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 창간 1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목재업계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99. 8. 1. 창간 이후 그동안 목재업계의 권익보호는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목재정보를 제공하는 등 목재산업 발전과 목재문화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목재산업계의 염원인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이 지난 5월 24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근년, 지구의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현실적으로 위협하면서 환경문제와 저탄소 녹색산업이 국가경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목재법’의 시행은 우리 목재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계기로 한·중 FTA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고명호)는 지난 6월 11일 한국합판보드협회 회의실에서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목재산업박람회의 개최를 위해 목재산업박람회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 8일 관보게재를 통해 중국산 합판에 대한 잠정덤핑방지관세 미부과 결정을 공고했다. 한국합판보드협회는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합판의 덤핑수입사실 및 국내산업 피해유무 등에 대해 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관세법 제53조에 따라 검토한 결과 관세법 시행령 제71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에 대해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의 유재동 회장은 “김앤장 법무법인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중국산 합판 덤핑문제의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해 왔는데 그 첫 결실이 맺어져 기쁘다. 아직 최종판정이 남아있지만 이에 대해 가능한 국내의 합판 유통업계와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국내 보드업계시장에서는 선창산업과 유니드가 국내 생산기업중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는 보고가 나왔다.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가 금융감독원에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합판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선창산업이 29.2 %로 가장 앞섰으며 그 뒤로 이건산업이 27.1%, 성창기업이 25.2%로 순위를 이었다. 반면, 국내생산 MDF의 경우 2011년까지 시장 점유율 1위였던 동화기업이 19.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군산에 MDF 생산라인을 증설한 유니드가 0.3% 포인트의 간소한 차이에 힘입어 19.9%로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올 상반기중 동화기업이 아산 MDF 가동을 예정중에 있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시장점유율 크게 향상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고명호)가 제3회 목재산업박람회를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설립했다. 준비위원으로는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대한목재협회, 목재문화포럼, 한국목재칩연합회, 한국DIY가구공방협회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역위원회(위원장 현정택)는 지난 3월 20일 제313차 회의를 개최하여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신청한 ‘중국산 합판(plywood) ’에 대해 덤핑 예비긍정판정을 하고,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무역위원회는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신청한 중국산 합판에 대한 덤핑조사의 예비판정에서 덤핑으로 인해 국내산업의 실질적 피해가 있다고 판단해 국내산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비덤핑률(3.75~35.70%)만큼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조사대상인 합판은 주로 건설현장에서 거푸집용으로 사용되고, 가구재·마루재·포장재 등으로도 사용된다.본 예비판정은 지난해 10월 국내합판생산자단체인 한국합판보드협회가 덤핑조사를 신청함에 따라 무역위원회가
목재법 시행이 약 50여일 남은 이 시점에 목재관련 협·단체의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본지는 여러차례에 걸쳐 목재법 시행에 앞서 목재관련 협·단체가 법률을 분석해 시행령과 시행규칙 마련에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협·단체의 준비부족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법과 제도 밖에 있었던 목재산업이 목재법으로 인해 제도권으로 진입하면서 생길 수 있는 헤프닝으로 봐주기에는 당면한 일들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아주 심한 직무유기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다.방부목의 경우 미표시나 허위표시 등에 대한 징역형과 높은 벌금이 눈앞에 다가왔음에도 아직도 불량수준을 넘는 방부목 재고가 가득하고, 이를 적법하게 처리할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아 큰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가 지난 2월 2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농·수·축·임산물에 대한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이 상향 조정된 시행령개정(안)이 지난 1월 18일자로 입법예고됐다. 개인 사업자를 포함한 중소제조업에 대해 공제율 4/104를 적용해 이를 바탕으로 그간 목재업계의 오래 묵은 숙원이 해소됐다.임산물의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상향조정을 위해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 한국목재칩연합회(회장 신동선) 등 관계자들이 모여 중소기업중앙회에 임산물의 의제매입세 상향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마침 중소기업중앙회가 농수산물의 의제매입세 상향을 준비하는 과정에 임산물도 합류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목재산업 역시 의제매입세액 상향을 위한 한 배에 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26일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이 영세 제
지난해 말,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합판의 덤핑수입사실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8일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는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합판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무역위원회가 조사개시를 결정했지만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는 불합리하다며 지난 12월 24일 무역위원회 산업피해조사팀에 반박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이하 합판유통협회)는 문서를 통해 “합판보드협회의 중국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관세조사요청은 국내 산업 피해라는 미명하에 일부 거대 합판 생산공장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그 비용을 국민들에게 전가시키고자하는 아주 좋지 않은 요청”이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조사에 있어 국내 합판생산공장들에게 실제 피해가 있는
