 주로 발주자의 계약조건에 따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목조건축 DB·품셈 등 표준화된 모델 부재는 목조건축 시장 성장에 한계로 작용하기도 했다.이러한 목조건축의 활성화에 장애 요인으로 꼽히는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 목조건축 품셈 표준안 개발 용역’ 과제를 발주했다.이번 과제는 목조건축 설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월 10일(목),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을 개정하여 관보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부속서7에 해당하는 파티클보드의 내용이 대폭 변경된 것으로 특히, 목조건축에 사용할 수 있는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품질과 표시 기준이 신설되었다.구조용 파티클보드는 목조주택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하였으며, 최근 상용화가 가능해진 제품이다.신설된 품질기준은 가구나 인테리어용에 치중되었던 기존 파티클보드 기준과 달리 목조건
탄소중립, ESG 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등 전세계 거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이 키워드들 속에서의 답이 산림에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고 우리는 그야말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지금 이 시간에도 전세계 각국 정부와 국내외 대기업들은 탄소를 줄이고 ESG 성과를 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의 계획에 목재는 없어 보인다. 나무는 심는 것이지 베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의 문제로부터 시작해서 이러한 인식을 타개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정책
안녕하십니까? 산림청장 남성현입니다.한국목재신문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우리나라의 목재 관련 대표 신문으로서 목재산업의 진흥 및 활성화에 중요하고 의미있는 역할을 해오신 한국목재신문 임직원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산림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경제‧사회‧환경‧문화적으로 다양하고 폭넓기에, 저는 산림이 ‘자연’이자 ‘자원’이라 말씀드리곤 합니다. 특히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인체 친화적이고 심미성 높은 대표적인 산림자원 목재는, 최근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자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