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산 침엽수 합판은 7월에 접어들어 제품 부족감이 강해지고 있다. 7월에는 6월과 거의 비슷한 가동일수로 각 합판제조업체 모두 증산체제를 견지해 공급량을 늘렸다. 하지만, 7월에 접어들어 지금까지 높은 가동률을 유지해 온 대형 프리컷 회사에 더해 중소 프리컷 회사도 가공평수(坪數)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직거래용의 타이트감이 증가하고 있다. 상사도 제조업체로부터의 제품 할당이 늘어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실수요에 맞춰 우선도를 보면서 대응하고 있다.한편, 목조건축루트는 프리컷 공장으로부터의 주문이 들어오는 지역도매상과 판매점으로부터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당장의 작업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어 현물물량을 입수하기 어려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가수요 구매력도 약해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린「2016 세계자연보전총회(IUCN WCC)」에서 그동안 수행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과 성과를 알렸다.국립수목원은 산림청과 함께 지난 2012년 제주에서 개최한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채택된 ‘2020 지구식물보전전략과 수목원 및 식물원 보전전략’ 발의안에 대한 지난 4년간의 생물다양성 보전 이행 성과를 이번 총회에서 발표했다.세계보전총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KSPC 2020 뿐만 아니라, 국립수목원이 주도하는 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East Asia Biodiversity Conservasion Network)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회원기관 확대를 통해 국제기구로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
일본 국토교통성은 7월 29일 6월의 신설주택착공 호수를 발표했다. 6월에는 8만5,953호(전년동월비 2.5% 감소, 전월대비 9.2% 증가)로 4월에 이어 다시 8만호를 초과했다. 특히, 자가주택과 임대주택이 크게 증가했으며 분양단독주택과 맨션도 견실해 연율환산치는 2개월 연속 100만호를 초과했다.전년에 비해 자가주택은 5개월 연속, 임대주택과 분양 단독주택도 8개월 연속 증가해 2015년 수준을 계속 상회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계절조정 연율환산치가 2개월 연속 100만호를 초과했지만 이 숫자는 연간 약 91만호의 주택착공을 기록한 2015년에는 6월뿐이었다.이용 관계별로 보면, 자가주택은 2만6,944호(동 1.1% 증가, 동 14.7% 증가)로 2015년 6월 이후 1년만에 2만6천호를 상회
금년 상반기 일본의 목질 펠릿과 PKS(야자껍질) 입하량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FIT(재생가능에너지 고정가격매입제도)로 가동된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와 RPS로부터 이행한 발전소, 석탄혼소화력발전소용으로 수요가 증가해 수입량이 증가했다.가동을 앞둔 발전소가 많으며 특히 연안부 대형 발전소용으로 중·장기적으로 수입연료의 입하증가가 계속된 것 외에 앞으로는 연료용칩과 EFB(Empty Fruit Bunch) 등의 품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상반기 목질펠릿 수입량은 전년대비 2배 이상인 약 14만톤(전년동기비 129.4% 증가)였다. 산지별로는 캐나다산이 80% 이상을 차지한 11만4,320톤으로 전년동기비 184.9% 증가했다. FIT로는 쇼와 쉘석유·케힌(京浜) 바이오매스발전소와 기존설비인 석탄
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은 말레이시아의 사라왁목재협회(STA)가 감산을 밝혔다. 신얀과 타안, 사무린, WTK 등의 합판제조업체 8개사는 8월부터 일본의 시황이 회복될 때까지 생산량을 일률적으로 10~15% 줄인다고 오너가 서명해 통과했다. 다만, 국내시장은 연초부터의 엔화가치 상승도 있어 분위기가 완화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제조업체 단독에 의한 생산조정이 아니라 업계 단체로서의 성명은 이례적이며 국내의 부진이 본격적으로 산지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STA 감산의 배경에는 일본내 시장의 부진이 있다. 일본으로부터의 선물구입 수량이 장기간에 걸쳐 감소했기 때문에 산지 제조업체의 수주수량도 점점 감소해 상승하는 생산비용에 적합한 채산성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최대기업인 신얀은 2016년 4~5
일본의 2016년 상반기 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 수입량은 23만180㎥(전년동기비 1.4% 감소)로 소폭 감소에 머물렀다. 2015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주력인 수출포장 등에서 자재수요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장기간 지연된 자재수요의 부진에 NZ 원목 국내 제조업체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연초에는 2015년말 산지 원목가격의 급등으로 각 대형 제재업체가 종래와 같이 원목 구입 상승에 대해 국내 제재목으로의 가격전가를 도모했다. 하지만, 경합하는 칠레 수입제품과 삼나무 제품과의 가격차가 한층 더 확대돼 시장이 잠식당한 적도 있어 시장에서는 가격인상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게다가 산지 원목가격은 5월 선적에서 인상됐다. 수요침체로 국내 제재업체의 원목소비량이 작년부터 통상보다 10~