한국합판보드협회는 국내로 수입되는 중국산 합판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달라고 지난해 무역위원회에 제소를 했다. 값싼 중국산 합판 때문에 국내 합판산업이 피해를 입고 있어 조사를 요청했다. 반덤핑제소가 되면 일단 해당국가의 수입량이 급감하게 돼 일시적 공급부족이 발생한다. 공급부족은 국내 합판가격을 오르게 해 국내 생산회사의 이익률이 높아지고 오른 가격은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또 콘패널과 같은 대체재의 시장점유율을 높여주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중국산 합판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한국으로 수출돼 국내 합판산업에 피해를 주었다면 당연히 반덤핑관세를 부과해야 하지만 반덤핑관세를 부과해 달라는 제소의 의도가 수급 불안정을 만들고 가격을 높여 특수를 누리겠다는 의도가 있다면
지난 12월 4일 임업분야의 FTA 협상대응 방안 및 영향분석을 담은 FTA 용역 최종 보고회가 대전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림청, 한국합판보드협회, 대한목재협회, FTA 경영전략연구소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29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 그랜드CC 무궁화실에서 합판을 생산하는 업체와 유통하는 업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합판품질표시 시행에 따른 업계 간담회가 개최됐다.산림청 목재생산과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에서 합판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 회원사들과 수입 합판을 국내로 유통하고 있는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의 회원사 약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합판 품질표시의 취지와 품질표시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앞서 수차례 목제품품질표시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됐던 터라, 이날 참석자들은 품질표시의 취지를 대다수 이해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곧바로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가장 주된 안건은 합판의 품질표시 위치와 방법이었으며 더불어
최근 국내에 목제품에 대한 품질표시와 품질인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난 11월 26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목질판상제품의 품질인증과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했다.함국임업진흥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 숭실대학교 김수민 교수, 한국임업진흥원 김동우 책임기술원을 초빙해 ▲국내합판보드산업 동향 및 품질관리의 필요성 ▲목질판상제품 관련 환경·안전에 대한 인증·규제 사례 ▲품질인증제도 및 목질판상제품의 품질관리를 주제로 안건을 발표했다.한국합판보드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합판의 국내 생산량은 45.5만㎥, 수입량은 129.3만㎥이다. PB국내 생산량은 79.5만㎥, 수입량은 72.2만㎥, MDF 국내 생산량은 181.2만㎥, 수입량은 12.5만㎥
무역위원회가 지난달 21일 제 309차 위원회를 열고 중국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실시해 덤핑방지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가 반덤핑 조사 신청을 제기한 데 따른 조치로, 무역위는 중국산 합판 국내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36%로 국내 합판산업의 피해가 크다고 판단했다.지난 2010년의 경우 말레이시아 합판이 65만8천㎥이 수입돼, 그 해 약 53%의 점유율을 기록했었는데 2011년 2월 말레이시아산 합판이 반덤핑 판정을 받아 3년 한정으로 5.12~38.10%의 반덤핑 관세를 물고 있다. 이후 2011년에는 중국산 수입량이 크게 늘어 57.2만㎥이 수입돼 수입량 중 44%를 점유한 것으로 한국합판보드협회는 추산하고 있다.조사대상 합판은
정부가 중국산 합판에 대해 덤핑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산하 무역위원회는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가 중국 업체들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정상가격보다 29.5%나 낮게 물건을 팔고 있다며 덤핑 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지난 10월 8일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요구한 것을 수용해 11월 5일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중국산 합판이 국산과 품질면에서 차이가 없고 신청인이 말하는 피해 수준이 경미하지 않다고 판단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중국산 합판이 덤핑 수입되면서 국내 생산품의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2009년부터 2012년 6월 말까지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국내 합판시장 규모는 약 5,30
제34회 한일대 합판보드업자 간담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합판산업 대표들은 한자리에 모여 합판을 포함한 목재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소고정에 공헌하고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음과 합판보드류의 관세인하 저지, 목재의 단계적(순환적) 이용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3국 대표는 작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17)에서 벌채목재(HWP)의 탄소고정에 대해 검토하며 향후 합판이나 보드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소고정에 기여해 온난화 방지를 촉진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더불어 조림과 목재이용 확대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또한 조림목을 포함한 세계 원목자원의 지속가
방부목과 펠릿에 이어 내년 4월부터 ‘합판’ 역시 품질표시 및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이로 인해 품질 표시 의무가 적용되는 품목은 3가지로 증가했다. 산림청은 합판업계의 원활한 준비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 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계도기간 둔 뒤, 내년 4월 1일부터 합판의 품질표시 및 단속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9월 말 밝혔다.앞서 설명한 합판의 품질표시 단속 및 시행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9월 21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에서 ‘목제품 규격 및 품질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설명회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지방청 목제품 품질관리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업계에서는 국내 합판 생산업체 관계자와 수입합판 유통업체 약 15곳의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두 시
지난 9월 21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합판·섬유판·파티클보드의 규격 및 품질인증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림청 목재생산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지방청 목제품 품질관리 담당 공무원, 임업진흥원 및 한국합판보드협회와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의 회원사들이 참석해 품질관리 제도에 대한 설명과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3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고명호)가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의 개최는 연말인 12월에 개최될 ‘제2회 목재산업박람회’와 ‘목재의 날’진행건을 논의하기 위해 목재산업관련 10여 개의 협회 관계자들이 모였다.이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원사들은 상징적인 의미에서 총연합회가 목재산업박람회의 대표성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올해까지는 목재문화포럼이 목재산업박람회를 주최하고, 내년부터 총연합회가 목재산업박람회를 주최하자는 의견에 동의했다. 이어 올해 목재의 날 산림청장상 수상자 선정에 있어 지난해 문제가 됐던 선정방식을 투명화 하기로 동의했으며 신규회원인 재단법인화천군청정산업진흥재단(대표 정갑철)의 승인건과 신규회원의 입회비 선정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고명호 회장은