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산재 (동북·관동지방) 수급 현황일본 국내의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원목 생산은 순조롭다. 원목 공동판매 장소로의 원목이 들어오는 것인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가을철 우량 목재 전시회가 있으므로 원목이 들어오는 것이 아직은 순조롭다. 하지만 간벌재(間伐材)나 소경목 입고는 약간 적은 편이다. 10월부터 신재(新材)로 바뀌면서 삼나무 3m 기둥재는 높은 가격으로 17,880엔/㎥, 4m 중간목재(직경 20~28cm)는 17,000엔/㎥, 편백은 3m 기둥재 19,500엔/㎥, 4m 중간목재 24,000엔/㎥로 가격이 상승하는 움
일본 대표적인 대기업 스미토모 임업의 확실한 산림사업일본 스미토모 임업(住友林業) 자체 자료에 의하면 일본 국내 사유림 면적 중 스미토모 임업은 1/800에 해당하는 47,967ha를 보유하고 있으며, 축적량은 1/600에 상당하는 국산재 목재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홋카이도(北海道) 지방에 18,199ha를 보유하고 있다. 1691년 창업한 스미토모 임업은 사업 초기 광산 개발에 필요한 목재를 200여 년 동안 과잉 벌목하여 광산 버팀목 등으로 사용하여 광산 주변 산림이 황폐해지어 산림복원을 위해 1894년 대규모 조림 계획을 수
나무는 적기에 자르고 심고 사용해야 한다천연림과 비교해 인공림은 조림된 후 40~50년이 흐르면서 수확 적정기 원목이 가장 많이 축적되는 시기를 맞이한다. 이 원목이 더 노령화되기 전에 벌목해 활용하고 대신 새로운 어린나무를 심어 산림을 젊게 되돌려 주는 것이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이 된다. 현재 일본 국토 면적 3,779만ha 의 약 70%인 2,505만ha가 산림 면적이며 이 중 41% 1,020만ha가 인공림이며 54% 1,348만ha는 천연림이다. 그 밖에 136만 ha인 5%는 원시림으로 구성된다. 인공림 중 삼나무나 편백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탄소중립 추진과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하여 산림 분야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동향,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제22회 산림 정보통신기술(ICT) 학술대회’를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24일부터 2일간 개최했다.올해 22번째를 맞이하는 산림 정보통신기술(ICT) 학술대회는 지난 20년간 산림 분야의 정보기술 교류의 장으로 정보화를 통한 산림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산림행정 혁신을 이끌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산림관리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 실현’을 주제
남양재 고갈은 국산재로 눈을 돌리게 해19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지구정상회의)에서 산림원칙 선언과 성명이 채택됐다. 이 영향으로 천연림인 남양재 원목 수출 금지가 확대되면서 일찌감치 일본은 국산재 원목 사용을 위한 대책을 세우기 시작한다. 2018년 5월 이후 말레이시아 사바주도 원목 수출을 금지했고 사라왁주는 벌목 규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일정 조건을 갖춘 적격 당사자에 제한적으로 2022년부터 원목 수출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남양재 원목 조달은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정도만이
우리는 우리 산의 나무로 합판 생산이 가능한지, 아니면 어떤 이유로 합판생산을 못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며 합판설비 전문가로써 일본 합판 제조역사와 환경 그리고 제조 기술 사항들을 살펴보았다.우리도 우리 땅의 나무로 만든 국산재 합판을 만들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바라는 바람에서 이 글을 작성했다. 2021년 남양재 합판 제조 90년 역사가 끝났다동남아산 라왕 원목을 수입해 마루 대판이나 프린트 합판 등 특수 합판을 만들던 대신합판공업(大新合板工業)이 2021년 3월 말 일본 합판 업계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일본이 연간 수
최근 일본은 러시아 목재수입을 금지하면서 러시아 낙엽송을 수입하지 못해 러시아 낙엽송으로 갑판에 사용하는 합판공장들이 원료 난을 겪고 있었다. 한국의 거래처가 이런 사정을 듣고 “한국산 낙엽송을 사용해 보면 어떠하겠냐”라고 했다. 일본 4개 합판회사에서 주문이 왔다. 동해항에서 한 배를 실어 보내기로 했지만 한 배 분량의 국산 낙엽송을 구할 수가 없었다. 결국, 이 일은 그렇게 성사되지 못했다.일본은 자국산 목재로 일본의 국내 합판공장에서 98%를 생산한다. 일본의 30여 개 되는 풀라인 합판공장과 128개의 가공공장이 일본산 침엽
