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지케이이엔지(G.K ENG)는 친환경자재로 각광 받고 있는 편백나무만을 가공해 다양한 건축인테리어자재 및 편백 생활소품을 전문으로 생산·유통하는 업체이다.특히 전남지역은 국내 편백나무 조림지의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G.K ENG는 국내산 편백나무로만 제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편백 입체블럭, 편백 우드블럭, 국내산 편백 루바, 공방용 편백 각재, 편백 판재를 생산하고 있다.신제품인 편백 입체블럭은 폭 80㎜, 길이 150㎜와 300㎜를 1m² 박스 포장해 ‘편백의 꿈’이라는 브랜드로 생산·유통하고 있다. (문의: 지케이이엔지 061-332-6655)
실사 위주의 간판에서 이제는 정부 주도의 입체(돌출)간판으로 추세가 변하고 있다. 또 환경과 복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나무간판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가운데 사인우드(대표 김철진)는 나무간판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미국과 독일식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사용해 직원과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했다. 김철진 대표를 만나 사인우드의 업계 경쟁력 및 향후 나무간판 시장 전망에 대해 인터뷰했다.나무간판 사업을 하게 된 동기?처음에는 ‘나무간판 사업을 해야겠다’ 이런 구체적인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취미로 사용할 나무가공용 CNC를 만들었는데 CNC로 친구의 간판을 만들어주고 또 가구 전시회 준비, 소품 제작 등을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아, 나무간판 사업을 해야겠구나’ 결심하게 됐죠.
툴스토리 : 목공용 메꿈제가격? 7000원크기는? 118㎖어디서 사나? www.toolstory.co.kr다 메워버리겠다!나사를 잘못 박아 생긴 흉한 구멍이나 예상치 못하게 목재가 쪼개지거나 터졌다면 ‘목공용 메꿈제’를 이용해 감쪽같이 사라지게하는 마법을 시도해보자. 주걱으로 우드필러를 적당량 덜어내 표면과 같은 높이로 누르면서 꼼꼼히 메워준다. 충분히 건조 시킨 후 사포로 표면을 샌딩해주면 나무 색과 비슷해 무결점의 목재 표면을 복원할 수 있다. 본 제품은 미국에서 무공해 본드로 널리 알려진 던애드워드社의 타이트본드 제품으로 메꿈이가 굳은 뒤에는 못을 박아도 될 정도로 견고해진다. 애니컬러 : 올드패션 분말 밀크 페인트가격? 14000/41000원크기는? 85/3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인천 송도신도시에 신규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인천의 랜드마크 송도국제도시에 입점한 까사미아 인천 송도점은 연면적 976평(3천 219㎡) 규모로 총 2층으로 구성됐다.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근처에 4만여m² 규모로 조성된 대형 쇼핑공간 ‘더샵 센트럴파크I mall’ 내에 입점돼 있어 교통과 고객 접근성이 우수해 앞으로 고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까사미아 송도점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와 어린이 고객을 위한 별도의 전시공간 부스를 마련해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혼수 고객은 침실과 소파 등 신혼 살림에 필요한 가구 위주로 아늑하고 우아하게 꾸민 혼
웅진케미칼의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인 ‘미올제’가 지난 10월13일 새로운 직영점을 오픈했다. 강남 신사동 매장에 이어 두 번재로 문을 연 미올제 분당점은 300여 평 규모의 매장에 대표 제품인 블라인드는 물론 커튼과 벽지, 침구 등 디자이너 컬렉션 소품까지 전시·판매하는 종합 인테리어 전문점으로 꾸며졌다. 미올제 분당점은 테마별 전시코너를 만들어 소비자가 직접 인테리어 제품을 체험하고, 나누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강남지역 주부들 사이에서 소문난 프랑스 자동 차양시스템 브랜드 ‘솜피’와 미올제 블라인드를 함게 구성한 전동관 그랜드 코너가 대표적. 솜피 전용 터치패드와 리모콘을 이용해 집 외부에서 블라인드나 커튼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미래형 인테리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디자
