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방송의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가 현실적인 결혼준비과정과 풋풋한 신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 상승중인 가운데, 실제 등장하는 가구들이 예비 신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가구들은 JTBC의 화제의 드라마였던 ‘빠담빠담’에도 협찬했던 내가디자인하고내가만드는가구(대표 오진경, 이하 내디내만)의 제품들로 드라마 속 거실과 주방에 제품이 노출되면서 친근함과 모던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거실과 주방에는 찻상용 테이블, 거실장, 수납장 및 타일로 꾸며진 식탁, 의자 등이 노출되며 친환경 소재인 원목과 천연페인트로 마감됐다.이 가구들은 드라마 종영 이후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국민 산업 캠페인인 목재문화활성화사업에 지원되며 더불어 각종 전시회 등에도 지원될 예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한옥의 품격을 높여줄 친환경 최우수등급 황토내장재를 개발했다. 황토내장재는 물 없이도 시공이 가능한 건식이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강점이 있다. 또 이 제품은 황토를 친환경 수용성 접착제로 세심하게 처리한 후 석고보드나 합판에 2∼5㎜ 두께로 덧입혀서 그동안 쉽게 갈라져왔던 황토의 약점을 보완했다.박문재 국립산림과학원 재료공학과장은 “황토내장재는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해 건강에 좋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로 인한 새집증후군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황토내장재는 VOC 방출량 기준치인 0.10㎎/㎡h보다 낮은 0.048㎎/㎡h을 나타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황토는 페인트나 벽지 같은 다른 재료보다 원적외선 방출량
시범적으로 운영됐던 산림탄소상쇄 제도가 내년 2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16일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제정안은 산림탄소상쇄의 종류를 산림조성에서 산림경영,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 방지 활동(REDD+) 등으로 확대했다.산림탄소상쇄는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와 저장기능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으로 일본, 뉴질랜드 등에서 널리 운영되고 있다.제정안에 따라 기업이나 국민은 자발적으로 산림탄소 상쇄에 참여할 수 있고 상쇄사업으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에 상당하는 크레딧(Credit)를 발급받게 된다. 기업들은 발급받은 크레딧을 사회공헌 실적으로 활용하거나 자발적 탄소
낙엽송 합판을 전문으로 수입해 가공하는 에이스임업(대표 하종범)이 ‘낙엽송 LVL 만리장성 루바’를새롭게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만리장성 루바’는 위아래에 일정한 굴곡을 줘 중국 만리장성을 단번에 생각나게 하는 재미있는 제품이다. 낙엽송 원목의 송진을 빼고 함수율 8% 미만으로 건조된 베니아 단판을 같은 방향의 적층구조로 접착해 만든 것으로써 시공을 하면 우아한 느낌을 연출한다.특히 만리장성 루바를 시공하면 낙엽송만의 매혹적인 느낌이 확 살아나기 때문에 목조주택과 일반주택의 내장재로 사용할 수 있고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기존 시장에 있는 루바의 무늬는 평평하거나 엠보 루바가 많았지만 에이스임업은 루바에 굴곡을 확실하게 보여줌으로써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가가담목재(대표 이경석)는 열처리 시설을 갖추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재소인 가가담목재는 낙엽송과 미송·아피통을 제재한 후 열처리 시설로 건조해 조경용 벤치, 지주목, 데크, 가구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가가담목재 이경석 대표는 “열처리 시설을 갖춤으로써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 국내에 제재소가 약 600여개가 운영중이라고 들었는데 모든 제재소가 열처리 시설을 갖춰서 생산을 한다면 좋겠지만 사실 설비를 제대로 갖추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제재소가 자체적으로 설비를 투자해야만 하는 일이고 이에 대한 지원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열처리 설비가 필요한 줄 알면서도 갖추기가 힘든 여건”이라며 “건조가 제대로 된 목재여야만 데크, 파레트 등 다음 공정이 가능한 것이므로 되도록이면 업계가 열처리 설비를 갖추기