제재목 가격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높은 금리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건설업의 성장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성장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목재 및 기타 건축 자재에 대한 시장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제재소는 창고에 충분한 재고가 있기 때문에 목재 도매업자와 산림 소유자 모두에게 가격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독일 연방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침엽수 제재목 가격은 9월에 작년에 비해 거의 21% 하락했다. 지난달(8월)과 비교하면 가격이 5% 가까이 떨어진 셈이다.활엽수의 시장 가격은 코르크보다 좋으며 월간
일본은 남양재 원목 금수조치가 단행되었던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국산 침엽수재 원목을 이용한 합판 생산을 위해 대대적인 대처를 했다. 정부와 기업이 협력적으로 국산 침엽수재 원목을 이용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30년 전 일이다. 일본 정부는 국산 침엽수재로 국산 합판을 만들기 위해 합판설비회사에 절삭기계 개발을 유도하고 접착제회사에 국산 침엽수에 맞는 전용 접착제 개발을 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했다. 조림돼 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침엽수 자원을 이용해야겠다는 목표가 그들에게 있었다. 침엽수 합판공장을 세우면 총투자비의 50%에 가
신개념 아리스토 레이스 등장1982년 필리핀이 원목 수출을 전면 금지 이후 세계적인 원목의 수급 변화가 있었다.즉, 남양재 벌목 속도와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원목 수출 규제가 시작되면서 합판 공장에 투입되는 원목의 수종이 변화되었고 조림목(造林木)과 침엽수 원목을 절삭(切削)할 수 있는 로타리 레이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소경목(小径木) 비중이 높은 조림목(造林木)과 침엽수 원목을 두께가 균일하고 깨끗한 판면의 베니어를 생산하기 위해 메이난 제작소(名南製作 所)는 4자 아리스토 레이스를 혁신적으로 개량한 8ft 합판을
나고야는 합판 생산회사의 전쟁터현재 나고야 지역을 중심으로 합판 설비를 제조하고 있는 회사로는 1897년에 창업한 키쿠카와 엔터프라이즈(菊川 ENTERPRISE)는 창업 초기 금속가공 선반을 만들었다. 이후 제재설비로 변신하였으며 지금은 합판의 최종 공정인 연마 작업의 샌더를 제작 판매하며 올해 125년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홋카이도 지역에서 창업된 110년 역사의 로타리 레이스 전문 제조 회사로는 1911년에 어망(漁網) 제조사로 시작하여 이후 홋카이도에서 국산재 낙엽송 원목으로 합판 제조가 활발해지면서 업종 전환하여 로타리
미국, 혁신적 발전 이룬 COE사 설립미국에서도 목공설비 제작회사의 대표 적인 기업 COE가 설립되었다. 1852년 해럴드 헤이스 코와 레너드 앤더슨은 오하이오주 페인스빌에서 처음에는 앤더슨 앤코(ANDERSON & COE COMPONY)라는 사명(社名)으로 설립했다. 사업 초기에는 증기 엔진과 기계를 제조했지만, 1850년대 후반 로타리 레이스(ROTARY LATHE)도 입은 그들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제품이 되었고, 훗날 미국 합판 산업의 대표적인 표준이 되었다. 남북 전쟁 이후, 이 회사는 남부와 서부 지역의 목재 가공과 제재
18세기 현대적 합판가공 설비 등장근대적인 합판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과정을 알아보면, 영국 해군에서 조선소 유지와 개선 업무를 담당하는 선박 기술자이었던 사무엘 벤담(SAMUEL BENTHAM) (1757~1831)은 선박의 리깅 (RIGGING)에 사용되는 폴리 블록을 목재로 만들면서 이후 목공 작업을 혁신적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는 이후 합판 관련 기계를 연구·개발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793년(일부 문헌에는 1797년이라고도 함) 베니어를 제조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기계를 대상으로
