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인천 송도신도시에 신규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인천의 랜드마크 송도국제도시에 입점한 까사미아 인천 송도점은 연면적 976평(3천 219㎡) 규모로 총 2층으로 구성됐다.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근처에 4만여m² 규모로 조성된 대형 쇼핑공간 ‘더샵 센트럴파크I mall’ 내에 입점돼 있어 교통과 고객 접근성이 우수해 앞으로 고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까사미아 송도점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와 어린이 고객을 위한 별도의 전시공간 부스를 마련해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혼수 고객은 침실과 소파 등 신혼 살림에 필요한 가구 위주로 아늑하고 우아하게 꾸민 혼
최근 가구가 아닌 신규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는 가구업체들이 하나 둘 이어지고 있다.친환경 원목가구 회사인 인아트는 자사의 DIY 브랜드인 ‘더숲(The SUP)’의 가구·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카페와 접목한 ‘카페 더숲(caff? The SUP)’을 새롭게 론칭하고 지난달 5일 전남 김해에 1호점을 오픈했다. 카페 더숲은 더숲의 DIY가구를 커피 및 케익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가구뿐 아니라 자기, 도기, 키친웨어, 패브릭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인아트 측은 “카페라는 친숙한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더숲의 친환경 원목가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의 가구전시장과 차별화하고 자연스럽게 판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전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기존 압구정매장을 강남구 신사동의 까사미아 ‘살림건물’과 호텔 ‘라 까사(la casa)’ 건물로 대규모 확장 이전해 지난달 오픈했다.새롭게 문을 연 까사미아 압구정점은 총 2870㎡ 규모의 2개관으로 부티끄 호텔 ‘라 까사’ 내에 입점했다. 라 까사의 지하 1층과 지상 1,2층 절반을 까사미아의 종합인테리어 매장으로 활용, 까사미아의 가구ㆍ인테리어 제품을 진열한 것. ‘홍보’와 ‘매출신장’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다는 전략이다.확장이전을 통해 제품구성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의 싱글 및 신혼가구와 오피스가구, 인테리어 소품 외에 자전거, 주방가전, 오디오 시스템, 패션소품, 액자, 여행용품 등 전문 코너를 구성했으며 어린이 놀이방과
Good Design 지난 12월 8일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2009 굿디자인어워드’(Good Design)의 시상식이 있었다.굿디자인은 상품 디자인의 독창성과 기능성, 품질,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공개 상격심사 제도'를 도입해 ‘디자인코리아2009’의 특별 심사장에서 공개심사가 진행됐다. 창의적 디자인으로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62점의 ‘2009 굿디자인’수상작들 중 주목할만한 제품들을 살펴보자. 한샘, 600 프레임 오크 - 지식 경제부 장관상 아일랜드와 연결된 식탁 부분에 좌식 문화를 반영한 한국형 키친. 한국 전통의 마루형태를 적용하여 가족
한국시장에 눈 돌리는 핀란드 제재업체 핀란드산지의 스프루스(whitewood)와 파인(redwood)의 우수성을 알리는 핀란드 홍보단 6여명이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10월1일 태림코리아와 경방기업은 롯데호텔에서 ‘핀란드 목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핀란드 중부에 위치한 제재업체 그룹 연합회 METSANTUOTTAJAT OY에 의해 핀란드 임업 및 제재목의 특징과 세 회원사에 관한 소개가 2시간에 걸쳐 설명됐고, 까사미아, 우드플랜, 반쪽이, 다우통상, 동현가구 등 핀란드 침엽수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업체들이 초청돼 자리를 매웠다. 경방기업 정현태 이사는 “경방에서 핀란드 침엽수를 집성목으로 가공해 국내에 판매한지 1년 가까이 됐다. 매달 사용량이 늘어 근래에는 한 달에 8~10