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3차례에 걸쳐 ‘전통한옥과 현대한옥의 비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지난 5월 첨단도시개발사업 한옥보급기술과제 4개년 연구중 3차년도까지 연구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한옥을 시공한 바 있다. 실험한옥은 경기도 용인시의 명지대 자연캠퍼스 기숙사 신관 옆에 자리 잡고 있다.이 곳에 지어진 한옥 4채는 전통한옥의 절반 가량 비용으로 저렴하게 시공 가능한 경제적인 한옥기술을 적용했으며 오는 24일과 12월 6일, 22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견학일당 10명을 모집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옥기술개발연구단(031-323-6401)으로 문의할 수 있고 한옥기술개발연구단(단장 김왕직)은 오는 12월 13일 ‘한옥기술개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 반인호 회장국내 벌채업계의 규모는?현재 국내에 벌채업체는 3천여 곳으로 추산하고 있다.벌채업 등록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등록제를 하는건 필요하다. 그간 벌채업이 무분별했던건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업계에서 자정적인 역할을 위해서 한국원목생산업협회를 설립해 모임을 갖고 상생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항간에 협회에 가입하면 무조건 벌채 등록이 가능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맞다. 협회를 구성하다보니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우리 협회에 가입하면 벌채업 발급이 가능하다는 오해가 있었다. 그래서 협회 회원가입 모집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시기도 있었다. 현재 협회에는 198개의 회원사가 소속돼 있지만 오늘 창립총회 이후 회원사 모집을 재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목재
건축자재를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STWOOD(구 심슨팀버, 대표 심재환)가 미국산 레드오크로 만든 3단 접이식 사다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사다리는 개구부가 1000×1200㎜로 벽체높이 3000㎜까지 호환이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디딤판에는 미끄러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딤판에 홈 가공이 돼 있어 윗층을 오르내려야 하는 어린이들과 어른까지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설계됐다. STWOOD 심재환 대표는 “레드오크 원목의 튼튼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다락방용 사다리로써 원룸과 리빙텔, 고시텔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고 특히 목조주택과 일반주택에서 인기가 매우 좋다”며 “접이식 사다리는 매립형이기 때문에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나머지 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목조주
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은 ‘방사선경화성 수지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하는 내지문성 수지조성물’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삼화페인트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포스코 연구소와 공동으로 다년간의 연구 진행을 통해 개발된 기술로써 스테인레스 소재면에 박막 코팅이 가능하고 스테인레스 고유의 금속광택을 유지함과 동시에 지문 등에 의한 오염 방지가 가능해 스테인레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수지 조성물 내 유기용제가 함유되지 않아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이 없고 방사선 경화방식에 따른 순간 경화 건조가 가능하다. 기존 열 경화 과정에서 소요되는 에너지의 사용량 저감화가 가능한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테인레스 기재와의 밀착성과 내광성 및 내열성, 굴곡 가공성이 우수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
한양특수산업에서 LG하우시스의 합성목재인 WFC로 새시장을 개척한다.LG하우시스의 합성목재 제품인 WFC는 기존의 WPC와 비교해 높은 목분 함유량으로 인공적인 느낌을 최소화하면서도 합성목재로써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16㎜ 데크재 제품의 경우 기존에 출시되던 제품과 달리 가벼운 무게와 줄어든 두께로 피스작업이 한층 수월하면서도 가격을 절감해 합성목재가 비싸다는 인식을 탈피하고자 했다.한양특수산업 관계자는 “LG하우시스의 WFC 제품은 기존에 유통되던 합성목재와 달리 색과 무늬가 한층 자연스러워졌다”며 “초기에는 다소 제품이 비싸다는 인식이 들지는 몰라도 유지관리 부분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고급 천연데크재보다 경제적인 제품”이라
