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가 흑룡의 해인만큼 그 힘찬 기상이 국민과 산주, 임업인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지난해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변동 등 대내외 많은 변화 속에서도 산림과학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현장의 실용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독일 연방농림수산연구원 등 세계 굴지의 산림연구기관과 공동연구양해각서를 체결해 우리 국가연구기관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섰습니다.올해는 리우환경회의 개최 20주년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대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임업기술 개발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관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과 보다 잘 소통하고자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생각하고 백년 후를
이건기업은 2012년 1월 2일부로 이건창호 사업총괄 최명래 전무, 이건산업 태평양 조림 법인장 신인섭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황규철)를 직접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기탁했다.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영림목재는 지난 2009년에는 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에 기탁한 금액은 영림목재의 60여 명의 직원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기업의 사회적환원차원에서 뜻 깊게 해석되고 있다.이날 이경호 대표이사는 “어려울수록 우리주위의 소외된 이들을 위한 관심과 나눔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동화자연마루(대표 엄흥준)는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가 주최(회장 김진수)하는 제8회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제품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동화자연마루의 홈페이지는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를 구성하고 다양한 SNS 채널과 연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인천 송도신도시에 신규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인천의 랜드마크 송도국제도시에 입점한 까사미아 인천 송도점은 연면적 976평(3천 219㎡) 규모로 총 2층으로 구성됐다.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근처에 4만여m² 규모로 조성된 대형 쇼핑공간 ‘더샵 센트럴파크I mall’ 내에 입점돼 있어 교통과 고객 접근성이 우수해 앞으로 고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까사미아 송도점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와 어린이 고객을 위한 별도의 전시공간 부스를 마련해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혼수 고객은 침실과 소파 등 신혼 살림에 필요한 가구 위주로 아늑하고 우아하게 꾸민 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및 목재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국내 목재관련기업 및 투자관심기업 등을 초청해 ‘사라왁주 투자 및 목재수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의 공공설비부 장관이자 환경부 아마르 차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사라왁의 투자 인센티브 ▲사라왁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기회 ▲사라왁의 목재산업 ▲사라왁의 법률 시스템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사라왁주는 대지면적 중 70%가 산림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 5년간 매년 꾸준하게 천만㎥ 수준의 원목을 생산해오고 있다.생산되는 원목 중 40%는 수출분으로 사라왁주의 경우 수출쿼터제 유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정부차원에서 주
지난 1월1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새해를 맞이해 비전, 슬로건, C.I를 새롭게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C.I는 연구의 꽃을 피운다는 의지를 상징하고 있다. 불규칙해 보이지만 정교한 자연의 규칙성을 피보나치 수열의 과학으로 해석해 자연과 첨단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산림과학원 측은 설명했다.또한 ‘살아있는 숲, 숲은 과학이다’라는 슬로건과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생각하고, 백년 후를 준비한다’라는 비전을 통해 녹색미래를 선도하는 산림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새 옷을 입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민, 임업인, 산주 여러분께 감동을 주는 연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12년 새해의 설레임이 가시지않은 1월, 한국임업진흥원이 오는 2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솔교육빌딩에 위치한 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문을 연다고 알려왔다.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제29조의2규정에 따라 설립되는 한국임업진흥원(KoFPI)은 특수법인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업무와 인력이 이관됐다.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목제품 등 임산물 품질인증관련 업무와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 등)의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8월부터 임업진흥원 준비위원단(단장 백을선)을 꾸려 임업진흥원 설립을 준비해왔고, 11월 중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업진흥원 설립관련 직원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현재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을 포함한 전 직원들의 인사는 고시되지 않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1월부터 2월(동절기)까지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겨울을 이겨내며 즐길 수 있는 전통얼음썰매, 팽이치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백운산자연휴양림 유복용 팀장은 “휴양림을 이용하는 숙박고객님에게 최상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100% 만족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어른은 동심으로 아이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옛날 놀이체험으로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로 인해 폐목재의 입장을 놓고 열발전소와 보드업계의 줄다리기에 결국 보드업계가 밥그릇을 뺏겼다.지난 12월30일 신·재생에너지센터는 공인인증서(REC) 발급대상 설비기준에‘건설 폐목재 및 사업장 폐목재중 신축현장 폐목재, 목재파레트, 목재포장재, 전선드럼 등은 공인인증서 발급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으며, 1년 경과후 목재 수급현황등을 고려하여 공인인증서 발급 제외 대상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신축현장 폐목재, 목재파레트, 전선드럼 등에 공인인증서 발급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것은 그 외의 품목에는 건설·사업장 폐목재임에도 가중치를 부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업계가 주목하는 점은 보드의 주원료인 제재 부산물(일명 죽데기)이다.제재 부산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제8회 아름다운 산림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최우수상에 선정된 유수형 씨의 ‘선릉공원’은 인간과 숲의 공존 관계가 사실적으로 표현된 작품으로 안정적인 색채감과 구도의 조화로 높이 평가된 작품이다.
삼익산업은 지난해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완공된 자사의 테크니컬 센터를 각종 세미나, 행사, 교육장소로 개방한다고 알려왔다.삼익산업의 관계자는 “본 테크니컬 센터는 약 100석 규모로 최신 음향시설과 프레젠테이션 공간이 갖춰져 있어 세미나 또는 워크숍 개최 장소로 활용하기 좋다”며 “특히 세미나실 뒤편으로는 별도의 실습공간이 갖춰져 있어 삼익산업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건자재들을 직접 보고, 실제로 시공 실습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테크니컬 센터 대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1588-3648)를 통해 가능하다.