시장 작지만 원목 대중화의 영웅 DIY 및 가구용 집성목 시장이 그렇게 큰 것은 아니다. 직접 생산도 국내에서는 단 한 곳에 불과하며, 수입유통업체는 열 손가락 안에 꼽는다. 산업체에서는 아동이나 주니어가구 외에 더 이상 성인가구시장에서는 크게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요즘에 들어서야 웰빙의 급물살을 타고 DIY 목공방에서 재기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그렇지만, 접합면이 없는 순수원목을 제외하면 이만한 공작용 천연목재는 없다. 사진제공/까사미아요즘 DIY 가구의 단골손님은 ‘목재’다. 이중에서도 집성목은 공학적 치수 안정성을 가져 자르고 못질만하면 금세 쓸모 있는 가구 하나를 완성할 수 있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천연 페인트를 덧칠해주면 단일 소재로
올 최고 35%까지 성장한 한샘·리바트·까사미아 리바트 소네트한샘·리바트·까사미아 가정용 가구부문의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약 20~35% 가량 성장해 동종업계의 부러움을 샀다. 한샘과 리바트 관계자들에 의하면, 이번 신장은 예상과 달리 쌍춘년 후광효과와는 큰 관계가 없었다. 전자나 예식 등 웨딩관련 산업 측에서도 역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한다. 인천남동공단지역에 형성된 가구 브랜드들은 “전혀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는 분위기다. 또한 이 세 업체가 약진한데 반해 사제 가구업체의 경영악화는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가구 10대 브랜드로 선정됐던 브랜드 사이에 확실한 차이가 발생했으며, 오프라인 사제품이 설 자리는 더
장 영 남 /취재부 기자위에서 치이고 아래서 치이는 소위 ‘샌드위치’의 고뇌. 2000년대 들어서 국내 가구 브랜드는 브랜드 명성과 디자인 면에서는 고급 수입가구에서 뒤쳐져 맥 풀려했고, 가격 면에서는 일반 사제시장과 저가의 수입산 가구와 싸워야 했다. 게다가 당시에는 젠 스타일이라는 메가급 트렌드와 IMF한파를 비켜가기 위한 소극적 경영이 결부돼 유럽에서 가져온 월넛 화이트 콤비 일색의 가구를 너도나도 출시하는 바람에, 소비자에게 사제시장보다 비싼 가격대를 부르는 것에도 당당할 수 없었다. 치이는 중간적 위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은 작년부터 태동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몇 개의 브랜드 회사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현재 그들이 출시하는 가구보다 고가의 상품을 별도의 브랜드 런칭과 함께 출시했다.
가구업계의 친환경화 노력은 실로 다각도에서 시도되고 있다. E0급 보드의 바디를 시작으로, 가죽, 패브릭, 유리, 건식 무늬목, 페이퍼 시트, 친환경 도료 등 표면마감재까지 친환경화하고 있다. 또한 인체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부속장치를 부착하거나, 건강 기능성 도료를 사용하는 등 그야말로 ‘해볼 수 있는 건 다해본다’는 심지다.이런 가운데, 원목가구는 친환경 트렌드에 부응하는 가장 이상적인 소재로 조명 받고 있다. MDF 및 PB가 국내 가구시장의 메인 소재로 주름잡던 시절에도 목재가 갖는 장점에 힘입어 아동용 가구나 DIY 시장에서 꾸준한 소비량을 보였던 집성목이 부활하고 있다.현재 주목받는 집성목은 핑거 조인트를 없애 이음새를 최대한 줄여 통 원목의 느낌을 보다 강조한 ‘라미네이트 보드’. 까사미아를
인테리어 가구 업체 까시미아는 KB창업투자와 향후 4년간 90억원(200만주) 규모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투자금 50억원(110만주)을 유치했다. 발행가는 4500원(액면가 500원)으로 KB창업투자는 까사미아 지분 9.6%를 갖게 된다. 기존 자본금은 52억원으로 이번 투자로 5억5000만원이 증가한다.까사미아는 신규자금을 유통망 확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과 다음달에는 부천과 서울 쌍문동에 직영점을 오픈하는 등 연내 신규 직영점과 대리점을 30여 곳 더 늘릴 예정이다.