“데드 스페이스를 살려라”지난호 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케아(IKEA)에서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납성이 강조된 제품, 다목적 가구 등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 즉 활용하기 힘든 모퉁이나 좁은 공간 등 죽어있는 공간까지 찾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DIY’도 원하면 ‘대신’ 해준다You can do it all yourself. But you don’t have to.(모든 것을 당신 스스로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이케아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이케아의 모든 가구는 DIY·조립 형태로 생산돼 넉다운 상태로 판매되며 소비자
DIY작업 중 컷팅기계가 없어 애먹는 일이 종종 발생하게 된다. 툴스토리에서 판매하는 ‘다목적 톱’은 구매 시 실톱날3개와 일반톱날 1개가 포함돼 있어 미세한 절단작업과 일반적인 절단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원하는 작업 시 실톱이나 일반톱날로 교체가 가능해 절단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고, 나무·금속·PVC·알루미늄 등 다양한 절단적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초보자도 어렵지않게 사용이 가능해 일명 ‘요술톱’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내 손으로 직접 칠해 하나뿐인 미니집 데코소품을 만들어보자.예쁜 카페나 드라마에 종종 나오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어디서 파는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다.문고리닷컴에서 판매중인 ‘집만들기 7개 세트’는 다양한사이즈의 집모양과 굴뚝모양을 원
산림치유 정책, 더 효과적으로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16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을 초청해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문회의에 앞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과 산림생산기술연구소의 연구시설, 간벌(솎아베기) 시험사업지 등을 둘러보고 현장 토론을 벌였다. 녹색산촌체험 행사 개최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9월23일 충남 공주 산마루알밤농원에서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밤 줍기 등을 통해 산촌마을을 직접 체험하는 ‘녹색산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북부산림청, 나무 11만본 심는다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지난 9월19일 경기도 양평군을 시작으로 강원영서ㆍ수도권 지역 39ha, 소나무 용기묘 11만본 가을철 나무심기 사
처음엔 작은 재미로 시작한 DIY. 재미로 시작한 가구, 소품 만들기가 점점 집안 곳곳에 쌓여 나갈 때쯤 문득 ‘아, 이거 생각보다 실용적이지 못한데...’라는 후회에 사로잡히곤 한다.그럴 땐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가구들을 눈여겨보자.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이 위치한 북유럽 지역의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비슷한 양상의 가구 디자인들이 퍼져있다. 날씨가 추운 북유럽지역은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인테리어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말도 있을 정도다.특히 유행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사물 고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이 지역의 아름다운 가구들은 담백한 디자인과 실용성 그리고 가구 선의 심플함이 돋보인다.이에 결이 고운 엘더(오리나무)를 이용해 스칸디나비안 느낌이 물
우리 집안에서 사용하는 가구와 내장재들을 살펴보았다. 각종 붙박이장, 신발장, 부엌가구 그리고 수납장들이 모두 파티클보드에 표면재가 가공된 목질재료들이 주 원료다. 또한 강도를 요하는 책꽂이도 목질재료로 만들어져 있다. 비교적 견고하다고 하지만 일부는 아래로 쳐저서 목질재료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그래도 관심을 갖고 보니 아이들용 키작은 책꽂이 하나와 서랍장 2개가 원목으로 돼 있다. 라디에타 파인을 집성한 가구들이다. 집성목이라 시각적으로는 원목에 못미쳐도 다른 목질재료로 제작된 가구보다는 훨씬 견고해 구입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다.국산목재의 자급이 매우 미약한 현실에서 목질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다. 원목을 대부분은 수입해 조달하는 우리