1. 국산재 (도쿄 주변 지역) 수급 동향 도쿄 북쪽 지역인 도치기현(栃木県)에서는 일본 국내산 침엽수 원목 생산이 순조롭지만, 8~9월 여름철 일본을 관통하거나 지나간 대형 태풍의 영향으로 산지 원목 유통 센터에 입고되는 원목의 양이 약간 줄어들었다. 도치기현(栃木県)의 카누마(鹿沼)나 야이다(矢板) 지역은 그런대로 원목 생산이 순조로웠지만, 오타와라(大田原) 지역은 약간 감소했다. 삼나무의 평균 판매 가격은 전달 13,164엔에서 9월에는 13,863 엔으로 699엔이 상승했으며, 편백은 전달 17,759엔에서 17,148엔으로
지금의 산림에서 목재이용은? 10년 뒤는? 20년 뒤는? 50년 뒤의 목재이용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물음에 대해 산림청은 합리적인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마디로 현실과 동떨어지거나 현실을 잘못 해석한 정책의 반복일 뿐이다.산림청의 단기 및 장기 목재이용에 대한 정책은 발표돼오고 있지만 이 정책이 목재산업 발전과 목재자원 이용에 맞는 그림이냐 한다면 의문이 깊어진다. 임목축적, 자급률, 목재이용 현실과 대안 등 모든 부분에서 명쾌하지 못한 채 진행되고 있어 보인다.50년을 키웠는데 보드나 펄프나 에너지용으로 이용하려고 칩으
1. 국산재 수급 동향지난 8월 삼나무(스기)와 편백(히노키) 중간 직경급 원목 가격이 17,400엔/㎥과 24,000엔/㎥으로 거래됐으나, 9월부터 원목 공급 가격이 약간 내려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도쿄 근방 도치기현(栃木県)을 비롯하여 모두 지역에서 국산재 공급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국산재를 공동경매·판매하는 곳에서는 원목 품질 등급 선별기와 저목장 대지 정리 작업이 원활하지 않아 이러한 원인으로 원목 취급량은 감소하고 있다.9월 삼나무 기둥재 가격은 17,000엔/㎥ 이며, 4m급 중급목재도 13,
우리는 2004년과 2014년 낙엽송과 소나무와 잣나무 원목을 대상으로 국내 합판공장에서 몇 차례 시험생산을 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해 생산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이런 경험은 다른 곳에도 있다. 낙엽송은 2000년 이전에는 못 쓰는 나무였다. 못이 안 들어가고, 휘어지고, 가시가 많아 귀찮고 성가신 나무였다. 그러나 지금은 침엽수 자원 중 가장 높은 강도를 지니고 있고 건조로 변형을 해결하고 가공기계 발달로 가시문제도 해결됐다.이 몹쓸 낙엽송에 대한 소문 때문에 한때 조림을 하지 않았다. 낙엽송 합판도 이런저런 이유로 과
우리나라는 국산 원목을 사용한 합판을 한 장도 만들지 못해 국내 산림자원의 이용에 심각한 왜곡을 발생한다는 지적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산 원목 이용은 제재 용도로 15% 정도이고 대부분의 국산 원목은 섬유판과 펄프로 이용되며 나머지는 연료재와 장작 등으로 이용 되는 실정이다.국내에서 합판 생산을 위한 국산 원목 이용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일본이 자국의 소재를 제재 63.8%, 합판 19.5%, 목재칩 16.6%로 이용하는 것(표1)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보여 산림선진국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2021년 기준으로 일본은
본지는 산림청의 ‘해외 주요국가 목재산업정보’를 요약해 게재합니다. 산림청은 매월 산림청 홈페이지에 해외목재정보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 해외목재정보는 (사)대한목재협회에서 용역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주요 국가의 목재산업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수요 동향• 2022년 7월 중국 PMI 49%(기준미달) -전월 대비 1.2% 하락• 2022년 상반기 중국 부동산 개발 6.8조 위안(약 1조 달러) 투자 – 전년 대비 5.4% 감소• 2022년 6월 일본 주택착공 – 74,596호 (전년 대비 2.2% 감소)• 202
EU 뉴스 사이트 Euractiv의 보도에 의하면 가스 및 전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유럽의 많은 가정에서 이번 겨울 대체 열원 또는 예비 열원으로 장작 사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과 벨기에 에서 장작 가격이 약 2.5배나 오른 것을 비롯하여 최근 유럽 여러 국가에서 목재와 땔감의 부족현상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6월 EU로의 러시아 목재 수입은 250,000㎥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2022년 7월부터 에너지 생산을 위한 러시아 목재 펠릿 수입에 대한 EU 금지령이 발효되며 공급망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