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남북한 산림분야 이해도 증진을 위해 「숲을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 한눈에 보는 한반도 산림병해충」과 「한반도 숲의 새로운 시작, 씨앗에서 나무 그리고 숲까지」 책자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남북 산림협력사업 추진 시 상호 간의 이해도 향상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남북 산림분야의 협력기반을 조성하고자 발간하였으며, 남북 산림용어 비교를 비롯하여 남북 산림 분야별 정보와 차이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다.특히 남북 일반어 차이가 38%인 것에 비해 전문어의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8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가리산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림피해지 조사 및 산림사업 관리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산사태 등 산림피해지 조사 기법과 표준공정 마련, 나무를 심고 가꾸고 베기까지의 산림사업 일련의 과정 등 효율적인 드론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산림 관련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연구 수행사, 담당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보고회에서 토론 및 현장 시연 등 적극적인 소통을 직접 주재하였다.산림청은 광범위하고 접근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산사태·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5차 산림청-기상청 협업 추진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를 1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2016년도에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산림-기상 분야 기술교류를 통해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산악기상‧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한다.두 기관은 그간 네 번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긴급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실무자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 구축, 데이터‧장비 공동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박종호 산림청장은 12일 대전 정부청사 1층 기자실에서 2020년 산림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산림청은 올 한해 ‘함께 발전하는 임업, 국민의 삶을 지키고 포용하는 산림’을 만들기 위해 △상생 번영의 산림관리 체계 마련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임산업의 활력 제고 △산림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안전한 산림, 건강한 산림생태계 구축 △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 강화 등 5개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상생 번영의 산림관리 체계 마련먼저 임업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고 지역사회 등과 상생 번영하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1월 31일(금) 산불예측ㆍ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측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산불재해 주관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예측ㆍ분석센터를 운영하며 대형산불의 현장 상황과 정보를 빠르게 수집·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도를 제작하고, 산불 확산의 방향과 속도를 시간대별로 예측하여 산불 진화작업 및 대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각 유관기관에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무인기·위성 영상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지난 14일 제21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최창호 전 산림조합중앙회 감사가 당선됐다. 최 회장은 이날 임시총회 선거에서 유효투표 141표 중 72표의 지지를 얻어 상대 후보인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을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1957년 전남 순천 출신인 최 회장은 산림조합에서 3급 지도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전남지역본부장, 조합 감사위원장, 상임 감사 등 37년간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은 최 회장에게 산림조합중앙회의 운영 비전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신임 회장으로서 갖고 있는
산림청장박종호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산림청에 보내주신 임업인과 국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새해에도 임업인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작년 한해 산림청은 현 정부의 전반기를 마무리 하면서 현 정부의 산림정책 마스터플랜인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산림일자리창출, 산림복지 증진 등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울산시 동구 소재 라한호텔에서 ‘제42회 전국 산사태방지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연찬회에는 전국 산사태·사방사업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3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찬회에서는 산사태예방·대응 우수사례 발표, 2019년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상황 보고 등 산사태방지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와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산사태예방·대응분야 우수사례는 2019년 주요 활동상황과 사방댐 등 사방시설 우수시공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하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UN이 인정한 유일한 탄소 흡수원, ‘산림’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후체제(Post 2020)’의 시작을 앞두고 그동안 선진국에게만 요청됐던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개발도상국까지 확대되면서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 증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국내 탄소 흡수원 확충 정책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숲가꾸기 기술 및 친환경적 목재생산시스템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지난 10년 동안의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탄소 흡수 증진을 위한 숲가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20년 정부안 기준 자원조성(묘목생산 및 조림) 예산을 2019년 1518억 원에서 2020년에는 1731억 원으로 213억 원 확대한다.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혜택은 산림용 묘목생산자, 산림경영인 등 임업인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산림청은 매년 약 2만2000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만5000여ha의 산림 자원조성(묘목생산 및 조림) 예산을 편성한다.2020년 산림청의 정부 예산안 중 자원조성(묘목생산 및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올해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은 드론을 취득한지 5년이 지났지만 활용도가 낮고 행사나 교육 등 ‘보여주기식’ 운용이 늘었으며, 드론을 운용할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드론보유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8억1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3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연도별로 2014년 2대, 2015년 12대, 2016년 34대, 2017년 27대, 2018년 22대, 2019년 9월 기준 26대이다. 이 중 수리, 파손을 이유로 현재 실제 운용 가능한 대수는 114대이다.산림청에서 드론을 취득한 이유는 병해충 예