부산에 위치한 배성목재(대표 임외산)가 최근 자재마트를 오픈해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 제재소와 목제품 유통을 해오며 40년의 역사를 지닌 배성목재는 지난 11월 중순 배성목재 부지 옆에 건축자재 종합마트 ‘린우드’를 오픈하고 손님맞이를 시작했다.린우드 임경훈 이사는 “배성목재는 묶음단위의 도매판매 위주로 운영을 해왔는데, 린우드는 묶음을 풀고, 소량단위로 실수요자들이 필요한 만큼 구매해 갈 수 있도록 매장을 오픈해 목조주택 시공에 필요한 다양한 건축자재를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광역시 내에서는 최초로 대규모 자재마트를 오픈하게 됐는데, 건축내외장재 및 인테리어재를 주력으로 취급하며 배성목재에서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제품들인 유럽산 구조재·마
6·25 전후를 지나 빠른 산업 발전을 이뤄오면서 목재가 다른 대체재로 바꿔지게 되자 국내 목재산업은 하향길로 접어들게 됐다. 특히 가구회사와 건축회사에서 원목을 외면하게 되면서부터 목재산업이 위축을 받게 됐고 목공기계는 국내 생산을 할 수 없는 수준에 와 있다. 목재산업이 위축되자 국내 기업들은 제품 개발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게 됐고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일본의 중고 기계나 저렴한 중국산과 대만산 기계가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가까운 일본과 비교해도 국내 목공 기계와 설비 수준은 굉장히 열악하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 각 회사들은 기계에 신규 투자를 해줘야 하는데 일본의 30년 40년 된 목공 설비들이 국내에 들어와 국내 목재산업에 사용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목재
한옥과 아파트가 결합된 한옥형 아파트, 복층 한옥에 조립식 한옥까지…. 대한민국은 지금 한옥 열기로 뜨겁다. 한옥의 인기에 부응하듯 몇 일만에 금방 완성되는 한옥이 등장하는가 하면 이동식 한옥까지 생겨나고 있고, 산림과학원은 11월 초 한옥에 사용되는 황토내장재를 개발하기도 하는 등 한옥 열풍에 불을 짚히고 있다.실용적인 주거문화로써 한옥이 새롭게 각광받으면서 낮은 가격으로도 얼마든지 한옥을 지을 수 있다는 일부 시공사들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박람회와 인터넷에서는 ㎡당 350~400만원으로 시공할 수 있는 한옥이 등장하는가 하면 그보다 더 낮은 가격에도 한옥이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옥을 전문으로 시공하고 있는 경민산업 이한식 대표는 “낮은 가격을 지불하고 한옥을 지으라면 지을 수
국내 목재시장에서 국산재의 보급률은 약 15%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벌채업 종사자들이 모인 협회가 새로 설립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1월 15일 한국원목생산업협회(회장 반인호)는 대전에 위치한 유성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지난 7월 1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 설명회에서 공개된 벌채업자 등록제도에 대비해 전국의 벌채업체들 약 200여 곳이 모여 협회를 결성하고 하위법령 시행에 앞서 벌채산업의 현황을 논의하고 법령 시행의 사전준비를 위해 결성됐다. 협회는 지난 11월 6일 산림청 산하기관으로 정식 인가 처리됐으며, 더불어 법인 등록도 마무리 단계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신용임산(주)의 반인호 대표를 1대 회
목재산업의 근간을 마련했던 목재 기업 1세대들은 6.25를 전후해 제재소를 운영하던 때가 있었다. 보릿고개가 가시지 않았던 그 당시를 어렵게 지나고 난 후 우리나라 국민소득도 높아지고 더불어 제재 산업도 날로 발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그 당시 전국에 2500여 개의 제재소가 있었는데 이제는 발전의 단계를 지나 현재 한국목재신문이 추산한 제재소는 전국에 약 600여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어사전에 제재(sawing)란 ‘베어낸 나무로 각목이나 판자를 만드는 일’이라고 나와 있다. 제재소(sawmill)는 ‘베어낸 나무로 재목을 만드는 곳’이라고 돼 있다. 제재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고 그 시대를 거쳐 지금의 목재 산업 기틀이 마련됐다. 우리나라에서 동력을 이용한 제재기로 제재를 한