무늬목을 물감 삼아 원목의 아름다움을 수놓은 작품이 대중에 소개됐다. 지난 8월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의 갤러리 공간 에무에서는 목지(木紙)공예작가 박주용의 첫 번째 개인전이 열렸다. 박주용 작가는 흡사 점묘화를 그리듯 무늬목을 한 조각 한 조각 잘라 붙여 만드는 ‘목지공예’라는 분야를 처음 시도했다. 캔버스, 가구, 항아리, 플라스틱 컵, 안경집과 같은 생활소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을 목지공예를 통해 재창조한 그의 작품은 색감은 화려하면서도 동시에 소박한 한국인의 정취를 풍긴다. 무늬목 전문업체인 ‘아이또바’의 대표이기도 한 박주용 작가는 25년간 나무만 만지고 살아온 사람이다. 무늬목과 관련해 5건의 발명특허, 2건의 발명특허출원, 4건의 디자인등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
자연스럽고 거친 느낌의 ‘빈티지 합판’요즘 카페나 레스토랑, 의류매장 등 트렌드에 민감한 상업공간들을 살펴보면 간판이나 외부 전체 혹은 실내 인테리어가 거친 느낌의 나무로 마감돼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나뭇결의 요철이 확실하게 살아있고 톱으로 긁은 듯한 표면이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이 소재는 바로 ‘빈티지 합판’이다. 빈티지 합판은 합판에 나뭇결의 수직방향으로 쏘잉가공을 하거나 샌딩 가공, 홈 가공 등을 해서 거친 느낌을 연출한 마감 합판을 통칭하는 것으로 러프 합판, 쏘잉 합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이딩이나 간판 등 외장재는 물론 인테리어 내장재로도 사용되는 마감재로 최근에는 액자, 몰딩, 가구, 소품 등으로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빠른 시공과 다목적 용도가 장점
지난달 30일 전국 최초의 누드 산림욕장이 전남 장흥에서 공식 개장했다. ‘비비 에코토피아’라는 이름의 이 누드 산림욕장은 총 2㏊ 규모의 40년생 편백나무, 즉 히노끼 숲으로 맨몸으로 산림욕의 효능을 담뿍 느끼고 싶은 웰빙족들에게는 솔깃한 소식이겠다.(남녀 코스 구분이 명확히 돼있는 데다 1회용 종이 속옷이나 종이가운을 착용해야 하니 이상한 상상은 금물이다.) 이처럼 누드 산림욕장이 생길 정도로 히노끼의 효능은 익히 알려져 있는 바다. 친환경 자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히노끼라는 나무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새집증후군에 대한 우려와 친환경·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천연의 건강효능을 지닌 히노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산되는 수종으로 아토피, 피부질환 등
Chapter 1 국내 DIY시장의 흐름과 동향DIY란?DIY는 ‘Do It Yourself’의 약자로 ‘디 아이 와이’라고 불리며 ‘네 스스로 만들어라’라는 뜻을 담고 있다.제2차세계대전(1939~1945) 이후 영국에서는 물자부족, 인력부족으로 인해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야 된다는 사회운동이 시작돼 미국으로 퍼져나갔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생활공간을 수리·공사하며 1950년대에 들어 ‘Do It Yourself’라는 문구가 일상에서 쓰이게 됐다.DIY는 목공, 도예, 자수, 집수리, 정원관리 등 스스로 제품을 만들거나 수리하는 넓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만 본 기사는 목공DIY만을 집중적으로 다뤘다.국내 DIY시장은 주5일제 도입으로 인한 여가시간 증대와
세계가 사랑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가구가구에도 얼굴이 있다. 오래된 가구는 그 가구를 사용해온 사람을 닮기 마련이다. 때로는 ‘누가 썼을 것 같다’라는 느낌을 주는 가구도 있다.‘이야기가 있는 가구’를 추구하는 가구 디자이너 한정현이 이러한 발상에서 독특한 콘셉트의 개인전을 열었다. 