요즘 자신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색상 등에 맞춰 특별한 가구를 갖고자 하는 중산층 사이에 ‘고품격 주문 제작 가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전에도 관련 업체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특히 브랜드를 내건 업체들이 움직임이 조금씩 보이고 있으며 똑똑한 소비자들은 원하는 디자인과 소재를 디자이너에게 먼저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맞춤 속옷, 정장, 신발 등 상품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를 비롯한 가구도 우리 집만의 공간에 꼭 맞으면서도 전체적인 통일감을 살리되 기능적인 면까지 극대화 하는 'custom made goods' 서비스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주 고객층은 DIY를 하기엔 시간도 허락하지 않고 다소 번거로움을 느끼나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있고 거기
할인점에 가구전문 매장이나 코너가 제대로 마련돼 있는 곳은 별로 없다. 신세계 이마트 공항점과 인천 연수점 정도가 고작이다.1∼2개 가구브랜드가 입점돼 있는 곳도 전국 270여개의 할인점중 10여곳 뿐이고, 대부분은 생활·홈인테리어매장 한 귀퉁이에서 책상·책장·의자 등의 소형 가구들만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마트 공항점은 ‘까사미아’매장을 비롯해 ‘한샘인테리어’·‘일룸’·’코즈니’ 가구 등을 선보이고 있고, 연수점은 가구도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점포들은 서랍장·듀오백의자 등 생활 인테리어가구만 내놓고 있다.롯데마트는 용인 수지점·월드점·중계점·영등포점 등 10개 점포에 ‘일룸’이 입점돼 있다. 특히 수지점과 영등포점의 경우 ‘라메종’에서는 소파베드·장식장 등 소품가구를, 구로점 ‘B&Q’에서
종합인테리어 가구회사인 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올해 중국 상하이 현지 공 장 증설과 매장 개장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한 경제일간지가 밝혔다.까사미아는 중국 상하이 현지생산법인인 "가시아(家是雅)"공장 인근에 최근 1천 1백평 규모의 제2공장을 짓기 시작했으며 금년 4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또 7백평 규모의 물류센터기지도 함께 건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사 관계자는 "제2공장에서는 중국 내수가구시장을 겨냥, 무늬목 위주의 고급제품을 생산키로 했다"며 "금년 하반기에 상하이에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라며 "상하이는 세계 각국의 고급 가구브랜드가 진출해 있는 국제도시여서 해외 시장 진출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까사미아는 지난 2003년 3
주5일 근무가 확산돼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날씨가 건조하다보니 먼지등이 쌓여 집안에도 집먼지인 '진드기' 등 청결에 더 신경쓸 수 밖에 없다. 또한 기후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주택환경에 민감한 주부들이 많은 것은 당연지사. 그러다보니 실내 인테리어 혹은 공기 청정과 관련,업체에 문의할 수 밖에 없다.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해 줄 홈인테리어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지난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테리어 전문업체 '홈에버', '모던하우스', '자연주의', '까사미아' 등이 잇달아 매장을 개점, 혹은 확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백화점, 중.소형 업체들의 홈인테리어 상품 주문이 강화되면서 소형 장식용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벽지 등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파악, 관련업계
2003 GD 상품 선정 가구 "강세"…15개사 35개 제품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김철호)이 2003 굿디자인상품(GD상품)을 선정한 결과 에넥스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가구 관련 디자인 제품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GD상품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908점이 응모했고 이 가운데 최종 382점이 GD상품으로 선정됐으며 5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03 GD상품 대통령상(대상) 수상작에는 (주)에넥스의 ‘스페셜 5002 화이트-H’ 주방가구가 선정됐고 해당상품의 디자이너인 이용한 에넥스 수석디자이너는 2003 우수산업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이번 GD상품 선정 제품은 예년에 비해 가구 제품의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가구제품은 총 35개사가 100개의 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김철호)이 2003 굿디자인상품(GD상품)을 선정한 결과 에넥스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가구 관련 디자인 제품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GD상품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908점이 응모했고 이 가운데 최종 382점이 GD상품으로 선정됐으며 5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03 GD상품 대통령상(대상) 수상작에는 (주)에넥스의 '스페셜 5002 화이트-H' 주방가구가 선정됐고 해당상품의 디자이너인 이용한 에넥스 수석디자이너는 2003 우수산업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이번 GD상품 선정 제품은 예년에 비해 가구 제품의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가구제품은 총 35개사가 100개의 제품을 출품한 가운데 15개사 35개 제품이 GD마크를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