녹색사업단과 SK임업은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산림야생과학원’ 신축 상량식을 개최했다.이날 상량식에는 챙 킴순(Chh eng Kimsun) 캄보디아 산림청장, 장찬식 녹색사업단장, 박인규 SK임업 사장을 비롯해 캄보디아 산림청 직원과 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캄보디아 산림복구 및 산림연구시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연구시설이 없는 캄보디아에 산림연구기반을 구축하고, 황폐화된 캄보디아 산림을 복구하는 사업이다. 산림야생과학원은 건축면적 2,000㎡에 주차장, 양묘장 등이 들어서며 조직배양과 토양분석 장비 등 산림연구기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올해 4월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1
그린홈테크(대표 임성재)가 국내산 편백나무를 사용해 침구류 등 가정용 생활용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기존의 편백 생활용품들은 출처와 수종이 불명확한 것들이 많은데 그린홈테크는 전남 장성의 편백을 입찰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린홈테크 임성재 대표는 “국립산림과학원을 통해 수종감정을 통과한 편백으로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편백이 아니면서 편백이라고 속이고 판매하는 업체들이 많아 시장이 흐려지고 있지만 우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꾸준히 찾는 편”이라고 전했다. 피톤치드는 해충, 병원균, 곰팡이, 박테리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산하는 천연물질로써 사용자가 베개 등 침구류를 사용할 경우 심신이 편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져 스트레스가 완화돼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내년 1월 1일부터 수출용 목재포장재를 생산하는 업체는 일정 자격을 갖춘 인력과 시설 및 장비를 갖춰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등록이 가능해진다. 종전에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 1명 이상을 보유하면 등록이 가능했으나 내년부터는 등록요건이 강화돼 ‘일정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열처리기술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보유하지 않으면 등록할 수 없게 된다.이에 대한 혼란을 줄이고자 한국수출입목재열처리협회(회장 백승재)는 열처리기술 교육을 제공중이며 전화문의(031-430-0570)시 교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전달 받을 수 있다.협회의 송의섭 상근부회장은 “금년도 중에라도 미리 교육 이수증을 확보해 놓아야 내년 초에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열처리기술자 교육은 우리협회에서 주관하도록 되어
백제이엠티(대표 김진하)는 목재 가공에서 제일 첫 번째 공정과정인 ‘재단기(테이블쏘)’를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재단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몇 개 있지만 그 중 수입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백제이엠티가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재단기 등 몇 개의 목공기계가 매우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어서다.창업 7년을 맞는 백제이엠티는 목공용 기계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기업으로서 특히 국내 재고를 많이 확보해 두고 소비자들로부터 주문을 받기 때문에 선결제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백제이엠티의 테이블쏘는 좁은 장소에서 작업자가 다양한 각도에서 작업할 수 있고, 연마봉이 기계 전면에 튀어나오지 않아 한결 쉽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진하 대
목재 전용 오일스테인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충남 금산의 우드케어(대표 정상수)가 새로운 목재 전용 오일스테인 ‘비전(Vision)’을 개발해 화제다. 이 제품은 목재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구조물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착색과 방수 기능이 극대화됐다. 정상수 대표는 “Vision은 목재의 부후, 뒤틀림 등의 하자를 최소화한다. 특히 탈변색 방지기능이 확실한 제품”이라며 “최근 국내시장은 가격인하 경쟁 속에서 업계 경쟁이 치열한데 앞으로는 베트남 등 해외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Vision은 목재 표면에 깊숙하게 침투해 습기와 부패를 차단해 목재를 보호한다. Vision은 전원주택과 통나무 주택 등 목재를 소재로 한 구조물에 전천후로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