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인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목재가 고급건축자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목재 내외장재에 대한 성능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가구, 도어, 마루 등 목제품 제조회사들의 생산품에 대한 신뢰성을 얻기 위해 찾아야할 곳, 건자재시험연구원을 방문했다.지난 94년 설립된 건자재시험연구원에서는 전반적인 건축자재에 대한 시험평가와 품질인증업무를 담당하고 있다.품질검사는 건설교통부와 산업자원부의 인증을 받은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S규격에서 요구하는 목재시험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목제품 품질인증에서 보다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현재 건자재시험연구원에서는 KS와 중소기업청 GQ인증, ISO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 시험 인증으로 건마크와 원마크도 인증해주
21x75x6자,7자,8자.무절. 국내제재, 상작업 후 3개월 자연건조.제품은 부산에 있읍니다.barksyoung@hanmail.net.
속담에 '우는 놈에게 떡 하나 더 준다'고 했다. 아무리 문제가 심각해도 공식적인 이의제기와 여론형성이 안되면 먼저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게 정부조직의 속성이다. 다른 어떤 산업군보다 소외돼 있는 목재업계가 정책부재 상태를 벗어나려면 한맺힌 목소리를 내야 한다. 늦었지만 세차게 종을 쳐야 한다. KS제품이 있으나 마나하고, 제품표시가 안 되어 원산지를 알 수 없고, 품질인증이 안 되어 등급의 차이를 알 수 없는 작금의 시장환경이다. 무정부 수준에 가깝다. 이런 환경을 바꾸지 않는 한 목재업계는 힘없이 주저앉을 것이다. 이 모든 일차적 책임은 산림청에 있다. 당장 산림청이 나서야 한다. ‘목제품 품질 표시제’를 입법화하여 모든 목제품의 유통엔 원산지, 규격, 제조방법, 독성물질 포함여부, 제조국가 등등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새집증후군 예방대책,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를 놓고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제발표는 ▶김운수(시정개발연구원) 박사의 ‘새집증후군 예방대책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장성기(국립환경연구원) 박사의 ‘새집증후군 관련 외국기준 실태 및 국내기준 제정 근거와 방향’ ▶한애란(기술표준원) 박사의 ‘실내공기질 시험방법에 대한 KS 규격 기준제정 방향’ 등이 있을 예정이다. 지정토론자로는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열린우리당·한나라당 국회의원, 환경부 대기보전국장, 건교부 주택국장을 비롯해 기술표준원 정기원 박사, 강원대 김만구 교수, 건설기술연구원 이윤규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박종영 박사, 건설기술정책포럼 정성철 회장 등이
을지로와 퇴계로 일대에도 목재는 성업 중이다.서울의 중심에서 만나는 목재회사는 공단의 그것보다 새로웠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판매하는 중구의 목재업체들을 만나보았다. ▶ 리-브라더스(주) / 이정복 대표 신뢰와 함께 목조주택 자재 공급할 터 ( 문의: 02-774-2141 )캐나다 종합임산물 제조업체 켄포(CANFOR)의 한국대리점인 리브라더스는 주로 펄프, 제지와 목조주택 자재를 국내에 공급한다.켄포는 목질판상재, 제재, 펄프는 물론 목조주택 자재와 조림사업도 실시하고 있는데 국내 굴지의 목조주택 자재업체도 리브라더스를 통해 캠코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리브라더스는 55년 종이를 수입하면서 설립됐다. 설립자는 이정복 사장의 부친으로 대를 이어 목재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셈이다.리브라더스가 켄포와 인
국내에 새로운 수종을 알리고 개척하는 사람들, 목재 유통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은 90% 이상의 목재를 수입하는 국내 산업에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해양수산부와 각종 건설단체의 개발로 활성화가 예상되는 인천 북항 인근의 원창동 통일보세장치장에 위치한 수입유통업체들을 만나보았다. ▶ 미림산업(주) / 김성환 대표 "2∼3년 안에 목재경기 침체 벗어날 것” (Tel : 032-579-0071 )대학 졸업 후 시작한 제재소 일이 인연이 돼 29년이나 목재업계에 종사했다는 미림산업의 김성환 사장은 다른 업종에 눈을 돌리지 않고 수입유통의 외길을 걸어왔다.89년 미림목재를 창업하면서 독립한 그는 아이엠에프가 올 예측은 못했지만 그 무렵 부도나는 회사들이 늘자 97년 회사를 정리하기도 했었다.
