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인증·소비자 홍보 등 대책 시급 사용 지침 교육 … 관공서부터 시작해야시장에서 흔히 ‘방부목’이라 불리는 보존처리목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최근 한 언론에서는 ‘방부목재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라는 멘트를 넣은 보도로 목재 보존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더구나 이는 방부목을 대체할 소재로 WPC를 소개하는 기사여서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ㄱ 보존업체 관계자는 “타소재에 대한 홍보성 기사도 좋지만 방부목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해서는 안된다”며 “언론도 언론이지만 방부목이라는 용어로 모든 보존처리재를 대변하는 것도 문제가 있고, 이에 따른 홍보가 미비하다는 점은 업계의 문제”라고 말했다. 현재 보존처리 약제 중국 내에서 생산과 유통이 전면 중단된 것은 방부목
분당신도시 리모델링 허용기준 마련 성남시, 분당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건축연한이 15년이 넘어서면서 노후화된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준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조성을 위해 1989년 처음 만든 분당지구단위계획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해 아파트 리모델링 허용기준을 포함한 '분당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변경안은 분당지역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 공동주택의 경우 주택관련 법령이 정하는 범위(공동주택 전용면적의 30%) 내에서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 리모델링 허용 용적률은 기존건축물 용적률의 1.3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단독주택지의 과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가구주택은 가구수를 5가구 이하
하영제 前청장은 농림2차관으로 승진 정부가 지난달 22일 단행한 차관급 후속인사 내정을 통해 하영제 前산림청장이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으로 전격발탁 됐다. 한편 공석이 되는산림청장에는 정광수 산림청 前차장(사진)이 내정됐다. 신임 정광수 산림청장은 30년 전 기술고시에 합격해 산림청에서 줄곧 근무해 온 임업전문가로 업무 추진력과 창의성이 뛰어나고 책임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임업정책국장 재직 시 ‘산림기본법’ 및 산지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산지관리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하영제 농림2차관은 지난해 3월 산림청장으로 발탁돼 산림 분야 규제 개혁을 강력히 추진한 인물로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스쿨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동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행정전문가다. 이
평균 비해 2~3배 높아…관련 연협회 1월 중에 회합 가질 예정 목재업종의 산재보험요율이 지나치게 높아 부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시정 하기위해 관련 연협회 전무들은1월 중으로 회합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목재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있다. 올해 산재보험요율은 지난해 1.95%보다 0.15%p 인하한 1.80%로 결정됐다. 이는 6년 만에 감소한 셈이다. 지난달 31일 노동부에서 고시한 ‘2009년 산업재해보상보험료율’ 에 따르면 업종별로 61개 업종 가운데 건설업 등 54개 업종이 인하됐고, 금융보험업 등 4개 업종은 올해 변동이 없으며, 임업 등 3개 업종은 산재보험료율이 인상됐다. ‘목제품 제조업’은 54에서 4감소한 50
산림조합중앙회충남도지회(지회장최기우)는 지난 12월 11일,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산림조합 대전청사에 국산목재체험학습장을 개설했다. 이날 열린 ‘국산목재 DIY체험교실’ 대전시 대덕구내 인근 아파트 주부 15명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국산 낙엽송 판재와 루바를 이용했으며, 각 가정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원목선반을 만들어 참여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도관리과 권혁봉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서 주부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국산목재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시키는 계기가됐다”고 전했다. 충남지회는 앞으로 국산목재 DIY체험교실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중국의 금융 및 세금 행정부는 2 0 0 6년 폐목재 와 저급 연료용 목재로 생산한 제품에 대한 부가 가치세의 징수와 환급에 관한 고시를 발표했다. 이 고시에 따라 3개 종류의 폐목재와 저급연료 용 목재로 가공한 목제품의 생산자들은 2 0 0 6년 1월1일부터 2 0 0 8년 1 2월3 1일까지 관세법의 특 혜를 받게 됐다. 최근 중국 임산업연합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국의 목재패널, 가구, 마루, 기계 및 전자제품 생산업은 이 관세법의 특혜로 안정적 성장을 해 왔다고 한다. 특히 목재패널 사업자들은 이 법안 의 최대 수혜자로, 상위 및 하위 사업자들 역시 성장에 도움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의하면 폐목재와 저급연료용 목재로 만들어진 목재패널의 사용은 매년 4 5만 개의 수 목
올 초 산림청은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의 추진을 발표했다 . 이것은 2050년까지 100만ha의 해외조림을 한다는 내용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안정적인 목재공급원 확보를 위해 계획됐다. 더불어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한 탄소배출권 확보와도 연계되어 투자 상품으로도 각광받는 추세다. 이러한 해외조림사업을 컨설팅 해주는 회사가 있다. 바로 씽크트리 (Think Tree)'(대표 정환기). 2007년부터 시작한 컨설팅사업은 현재까지 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씽크트리의 정환기대표는“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원목 자급력이 매우 저조해 해외조림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도 해외조림을 하겠다고 고시하는 등 정책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물론 국내재가