원목 전문기업인 영림목재는 중보행용 바닥재 사업 영역 확대의 일환으로 기존 직선형 바닥재에서 탈피한 커브마루 ‘나무로’를 새롭게 선보였다.영림목재에서 선보이는 ‘나무로’는 기존 마루재의 단순한 패턴에서 벗어나 시각적 변화를 줘 공간 이미지 창출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가공 시 정밀성을 높여 시공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제품의 규격은 911×115×15이며 합판 위 2㎜, 3㎜ 원목 단판을 사용한 제품으로 오크(Oak), 티크(Teak), 느릅나무(Elm)를 사용해 천연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표현한 친환경 바닥재다.영림목재 관계자는 “커브마루의 출시와 함께 중보행용 목재 바닥재 시장에서의 마케팅 강화”를 선언하고, “2012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
지난달 27일 김남균 제26대 산림청 차장이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신임 김 차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기술고시 17회를 합격해 지난 1985년 임업연수원 교학과와 신림청 자원조성과를 거쳐, 국립수목원장, 국유림관리국장, 산림보호국장, 기획조정관 등 산림청의 요직을 두루 거친 산림전문가다.1997년부터 1년간 독일 산림청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의 산림정책’이란 책을 썼고, 국립수목원장 재직시절에는 인근 지역주민을 설득해 수목원 완충지역 지정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차장 취임 직전에는 기획조정관으로서 인적네트워크와 대외활동을 통해 해외자원협력관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과 예산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신임 김 차장은 서울대 임학과에서 학·석사
글로벌 건축자재 회사인 보랄(Boral)은 지난 12월16일, 아시아 지역 석고사업 조인트 벤처인 LBGA(Lafarge Boral Gypsum Asia)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LBGA에 소속된 한국라파즈석고보드가 보랄 자회사로서 ‘한국보랄석고보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호주에 본사를 둔 보랄은 LBGA의 지분 50%를 보유한 대주주로서 2000년부터 이미 경영에 참여해 왔고, 이번 인수 계약 체결은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꾀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 전략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 인수 체결은 기존의 국내 사업전략이나 조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한국보랄석고보드의 프레드릭 비용 사장은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자재 회사인 보랄과의 새로운 시작이 기대된다”며 “한국보랄석고
지난달 산림청은 ‘2017년까지 임산물 수출 목표 7억 달러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를 갖고, 임산물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선창산업(대표이사 정연준)과 유니드(회장 이화영), 한솔홈데코(대표이사 고명호)에 상을 수여했다.산림청은 12월13일 이돈구 청장과 통상관련 공무원,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 생산 및 수출단체 관계자, 임업관련 기관 대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수출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수출업체와 임업인, 연구기관 등과 수출비전작업반을 만들어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한 결과 2년 뒤인 2013년에 수출 3억 달러를 넘기고 이를 점차 확대시켜 2017년에는 7억 달러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올 2012년 수출목표는 2억8200만 달러다.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임산물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선창산업이 4
목재 전문 시험기관이 드디어 등장했다.선창산업의 ‘SC 목질재료 시험센터’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아 지난 12월1일부터 시험기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알려왔다.선창산업 관계자는 “SC 목질재료 시험센터는 선창산업 연구개발팀이 2009년 1월부터 준비한 것으로 목재업계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선창산업은 각종 규제 강화에 따른 목질제품 평가에 대한 전문성 전문 시험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SC 목질재료 시험센터 준비해왔다.폼알데하이드 방출량 측정을 비롯해 합판제품군 물성시험, 목질판상제품군 물성시험, 제재목 물성시험이 가능하다. 각각의 시험은 국내 규격인 KS, 국제규격인 ISO, 일본규격인 JIS를 바탕으로 각 기준에 의
존경하는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산림조합 창립 50주년이자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원년이 될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우리 산림조합도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산림조합에서 생산 중인 목제품에 대한 FSC-CoC 인증을 획득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지역에 2,000ha를 조림하였으며, 사업대상지를 남부칼리만탄 지역으로 넓혀 총 1만 3,000ha의 합작조림계약을 체결하여 고무나무와 속성수 조림에 착수하였습니다.올해는 산림조합이 창립된 지 반세기가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로 지난 반세기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야 할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올해부터는
숲과 나무를 사랑하는 한국목재신문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임업인 여러분.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한국목재신문과 여러분의 가정에 흑룡의 힘찬 기상과 희망이 가득차기를 기원합니다.산림청은 지난해 아시아 처음으로 세계사막화방지협약 총회를 열어 세계사막화방지 움직임을 주도했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또 세계 27개국과 양자간 산림협력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외적으로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국내적으로도 산림의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희망의 숲을 조성하는 등 저탄소 녹색사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습니다. 이런 모든 성과는 국민과 임업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뒷받침되지 않았으면 결코 이뤄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지난달 16일 인천항만공사가 제3차 북항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과거 잡화부지였던 D블럭(13128㎡)에 케이원목재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케이원목재 컨소시엄은 부산소재의 케이원목재와 인천소재의 케이원이 속해 있다.대한목재협회의 양용구 이사는 “잡화부지가 3번째 유찰됐다.협회차원에서 목재부지로의 용도변경을 꾸준히 요구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측은 국토해양부에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항망공사가 입주모집한 총 면적은 22만853㎡이었는데 현재 16만153㎡이 목재부지로 확정됐다. 이는 총 면적의 약 72%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