두번째로 가좌동 목재단지를 찾았다. 한국 목재산업의 대명사격인 가좌동 목재단지는 숱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한 모습을 지켜가고 있었다. 한국목재신문사가 선정한 업체들을 지면으로 만나보자. ▶ 조광종합목재 / 유학열 대표 제재목 규격화 필수 (Tel : 032-583-2411)북미산 특수목으로 유명한 조광은 미국의 10대 목재기업으로 꼽히는 거처스 인터네셔널의 한국지사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취급품목은 북미산 특수목과 건조무늬목으로 최근에는 무늬목이 습식에서 건식으로 가는 과도기적인 성향을 띄고 있어 건식무늬목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유학열 사장은 영문학을 전공하다가 목공기계 에이전트 회사에 입사한 것을 인연으로 목재업계에 몸담게 됐다. 거처스의 한국지사인 조광은 현재 인도네시아와 베트
70년대 말 동화기업이 갯벌을 간척하기 전, 이곳 가좌동 일대는 바다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가좌동 일대에서 원로로 꼽히는 회성의 김종호 대표는 83년 무렵 사설 목재단지로 이곳의 역사를 회고했다. 이후 목재업계의 둥지로 자리잡은 가좌동 목재단지는 현재 목재업계 뿐만 아니라 전기, 기계, 철강 등 다양한 업종이 공존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국내 최대의 목재단지로 꼽히는 가좌동의 목재업체들을 만나 보았다. ▶ (주)중동 / 이중철 전무목조주택 표준화 나서는 목재종합기업 (032-575-4021)방부업체로 유명한 중동은 사실 목재방부회사라기 보다는 종합목재기업이란 명칭에 걸맞는 회사이다.중동은 목조주택용 자재부터 원목마루, 철도침목, 산업용재 등 다양한 제품과 목재의 방부와 건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목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건축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건축유형이고 종묘제례는 가장 오래된 종합적인 의례문화이다. 종묘는 태조4년(1395) 9월 완공되어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부터 역대 왕과 왕비를 모신 유교사당이다. 56,503평의 경내에는 종묘정전을 비롯해 별묘인 영녕전과 전사청, 재실, 향대청 및 공신당, 칠사당 등의 건물이 있다. 정전은 처음에 태실 7칸, 좌우에 딸린 방이 2칸이었으나 임진왜란때 불타버려 광해군1년(1608)에 다시 고쳐 짓고 그 후 영조, 헌종때 증축하여 현재는 19칸의 태실로 되어있다. 영녕전은 세종3년(1421)에 창건되어 처음에는 태실4칸 동서에 곁방 각 1칸씩이었으나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 25대 472년의 역사가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된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많은 양을 담은 기록이며 유네스코도 이를 인정해 1997년 10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됐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왕조의 시조인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 472년간(1392∼1803)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책이며 총 1,893권 888책으로 되어 있어 가장 오래되고 방대한 양의 역사서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의 정치, 외교, 군사, 제도, 법률, 경제, 산업, 교통, 통신, 사회, 풍속, 미술, 공예, 종교 등 각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망라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그 유례가 없는 귀중한 역사 기록물이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은 그 역사기술에 있어 진실성과 신빙성이 매우
우리나라의 목조문화재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을까?우리나라의 목조문화재라면 전통의 한옥양식이 빼어난 고궁과 목조 불상, 탑 등일 것이다. 하지만 유기질 재료인 목재는 곰팡이와 균류의 침식작용에 따른 재질 분해를 초래하므로, 보존 기간이 짧기 때문에 현질 보존이 제대로 된 유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곤충류, 흰개미, 가루좀벌레 등에 의한 충해도 그 영향이 크다. 최근에 들어서는 쥐 등의 동식물에 의한 훼손도 목조문화재의 안전점검에 중요한 요점이다. 또한 균과 벌레는 목재의 강도를 심하게 손상하므로 궁극적으로는 휘어짐, 비틀림, 기울음 등의 현상을 나타내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방부처리를 들 수 있겠다.1. 목재의 썩음건조물문화재(목조문화재)의 썩음 및 충해 대한 점검은 기본적으로
7개 방부업체가 목재보존협회 출범을 결의하면서 11월 중 협회가 정식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에 목재보존협회의 7개 회원사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주)금화방부목재 소재지: 인천시 서구 오류동 434-95, 434-142전화: 032-563-8588팩스: 032-565-9211홈페이지: www.keeper.co.kr회사소개: 금화방부목재는 제재와 건조, 방부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방부처리 전문회사다. 북양재와 남양재 제재목의 방부 및 건조를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건조설비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였다.북양재 제재 설비는 일일 7,000~8,000재가 가능하며 CCA, CCFZ, ACQ, ACC 가압식 방부처리를 하고 있다. 월 평균
방부처리 명령제 권장제로 개정 후 오용 우려목재 방부에 대한 사용자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으나 지난해 방부처리를 명령제에서 권장제로 개선하면서 안전사고나 적합하지 않은 처리방법 등으로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개최된 조경시설재의 방부처리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산림청 고시 "목재의 방부 · 방충처리 기준"해설을 일부 발췌해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산림청 "목재의 방부 · 방충처리 기준"은 2001년 8월18일 환경부와의 마찰을 예방하기 방부처리를 명령제에서 권장제로 개정 고시됐다.각계에서는 방부처리가 권장제로 개정되면서 방부처리를 하지 않아도 책임의 한계가 없으므로 방부처리를 소홀히 하거나 아예 처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방부목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옥외
HPL의 정의 HPL (high pressure laminate)은 한쪽 면에 자연 및 인공무늬가 인쇄된 종이나 섬유질의 기재에 열경화성수지인 멜라민, 페놀수지를 함침시키고 적층하여 다단 프레스(multi daylight press)에서 50kgf/cm2 이상의 열압에 의해 압축 성형된 판상재료이며 보통 HPM, HPL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 HPL의 분류 및 용도 HPL의 종류는 KS, BS, IOS, NEMA등의 규격에 따라 분류방법이 다르며 일반적인 분류는 아래 표와 같다. 화장판의 분류 및 용도구 분기 호특 성용 도등 급H수평면용 (horizontal)주방상판, 사무용 합판
과 명 수 종 명 학 명 기건비중수축율휨강도종압축 강도전단강도방사방향접선방향단위 %%kg/cm2kg/cm2kg/cm2Taxaceae주목과 Yew Taxusbrevifolia 0.67 4.0 5.4 1,174 648 174 Nutmeg Torreya califorinica 0.48 - - 800 350 - Pinaceae소나무과Jack pine Pinusbanksi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