지난 6월30일부터 오는 7월20일까지 청담동 멀티디자인숍 도데카(Dodeka)에서 선보이고 있는 ‘Tabe: 그들만의 이야기’는 한정현의 가구에 20세기 혹은 현 시대의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테마 전시회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앤디 워홀, 오드리 헵번, 스티브 잡스, 데이빗 베컴, 카라얀, 조지 클루니 등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아온 10인의 이미지를 가구에 투영시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는 사회 초년 시절 모 대형 목재회사에 6~7년 근무 후 개인 사업을 시작하고자 마음 먹었을 때, 지인의 소개로 남미 현지에서 3컨테이너를 아무 조건 없이 받게 됐다고 한다.IMF, 금융위기 속에서도 움츠리지 않고, 전문적인 시장 공략으로 타 업체와 단가경쟁에서 부딪히기보다 목재 가공 시스템의 발전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젊은 CEO 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를 만나 인터우드의 이야기와 제품소개, 그리고 목재시장에서의 전문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소품목 취급으로 전문성 키워연안부두에서 시작한 인터우드는 2002년 8월 법인을 설립하고 1년 뒤 북항으로 터를 옮겨 데크재와 후로링시장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이름을 알려오고 있다.인터우드의 이남
2011 무형문화재초대전, 무형문화재 제 55호 설석철이번 전시에 출품된 설석철 선생의 작품은 10여 점이다. 비록 과거의 작품에 비해 소품 위주이지만, 선생의 명성에 걸맞게 작품의 밀도와 품격은 결코 전성기의 그것에 못지않다.나지막한 교자상, 찻상에서 경대와 뒤주, 그리고 문갑과 사방탁자에 이르는 작품들은 장식을 절제한 대신 결구와 짜임을 정밀하게 뽐낸다.일정 경지에 오른 장인의 작품이 좋은 것은 과다한 욕심이 배어 있지 않아 편안하게 느껴진다. 재료를 무리하게 다뤄 혹사하지 않고도 전체를 보는 안목으로 부재 간의 조화가 억지스럽지 않고 순하게 보이는 설석철 선생의 작품을 마음의 눈으로 만나봤다.| 1925 |1925년 11월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추암리 송계마을에서 태어난 설석철
가구제작, 셀프인테리어 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아마도 ‘어떤 컬러를 바를까?’일 것이다. DIY·인테리어 강사 송지영 씨(일명 미세스 올리브)가 수년간 인테리어 수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질리지 않는 컬러를 골라 손잡이닷컴과 손잡고 ‘미세스올리브페인트’를 출시했다.던 에드워드(Dunn-Edwards)社가 제조한 페인트를 송 씨만의 감성과 디자인적 감각을 닮은 컬러를 조색해 30개의 컬러로 출시한 이 제품은 ‘우유거품’, ‘다방커피’, ‘단호박 젤라틴’, ‘외할매 스웨터’, ‘뽀빠이 시금치’등 적절한 컬러명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상호 색 보완성이 높아 컬러 매치도 용이하다. 광이 있는 듯 없는 듯한 저광(Lowsheen)제품으로 236, 473, 946㎖로 출시됐
쉽고 재미있는 친환경 장식페인팅을 지향하는 펀앤하비에서 오는 7~8월 스페셜 페인팅 강좌안내를 발표했다.7월은 작은 소품에 도료를 발라보며 데코 기법을 익히는 가구 페인팅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고, 8월은 벽스페셜 페인팅 과정으로 보드지에 직접 실습을 하며 다양한 기법 교육을할 예정이다.두 강좌 모두 한 달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4회씩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각각 10명, 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료는 무료이며, 단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는 가구 페인팅 교육은 21만 원, 벽 페인팅은 28만 원이다.특히 오는 6월 21일에는 펀앤하비의 최종남 대리가 미국연수를 통해 습득한 내용을 토대로 스페셜 페인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펀앤하비의 관계자는 “최근 전문적인 페인팅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늘고
슬로우 라이프(slow life)에 대한 관심 증가와 우리 문화에 대한 재조명 트렌드를 타고 한옥의 가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으로선 한옥만큼 귀하게 취급되는 주택이 없다. 강남 재건축이 맥을 못 추고 종합부동산세에 양도세가 주택 경기를 짓누르고 있지만 한옥만큼은 무풍지대다. 오히려 뒤를 팍팍 밀어주는 지원 정책에 눈이 돌아갈 정도다. 서울시와 전라남도, 전북 전주시 등 지자체들이 앞장서 한옥마을 조성·보조금 지원 등 한옥 육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펴고 있다. 더불어 부동산개발업체나 지방 공기업들의 한옥마을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LH공사와 민간 대형건설사들마저 내부구조를 한옥식으로 차별화한 아파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최근에는 주택 수요자들이 개별적으로 한옥형 인테리어를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