일본 자원에너지청은 지난 7월 11일, 2016년 3월말 시점의 FIT(재생가능에너지 고정가격매입제도) 인정·도입량을 공표했다. 목질바이오매스발전(미이용, 일반 목질, 건축 폐목재)의 설비인정 수는 176건(농작물 부산물 포함)이며 이 가운데 가동된 것은 41건으로 인정분의 약 4분의 l에 머물렀지만 연료로 미이용재를 사용하는 발전소(소규모 제외)는 설비인정 수가 49건으로 약 절반인 24건이 가동됐다.전국 각지에서 FIT에 의한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가 계획돼 영업운전개시의 발표가 계속되고 있다. 미이용재만, 혹은 연료 중심으로 하고 있는 발전소의 가동 건수는 인정의 절반이지만 앞으로는 일반 목질(농작물 부산물 포함)의 가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일반 목질구분은 제재 등 단재와 수입연료를 연료 중심으
사타케타카히사아키타현(秋田県)지사는 7월 19일, 현(県)선출의 의원과 함께 모리야마히로시 농림수산부 장관을 방문해 2017년도 예산을 위해 농림축산어업의 진흥에 관한 예산의 충실과 확충을 요청했다.특히 임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산림정비 가속화•임업재생사업의 아키타현내에서의 효과로 2015년의 소재 생산량은 2008년 대비 49% 증가, 신규임업 고용노동자는 동 대비 40% 증가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개벌후의 재조림을 어떻게 할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 국산재가 판매되는 시대가 된 것은 임업현으로서 기쁜일 이지만 차세대의 임업기반으로 재조림에도 예산면에서 배려해 주길 바란다”(사타케지사) 라고 말하며 정액보조제도의 창설 등 조기 대책을 호소했다.또 산림흡수원대책으로 국세판(國稅版) 산림환경세(
건재상사의 재편성이 표면화되고 있다. 미츠이스미쇼건재(동경도)와 마루베니건재(동경도)가 사업통합을 위해 검토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두 회사의 통합에 대해 업계내에서 공론화 되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목표를 세운 것이며 앞으로는 두 회사 및 모회사에서 통합검토위원회(가칭)를 설치해 구체적인 작업을 추진해 나간다. 상사 3개 자본에 의한 건재상사의 탄생은 처음이며 새로운 회사에 의해 어떠한 기능이 발휘될지 주목되고 있다.2016년 3월기 실적을 보면 미츠이스미쇼건재는 매출액과 경상이익 모두 건재상사 5개사(이토츄건재, 미츠이스미쇼오건재, 소우지쯔건재, 마루베니건재, 토요마테리아) 가운데 이토츄건재에 이어 2위, 마루베니건재는 매출액으로 소우지쯔건재에 이어 4위, 경상이익으로 3위를 차지했다.다만
목재관련의 산학단체가 모여 2014년에 발족한 목재 Summit 연락회(連絡会)는 7월 14일에 동경도내에서 ‘목재 Summit 2016’을 개최했다. 동 연락회에는 목재관련 산학 2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당일에는 20개 단체의 대표자가 모여 정보제공과 의견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동 연락회는 발족을 위한 준비단계를 포함하면 금년에 만 5년이 경과되며 참여단체가 늘어남으로써 연대감이 생겨 행정에 대한 제안을 포함한 대외적인 발신을 적극적으로 행하는 방향성도 제시됐다.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소의 급증과 기존산업에 대한 영향에 대해 화제가 집중돼 목재 Summit 연락회로서 목재의 소재 이용과 에너지 이용의 밸런스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발신할 것인지 검토하기로
주택 착공수의 감소 경향에 따른 합판수요의 시장점유율 축소로 체제 강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닛신그룹은 비구조용 합판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작년에 거푸집 도장라인을 시마네합판공장(시마네현하마다시)에 설치했다.이어 금년 봄에는 닛신 본사공장(돗토리현사카이미나토시)에도 동라인을 도입했다. 또한, 동사 서일본의 공장과 중부·관동권의 중간 물류거점으로 봄 초에 미에현에 토지를 취득했다.닛신은 본사공장의 가공시설을 확장해 2016년 3월에 거푸집 도장라인을 설치하고 시운전을 실시했다. 공급능력은 시마네합판과 마찬가지로 월간 2천㎥이다. 다만, 도막(塗膜)은 하마다공장에서 수용성을 사용하고 있지만 본사공장에서는 발수(撥水) 효과가 있는 유성을 채용하고 있다.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남양재와 같은 품질유지에 노력하고
마츠에(松江) N&L공업의 마츠에공장(시마네현마츠에시)에서는 내장용 합판으로 100% 편백 합판(무절)을 제조하고 있다. 아직, 양적으로는 적지만 동 공장이 있는 지역에서는 2~3년 후에 편백재의 벌기를 맞이해 편백 원목의 출재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시작품(試作品)의 작성에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 구조용 합판 수요의 축소가 예상돼 비구조용 합판 수요를 위한 내장재 외에 Floor 대판 등 다양한 분야를 검토하고 있다.2015년 가을부터 완전가동 생산에 들어가 수요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구마모토현의 지진 재해 등을 포함해 연내에 원료인 원목의 공급 타이트가 예상돼 원목 집하가 과제가 되고 있다. 시마네현은 원래 현 이외의 매입처 확보가 중요했다.연간 원목 소비량은 15만6천㎥이며 이 가운데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