"자재 및 접착제 모두 친환경성 제품실생활서 방출 정도는 아무도 몰라" 최근 목재로 만든 마루가 천연 소재의 장점을 타고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동안 시장을 주름잡던 PVC장판의 상승세를 누르고, 목재류 마루재가 소비자의 선호 하에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PVC장판보다는 친환경 소재를 선호하게 됐기 때문이다.실제로 목질바닥재는 TVOC나 VOC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PVC제품에 비해 매우 적은 량을 방출한다.하지만 포름알데히드로부터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최근 이슈가 되면서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정말로 목질 바닥재를 사용하면 포름알데히드가 문제가 되는지, 소비자들은 궁금하다. ● 목질 마루는 친환경 소재
6월부터 건설업 등록 시 사무실 확보의무 는 3년간 유지하되, 업계 자율성 및 기업애로 해소 측면에서 업종별로 제한된 사무실 면적 기준은 폐지된다. 국토해양부는 이와 같은 방안을 담은 건설 산업기본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국 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6월5일부터 시행(사 무실 규정은 6월8일)된다고 밝혔다. 국해부가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 하기 위해 준비한 금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6월7일로 일몰기간이 도래하는 건설업 등록기준으로서 사무실확보의무 규정은 유 효기간을 3년간 연장하되, 업체가 탄력적으 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행 경직적인 업종별 사무실 면적기준(종합 : 33‾50㎡, 전문 : 1 2 ‾ 2 0㎡)은 삭제 △종합건설공사업종중 ‘토목건축공사업’과‘토목공사업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 국산 침엽수 합판 ★ 대리점들 재고 거의 소진 3월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그 동안 주춤하고 있던 건설현장들이 움직여 가격 인상 전에 대리점들이 선확보하였던 물량들이 거의 소진되었다. 일부 대리점들은 보유물량을 서둘러 내면서 고시가격 보다는 염가로 판매하기도 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일단 고시 가격을 지나치게 다운시킬 정도는 아니었고 메이커들이 올린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합판메이커 3사도 시중 재고 증가 방지를 위해 3월에도 일주일 간 휴동을 함으로써 공급량 조절에 나선 것이 큰 효력을 본 것 같다. ★ 5월 가격 추가 인상 움직임 3월 한달은 대리점들 물량이 풀리는 관계로 제조업체들은 실제 가격인상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합판 메이커들은 가격인상을 1
신임 하영제 산림청장 “전국산림 ‘보물산’으로 육성한다” 27대 산림청장으로 하영제 전 남해군수가 임명됐다. 실용정부의 첫 산림청장으로서의 산림 및 목재이용 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하 청장은 전국산림의 보물산화를 주창하며 국가와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산림정책 실현을 거듭 강조했다. 1954 경남 남해군 이동면 석평리 573 출생 1974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업교육과 (학사) 1989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대학원 (행정학 석사) 2002 민선 3기 남해군수 2008 제27대 산림청장 하영제 청장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산림행정을 구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Q. 이명박 정부의 첫 산림청장으로서 향후 산림정책방향은? A. 산림이 국가경제 발전
통나무목수/한옥목수/경량목구조목수/인테리어목수 각분야 팀원충원합니다. 일당은 주급입니다. 장기공사 현장인경우만 2주결제입니다. 인천 솔로몬목조건축입니다. 일당은 주급으로 매주 토요일점심시간에 지급합니다. 필요시 매일 매일도 지급합니다. 5월 23일 부터 인천시내 목조주택20평있고요 끝나는 대로 바로 6월 마지막주부터 통나무골조post & beam방식 + 한옥식골조+경량목구조 2*6 마감 공법으로 24동 내년1월까지 지방공사 끝나면 서울권 단지 장기공사 들어갑니다.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심성착하시고 일만 성실히 잘하시면 됩니다. 사전에 저와 일정 약속이 되어야 합니다. 미리전화주세요현재소속팀에서 일당수령문제로 혼자고민이 많으신분은 오십시요. 일당확
목조건축 엿보기_일본 가고시마 목조주택 ‘일본식’ 아닌 그저 ‘살고 싶은 집’ 일본목조주택수출협회(회장 아리무라 요시다카)가 지은 일본 가고시마의 목조주택이다. 일본의 전통구조인 기둥-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완성시킨 이 주택은 일본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다. 국내에서는 ‘일본식 목조주택’이라는 타이틀로 순천의 동남산업개발이 짓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일본식’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한국의 정서와 동떨어져 있지 않아, 그저 ‘살고 싶은 집’으로만 여겨지는 가고시마의 목조주택을 살펴보자. “일본식 목조건축 원조는 백제” 일본목조주택수출협회의 아리무라 회장은 “일본의 전통목조건축은 백제의 장인들이 아스카 절을 지으면서 시작된 것”이라며 “현재의 일본 목조주택도 그 뿌리는 한국의 전통
인터뷰 “산림경영은 11대째 이어온 가업” 일본목조주택수출협회의 회장 아리무라 요시다카 씨는 선대인 아리무라 요시가즈 씨에 이어 11대째 산림을 경영하고 있다. 올 해 91세인 요시가즈 씨는 몸이 불편해도 나무를 베어내는 날이면 지금도 항상 산에 오르고 있다. “12살 때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나무를 처음 심었다”는 요시가즈 씨는 “숲에 아들과 손주들의 이름을 붙여줬다. 내 자식처럼 돌보고 아껴 이처럼 울창한 숲을 이뤘고, 우리가 사용할 목재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리무라 요시다카 씨 교육을 통한 목재사용 인식 확대 가고시마 현 임업진흥과의 가메자와 과장은 “일본은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실이나 목공교실, 녹색소년단 등을 통해 숲과
일본 목조주택산업, 그 현장을 가다자연과 함께하는 축복 가고시마 현 일본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국토의 60~70%가 산림이지만, 사용되는 목재의 대부분인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다. 이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90%를 수입하는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독주택이 목조로 지어져 있는 사실은 목재 사용에 있어서 그 질적 차이가 상당히 크다. 일본 내에서도 가고시마 현의 목재사용은 많은 편이다. 산림이 80%에 이르는 가고시마는 국산재의 사용률이 50%에 이른다. 가고시마 현청 관계자는 “현 내에는 제지공장이 있어 수입목재의 사용이 많다”며 “이를 빼면 국산재 사용률이 70~80%에 이른다”고 전했다. 주민 대다수가 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가고시마 현은 “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