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2년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가구는 11,220가구(19,657명)로 전년보다 1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2,080가구(18.5%)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전남, 경남, 전북, 충남, 경기가 1,000가구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목조주택을 전문으로 시공하는 팀버이앤씨 이기노 대표는 “최근 귀농귀촌 인구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농막에 대한 관심도 높고, 또 자신이 소유한 대지 위에 목조주택을 시공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은퇴자들이 귀향해서 노년을 보내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농가형 목조주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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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화 기자
2013.07.0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