□서기관 승진▲산림복지정책과 장영신 ▲산지정책과 김형규□기술서기관 승진▲산림일자리창업팀 김명관 ▲산불방지과 김인호 ▲산사태방지과 김종세 ▲백두대간보전팀 김성만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 차준희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2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산림청이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한 이유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오는 4일까지 강원영동, 남부지방, 제주도는 적게는 100~600㎜, 충청도는 80∼150㎜, 중부지방(강원영동과 충청도 제외)은 30∼180㎜로 예상된다.이번 제18호 태풍 ‘미탁’은 9월에 발생했던 제13호 ‘링링’과 제17호 ‘타파’ 이후의 내습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산림청 측은 설명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악기상관측망’ 50개소를 신규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악기상관측망’은 국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313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이 운영되고 있다.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정확한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주민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은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의 R&D사업으로 시작했다. 본 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책 사업으로 전환됐으며 해마다 국유림, 공유림 등 주요 산림에 관측망을 50개소씩 구축해왔다.R&D사업(2012∼2017년)으로 207개소를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산림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과 올해 시공 중인 임도 32개소를 포함한 각종 산림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또 태풍내습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태풍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앞서 6월, 산사태 취약지역 842개소를 점검하고, 취약지역의 주민 등 3,875명에 대해 재해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상황전파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가을철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380명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추가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시·군·구에는 산사태현장예방단 652명이 배치돼 있다. 예방단은 해당 지역의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에 추가 배치될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지자체 272명,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 108명의 규모이다.특히, 봄철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지역과 국유림 내 산림 사업지, 임도 신설지 등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자세한 모집 내용과 선발기준은 산림청과 각 지자체 누리집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민·관·학계가 참여해 산림지식과 드론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활용의 효율성과 편리성 증대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29일 국립과학원에서 산림분야 드론 확대와 최신 기술 활용을 위해 산림과학회와 ‘산림과학 드론세션’(학술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민 및 산림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부문 드론활용 ▲산림부문 드론 최신 연구 결과 ▲국가 드론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산림부문 드론 활용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산림사업(산불방지, 병해충 예찰, 산사태, 불법산지전용)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방제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국토 황폐화의 원인이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사태. 우리나라 산지의 경우 경사가 급하고 화강편마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 장마철의 집중 강우량을 견딜 수 없는 환경이다.우리나라 연평균 산사태 발생면적은 1980년대 231ha, 1990년대 349ha, 2000년대 713ha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해마다 산지사방,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시설을 설치해 산사태 예방에 힘쓰고 있다.산림청이 ‘제2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8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과 더불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 확대 보급을 위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추경예산 78억이 반영됨에 따라 동해안 산불예방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힘을 쏟는다.이번 추경예산 78억원 중에는 임도 신설·보수사업에 39억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지원단, 숲가꾸기 패트롤과 덩굴류제거단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일자리 창출에 25억원, 산불 관련 진화차 및 장비 교체·확충에 14억원이 배정됐다.최준석 청장은 “배정된 추경예산에 대해 꼼꼼히 계획을 세워 집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 대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국목재신문=편집국] 최근 국내 경제림 조성을 요청하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와 업계 관계자들과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7월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우리나라 산에 경제림을 만들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청원인 최원철 베스트프리컷 대표는 “우리나라 전체 목재 사용의 90%가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에서는 국산 목재 시장의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며 “정부는 하루 빨리 국내 경제림 조성을 추진해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약 63%가 임야인 나라로 OECD 가입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